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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자력 열 이용 협의체’ 출범...탄소감축

경북도는 11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원자력 공정열 신사업 창출을 위한 ‘원자력 열이용 협의체’ 발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DL이앤씨, DL케미칼, 어프로티움 등 13개 지자체·연구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발족한 협의체는 원자력 열 생산·이용에 관한 △정보교류 및 사업기회 모색 △공동 기술개발 △열이용 시스템 실증사업 추진 및 인허가 방안 마련 등 원자력을 활용해 공정열 생산과 이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4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SMR(소형모듈원자로)의 한 종류인 고온가스로(HTGR)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원자력 고온열을 산업, 에너지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품 제조공정 특성상 탄소 배출량이 많은 국내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계는 탄소중립 달성이 기업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열 생산 과정에 탄소배출이 없고 수소생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SMR(소형모듈원자로)이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영국, 인도 등 해외의 경우, 가동 원전에서 생산한 증기를 인근 제지 회사 등에 산업 공정열로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미국은 멕시코만 인근 화학단지에 X-energy社의 SMR 4기를 건설해 550도 이상의 고온증기를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美 USNC사가 고온가스로 개발과 활용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며, 현재 실증 플랜트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원자력 열이용 협의체 발족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이 손잡고 원자력의 전력생산뿐만 아니라 공정열, 수소생산 등 다양한 활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향후 환동해 지역을 차세대 SMR 기술개발과 산업화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경북도는 원자력 열이용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이를 활용해 울진군과 함께 추진 중인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조성사업도 착실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원자력 열이용협의체 MOU사진 원자력 열이용협의체 MOU를 체결 했다.(제공-경북도)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원 558명 인사 단행

경북교육청은 11일 교육공무원 558명에 대한 인사를 9월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달 말로 교육국장 1명,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4명, 본청 과장 1명, 교(원)장 69명, 교(원)감 13명, 교사 149명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는 데 따른 보완인사다.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슬로건을 구현하고, 미래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국장 1명,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7명, 본청 과장 5명, 장학관·교육연구관 7명을 임용 발령했으며, 교(원)장 69명, 교(원)감 76명, 공모교장 4명을 승진·전직 발령 및 교(원)장 56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 장학사 1명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파견, 장학사·교육연구사 22명을 신규 발령, 교(원)장 84명, 교(원)감 41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0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5명을 전보, 유치원 신규교사 20명, 초등 신규교사 93명을 발령했다. 특히 7월1일로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 교육공무원 중 교육전문직원 6명, 교장 8명, 교감 2명, 교사 3명이 특별 교류를 통해 전입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의 모든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흔들림 없는 미래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새 가족이 된 신규 교사들이 새로워진 교육, 미래교육의 희망을 경북에서 꽃피울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11일 본청에서 개최된 인사업무 담당자 회의 경북교육청이 11일 본청에서 인사업무 담당자 회의를 하고 있다.

이혜영, 태풍 피해 이웃 위해 1000만 원 기부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1일 "이혜영이 태풍을 비롯한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지난 7월 호우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태풍으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재난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 호우를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해왔으며, 이 외에도 코로나19, 튀르키예 지진,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정착을 위해서도 후원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관련사진 배우 이혜영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피지오컴퍼니, 제9회 의료기기 창업공모전 대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제9회 의료기기 창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의료기기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대상은 ‘웨이러블 멀티기능 무선 전기자극 치료기(상지 FES)’를 공모한 ‘(주)피지오컴퍼니(서울)’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HUG_US(허거스, 광주)’의 ‘카운트마인드’가, 우수상은 ‘치과 교정용 Fixed Retainer 제작 장비’를 공모한 ‘마르스(경기 화성)’가 선정됐다. 본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업 에게는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연계 지원으로 각각 1500만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수상팀 모두에게는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창업 보육공간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번에 수상한 기업을 포함하여 의료기기 창업 활성화와 창업성공률을 위해 산·학·연·병 네트워크 지원,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아이디어 발굴 등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ess003@ekn.kr의료기기 창업공모전 수상자 단체사진 김광수 원주테크노밸리원장(왼쪽 네 번째)과 의료기기 창업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기기 창업 공모전 대상((주)피지오컴퍼니 (1) 김광수 원주테크노밸리 원장과 대상을 수상한 피지오컴퍼니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병前수사단장 "사단·여단장 넣었더니 대대장 이하로 하라 해"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군 검찰에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로부터 사건을 축소하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밝혔다.박 전 수사단장은 11일 국방부 검찰단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8월 1일 오전 9시43분께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한 통화에서 "법무관리관이 ‘직접적인 과실이 있는 사람으로 (혐의를) 한정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통화는 박 전 수사단장이 이종섭 국방장관에게 기초수사 결과를 보고해 결재받고, 이어 언론 브리핑을 위해 만든 자료를 국가안보실에 보낸 지 이틀이 지난 시점에 이뤄졌다.박 전 수사단장은 "직접적인 과실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직접 물에 들어가라고 한 대대장 이하를 말하는 것이냐"라고 물었더니, 법무관리관이 "그렇다"고 했다고 전했다.이에 박 전 수사단장은 "그것은 협의의 과실로 보는 것이다. 나는 사단장과 여단장도 사망의 과실이 있다고 보고 광의로 과실 범위를 판단했다"며 "어차피 수사권은 경찰에 있으니 경찰에서 수사해 최종 판단하면 될 것 아니냐"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유 법무관리관에게 "지금 하신 말씀은 외압으로 느낀다. 제삼자가 들으면 뭐라 생각하겠나. 이런 이야기는 매우 위험하다. 조심해서 발언해달라고 했다"고 박 전 수사단장은 전했다.수사 축소 외압을 느꼈다는 박 전 수사단장의 주장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그것은 그 분의 해석"이라며 "법무관리관의 답변은 원칙을 설명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앞서 국방부 관계자는 유 법무관리관이 박 전 수사단장과의 통화에서 ‘죄명을 빼라, 혐의자 및 혐의사실을 빼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법무관리관이 "죄명을 빼고 사실관계만 적시하거나 공문 처리해서 기록만 넘기는 등 이첩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라고는 말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국방부에서 초급 간부들에게도 혐의를 적용한 것을 문제 삼아 이첩을 보류한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 전 수사단장은 "국방부에서는 초급간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는 7월 30일 국방부 장관 보고 시 "국방부 장관은 ‘사단장도 처벌받아야 하나’라고만 질문했으며, 초급 간부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방부는 어느 순간 언론에 나온 내용을 보고 초급간부를 언급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그럼 마음이었으면 우리 장병들이 그런 위험한 물가에 가는데 구명조끼는 둘째치고, 안전로프라도 구비했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이어 "지휘부가 장병을 대하는 태도가 수단이나 도구가 아니라 내 자식 같고 정말 전우처럼 여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그러나 국방부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사단장도 처벌받아야 하나"라는 질문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국방부 관계자는 "장관은 초급 간부들에게도 죄가 있느냐고 물었고, 수사단장이 혐의가 있다고 답했다"며 "혐의가 있다고 답변한 취지는 가장 위험한 곳에 간부들이 위치하라는 지시가 있었는데 물 속에서 대형이 무너지면서 초급간부들이 가장 위험한 곳이 아닌 강 중간에 있었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대통령실에 수사 결과를 보고했는지에 대해서는 7월 30일 해병대사령부 정책실장으로부터 "대통령실 안보실에서 수사 결과보고서를 보내라고 한다"는 말을 들었으나,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안 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그러나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전화해 수사서류를 보낼 수 없다면 언론브리핑자료라도 보내주라고 지시해 어쩔 수 없이 다음 날 언론에 브리핑할 예정이었던 자료를 안보실 김모 대령에게 보냈다"고 밝혔다.해병대 수사단은 7월 31일 안보실에 보낸 것과 동일한 자료를 언론에 브리핑할 예정이었으나, 이후 국방부로부터 브리핑을 취소하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우즈베키스탄 출장에서 돌아올 때까지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갔다.그러나 박 전 수사단장은 8월 2일 오전 사건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했으며, 국방부는 같은 날 오후 경찰로부터 사건기록을 회수하고 다음날 해병대 수사단을 압수 수색했다.국방부는 11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거부하자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한편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박 전 수사단장의 오늘 수사 거부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방해하고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만들어 군의 기강을 훼손하고 군사법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방부 검찰단은 강한 유감을 표하며, 향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ysh@ekn.kr고(故) 채수근 상병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 앞에서 입장문을 읽고 있다. 군 검찰단 출석이 예정됐던 박 전 수사단장은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명백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인천 체류 잼버리 참가자들,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찬사’

인천시가 11일 인천에 체류하는 3200여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식재료와 다양한 구성의 급식을 제공해 K-급식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에 머무는 참가자들의 급식 제공을 위해 단체급식소 영양사, 도시락 제조업소 관계자 등과 긴급히 협력해 학생들이 선호하고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했다. 특히 음식에 대한 특이체질(글루텐 프리), 채식 선호, 할랄 음식 등을 요청하는 대원들에게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고자 신속하게 식재료를 확보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의 맛(味)’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컵 과일, 간식 꾸러미 등을 별도로 구성해 제공했으며 각 숙소별 관계기관에서도 아이스크림, 피자, 치킨 등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에 머물고 있는 대원들의 칭찬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체류 중인 오마르 알 아타비(omar AL-Atabi) 오만 대표는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준 인천시에 감사하다"면서 "특히 할랄식 식사 제공을 위해 신속하게 식재료를 구입하고 제공해 줘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잼버리 체류기간 동안 ‘식중독 제로(ZERO),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실 24시간 운영 △검식반 운영 △식중독 신속 검사 △8개 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과 인천의 K-푸드(FOOD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7 인천시가 안전한 식재료와 다양한 구성의 급식으로 잼버리 대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사진제공=인천시 image08 사진제공=인천시

평택시의회, 시 재난상황실 근무자 격려 방문

경기 평택시의회는 지난 10일 태풍의 접근으로 비상근무 중인 평택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했다. 유승영 시의회 의장은 평택항과 군문교 그리고 통복천 배수펌프장 등을 잇달아 찾아 점검하고 이후 이관우 부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과 함께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했다. 유 의장은 이어 상황 근무자로부터 태풍 ‘카눈’으로 인한 평택시의 피해 상황 및 대처 방안 등 현황을 청취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태풍 피해로부터 사전 예방과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150501 사진제공=평택시의회

오산시, 민관협력으로 멕시코 잼버리 대원에게 관광·체험 행사 제공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한국대회에 참석한 멕시코 대원들의 오산시 방문 공식 일정이 1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를 끝으로 종료된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제 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조기 퇴영한 멕시코 단원 400여 명이 시로 배정되자마자 이권재 오산시장을 중심으로 전담반(TF)을 구성했다. 이 시장은 전담반 공직자들에게 "멕시코 대원들의 오산 체류 기간 동안 안전하게 대한민국의 문화를 친밀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당부했고 전담반은 신속하게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멕시코 대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시설인 △유엔군 초전기념관 및 스미스평화관 △미니어처빌리지 △국민안전체험관 △물향기수목원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견학에서는 멕시코 대원들은 멕시코인들이 6.25전쟁 당시 미군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는 것을 소개받기도 했다. 미니어처빌리지에서는 소규모 스케일로 재현된 서울·부산 등의 대도시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을 압축해서 알아볼 수 있었으며 경기도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스카우트 대원들로서 배워야 할 재난안전 대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물향기수목원에서 중식 시간을 갖고 멕시코 대원들은 오산오색체육센터 대공연장으로 이동,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전통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그룹별 만남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의 드리머 공연과 K-pop 댄스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롯데, 아모레퍼시픽그룹 등 관내 기업들의 협업도 빛을 발했다. 롯데는 지난 9일부터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대원들의 숙소로 제공했으며 정부가 태풍 대비 잼버리 대원들의 실내 활동을 조치한 지난 10일에는 대원들을 실내 놀이동산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했다. 롯데 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는 퇴소 시까지 과자와 생수,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도 멕시코 대표단에게 오산 아모레 뷰티파크를 개방하고 원료식물원, 아카이브 투어 등을 지원했으며 이에따라 지난 9일 멕시코 정부를 대표해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n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가 오산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표하기도 했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대사는 "오산시의 환대에 멕시코 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대사관 차원에서도 오산시와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멕시코 대원들이 오산을 방문하게 돼 진심으로 반갑고 이번에 이어진 멕시코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본국으로 귀국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저를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11145659 이권재 오산시징이 잼버리 멕시코 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BTS, 끝내 ‘잼버리 콘서트’에 동원...8억원 상당 포토카드 무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 직접 출연하는 대신 포토카드를 제공하는 형태로 참여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는 11일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 관람 대원 전원에게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의 포토카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포토카드 세트 4만 3000개(8억여 원 상당, 판매가액 기준)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포토카드 세트 무료 제공 이유에 대해 "한국 방문의 해 기념"이라고 설명하며 "한국을 찾은 150여개국 4만여 명의 대원들이 K-팝 문화를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공연이 한국에 대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일부 팬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진과 제이홉 포함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형태로 ‘잼버리 콘서트’에 출연할 것을 요구하는 정치계의 암묵적인 압박이 이미 작용한 뒤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하이브가 정치권의 목소리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어 적정선에서 타협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당초 ‘잼버리 콘서트’는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의 준비 부실과 폭염,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일정과 장소가 변경됐다. 하지만 당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부랴부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결정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북 현대의 K리그1과 FA컵 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전북은 물론 상대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그리고 팬들까지 모두 피해를 입었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공연 무대 설치 등으로 인해 잔디 훼손을 피하기 어렵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마마무, NCT드림, 강다니엘, 아이브,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X형원, 있지(ITZY), 더보이즈, 카드, 조유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홀리뱅, 피원하모니, 더뉴식스, 싸이커스, 리베란테, 제로베이스원, ATBO가 출연한다. 진행은 배우 공명과 그룹 있지의 유나, 뉴진스의 혜인이 맡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방탄소년단의 포토카드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 무상 제공된다.빅히트뮤직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축제 준비 돌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가 새롭게 준비하는 만두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1일 만두 축제의 전문성 강화,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시의원, 교수, 사회단체장, 상인회장, 만두 업종 종사장 등으로 구성된 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어 6월부터 실시 중인 원주 만두축제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도 가졌다. 원주 만두축제의 정체성 발굴, 축제 주제와 슬로건, 프로그램 개발 및 축제장 공간 배치 등 용역 결과를 토대로 만두축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 28일∼29일 이틀간 중앙동 전통시장(자유시장. 중앙시장. 도래미시장, 문호의 거리) 일원에서 만두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만두축제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원주만두축제위원회 위촉 원주시는 11일 원주만두축제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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