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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신문 기자협회 등이 주관한 이 시상식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숨은 공로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나라 사랑과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박 의장은 보령시의회 3선 의원이자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섰으며,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의회 활동 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장은 "주어진 소임에 충실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박상모 의장 수상

잼버리 대원들 "잊지못할 경험…파주시 환대감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태풍 ‘카눈’을 피해 파주에 체류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4개국 1500여명)이 13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출국했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잼버리 대원을 수용한 파주시는 관내 대학교-종교시설 등과 협력해 대원에게 편안한 숙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잼버리 대원은 △도라전망대 △제3땅굴 △헤이리마을 △오두산전망대 △국립민속박물관 등 파주시 대표 명소를 둘러봤다. 전통문화체험을 비롯해 △공예체험 △케이팝 댄스 △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밖에도 악기연주 공연(위드샤), 전통국악공연(호연, 한국농악보존협회 파주시지부), 마술쇼(매직어클락) 등 다양한 공연도 대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다. 대원이 머문 시설과 방문기관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 오산리금식기도원과 영산수련원, 경기인력개발원은 예정됐던 행사일정을 미루거나 기존 입소 인원을 재배치해 잼버리 대원을 위한 공간을 내줬고, 율곡연수원은 입소한 대원 모두에게 간식세트를 지원했다. 두원공대는 할랄-코셔-비건 등 대원을 위한 맞춤형 식사와 교내 영화관 무료개방, 교수 및 재학생과 함께하는 자체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또한 퇴소할 때는 환송식을 열고 대원에게 일일이 케이팝 그룹(뉴진스)의 앨범을 선물했다. 전날 케이팝 공연을 인상 깊게 관람했던 잼버리 대원은 두원공대 선물에 기뻐하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대규모 인원 방문에 안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대원에게 우리나라 문화유산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설명하며 관람을 적극 도왔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도 잼버리 대원 방문을 환영하며 편안한 관람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프랑스 등 잼버리 대원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한 풍경에 놀라워하며 깊은 감명을 표현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과 교하도서관에선 태풍으로 외부 일정이 어려워진 10일 오산리금식기도원 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양말목 공예,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 등 자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재능기부 공연, 물품 후원, 자원봉사 등 대원을 위한 도움의 손길도 잇따랐다. 대한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봉사자 10여명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탑재한 이동식 세탁소를 이용해 영산수련원과 오산리기도원에 머물고 있는 대원의 옷가지 등 세탁을 도왔다. 파주중학교와 고양예술고등학교 학생은 방학 중인데도 스페인-프랑스 잼버리 대원을 찾아 아리랑 배우기, 케이팝, 오케스트라 등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파주바리스타봉사단도 더위에 지친 대원을 위해 시원한 음료를 만들어 제공했다. 여행용 치약-칫솔 세트 1600여개와 음료수 등 후원 물품도 연이어 도착했다. 농협 파주시지부는 DMZ(비무장지대) 사과즙 70박스를 보내 잼버리 대원을 격려했다. 공식적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12일까지였으나 스페인 대원 108명이 출국 일정상 하루 더 체류하자 담당공무원 등 현장지원 근무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이들을 배웅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스페인 대원 리더가 영상으로 감사마음을 전했으며, 스페인 유명 화가 벨라스케스의 작품을 추상화한 조각품을 선물했다. 이스라엘 대원 역시 두원공대에 스카우트 로고를 본뜬 목재 조각품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잼버리 대원이 파주에서 소중한 인연과 뜻 깊은 경험을 얻었길 바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고해준 직원에게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파주시 체류현장. 사진제공=파주시

도민의 선택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지원’

충남교육청이 지난 4~5월 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우선시할 분야로 24.3%인 3,516명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을, 그다음으로 23.3%인 3,373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지원 사업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1만 4,465명이 참여하였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학생 개인별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의 지속 관리와 추진을 원하는 것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1학생 2종목 체육프로그램 지원 △보건교육 강화 및 건강관리 체계 구축사업을 꼽고 있어 도민들은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한 학생 건강관리와 코로나19 이후 보건교육 및 제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예산은 교육정책을 숫자로 표현한 것으로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미래 교육의 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충남도교육청

“유관순 賞 위상 강화”···전국 단위 행사 규모로 확대 추진

충남도가 유관순상(賞)을 명실상부한 21세기 ‘대한민국 최고 여성 賞’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전국 단위 행사 규모로 확대 강화한다. 김범수 도 여성 가족 정책관은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이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시상하고 21세기 여성의 표상으로 선양하고자 추진해온 ‘유관순상과 유관순 횃불상’의 위상을 높여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시상제도로 공고히 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유관순상의 시상금을 2024년부터는 기존의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유관순 횃불상은 1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증액한다. 두 번째로 도와 전국단위 여성 협의체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6월 2일 협력 강화 MOU를 체결하고 유관순상의 위상 강화에 힘을 모은다. 도는 그간 유관순상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를 제고 하고자 인터넷 네이버 광고, 신문사 광고, TV 줄광고 등 여러 가지 매체를 이용해 왔다. 이에 더해 전국적인 시상제도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홍보를 위해 유관순상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한 기획 기사를 제안하고 인터넷 웹 사이트 광고를 기존 1개 매체에서 2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관순상의 심사 자격 기준으로는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 또는 단체 등이다. 또 유관순 횃불상은 유관순 열사가 3·1운동을 이끌었던 당시 나이인 16세를 기려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20명을 선발·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으로 올해 2023년까지 유관순상은 21명, 유관순 횃불상은 250명이 수상했다. 도는 매년 10월~12월 시상계획을 홍보하고 후보자 접수를 받아 차년도 1월~2월 유관순상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KakaoTalk_20230817_120131560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17일 유관순상의 위상을 높여 전국적인 행사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 밝혔다.(사진=에너지경제신문)

안동교육지원청, 청소년·학부모 공개 강좌 진행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5일 안동마을교육협의회(대표 최형석) 주관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과 학부모 대상 자녀 이해 교육을 온마을 놀이터 마을학교(안동시 용상동)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안동마을교육지원센터가 마련한 기획 강좌로, ‘에니어그램과 함께 나의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초6~고1)·학부모 약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정유진 선생님(에니어그램 전문 강사, 건신대학원대학교 대안교육학과 겸임교수)이 진행한 강의 1부에서 청소년들은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기 성격 이해, 자기 성장을 위한 방향을 찾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학부모님들이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학생은 "나를 알게 되고, 성장 방향도 알게 되었다. 불편함을 주는 친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권**은 "자신과 자녀가 그동안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었고, 자녀를 건강한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 방향을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최형석 대표는 "오늘 자리는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안동마을교육지원센터 주관의 첫 행사이다. 앞으로 지역의 학부모 및 마을교사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성장을 살피고 지원하고자 한다. 청소년들의 쉼과 다양한 관계 맺기, 자기성찰과 성장의 요람이 되도록 지역민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교육지원청, 안동마을교육지원센터 학생 및 학부모 강좌 안동교육지원청은 안동마을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학부모 공개 강좌를 개최 했다.(제공-안동교육지원청)

영양군, 2024년 정부합동평가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영양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준로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정부합동(시군)평가 추진현황 1차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표담당 전 부서장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부진 사유를 중점 점검함으로써,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는 평가개요 설명 후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부군수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각 부서장들이 보고한 부서별 실적현황과 달성 목표를 바탕으로 부진 지표를 집중관리하는 한편, 평가우수 시군을 벤치마킹하고 경상북도 컨설팅을 받아 평가실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준로 영양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는 군민들의 편익 증진과 복지향상과 직결되는 기준인 만큼 군민행복을 위해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은 연말까지 매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양군, 2024년 정부합동평가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영양군은 2024년 정부합동평가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영양군)

김경일 파주시장 "LH 신뢰회복이 우선순위 1위"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11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2개 단지 중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단지는 기존 15곳을 포함해 20곳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수조사 결과에서 아파트 단지 91곳 중 15곳에 문제가 있다고 LH는 발표했으나 추가 확인된 10곳 중 철근이 누락된 단지 5곳이 더 있었음을 알고도 ‘누락 정도가 경미하다’고 자체 판단해 발표에서 제외했ekl 게다가 전수조사에서도 대상 단지 1곳이 누락됐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철근 누락 단지는 ‘화성남양뉴타운B10’, ‘평택소사벌A7’, ‘파주운정3A37’, ‘고양장항A4’, ‘익산평화’ 등 5개 단지이며, 전단보강근 누락 기둥은 단지별 3~4개 정도로 보강작업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5개 단지에 포함된 파주운정3A37은 올해 2월 준공돼 현재 입주 중인 단지로, 654개 기둥 중 4개 기둥이 누락돼 7월20일경 보강작업이 완료됐으며, LH는 철근누락 사태와 관련해 8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전단보강근 누락 단지가 추가로 확인된 사실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보강공사가 완료돼 안전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입주민 불안감 해소와 LH 아파트에 대한 신뢰 회복이 우선순위 1위"라며 "LH는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8월7일 A34블록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 합동점검에서 파주시는 입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품질점검단’, ‘파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파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LH와 파주시는 공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박지원 "이재명 구속 안 되는데 혁신안을 왜?" ‘친명’ 박찬대 "플랜B 고민 중"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야권 원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사법리스크에 휩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구속을 가정하기 힘든 현 시점에서 전당대회·총선을 대비한 혁신안이 무용하다는 조언을 건냈다. 다만 친명계에서는 이 대표 구속을 대비한 ‘플랜B’를 준비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 전 원장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통령과 국민의힘 당 대표가 딱 잘하는 게 한 가지 있다. 공천 룰 문제를 전혀 입에 올리지 않는 것"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혁신한 공천 룰을 올렸다가 분당을 했다. 어떤 경우에도 공천은 혁신이 아니라 기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안이 차기 지도부 선출에서 현역 의원 영향력을 줄이는 대의원제 폐지를 담은 데 대해서도 "내년 총선 후 있을 전당대회를 그때 준비하면 됐지 왜 지금 대의원제를 가지고 말썽을 삼아야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친명계가 이 대표 구속 상황을 대비해 혁신안을 관철시키려는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는 "(검찰이 이 전 대표에) 구속영장 자체를 청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영장을 청구하면 기각됐을 때 대한민국 검찰 체면은 뭐가 되나"라며 "이재명 대표도 ‘나 1원도 안 받았다’ 그러지 않는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작 친명계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목소리가 나온다. ‘친명 중진’ 안민석 의원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검찰 정권의 입장에서 민주당의 분열을 노린다고 하면 당연히 정기국회 9월 이후에 영장을 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정기국회 국정감사는 우리 야당의 무대가 돼야 되는데, 이 대표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국정감사가 파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친명계 지도부인 박찬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재판에서도 무죄판결이 날 것이 거의 뻔한 데 무리하게 기소하는 것은 검찰의 목적이 기소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이라며 "‘아니면 말고’ 식 부정적인 이미지를 덮어씌우려는 의도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다만 "(법원) 영장 실질심사 결과 정말 (이 대표) 구속이 결정됐다고 하면 민주당에 사실 심각한 위기"라며 "그 부분과 관련해 복합적인 생각이 같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합리적으로 생각할 때는 재판으로 가게 되면 유죄가 나올 수 없다는 확신은 분명하고 영장도 사실 발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거듭 "만에 하나 영장이 발부된다면 ‘어떻게 해야 되나’라는 플랜B에 대한 고민도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박 최고위원은 ‘플랜B’ 논의 배경에 대해선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고민은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만 답했다. 그러면서 구속 뒤 이 대표가 ‘옥중 리더십’을 발휘할 가능성 등에도 "필요하다면 그것도 가능하지 않나"라고 열어뒀다. 한편, 박 최고위원은 자신이 쌍방울 의혹 핵심 당사자인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의 아내와 통화해 ‘회유·압박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선 "제가 전화를 드렸다든가 그분한테 전화를 받았다든가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의 지기와 만난 것은 사실"이라며 "그분이 전화를 받은 것인데 갑자기 저를 바꿔주시더라. 상대방이 누군지 모르고 받았는데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이었다"고 해명했다. hg3to8@ekn.kr질문에 답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조사실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양주시청 오픈갤러리 예원예대 뷰티디자인 선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25일까지 시청 3층 오픈 갤러리에서 예원예술대학교 미술조형디자인학부 뷰티디자인 전공자들이 매년 한 번 여는 기획단체전인 ‘제8회 모어(More)’를 선보인다.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립미술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무료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일환으로 수준 높은 미술 창작활동을 보이는 시민과 단체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어(More)전은 예원예술대 미술조형디자인학부 뷰티디자인 전공 재학생 50여명이 제작한 뷰티디자인 작품 76점을 선보인다. 일러스트, 네일아트, 아트마스크 등 뷰티디자인 작품은 대학생 특유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표현법을 보여줘 전시장을 찾은 관람자에게 열정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7일 "이번 전시는 예술실용학문을 바탕으로 한 뷰티디자인의 새로운 면을 양주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픈갤러리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작가와 단체 전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예원예술대 미술조형디자인학부 뷰티디자인 전공은 메이크업, 헤어, 네일, 스킨케어, 분장 등 뷰티 분야와 패션 분야를 융합한 디자인을 공부하며 토털뷰티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오픈 갤러리 ‘제8회 모어’전- 김다영, Light 양주시청 오픈 갤러리 ‘제8회 모어’전- 김다영, Light. 사진제공=양주시

네팔 지방정부, 양산시와 문화교류 ‘물꼬’ 틀어 눈길

[양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처님 고향 네팔 지방정부가 경남 양산시와의 문화교류 ‘물꼬’를 틀었다. 지난 15일 네팔 둘리켈市 ‘어속 쿠마르 비안주 슈레스타(ASHOK KUMAR BYANJU SHRESTHA)’ 시장과, 배리市 ‘찬드라 프라카쉬 가르티(CHANDRA PRAKASH GHARTI)’ 시장은 양산시의회와 통도사를 방문, 이후 두 시장은 지역 내 기업체 등을 둘러보는 등 본격 문화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17일 통도사 등에 따르면 이들 네팔 시장 일행은 양산의 석굴암이라 불리는 미타굴 안에 봉안되어 있는(보물 제998호로 지정된 양산미타암 석조아미타래입상) 굴법당에서 삼배를 올린 후 미타암 주지 동진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과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宗正) 예경실장(총괄 비서실장)이자 통도사 말사 천성산 미타암 주지 동진 스님을 친견한 두 시장은 "양산과 네팔은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사이"라며 네팔 지방정부와 양산시, 통도사와 국제문화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진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고향인 네팔은 한국 불자들에게는 정신적인 고향이기도 하다며 이번 문화교류를 계기로 양국과 지방정부는 물론 민간 교류에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인구 3000만 명의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을 품은 안나푸르나의 에베레스트, 랑탕과 함께 히말라야 3대 트래킹 코스로 전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도시다. 또한 네팔 룸비니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한 곳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세계문화 유적지로도 유명하다. 자리를 마련한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는 "양산의 통도사와 천성산과 영취산을 중심으로 테마가 있는 네팔의 산악 및 성지 순례 코스를 연계하여 국제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해 문화·체육, 교육·의료, 기업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산시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국제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도 "양산이 배드타운(침상 도시)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 등으로 부울경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두 시장의 방문이 양산시가 교통과 물류, 최첨단 기술과 문화가 서로 교차는 살아있는 도시 성장의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네팔 지방정부, 양산시와 문화교류 ‘물꼬’ 틀어 눈길 왼쪽부터 김성훈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 네팔 배리시 시장, 대한불교조계종 종정(宗正) 예경실장 통도사 말사 미타암 주지 동진 스님, 네팔 둘리켈시 시장과 일행 순. 사진=김성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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