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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내일의 희망 담은 정치로 청년위기 극복할 것!"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도내에 거주하는 20대 MZ세대 청년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염 의장은 이날 여야동수 구도에서 어렵사리 이뤄낸 협치 성과를 소개하며 청년층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만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실시된 정담회에는 99년생으로 최연소 경기도의원인 이자형 의원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20대 청년 7명이 참석했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청년층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는 이자형 의원의 의견에 따라 성사된 이날 정담회는 ‘86청년과 MZ청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물으면 염 의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86청년’이란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학번으로 대학생활을 한 현 60대 기성세대와 청년을 결합한 표현이다. 먼저 청년들은 여야 의석수가 각각 78석으로 동석이었던 상황에서 의장으로서 중재역할을 해낸 과정과 비결을 질문했다. 박재현씨는 "여야가 동수라 의장께서 협치를 이끌어내기 무척 어려웠을텐데, 가장 힘들었던 점과 보람됐던 일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염 의장은 의장 선거를 치르며 겪었던 선출과정을 설명하고 지난해 말 우여곡절 끝에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과 조직개편안을 의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모든 도의원이 밤을 새며 협상한 끝에 2023년 경기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최종의결할 수 있었고, 당시 국회는 못했지만 도의회는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조직개편안까지 무사통과시키며 원할한 도정을 견인해낸 것은 협치의 힘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뒤이어 청년위기와 해법에 대한 담론이 이어졌다. 김소연씨는 "청년 실업률이 높고, 당장 도의회에서 청년 의원이 입성하기도 쉽지 않다"라며 "청년세대의 위기를 어떻게 진단하며, 정치의 역할은 무엇인가"고 문의했다. 염 의장은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의 청년 선출직 의원 비율이 최하위 수준인 게 현실이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청년이 정치행위의 주체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이자형 의원과 같은 MZ세대 정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염의장은 이어 "청년이 마주한 현실을 개선하려면 당사자로서 정치를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입법과 예산을 아우르는 정치과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만 청년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자형 의원은 "국회가 명예보좌관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정치참여를 독려하듯이 지방의회도 주민 삶과 더욱 밀접한 기관으로서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경기지역 청년들이 지방의회를 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면담 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의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정담회를 마치며 "비록 오늘 좌절하더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내일이 누구에게나 찾아오기에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며 "경기도 청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도의회와 함께 내일을 그려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3175126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지난 22일 20대 MZ세대 청년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정치활동 재개 나서는 나경원 전 의원…키워드는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활동을 재개한다. 키워드는 인구와 기후다.기후·저출산 문제에 꼬투리 잡혀 당내 입지가 흔들렸던 나 전 의원이 중앙정치 무대 진입 수단으로 다시 기후·저출산을 선택한 셈이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사단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 포럼을 개최한다.‘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은 나 전 의원이 이사장을 맡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와 기후·에너지·외교안보 정책 연구를 목표로 설립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포럼에서 좌장을 맡는다.앞서 나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를 맡은 바 있다. 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과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활동하기도 했다.정치권에서는 나 전 의원이 내년 총선을 8개월여 앞둔 시점에 정계 복귀를 위해 정치 행보를 시작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나 전 의원은 내년 총선 때 서울 동작 선거구 출마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의 현 정치 기반이 동작구에 있기 때문이다. 나 전 의원은 현재 동작을에서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19∼20대 국회 때 동작을에서 3선·4선 의원의 금배지를 달았다.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당 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최고위원 등을 거치면서 대중적 이미지를 만들어 당 안팎에선 거물급 정치인으로 꼽힌다.나 전 의원은 특히 올해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잠룡’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는 과정에서 친윤석열(친윤)계와 대립 구도가 형성됐다. 현 대표인 김기현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나 전 의원에 불출마를 압박한 윤석열 핵심 관계자(윤핵관) 세력과 갈등을 빚었다. 나 전 의원은 당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와 마찰을 빚으면서 결국 전대 불출마를 선언한 뒤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아왔다.나 전 의원을 잘 아는 한 정치권 인사는 "당 대표를 뽑은 지난 전당대회 때 친윤계 불출마 압박에 결국 주저앉으면서 금배지를 달지 못한 서러움을 크게 느꼈을 것"이라며 "나 전 의원이 대망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부활해 정치인으로 날개를 달려면 우선 내년 총선 때 원내에 진입하는 게 급선무이고 간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claudia@ekn.kr

경기도교육청, 도민·교직원·청소년이 함께하는 공약 이행 평가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23일 도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약 이행 평가는 시민·교직원·청소년 평가단 70여 명이 참석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계획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각 부서의 공약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10일 동안 온라인 사전평가를 진행한 후 이날 현장 평가에서 공약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육감 출범 이후 1년이 지남에 따라 △사업 이행실적 △재정집행 현황 점검과 평가 △공약사항의 우수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자율선택급식 △학교체육 활성화 △학생과 교권의 균형 등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을 협의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공약 이행 평가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학생 인권, 교권과 관련해 "교사의 교육활동이 보장되어야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도 지켜질 수 있다"며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 3주체가 모여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직접 평가하는 만큼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청소년과 교직원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공약사항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3173905 ‘2023년도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 진행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감사행복 원정대 발대식’ 개최

경기 성남지역 장애인 3명이 내년 9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해발 5550m) 등반에 도전한다. 성남시는 23일 ‘히말라야 장애인 감사행복 원정대 발대식’을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1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민간 단체인 ‘지구에게 휴가를’이 주관해 열린 행사다. 시에 따르면 히말라야 원정대는 성남에 거주하는 20대 초반의 지적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 3명, 산악전문가, 팀 주치의, 안전요원, 촬영팀 등 모두 16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내달 9일부터 1년여간 한 달에 2차례씩 남한산성 일대에서 팀워크 위주의 체력 단련 훈련, 고산 등반 훈련 등에 참여한 뒤 내년 9월 24일 히말라야가 있는 네팔 현지로 출국한다. 원정대의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등정 일정은 내년 9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15박 16일간이다. 성남지역에 사는 장애인들이 원정대를 꾸려 히말라야 등정에 나서기로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라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등반에 성공해 한국인의 기백을 보여달라"면서 "여러분들의 도전정신은 전국 265만 장애인의 희망이자 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3173036 사진제공=성남시 clip20230823173112 사진제공=성남시

경과원, "도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ESG 교육 및 간담회" 성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3일 도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인식 제고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경기도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ESG 교육 및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경·사회·투명(ESG)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중소기업 대표 및 ESG 분야 담당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글로벌 기후 위기 현황과 경기도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 ESG 정보공개와 자발적 탄소감축 평가 및 인증 동향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은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및 공급망 실사법에 대한 기업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ESG 준비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중소기업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SDX재단, 유럽환경에너지 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표준협회, 나이스평가정보 등 기관의 전문가 패널 6명이 참여해 경기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솔루션을 제시하고 기업 간 의견교환과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도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ESG지원사업 설명회 시간을 갖고 △ESG 온라인 자가진단 △ESG 전문교육 △ESG 진단평가 △맞춤형 전문컨설팅 △국제인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ESG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례화된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3 23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경기도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ESG 교육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제공=경과원

재정 어렵다더니 빈말?…당정, 총선 겨냥 내년 예산 선심성 대거 편성 논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23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돈 풀기 방침을 분명히 했다. 당정이 다음달 1일 국회에 제출할 내년도 예산 정부 편성안에 선심성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지역별·계층별 맞춤형 예산을 대거 반영키로 했다. 당정이 그동안 재정 건정성을 고수하면서 경기진작을 위한 재정확대에 줄곧 반대했던 기조와 대조되는 모습이다.당정이 더불어민주당의 35조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요구를 일축한 것에 비춰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올해 국세·지방세의 동반 ‘세수 펑크 위기’를 외면하고 한정된 재정 지출 구조까지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도 들렸다.국민 혈세로 마련된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당정이 총선을 앞두고 표에 눈이 어두워진 것 아니냐는 따가운 눈총도 쏟아졌다. 당정은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심의할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 방향을 사회간접자본(SOC), 사회복지, 교통, 청년주거, 저출산 고령화 대응 등에 예산을 확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정 2024년 예산 편성 주요 방향 부모급여 확대 만 0세 아동 현재 70만원→100만원만 1세 아동 현재 35만원→50만원 다자녀 가정 현재 출생 아동당 200만원인 첫만남이용권 가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기초차상위가구 자녀 등록금은 전액 지원 저소득 가구(소득 1∼3구간)·중간소득 가구(소득 4∼6구간) 학생 지원 확대 청년 대학생 저리 생활비 대출 한도 350만원→400만원 장애인 중증 발달장애인 주간 일대일 케어 도입 24시간 통합돌봄 전국 확대 장애인 1인당 활동 보조인 이용 시간 연장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전기요금·보험료 지원대책 지역별 주요 인프라 사업 서울 및 수도권 서울 전동차·에스컬레이터 등 노후시설 개선 인천발 KTX 건설 경기도 GTX-A 노선 조기 개통이 충청권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세종 금강 횡단 교량 타당성 조사 충북 충청 내륙 고속화도로 1∼4공구 조기 완공 충남 서산공항 건설 영남권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울산 멀티 오믹스(Omics) 기반 난치암 맞춤형 진단 치료 상용화 기술 개발 경남 우주 환경 시험시설 인프라 구축 대구 도시철도 엑스포선 건설 경북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 구축 호남권 광주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 사업 전북 산지 약용식물 특화 사업방안 연구 전남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의료 전문인력 양성센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제주 공공 하수처리 시설 현대화를 위한 국비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재정건전성을 지키되 약자 복지를 강화하자는 내용에 공감했다.정부는 △약자 복지 강화 △성장동력 확보 위한 미래 준비 투자 △경제 활력 제고로 일자리 창출 △국가 본질 기능 수행 뒷받침 등을 예산안 편성의 네 가지 핵심분야로 꼽았다.국민의힘은 지역별 주요 인프라 예산사업과 아이돌봄 지원 확대, 대학생 저리 생활비 대출 한도 확대,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 등을 예산안 내용에 담았다.당정은 전날에도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른바 ‘K패스’로 불리는 지하철·버스 통합권을 내년 7월 도입하고 대중교통비의 20%를 환급해준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상 이용할 경우 월 60회 지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21만6000원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청년층은 연간 최대 32만4000원까지, 저소득층은 연간 최대 57만6000원까지 환급 혜택을 늘렸다.당정이 민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별·계층별 맞춤 내년 예산 항목들을 릴레이로 발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내년 총선을 겨냥한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여권의 수세 국면 돌파 전략이란 견해도 제기됐다. 일본 오염수 방류 등 여권에 불리한 이슈들이 터져나오는 상황을 맞아 집권당이 가진 프리미엄, 즉 재정지출 수단을 적극 활용해 맞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정치권에선 당정의 이같은 내년 예산 편성 방향이 민주당의 추경 편성 주장에 반대해온 것에 비춰보면 다소 모순적이라고 견해도 내놓았다. 민주당은 그간 당정에 여러 차례 35조원 규모 추경 편성을 압박했다. 고물가, 고금리, 주거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생 회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경기활력을 충원하기 위한 ‘경제 도약’,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취약계층 보호’ 등을 명분으로 담았다.하지만 당정은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무리하게 나라 빚을 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기 대응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0.1%포인트(p), 0.2%p 성장률을 더 높이기 위해 방만하게 빚을 내서 재정으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단기 부양을 위해 재정을 쉽게 동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간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했다. 또 "대통령이 동일한 선상에서 생각하고 있고 같은 방향성의 메시지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정치 전문가들은 적어도 내년 총선 때까지 당정의 선심성 정책 발표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연말 예산전쟁 때 여야간 대격돌도 예고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 교수는 "윤석열 정부는 내년 총선을 위해 하반기 복지 정책을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아마 총선 전까지 복지에 초점을 두고 강화하거나 하는 등의 분야별 정책 집중도 차이가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박 교수는 "세수펑크 우려가 나오고 있음에도 복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예산 정책을 집행할 수 있는 건 연구개발(R&D), 국가보조금 등 다른 분야의 예산을 줄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당정은 굳이 추경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가 재원이 한정돼 있는 상태에서 분야별 편성을 어떻게 하는지 분배의 문제이기 때문에 9월 초 내년도 예산안이 발표될 경우 어느 분야에 예산을 줄이고 다른 쪽 지원을 늘렸는지 그에 따른 예산 편성과 집행 구조에 왜곡점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한편 기재부는 다음주 국무회의를 거쳐 2023∼2027년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올해 세제개편안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을 다음달 1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claudia@ekn.kr23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연합뉴스

경과원,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 착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3일 제약 관련 종사자 및 연구개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 실습교육’을 내달 1일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과원 바이오센터를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국내 6개 공공 전문 분석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질량분석법 활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분석 실습’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특성 분석에 대한 실무 분석기술과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MALDI-TOF MS의 분석 원리와 Pharm & Biopharm 활용 △MALDI BioTyper를 활용한 미생물 동정 이론 △Intact Protein을 이용한 MS 분석과 Peptide를 활용한 MS/MS △Bacteria, Yeast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미생물동정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문교육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약 관련 기업과 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차은숙 원주시의원, 강원도반려동물 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차은숙 원주시의회 의원은 23일 오후 시의회 모임방에서 강원도 반려동물협회 관계자들과 ‘원주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기상·조용석·나윤선 의원, 김수현 가우언도반려동물협회 대표와 회원, 김준희 축산과장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등록제 개선방안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반려동물보호 홍보 강화 △반려동물 입양 사전교육제도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차은숙 의원은 "원주시 반려동물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산업 및 동물보호의 이슈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본 조례안을 통해 원주시 반려동물산업의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동물보호에 필요한 제도와 지원이 마련돼 원주시민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차은숙 원주시의원은 ‘원주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 중간 성과 발표

지난 5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국가 공모 SW 전문 인재 양성사업에서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제안하며 최종 선정된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참가 학생들의 중간평가 발표 및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앞서 7월 3일 이후 약 한 달 20여 일 동안 진행된 전문 교육과정에 대한 중간 점검과 성과 공유의 자리로서, 신청자 55명과 산업계 전문가·지도 교수·아카데미 관련자 등이 함께한다. 오전 10시 중간발표와 코딩 구현에 이어, 오후에는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 시상한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성과와 수준은 물론, 향후 아카데미의 파급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해당 기간 학습한 내용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반은 개인 PT 위주의 성과 평가가 이루어지며 전문 SW반은 당일 주어지는 메타버스 기초 과제에 대해 코딩 실력을 팀별로 뽐내게 된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이번 중간평가발표 및 멘토링데이를 학생들의 노력과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를 통해 산업 현장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카데미 총괄 매니저인 문소형 초빙교수는 "아카데미 첫 기수의 첫 행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홍익대 세종캠퍼스의 메타버스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은 행정수도이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시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종시 스마트시티 사업에는 이미 메타버스와 관련이 깊은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최근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업과 응용 분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움직임은 홍익대 메타버스 인재 양성사업에 큰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와 관련 기관은 전문화 양성된 우수 인재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 반면, 청년층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선택의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윈-윈의 수요 공급 생태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홍익대학교 김영철 교수는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의 중간평가 발표 및 멘토링데이가 갖는 의미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미래 인재들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현실적이고 현장 지향적인 교육의 가치를 확인하여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한편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사업계획에 따라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며, 공동참여 기관인 ㈜칼리버스, ㈜툰스퀘어, 캠퍼스세븐㈜와의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SW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KakaoTalk_20230823_115109867_01

‘영탁 팬 모여라!’...영탁, 오늘(23일) ‘인스타 라방’ 진행

가수 영탁이 온라인으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영탁은 23일 오후 6시30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앞서 이달 초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영탁은 이달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폼’(FORM) 활동에 한창이다. 타이틀곡 ‘폼미쳤다’는 뮤직비디오부터 무대 모습까지 영탁의 팔색조 매력을 담고 있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동료 아티스트들과 ‘폼미쳤다’ 안무 챌린지를 진행하며 노래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달 말부터는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탁스월드’를 시작한다.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3일간 공연을 하고 9월 대구와 부산, 10월 전주와 인천, 11월 안동, 12월 대전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8 트로트가수 영탁이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탁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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