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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돌파…"연말정산 효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11일 기준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기부 건수는 928건에 달한다. 10만원을 기부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자는 782명으로 전체 기부자 중 84%를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기부 연령층은 30~50대가 721명(77.7%)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0대 이하도 105명(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79명(41%), 서울 248명(27%), 제주특별자치도 93명(10%) 순이며 그 뒤를 경상도, 충청도, 인천, 강원도가 이어갔다. 2023년도 답례품은 현재까지 경기지역화폐인 양평통보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허니비-허니문와인, 물맑은양평쌀, 양평포크 한돈세트 순이다. 양평군은 오는 20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연말정산 혜택에 추가로 50명을 추첨해 양평한돈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말을 맞아 기부금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3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평군에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기부금을 통해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까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스터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돌파…"연말정산 효자". 사진제공=양평군

검찰,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3일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송영길 캠프에서 현역 국회의원, 지역본부장에게 총 6650만원이 든 돈봉투를 살포하는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본다.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했다. ysh@ekn.kr송영길 전 대표 "정치적 기획수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8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어게인3’ 4라운드 톱10 결정전이 시작돼 한층 치열해진 경연 열기를 예고한다. 오는 14일 방송될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3라운드를 통과한 16개 팀이 4라운드 ‘톱10 결정전’에 돌입한다. 이번 4라운드는 16개 팀이 랜덤 조 추첨을 통해 각각 4개 조로 나뉘어 무대를 선보인다. 한 팀의 무대가 끝나면 심사위원단은 어게인 버튼으로 평가한다. 각 조에서 어게인 수에 따라 상위 1, 2위 팀은 TOP10으로 직행하고 각 조의 3, 4위 팀은 탈락 후보가 돼 패자부활전을 진행한다.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팀들만 남아 모든 조합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죽음의 조’가 완성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톱10이 가려지는 중요한 관문인 만큼 심사위원들도 더욱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이에 ‘심사 한파주의보’가 불어 닥쳐 무명 가수들을 긴장시킨다. 그런가 하면, 지난 라운드에서 심사 도중 팽팽하게 대립했던 윤종신, 백지영, 코드 쿤스트가 불화설에 대해 밝힌다. 4라운드에 앞서 세 심사위원이 화해하는 시간이 마련된 것. 하지만 의도와 달리 또 한 번 신경전이 발생한다. 이에 더해 4라운드에서 규현마저 윤종신에게 불만을 표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 14일 방송되는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4라운드 톱10 결정전이 시작된다.JTBC

상명대, 16일까지 AI 예술작품 전시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오는 16일까지 상명대 서울캠퍼스 밀레홀에서 ‘2023 AI&ART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AI 아티스트와의 토크, AI 윤리특강, AI 전시작품 설명회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예술작품들로는 챗GPT(ChatGPT) 등의 생성 AI를 활용한 예술작품 이미지와 동영상,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민화 그림 원본에 그래픽을 합성한 예술콘텐츠, AI 기술을 활용한 휴먼 아바타 등 AI와 관련돼 생성되는 각 분야의 예술작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 오픈 행사에 열린 AI 아티스트 및 AI 콘텐츠 제작자들과의 AI&ART 콜로키움(토론회)에서는 AI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며 강의도 듣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물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AI 아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AI 아티스트 앨리스 양(Alice Yang)을 원격으로 연결해 AI 아트의 제작과정과 함께 앨리스 양의 작품세계를 자세히 들어보고, AI 아트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상명대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회 및 콜로키움의 진행을 맡은 상명대 권지은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생성 AI 기술을 예술의 영역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지, 예술의 가치를 창작하는 도구로서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구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kch0054@ekn.kr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2023 AI&ART 전시회’ 콜로키움에서 AI 아티스트인 앨리스 양이 미국 뉴욕에서 원격으로 상명대 학생들과 토론을 벌이고 있다

용인시의회, ‘호화청사’ 논란 재연 조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시의회가 시민 공론화 과정 등 없이 은밀하게 110억대의 별관 신축을 추진하면서 수 억원의 설계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시의회는 이달 용인시의 내년 예산을 심의하면서 악화된 재정 상태를 빌미로 서민복지 예산을 무차별적으로 대폭 삭감하면서도 시의원 각각의 사무실과 사무처 직원들의 공간 부족을 이유로 별관 신축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현 용인시 청사가 과거 2005년 재정 파탄 상황에서도 1600억 가량을 투입한 호화청사로 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과거 사실을 들먹이면서 ‘제2탄 용인 호화청사 논란’이 시의회로 인해 재연될 조짐이 있다고 지적하며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13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7일 상임위를 열고 내년 예산심의를 하면서 시의회 청사 옆에 별관을 지어 공간을 확장하는 신축을 결정하고 6억 1000만원의 설계비를 통과시켰다. 시의회가 추진하는 의회 별관 신축은 용인시청내 의회와 맞붙은 녹지공간에 연면적 1904㎡, 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6월까지 지어질 예정으로 공사비는 108억원이 들어 가는 것으로 돼 있다. 시의회는 이 신축 별관에 의원실 14개소,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단순 계산해 보면 별관 용지값을 제외한 건축비만 의원실 한 곳 당 7억 5000여만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취재결과 시의회는 이런 결정에 앞서 시민 공론화 과정 없이, 은밀하고 전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전해져 시민들의 반발 의식해 암암리에 추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뜻있는 시민들은 "시의회의 이런 처사는 시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자신들만의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없다"며 "시민을 위한 의회인지 아니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한 의회 운영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시의회의 몰지각한 태도를 성토했다. ◇처인구청 신축이전 등 제2행정타운 조성 추진...예산 이중 낭비 ‘우려’ 시민들은 시의회의 별관신축에 대해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용인시의 ‘제2 행정타운 건설’이 예정돼 있는데 시의회가 현 청사 대지에 110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별관을 신축하는 것은 예산을 이중적으로 낭비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즉각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용인시는 2030년까지 1560억의 사업비를 들여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 처인구 청사 이전 신축과 함께 제2의 행정타운을 계획하고 현재 추진 중이다. 따라서 시의회의 공간 부족은 처인구의 새 청사가 건설되면 여유공간이 있어 이곳에 별관을 조성할 경우 큰 예산 소요없이 자연스럽게 사무실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민원인들, 시의회 별관보다 청사내 주차장 확보가 우선...‘성토’ 여기에 시청사를 찾는 많은 민원인은 용인시 청사 내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주차장 확보이지 시의회 별관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별관 신축 취소 내지는 연기를 촉구했다. 시 청사 주차면 수는 총 1017개면으로 이 가운데 민원인 주차면은 445개로 항상 만차 상태를 유지하는 등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민원인들은 주차면을 찾아 심할 경우 1시간 이상 시청내를 빙빙 돌아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이에 민원인들은 시의회 별관보다는 이 부지에 차라리 시민을 위한 주차장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역설했다. ◇시의회, 서민 복지예산 ‘싹둑’ ...자신들 밥그릇 챙기기만 ‘급급’ 앞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 예산계수조정을 진행해 42건에 121억 가량의 예산삭감을 수정 가결했으며 이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및 점등식과 시민연등축제를 비롯해 취약 노인가구 생활편의 지원사업 등 20건에 대해서는 아예 모든 예산을 삭감해 매년 해오던 사업 자체가 백지화 위기를 맞고 있다. 또한 문화복지위는 시 산하단체인 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등에 대한 출연금 예산을 일률적으로 20%씩 삭감해 직원들 인건비가 부족할 우려를 낳는 등 이들 단체 운영이 마비될 위험에 처했으며 내년 6월로 예정된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도 불투명하게 됐다. 반면 별관 신축과는 별개로 시의회는 시의회 의정담당관 예산은 47억 7988만원으로 오히려 올해 대비 3억 442만원으로 증액한데다 대회의실 LED 전광판 설치 6400만원, 전자회의시스템 프롬프터 구축 1600만원, 의원실 재배치 이사비 1700만원, 의정활동 공통경비(교섭단체) 2131만원을 신설했다. 아울러 시의 업무추진비 등 10% 감축과는 달리 시의회는 의장 등 의원들의 예산은 삭감 없이 올해와 같이 편성했으며 이슬람국가 술반입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의원 국외여비도 올해와 동일한 1억 2600만원을 편성하는 등 그들만의 예산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시의회의 한 의원은 ""의원과 직원 수 증가로 현 청사는 포화 상태이고 공간 재배치 등에도 상당한 비용이 소요돼 별관 신축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이에대해 시민 김 모씨는 "용인시의회의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란 문구와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민의가 올바르게 실현되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결의가 낯부끄러울 따름"이라며 "하루빨리 시민을 위한 시의회 본연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3104415 용인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송인호 기자 clip20231213104653 제2 행정타운이 조성될 용인종합운동장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13104917 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13105037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 회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전남도교육청, 2024 대입 정시 상담 ‘드림플러스’ 가동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24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상담 프로그램 ‘드림플러스’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이 개발해 운영하는 드림플러스는 최근 3년간의 실제 입시 결과를 비롯해 대학별 환산 점수와 전년도 합/불 사례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합격 예측을 돕는다. 전남교육청은 드림플러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 여수에서 일반계고 3학년 담임과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담협력교사 3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시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세화여고(자율형사립고) 유태혁 교사 강사로 위촉, 전년도 대비 2024학년도 정시전형의 주요 변경사항과 학생성적을 분석해 최적의 학교를 찾아내는 상담실습을 병행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의 학생들은 대다수의 학생이 수시로 진학하고 있지만 정시 지원을 희망하는 소수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교사의 정시상담 역량 강화를 통해 전남지역 학생들이 희망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정시집중 상담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교육청_에너지 전남도교육청.

민주, 이탄희 총선 불출마 선언…“선거법만 지켜달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경기 용인정)이 13일 "선거법만 지켜달라"고 호소하며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거대 양당은 선거제 퇴행 논의, 양당 카르텔법 도입 논의를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그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되 위성정당 방지법을 도입하자고 주장해오며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당내 선거제 개편 논의에 진척이 없자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된다"며 "당도 그동안 수차례 했던 대국민 정치개혁 약속을 깨고 분열의 명분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일(14일)은 당이 더이상의 혼란을 막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22대 총선에 남아 있는 출마 기회를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 선거법만 지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논쟁 중인 선거제 개편 방향을 결론 지을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가 불가피하다는 의사를 시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당론으로 정 국민의힘을 향해 "선거법 퇴행 시도를 포기하고 위성정당금지법 제정에 협조하라"며 "민주당 증오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기득권을 이어가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반사이익으로 탄생한 증오 대통령은 윤석열 한 사람으로 족하다"며 "검사정치, 언론장악 등에 이어 선거제까지 퇴행시켜서 증오정치·반사이익 구조를 완성하려는 국민의힘의 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이 의원은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 아니다"라며 "양당 기득권이 아니라 국민 편에 서겠다 했던 대국민 약속을 지키고, 지역구에서 1당 하자. 연합정치로 더 크게 이기자"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멋없게 이기면, 총선을 이겨도 세상을 못 바꾼다. 대선이 어려워진다. 대선을 이겨도 증오정치가 계속되면 그다음 대선에서 윤석열보다 더 한 대통령, 제2, 제3의 윤석열이 나올 수 있다"며 "그는 우리가 이룬 모든 것을 파괴하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증오정치의 반대말은 문제해결정치·연합정치"라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문제해결정치를 통해 국민에게 정치효능감과 희망을 줘야 한다. 문제해결정치를 위해서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같은 정책을 가진 세력과 연합하는, 연합정치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것은 김대중과 노무현이 걸었던 길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민주당과 정치개혁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ysh@ekn.kr이탄희, "선거법 위해 백의종군"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륜] 28기 새내기, 시범경주로 첫선…원준오 파워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28기 신인선수들이 참여한 시범경주를 개최했다. 이날 시범경주는 지난달 30일 경륜훈련원을 갓 졸업한 신인 선수들이 실전경주에 투입되기 전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고 경주감각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경륜 팬 앞에 첫 선을 보인 신인 선수들은 지난 11개월간 훈련원에서 프로 경륜선수가 되기 위해 극한의 도전을 견디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경주는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3경주씩 총 6경주를 진행했으며 총 18명으로 구성된 28기 신인들은 1인당 1일 1경주씩을 소화했다. 시범경주에서 단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선수는 훈련원 1위 졸업생이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제용(수성)이다. 아시안게임 스프린트 1위 등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손제용은 훈련원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벌써부터 ‘포스트 임채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제용은 시범경주 1일차 3경주에 출전해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김준철 뒤를 밀착 마크하며 승부 타이밍을 노리다 마지막 결승선 직전 강력한 스피드를 선보이며 추입 우승을 챙겼다. 하지만 2일차 경주에선 빠른 선행이 무리였는지 결승선에서 김태율에 밀려 2위를 기록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2일차 3경주에서 손제용을 뒤로하며 ‘깜짝 우승’을 차지한 훈련원 성적 12위인 김태율(상남)은 28기 중 유일한 비선수 출신으로 이날 성적은 팬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훈련원 2위 졸업생인 석혜윤(수성)은 1일차 2경주에 출전해 마지막바퀴 3코너 젖히기로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으나 2일차에는 3경주에서 손제용 뒤를 마크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5위 졸업생인 원준오(동서울)는 시범경주에서 연달아 우승해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했다. 1일차에는 마지막바퀴 3코너에서 강력한 젖히기로 우승을 차지하더니 2일차에도 장거리 선행인데도 단 한차례 위기도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그대로 이어져 강자로서 면모를 뽐냈다. 경륜 경주운영 관계자는 "28기 신인들은 내년 시즌에 정식 데뷔한다. 이들 선수가 시범경주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과거 어느 기수보다 강력하다"며 "특히 훈련원 성적 5위까지 선수들은 지금 당장 경기에 임해도 뒤처지지 않을 실력이고 데뷔 후 빠른 시간 내 특선급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8기 경륜선수들 광명스피돔에서 시범경주 진행 28기 경륜선수들 광명스피돔에서 시범경주 진행.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고흥군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고장"

전남 고흥군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면서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 인구는 6만 2천여 명이며, 노인 인구 비율은 44%에 이르는 초고령화 지역이다. 달리 말하면 장수하는 어르신이 많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침구류 공공 세탁 서비스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대기자 없는 노인 일자리 사업 △어르신 맞춤형 바우처 지원사업 △건강 100세를 위한 경로 식당, 경로당 운영 지원 △든든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기초 연금, 장기요양 시설, 노인복지관, 농어촌 공중목욕장 운영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 8기 ‘일자리가 복지’라는 신념으로 ‘대기자 없는 일자리’를 추진해, 일하고 싶은 어르신이 조건만 되면 모두 일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2023년 신규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 틀니와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고흥군은 기존 고흥읍에 소재한 ‘고흥군 실버타운’과 더불어 노인 복지의 양대 축이 될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을 2023년 10월 준공해, 명실상부 어르신들의 든든한 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할 것이다.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은 연 면적 7,834㎡, 2개 동(지하 1층~지상 4층)에 총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한 복합 노인복지시설로 치매 전문요양원,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복지관을 갖추고 있다. 치매 전문요양원, 주야간 보호센터는 노인 인구와 치매 환자의 증가 추세에 맞춰 치매 전담형 장기 요양시설로, 장기 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복지관은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흥군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고령자 복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까지 주거·복지 복합 건축물을 건립하는 것으로, 이곳에는 돌봄 및 의료복지 시설과 임대 주택 15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어르신들의 편안한 정주 여건 조성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고령자 건강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준공식. 제공=고흥군

경제통 민주 초선 홍성국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野 현역 중 다섯번째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홍성국 더불어민주당(초선·세종갑) 의원이 13일 내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 중 불출마 선언이 나온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국회의장을 지낸 박병석 의원을 비롯해 우상호, 오영환, 강민정 의원(비례) 등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나름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바꿔보려 노력했지만 지금의 후진적인 정치 구조가 가지고 있는 한계로 인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때로는 객관적인 주장마저도 당리당략을 이유로 폄하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한계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한 저는 국회의원보다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미래학 연구자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잘하는 분야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하는 더 나은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사명을 이어가지 못한 데 대해서는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밀했다. 홍 의원은 "이런 한계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한 저는 민주당원으로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우리 당과 사회에 제안하는 1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하는 더 나은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실물 경제통’으로 꼽히는 홍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17호 인재로 영입돼 세종시갑 선거구에 전략 공천을 받았다.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과 민주당 원내부대표, 제21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민주당 경제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상임위는 기획재정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소속이다. ysh@ekn.kr불출마 선언한 홍성국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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