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 주최 ‘콜로키움’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교내 네오르네상스관 104호에서 2023학년도 특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 국회 정치관계법 개혁의 쟁점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의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한국 국회 정치관계법 개혁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공동 세미나로 기획되었다. 행사 현장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실시간 Zoom 활용)으로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서유경 전공 주임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박용수 박사(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이정진 박사(국회입법조사처), 김성희 교수(국회의원 보좌관/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가 특강 강사로 나서며 차진아 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민희 교수(부산대 정치외교학과), 최현진 교수(경희대 정치외교학부)가 지정 토론자로 각각 참여한다. 경희사이버대 서유경 주임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박용수 박사의 ‘한국 정치체제의 특성과 쟁점: 정치관계법을 중심으로’ △국회입법조사처 이정진 박사의 ‘정당정치의 발전과 정당법 개정 방향’ △국회의원 보좌관/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 김성희 교수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의 현황과 쟁점’이란 제목으로 각각 특강이 진행된다. 박용수 박사는 특강에서 정치관계법 규정을 통한 한국 정치체제의 주요 특성과 쟁점을 다룬다. 특히 제도의 편법적 운용, 제왕적 대통령, 정치 양극화, 포퓰리즘, 사법의 정치화 등 한국의 정치쟁점에 집중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정치관계법의 개혁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진 박사는 특강을 통해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정당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정당법 개정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당원협의회 활성화 및 지구당 부활, 지역정당 허용, 비례대표 후보 선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당법에 관련 규정을 넣는 내용 등의 이슈들을 중심으로 정당법 개정 제언을 할 예정이다. 김성희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20대 국회와 21대 국회의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 내용 전반을 소개하고, 정치개혁 핵심 쟁점의 흐름과 입법 상황, 입법에 따른 효과 등을 개괄해 조망할 예정이다. 아울러 21대 국회 정개특위의 현황과 각 정치세력의 대응 방식 등을 분석해 향후 정치개혁특위 활동 방향도 함께 전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콜로키움 포스터 이미지 ▲ 경희사이버대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은 오는 12월 16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 104호에서 ‘한국 국회정치관계법 개혁의 쟁점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사진=경희사이버대)

동덕여대 정보통계학전공 학생,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 학술대회 장려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 학생 18명이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부경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정보통계학과 4학년 김수아, 조수빈, 권미주, 김은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은 뉴스 기사의 세분화된 감정 분석 결과를 부동산 가격 예측 모델에 적용한 연구로, 뉴스 기사로부터 심리 지수를 산출하기 위해 생성 AI를 활용했다. 제안하는 매매가격지수 예측 모델은 전통적인 뉴스기사의 감정 분석을 활용한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며, 사회·경제적 동향을 반영한 부동산 가격 변동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덕여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SW/컨텐츠 분야) 사업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의 SW 관련 교과 운영, 전문가 초청 강연, 온라인 컨텐츠 제작, 현직자 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혁 동덕여대 소프트웨어융합센터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시스템반도체 등과 연계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활동을 하여 미래 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1-1 ▲ (왼쪽부터) 한국정보처리학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동덕여대 정보통계학전공 4학년 김은수, 조수빈, 권미주, 김수아 학생(사진=동덕여대) 2 ▲ 동덕여대 벤처 스타트업 아카데미 AI/SW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동덕여대)

경기도교육청, 내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제1차 합격자 발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유치원 67명 선발에 99명 △초등학교 1325명 선발에 1863명 △특수(유치원) 23명 선발에 33명 △특수(초등) 77명 선발에 111명으로 총 2106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 8명 선발에 13명이, 사립 △초등학교 3명 선발에 15명 △특수(초등) 12명 선발에 39명으로 총 67명이 1차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13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도내 2개 지역(수원, 화성오산) 초·중학교 10교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내년 2월 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sih31@ekn.kr경긷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김기현, 페이스북 통해 대표직 사퇴…총선 출마 여부는 안 밝혀

윤재옥 "당 상당히 어려운 상황"…내일 중진연석회의 소집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늘부로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많은 분들께서 만류하셨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기에 ‘행유부득 반구저기’(行有不得反求諸己)의 심정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돼 송구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이 지금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당대표인 저의 몫이며 그에 따른 어떤 비판도 오롯이 저의 몫"이라며 "더 이상 저의 거취 문제로 당이 분열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와 이후 출범한 혁신위원회와의 갈등, 낮은 당 지지율, ‘수도권 위기론’ 등에 대해 당 대표로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그러면서 "저도 이제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통합과 포용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힘을 더 모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총선이 불과 119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 후안무치한 민주당이 다시 의회 권력을 잡는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저의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오른 지 9개월만에 물러났다. 이날 대표직 사퇴 관련 메시지는 별도 기자회견 없이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전달됐다. 또 내년 4월 10일에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총선 관련 출마 여부와 향후 당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 대표 사퇴로 당분간 윤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대표의 사퇴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당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이 상황을 지혜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내일 아침 8시에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를 개최하겠다"며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고위원회의도 정상적으로 개최해서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정리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 사퇴에 앞서 ‘친윤석열(친윤)계 핵심’인 장제원(3선·부산 사상) 의원은 전날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장 의원의 지원을 받는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claudia@ekn.kr최고위 참석하는 김기현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크린샷 2023-12-13 180405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쳐.

이상일, "이천시와 함께 협력해서 반도체 산업 발전 주도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13일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천시와 협력체제를 본격적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13일 오후 이천시와 ‘반도체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의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이천시는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두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두 도시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관련 시설이나 인프라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반도체 관련 교육기관을 육성하며 반도체 관련 실무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환하기로 했다. 특히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와 용인특례시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 원삼~이천 대월면 구간 23.9km가 제6차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두 도시가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지도 84호선은 현재 화성 동탄 5동(중동)~용인특례시 이동읍 천리 6.4km 구간 도로 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 도로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원삼까지 연결되도록 이동~원삼 12.3km 구간 도로를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하도록 정부에 지속 요청하고 있다. 이천시와 공동 추진하는 원삼~이천 대월면 구간 23.9km 도로는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와~이천시 대월면 군량리를 잇는 23.9km로 이 가운데 용인시 구간은 5km다. 용인특례시와 이천시는 앞으로 수시 협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반도체기업을 함께 품고 있는 두 이웃 도시가 더욱 활발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게 될 것이므로 두 도시가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에는 원삼면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도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 허브로 거듭나게 되며 이들 세 곳이 중앙정부에 의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올해 7월 지정돼 국가의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면서 "용인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두 앵커기업과 함께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이 대거 활동하게 될 것이므로 반도체 생태계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천 등 용인 주변의 이웃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많은 이천 시민이 용인 원삼면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것을 우려했지만 지금은 예전과 같은 방식이 통하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천시는 남들과 다르게 기업을 지원하고 주변 시와 상생하는 품격있는 도시이며 이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용인특례시와 함께 협력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clip2023121317461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용인특례시-이천시 반도체 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0-1-vert 사진제공=용인시

류·금·양에 이낙연까지, 남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내년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차기 총선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 결성이 사실상 확정됐다. 앞서 민주당 출신 양향자 의원, 금태섭 전 의원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 중도 진보 성향 인사들이 신당 창당 물결을 이뤘는데, 대선주자급이자 호남이라는 지역 상징성을 지닌 이 전 대표가 ‘큰 물길’을 열고 나선 것이다. 이들 모두 제3지대 연대 내지는 통합에 큰 이견이 없는 가운데, 관건은 이들과 달리 보수당 대표 출신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합류 여부가 될 전망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13일 SBS에 출연해 ‘신당 창당 진짜로 할 건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확답한 뒤 "절망하는 국민들께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고 말동무라도 돼 드리겠다, 이 방향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창당 시기와 관련해선 "새해 초에 새 희망과 함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쇄신 정도에 따라서 신당 창당을 접을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나하고 흥정할 대상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결국 이미 이재명 대표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이낙연 전 대표는 총선 목표에 대해 "욕심대로라면 제1당이 돼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정통’ 경쟁이 아닌 제3지대 빅텐트로 승부할 것이라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그는 "제가 관심을 갖는 것은 민주당을 어떻게 하겠다는 게 아니다"며 "양당 모두 싫다는 분들께 어떻게 대안을 제시해 드릴까, 이것이지 양당 좋다는 사람 빼 오자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미 앞서서 제3지대 신당에 나선 양 의원 및 금 전 의원 등과의 연대 가능성에도 "그렇게 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당 창당 시 야권 표가 분열돼 여권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는 "국민의힘도 분산될 수 있다"며 여권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스펙트럼 정당을 표방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서는 이념과 지지 기반 차이가 뚜렷한 이준석 전 대표와의 이른바 ‘낙준(이낙연·이준석)연대’에 따라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당장 두 사람은 서로를 긍정 평가하면서도 직접적인 연대에는 ‘닫아두지 않는’ 수준의 신중한 언급을 내놓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를 "현직 대통령과 맞서서 할 말을 다 한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평하면서도 연대에는 "아직 거기까진 생각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도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는 민주당 활동 이력 등을 봤을 때 이재명 대표보다 더 민주당에 가까운 인사"라며 "그 틀을 벗어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을 거고, 큰 정치인이 움직일 때는 명분을 아주 크게 가져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낙준 연대 가능성에는 "어느 것도 닫아두지 않고 열어 놓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가 각각 밝힌 창당 시점이 유사하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 잔류 가능성과 관련 "없다고 본다"면서 "아마 27일에 하게 되는 건 탈당이고 바로 그 다음 날부터 창당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질적으로는 이낙연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내년 초 창당을 계획하는 셈이다. 만일 두 사람이 신당 창당 과정에서 합당 등을 선언한다면, 이른바 컨벤션 효과가 극대화될 공산도 있지만 반대로 제3지대를 사이에 둔 경쟁 관계가 된다면 스포트라이트 분산 여지가 커진다. 무엇보다 이념·지역 기반이 다른 인사들이 총선을 앞두고 중도 신당을 함께 했을 때 분열·갈등 등으로 파국을 맞게 된 사례가 이미 존재하는 만큼,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과제다. 과거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창당 주역으로 활동했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에서 낙준 연대 가능성에 "가치관이 굉장히 달라서 만나더라도 함께 일할 가능성은 낮다"며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그런 가사와 비슷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두렵다"고 말했다. 가수 김건모의 히트곡 중 하나인 ‘잘못된 만남’은 친한 친구에게 애인을 소개해줬다가 애인을 빼앗기는 가사로 돼 있다. 이른바 ‘낙준 연대’를 애초에 이뤄지지 않아야 하는 만남에 비유한 것이다. 안 의원은 이에 앞서서도 이준석 전 대표 신당 성공 가능성이 낮다며 ‘신당 주제가’로 가수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추천해 직격한 바 있다. hg3to8@ekn.krpage 이준석(왼쪽) 전 국민의힘 대표과 이낙연(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태희 "화해중재단, 학교 안 갈등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모델 만들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에서 ‘화해중재단 성과 평가회’를 운영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화해중재단 시범사업 성과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2024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화해중재단을 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등 관련 조례 개정으로 화해중재단 근거 마련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구성 △전문인력 지원 △갈등 조정, 중재 전문 역량 키우는 기본-심화-전문가 연수 △화해중재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특히 학교 내 갈등사안 화해중재 통합모델을 개발해 갈등의 교육적 해결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가회에서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 강화 △중재위원 전문성 제고 △교육(지원)청, 연수기관 협력 중재위원 연수 체계화 △경기형 화해중재 모델 보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교육지원청에 확대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소통 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집단 갈등으로 번져 부모 간 법률적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만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며 오해를 풀고 이해하면 학교 안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해중재단의 좋은 사례들을 보면서 충분히 입법 근거까지 마련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오롯이 아이들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는 더 학교답게 지역사회와 화해중재단이 학교가 힘든 부분을 분담해 더 좋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에서 학교 안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화해중재단의 가장 좋은 모델을 만들고,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13151837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화해중재단 성과 평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성탄절에 헌혈로 사랑을 실천하세요!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장만식 기자] 어린이 환우의 수혈을 돕기 위한 ‘2023 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캠페인이 네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은 2020년부터 성탄부터 부활절까지 캠페인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 5천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였고 2억3천만 원의 어린이 환우 치료비를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연세의료원에 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12월12일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를 비롯해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이종성 총회장,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더사랑의교회 이인호 목사,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 연세의료원 윤동섭 원장, 신촌세브란스 하종원 병원장, 용인세브란스 김은경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올해는 2만 명의 헌혈참여와 2억 원의 치료비 모금을 목표로 제시하고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였다. 대한민국피로회복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는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교회가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동안 저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고 교회 됨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삶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이어 "돈 이상의 값어치를 주는 것이 헌혈이다. 환우들이 누군가 우릴 위해 기도해 준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사랑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제 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복음의 우선성과 더불어 복음이 가진 사회적 관심으로 입술로 전한 사랑을 행동으로 보이며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인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참여하는 성도들이 더 보람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캠페인을 함께 펼쳐나갈 연세의료원의 윤동섭 원장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연세의료원이 목사님들과 은혜로운 행사를 함께한다는 게 큰 기쁨이고 자랑이다."라며 "의료원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한국교회가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세브란스병원도 캠페인을 혼신의 힘을 다해 동참하겠다. 지금까지의 감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마음 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뜻이 모이고 조직이 확대되는 것을 보며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성도들의 기도가 모여 생명 회복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지난번에 이어 이번시즌도 연세의료원과 함께하는데 연세대는 우리나라 헌혈 운동의 시초가 된 곳 중 하나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린이 환우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헌혈증 1,500장을 전달하였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은 사귐과섬김 15개 교회(남서울, 동안, 만나, 새중앙, 선한목자, 성락성결, 소망, 수영로, 신촌성결, 온누리, 일산성광, 주안장로, 지구촌, 충현, 할렐루야)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헌혈 캠페인이다. plan@ekn.kr▲어린이 환우 수혈을 위한 ‘대한민국피로회복 For Kids+’ 캠페인이 올해 성탄절부터 내년 부활절까지 진행된다.사진제공=대한민국피로회복운동본부▲2023년 12월 1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종합관에서 "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 + 시즌4" 발대식을 개최하다. 사진제공=대한민국피로회복운동본부▲"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 + 시즌4" 발대식에 참석하여 참여 소감을 말하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 사진제공=대한민국피로회복운동본부▲"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 + 시즌4" 발대식에서 세브란스병원에 헌혈증 1,500장을 기증하였다. 사진제공=대한민국피로회복운동본부

신상진 성남시장-한동훈 법무부 장관,  강력범죄 예방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3일 오후 3시 성남시청에서,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성남시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교정시설 내 수용자에 대한 치료 지원 등 치료연계 시스템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상동기 등 강력범죄 예방과 피해 회복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 시장과 한 장관을 비롯해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안태영 성남시의료원장 권한대행,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수용자의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법무부 수용시설 의료체계 개선 TF’을 운영하면서 의무관 처우 개선, 외부병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정보 연계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시와 업무 협약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 수용자*에 대한 치료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시행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 인프라를 갖춘 성남시 의료원 내에 정신질환 수용자 치료를 위한 법무부 입원 병상이 설치되면 적시에 제대로 된 정신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출소 후 재범 방지 및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확대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남시 이상동기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피해자 지원·보호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피해회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용자들의 정신질환 문제를 교정시설 수감 기간 동안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은 그 개인을 넘어 궁극적으로 사회를 보호하는 길이 될 것이고 물리적으로 격리된 수감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와 비용 면에서도 매우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면서 "공공의료원 내 법무병상 설치 등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해 주신 신상진 성남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법무부에서는 무엇보다 수용자 계호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흉기 난동 같은 비극적 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법무부와 협약을 맺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성남시는 선도적으로 공공안전 확보 및 지역사회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고 공공의료 인프라를 활용하여 정신질환 수용자 치료에 일조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더 안전하고 시민들의 일상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13173230 clip20231213173344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송=성남시 clip20231213173504 사진제공=성남시

김동연, 10.29 특별법 통과로 "책임소재 분명히 밝혀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만나 참사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담소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 등 유가족 2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당에다 몇 번 얘기했는데 다시 한번 강력한 입장을 당 지도부에 전하도록 하겠다"며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진상규명과 책임자 소재를 분명히 하고,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등의 문제가 다 풀려야 피해자나 유가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선진 사회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10.29. 참사 이후 공직자로서 부끄럽다는 사과 말씀을 드렸고, 추모 공간을 마련해 정부 지정 기간보다 길게 운영했다"며 "온라인 추모공간도 마련하는 등 10.29.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이런 공권력이나 인권유린이 양태와 방법만 달리할 뿐 많이 있다"며 "세월호 사건이나 10.29. 참사에 대해 책임 있는 사람들이 정말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래야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고 희생자들에게도 떳떳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도지사의 진정성 있는 위로와 공감을 유가족분들과 함께 느끼고 위안을 받았으면 해서 오늘 간담회를 요청했다"며 "특별법으로 농성을 하는 등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오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감사하다"고 답했다. 다른 유족인 김호경 씨는 "오늘은 사랑하는 아들의 31번째 생일이다. 참사가 없었더라면 가족·친구들과 축하를 받으면서 평범한 하루를 보냈을 것"이라며 "참사가 왜 일어났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두 번 다시 그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게 상식적이고 당연한 일이다. 그날의 진실을 밝혀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사 1주년을 맞아 서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한 김 지사에게 유가족이 경기도 방문 의사를 전하고, 이를 김 지사가 수락하면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참사 이후 올해 2월 4일 참사 100일 녹사평 분향소 방문, 4월 5일 10.29 진실버스 수원 현장방문, 6월 21일 특별법 제정 촉구 동조단식 현장방문 등 유가족들을 수차례 만나 위로한 바 있다. 행사는 유가족의 지친 마음에 안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팝페라 공연관람에 이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가족과의 간담회 시간에서는 유가족 건의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참사의 진상·책임 규명 등의 내용을 포함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와 재발방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유가족을 맞이하는 도담소 잔디마당에는 경기도 온라인 추모관에 게시된 추모·응원 메시지가 담긴 그림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도는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온라인 기억공간의 디자인을 개편하는 등 온라인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온라인 추모공간은 지난해 10월 31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경기도 북부청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마련한 게시판 형태의 온라인 추모관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든 별도의 추모공간으로 ‘기억과 연대’라는 이름 아래 운영 중이다. 유가족과 지속적인 연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은 ‘10.29 참사 온라인 기억공간’을 찾으면 된다. 이곳에는 ‘유족들 마음의 병이 치유됐으면 좋겠다. 하늘에 있는 별들도 그걸 원할 거다’ 등 위로의 댓글들이 약 1만 개 게시돼 있다. sih31@ekn.krclip20231213171421 13일 오후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11-vert 사진제공=경기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