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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지지율] 尹·與 ‘新 표밭’도 전멸 위기…野 이준석계 호재까지 ①서울·경기·인천

※ 에너지경제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지역구 가운데 지난 대선·지선에서 2연속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신(新) 여당 강세 지역 40여곳(서울, 경기·인천, 경상·강원, 대전·충청 등)을 권역별로 나눠 4·10 총선 '승부처'로 전해드렸습니다. 이곳 승패는 '국회 제1당'의 주인을 가리는 데 결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총선 직전까지 이들 승부처 지역에서 지난 한 주간 발표된 조사를 종합해 '민심 흐름'을 전해드립니다. 1일 기준 한 주간 총선 후보 여론조사가 나온 대선·지선 여당 강세 지역은 총 16곳가량이다. 지역별로는 △ 서울 영등포갑, 동작을, 광진을 △ 경기 하남갑, 용인병, 용인정, 수원정 △ 인천 연수갑 △ 대전 동, 서을 △ 충남 천안갑 △ 부산 북갑 △ 경남 김해갑, 김해을, 양산을 △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등이다. 이 가운데 야당은 10여곳 이상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 사실상 '압승 구도'를 이어간 반면, 여당 후보 우세 지역은 1곳도 없었다. 특히 국민의힘 후보들은 곳곳에서 보수계열 야당인 개혁신당 후보들까지 포함한 3자 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돼 '역전'이 한층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여당 우세가 점쳐졌던 서울 한강벨트 3곳에서는 영등포갑에서 민주당 우세, 동작을과 광진을에서 접전 구도가 나타났다. 영등포갑은 이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로 3선을 한 국회부의장 출신 현역 김영주 후보가 국민의힘으로 당적으로 옮겨 영등포구청장 출신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었다. 지난달 29~30일까지 진행된 '여론조사공정' 조사에 따르면, 채 후보는 46.8% 지지율로 김 후보(37.8%)를 9%p 밖 격차로 따돌렸다. 이준석 대표 측근인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는 8.6%로 선두권 후보 지지율 격차와 유사한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다. 동작을에서는 4선 중진 출신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와 '영남 경찰' 출신 정치 신인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경쟁한다. 지난달 26~28일 진행된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나 후보는 49%, 류 후보는 41%로 집계됐다. 두 후보 격차는 8%p로 오차범위 안 접전 구도다. 광진을은 이 지역 재선에 나선 민주당 최고위원 고민정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 측근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와 대결하고 있다. 지난달 24~25일까지 실시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고 후보는 44% 지지율을 얻었고 오 후보는 38%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정치적 기반으로 평가되는 경기·인천에서는 민주당 후보들 '전원'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눌렀다. 하남갑에서는 광진을 6선 의원이자 전직 당 대표, 법무부 장관 등을 역임한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친윤 호위무사'로 불리는 초선 비례 이용 후보와 경쟁 중이다. 지난달 26~28일 진행된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추 후보는 과반인 52%를 넘겨 이 후보(37%) 지지율을 크게 압도했다. 경기 남부권인 용인병은 국방부 대변인 출신 부승찬 민주당 후보와 준장 출신 법조인 고석 국민의힘 후보 '군인 대전'을 치르고 있다. 지난달 25~26일 실시한 데일리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부 후보는 49.8% 지지율로 과반을 목전에 둔 반면, 고 후보는 39.4%로 40%선을 넘지 못했다. 이에 두 후보 격차도 10%p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인근 용인정은 국민의힘에서 당적을 옮긴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와 대결한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 이 후보는 50.7%, 강 후보는 40.6% 지지율로 10.1%p 지지율 격차를 나타냈다. 수원정에는 범죄심리 전문가로 유명한 경기대학교 교수 출신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친명'으로 꼽히는 현역 의원 김준혁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달 23~25일 실시한 알앤써치 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는 49.7%, 이 후보는 40%로 집계돼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인천 연수갑 역시 친명 최고위원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와의 세번째 대결에서 우세다. 지난달 23~24일 진행된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박 후보는 48.2%, 정 후보는 39.1%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1%p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모두 해당 선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용인병만 ±4.0%p, 여타 지역 ±4.4%p다. 표본 수는 동작을·광진을·하남갑 500명, 영등포갑·용인정 501명, 수원정 503명, 연수갑 505명, 용인병 602명 등이다. 의뢰자는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한국리서치가 KBS, 한국갤럽이 뉴스1, 데일리리서치가 중부일보, KSOI가 경인일보, 알앤써치가 경기신문, 한길리서치가 인천일보·경인방송 등이다. 조사방법은 여론조사공정 자동응답(ARS) 유선 11%·무선 89%(응답률 4%), 한국리서치·한국갤럽 무선전화면접 100%(응답률 동작을 11.8%·광진을 13.5%·하남갑 13.4%), 데일리리서치·KSOI·한길리서치 무선 ARS 100%(응답률 용인병 7.4%·용인정 8.1%·연수갑 7.6%), 알앤써치 ARS 무선 99%·유선 1%(응답률 2.9%)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한동훈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 연매출 8000만→2억 상향…손실보상금 환수 유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 지원 유세에서 “4월 10일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끝내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같은 소상공인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민생 토론회에서 (간이과세) 기준을 1억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했는데, 저는 2억원까지 파격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부가가치세법 개정이 필요하다. 법 개정 없이 정부가 시행령을 바꿔 조정할 수 있는 범위 상향이 1억400만원까지"라며 “총선에서 승리해 2억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부연했다. 부가세를 내는 개인사업자는 매출액이나 업종에 따라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로 나뉘는데, 간이과세자는 세율이 1.5∼4.0%로 일반과세자(10%)보다 낮게 적용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간이과세자 기준을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대폭 올려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이에 발맞춰 부가세법 시행령을 개정, 오는 7월부터 간이과세자 기준이 1억4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한 위원장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법 개정을 통해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 매출 2억원까지로 확대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그는 또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원된 손실보상금과 관련, “손실보상 지원금의 환수 유예와 장기 분납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이가 한참 돌봄이 필요한 나이에도 가계와 생계를 이어 나가야 하는 부모들을 위해 자영업자 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제안한다. 이거 미루지 말고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며 “사기 대출받은 사람을 옹호하지 말고 동료 시민을 위해 일하자"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자영업자 육아휴직' 공약과 관련해 언론 공지를 통해 “근로자는 고용보험을 통해 육아휴직 급여가 지원되지만, 자영업자는 이런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특수고용직, 자영업자는 우선적으로 고용보험 임의가입 확대를 통해, 농어민은 저출생대응특별회계 등을 통해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 선대위 산하 격차해소특위는 브리핑에서 전날 발표한 '5세 무상보육·교육' 공약 이행에 들어갈 추가 재원은 약 7000억원이라고 전했다. 정부 국고 예산, 지방교육 개정교부금 등을 활용해 재원을 충당하고, 이후 재원을 고려해 4세, 3세까지 순차적으로 정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홍석철 특위 위원장은 “경제선진국의 위상에 맞춰 진정한 무상보육과 무상교육 정책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며 “부모의 자녀 보육·교육 부담을 제로(0)로 만들어 아이가 태어나면 국가가 책임진다는 목표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육아휴직' 공약 재원에 대해 “특수고용직이나 예술인의 경우 고용보험 가이드를 통해 해결하고, 자영업자의 경우 특별회계(저출생대응특별회계)를 통해 육아휴직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부가세 간이과세 대상 확대' 공약과 관련해선 “세수 감소가 있겠지만 사회적 편익이 더 크다"며 “실제로 세수 감소가 될지,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해선 관련 부처와 협의해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尹대통령 "국민 불편 해소 못해 송구...의대 증원 2천명은 최소"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 형태의 대국민 담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시냐"며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 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 개혁은 필수 의료, 지역의료를 강화해서,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사 증원을 할 수 없다고 한다면, 거꾸로 국민 목숨이, 국민 목숨의 가치가 그것밖에 안 되는 것인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담화에서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규모라는 점을 또 다시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000명은 그냥 나온 숫자가 아니다"며 “통계와 연구를 모두 검토하고, 현재는 물론 미래의 상황까지 꼼꼼하게 살폈다"고 말했다. 또 의료계가 2000명 증원은 불가하다고 하는 데 대해선 “인제 와서 근거도 없이 350명, 500명, 1000명 등 중구난방으로 여러 숫자를 던지고, 그뿐만 아니라 지금보다 500명에서 1000명을 줄여야 한다고 으름장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제대로 된 논리와 근거도 없이 힘으로 부딪혀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려는 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법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합리적 제안과 근거를 가져와야 한다.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정당한 정책을 절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힘의 논리로 중단하거나 멈출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꼭 2천 명을 고집할 이유가 있냐, 점진적 증원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 분도 있다"며 “애초에 점진적인 증원이 가능했다면, 어째서 지난 27년 동안 어떤 정부도, 단 한 명의 증원도 하지 못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정부 “의사들과 대화 의지 변함 없어…국민만 바라보고 의료개혁 완수”

정부가 1일 의사들과의 대화 의지를 변함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국민 생명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의료계와의 대화와 설득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정부의 대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의대 교수들은 집단사직을 철회하고 전공의들은 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의사협회는 국민 눈높이에 벗어나는 과격한 주장을 철회하고 대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와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생각해서라도 의료계가 대표성 있는 대화창구를 조속히 구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이 총리에 의료계와의 대화를 당부한 이후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와 소통해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며 "총리와 사회부총리가 의대, 병원, 환자단체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고, 복지부는 이번 주 병원협회, 환자단체와 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주 52시간으로 진료를 축소한다고 예고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개원의도 주 40시간으로 진료시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중환자실과 응급실 운영상황을 더 면밀히 점검하고 비상진료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가겠다“며 "현행 비상진료체계 내에서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교수진의 진료시간 단축과 이탈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에 인력을 집중 투입하기 위해 413명 파견했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중심으로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시니어 의사와 진료지원간호사의 추가 채용을 지원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 수는 3월 넷째주 2만1993명으로 전주 대비 0.9%, 3월 첫째주 대비 4.5% 늘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150명대로 유지되고 있고, 응급의료기관은 대부분 축소 없이 운영 중이다. 다만 복지부는 "지난 주말 응급의료기관 중 일부 진료과목에 대한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곳이 다소 증가했다“며 "진료역량에 대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칠곡군, 경상북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 우수상 수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3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및 자체감사활동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결과를 이루어낸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가 선정했다. 칠곡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관장 주도하에 ▷청렴추진단 구성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명함 및 배지 제작 ▷찾아가는 반부패 청렴 컨설팅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공직문화에 청렴이 기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는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의 청렴을 위한 노력의 결과" 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는 민원인 및 내부 공무원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 취약분야 개선,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등으로 이루어진 청렴노력도를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칠곡군은 2023년 평가 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 jmson220@ekn.kr

정읍 농업기술센터, 씨 없는 수박 생산 지도 실시

인공수분 시기(3월 하순 ~ 4월 초순) 도래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씨 없는 수박 인공수분 시기(3월 하순 ~ 4월 초순)가 도래함에 따라 착과율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당일 사용할 꽃가루는 보냉제를 넣은 아이스박스에 보관해야 하며 개봉은 반드시 수정 직전에 재배지에서 해야 한다. 보통 암꽃은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30~40일 정도 지나면 열매가 달릴 부위인 아들 덩굴 15~18마디에 위치한 암꽃에 오전 6시~10시 SWT 꽃가루 수정해 착과율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밤 15~16℃, 낮 25~30℃ 정도의 생육온도를 유지하면 효과적인 양·수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수박 당도를 높이기 위해 마그네슘 비료를 주기적으로 공급하고 물 주기는 열매가 달린 후 20일까지는 실시하고 수확 10일 전에는 중단해야 한다. 열매가 70~80% 정도 달리면 웃거름을 2회 정도 물과 동시에 줘야 하며, 이후에는 생육 상태를 관찰하면서 부족 시에만 추가 공급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씨 없는 수박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신기술 보급, 전문 영농교육, 현장 컨설팅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영탁,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3관왕 장식

가수 영탁이 제1회 '2024 USA'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영탁은 지난달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USA(Universal Superstar Awards)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에서 유니버설 싱어송라이터 아이콘, 유니버설 투어 아이콘, 유니버설 핫 솔로 부문 3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를 통해 영탁은 “케이팝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들이 주신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감격스럽다"며 “솔로 싱어송라이터와 투어 아이콘이라는 타이틀로 큰 상들을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다. 언제 어디에서나 열심히 노래하는 영탁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늘 변함없이 깊고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내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내 사람들' 덕분"이라고 팬들의 애칭을 부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탁은 정규 1집 'MMM'과 정규 2집 '폼'(FORM)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도 역량을 발휘했다. 또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펼쳤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사당귀’ 김호중, ‘더 심포니’ 비하인드 공개.. 김호중 리허설 장면 최고 시청률 기록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51회에 김호중이 1년 8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국내 가수 최초로 KBS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단독쇼 '김호중 더 심포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의 방문에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특히 김호중의 첫 리허설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6.5%(전국)까지 치솟았다. 공연 준비에 앞서 절친한 정호영의 매장을 찾은 김호중은 그가 준비한 30만 원 상당의 대게 테린부터 안창살, 자연산 전복찜, 제주 통문어 숙회, 무태장어구이 등 특급 요리들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정호영은 “오늘 준비하는데 2백만 원밖에 안 들었다. 전복만 50만 원어치"라는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김호중은 “안 해본 걸 도전하는 거라 걱정이 많다. 나만 잘 하면…"이라며 공연을 앞두고 감춰뒀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계속해서 KBS 교향악단을 이끄는 지휘자 지중배와의 만남에 대한 설렘과 부담감도 드러내며 “선생님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 찬스를 놓칠 리 없는 정호영이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내자 김호중은 난색을 보이면서도 원 포인트 레슨에 돌입, “비명을 지르지 말고 노래를 해라"라는 조언으로 폭소를 안겼다. 공연 3일 전, 정호영 표 특급 도시락을 들고 지휘자 지중배를 찾아간 김호중은 반갑게 인사를 하고 공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리허설을 앞둔 김호중의 진지한 모습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자극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공정위,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확률 8배 뻥튀기 의혹 조사 착수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라그나로크)'이 게임 내 아이템의 확률을 8배 뻥튀기 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1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위는 라그나로크의 아이템 확률 허위표시 및 조작 의혹 민원을 사건으로 접수하고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 라그나로크 개발사인 그라비티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를 담은 개정 게임산업법 시행을 앞둔 지난 3월 20일 홈페이지에 라그나로크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그라비티는 “확인 결과 일부 아이템이 게임 내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발견했다"며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공개된 수정표에 따르면 기존 공시와 확률이 다른 아이템은 100개 이상이었다. '마이스터 스톤·'엘레멘탈 마스터 스톤'·'리 로드 스톤' 등 일부 아이템들은 등장확률이 0.8%에서 0.1%로 수정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돈을 주고 구매한 게임 내 아이템의 뽑기 확률이 최대 8배나 부풀려져 있던 것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아이템 확률 고지가 필요한 경우 시뮬레이션으로 검증 절차를 진행하는데,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이용자들은 확률 조작이 의심된다며 그라비티를 공정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공정위는 민원을 접수한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본부로 사건을 이관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그라비티의 잘못된 확률 공개로 인해 소비자들이 얼마만큼 피해를 봤는지, 이 사태의 배경에 소비자를 기만하는 '의도적 조작'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현장 조사를 통해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개된 수정표에 따르면 기존 공시와 확률이 다른 아이템은 100개 이상이었다. '마이스터 스톤·'엘레멘탈 마스터 스톤'·'리 로드 스톤' 등 일부 아이템들은 등장확률이 0.8%에서 0.1%로 수정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돈을 주고 구매한 게임 내 아이템의 뽑기 확률이 최대 8배나 부풀려져 있던 것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아이템 확률 고지가 필요한 경우 시뮬레이션으로 검증 절차를 진행하는데,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이용자들은 확률 조작이 의심된다며 그라비티를 공정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공정위는 민원을 접수한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본부로 사건을 이관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그라비티의 잘못된 확률 공개로 인해 소비자들이 얼마만큼 피해를 봤는지, 이 사태의 배경에 소비자를 기만하는 '의도적 조작'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현장 조사를 통해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사건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이후 공정위가 조사에 나선 첫 사례다. 법 시행 후 첫 조사인 만큼 라그나로크를 넘어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는 게임 업계 전반으로 조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정위 역시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높게 보고 있다. 통상 민원 사건은 이를 접수한 지방사무소가 담당하지만 공정위는 사안의 중대성과 조사의 효율성을 고려해 사건을 본부로 이관했다.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위원회의 실태 조사에서 다른 위반 사례가 발견되면 공정위가 이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공정위는 지난 1월 넥슨코리아가 게임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큐브'를 판매하면서 확률을 고의로 낮추고 이를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는 등의 행위로 부당한 이득을 챙겼다며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대 규모인 116억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이후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게이머도 디지털 재화인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봐야 한다"며 “국가가 철저히 대응해 게임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논란이 된 라그나로크의 확률 변경 과정에서 그라비티 측의 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다른 게임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하는지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농협사료, 배합사료 가격 2% 인하…“농가 경영안정 지원”

농협사료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배합사료 가격을 2% 인하한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협사료는 오는 4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25㎏짜리 포대당 가격을 250원(2%) 인하한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지난 1년간 네 차례에 걸쳐 가격을 내렸고 누적 인하율은 15.7%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사료 가격 인하를 통해 매월 약 32억원 수준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사료 가격 인하 요인이 있는 경우 가격에 즉시 반영하도록 사료업계와 소통하겠다"며 “다른 사료업체도 사료 가격 인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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