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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우량 ‘딸기묘’ 공급 확대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은 관내 딸기 농가의 육묘 구입비 절감 및 관내 우량 딸기묘 공급 확대를 위해 우량묘 생산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딸기재배 농가 대부분이 타 지역에서 딸기묘를 구입해 오고 있으며, 구입한 묘가 고온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과 늦은 꽃눈분화등으로 딸기 생산이 늦어지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여름철 고온 및 이상기온으로 딸기묘 품질이 좋지 않거나 가격이 계속 상승해, 올해는 묘 1주당 800원까지 올라가 농가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어, 관내 딸기 농가의 우량묘 자가 생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시범사업 대상으로 3개소 0.3ha를 선정하고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투입해 양질의 딸기 묘목 생산에 나서게 된다. 사업은 기존 하우스를 활용해 고설벤치 육묘시설, 고온예방 시설, 포트육묘 시설 등을 지원하여, 신품종인 홍희 딸기묘(대과종)와 함께 설향 딸기묘 등 10만주를 생산해 관내 농가에 우선 공급하고 외부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준고랭지 지역에 속하는 진안군 지역 특성 상 육묘 시 고온에 따른 병해충 발생 억제와 품질 좋은 건전 묘를 만들 수 있고, 조기 꽃눈분화를 유도해 딸기육묘 재배에 적합한 만큼 양질의 육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묘 생산은 진안고원이 적지이고,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라며, “우량묘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kthjinan@ekn.kr

[총선 격전지, 이곳] 충남 공주·부여·청양 ‘세 번째 맞대결’…친문 박수현 vs 친윤 정진석

4.10 총선의 충청권 중 대표 격전지로 꼽히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선 전· 현직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 간 세 번째 맞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공주·부여·청양 지역구는 윤석열 정부 탄생의 주역임을 내세운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와 문재인 정부의 첫 청와대 대변인과 제4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두 후보 외에도 사단법인공주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고주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탈환을 위해 정진석 후보의 대항마로 박수현 후보를 일찌감치 링 위에 올렸다. 국민의힘은 이 지역 4선을 포함 총 5선을 한 지역구 현역으로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던 정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제20대 총선에서 기존 공주시 선거구에서 부여·청양군이 합해져 확대 개편된 선거구다. 정 후보는 통합 이전인 제16~17대 총선 때 공주·연기에서 재선 했다. 정 후보는 18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출마했고 제19대 총선 땐 같은 지역구에서 박 후보가 배지를 달았다. 합구(合區)가 이뤄진 제20대 총선 이후 두 차례 총선엔 정진석·박수현 두 후보가 연겨푸 맞대결, 정 후보가 박 후보를 근소한 격차로 잇달아 꺾고 당선됐다. 제20대 총선 때 48.12%대 44.95%, 제21대 총선에선 48.65%대 46.43%로 정 후보가 박 후보에 각각 승리했다. 공주·부여·청양은 국무총리 두 차례와 국회의원 7선을 하며 오랫동한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치인 고(故)김종필(JP) 전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정치적 고향으로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정 후보는 그런 JP 정치의 상징과도 같은 이 지역구를 제16대 총선 때 물려받았다. 지난 총선 결과들을 지역별로 나눠 분석하면 공주시에서 박 후보가, 부여·청양군에선 정 후보가 각각 비교적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10만2000명)와 부여군(6만1000명)·청양군(3만명)의 인구가 비슷한 점도 최근 두 차례 총선 때 팽팽한 승부를 펼친 원인으로 꼽힌다. 공주·부여·청양의 이번 총선에선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현안이 충청권의 대표적인 현안으로 떠오르며 유권자 표심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정 후보는 최근 국회의사당의 완전 세종시 이전 특별법을 대표발의했고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에서 같은 당의 충청권 후보들과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세종시로 국회를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데 따른 행보다. 민주당은 자당이 세종시로 국회를 이전하는 공약의 원조였고 그간 이 공약 이행에 실패한 것은 국민의힘의 반대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며 한동훈 위원장 공약을 깎아내리면서도 민심을 예의주시하고 모습이다. 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6선 성공해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면서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뽑아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총선 공약으로 △계룡산 환경 관광 곤돌라 설치 △KTX공주역 주변 50만평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대기업 유치 △부여 JP기념 도서관 건립 △세종~공주~부여를 잇는 금강역사문화 뱃길 복원 추진 △시니어 웰빙타운 조성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절치부심 설욕을 다짐하고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이번엔 바꿔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총선 공약으로 △금강국가정원의 차질 없는 조성 및 야간상설 명품공연 추진을 통한 체류형 1000만 문화관광도시 구축 △공주대 의대 신설 및 종합부속병원 설립 △지방 공공의료 강화 △충청메가시티 대전~세종~공주 CTX-a 노선 신설 추진 △주요 농산물가격안정제도(양곡법, 농산물가격안정법 개정) △임업직불금 인상 및 안정적 재원확보 △토종농업 지원방안(토종 씨앗 직불금 등) 등을 내놨다. 두 후보는 충남 유일 4년제 국립종합대인 공주대 의과대학 신설 및 부속병원 건립과 보령~부여~청양~공주~조치원을 잇는 충청문화산업철도 제5차 국가교통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공통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근 실시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정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8%포인트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격차는 14.4%포인트로 강한 여당 지지세를 보였다.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3~24일 이틀간 공주·부여·청양지역 만 18세 이상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후보와 정 후보는 각각 44.7%와 50.5%의 지지율을 얻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3.1%, 국민의힘 47.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비율 100%의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11.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아이브, 9월 日 도쿄돔 입성! 뜨거운 인기 입증 나선다

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통해 5만 7천 명의 팬들과 만난 바 있다. 데뷔 이후 일본에서의 첫 공연임에도 당시 도쿄와 고베 각 지역에서 하루에 2회씩, 총 8회 진행된 공연은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티켓이 오픈되는 등 아이브를 향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곧바로 아이브는 같은 해 11월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장에 입성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고, 올해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 후쿠오카', 2월 7일~ 8일 양일간 오사카의 '오사카성 홀'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열기를 이어갔다. 3개 지역에서 2회씩 총 6회 진행된 공연은 전 회차 매진 달성 및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7만 8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위엄을 떨쳤다. 아이브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일본 도쿄돔에서 2일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도쿄돔 공연은 아이브의 첫 해외 돔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층 커진 공연 규모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아이브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달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에서 펼친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싱글대디’ 최민환, ‘슈돌’ 합류 “당당하게 이겨내겠다”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KBS 2TV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제작진은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예고 영상을 통해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서 재율은 아빠 최민환을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폭풍 성장한 모습과 함께 늠름한 태권도를 선보인다. 이어 최민환의 쌍둥이 딸 5살 아윤과 아린이 톡톡 튀는 상큼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등장한 최민환은 “아이들도, 저도 당당하게 이겨내면 다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민환은 지난해 12월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에게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일부터 일요일 밤 9시15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尹 “신형 KTX-청룡 5월부터 경부선·호남선 투입…살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속도 혁명에 박차를 가하고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며 “고속철도를 통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는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첫 시속 300㎞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다. 운행 최고 속도는 시속 320㎞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다. 기존 KTX-산천보다 좌석 공간이 넓고 가·감속 성능이 우수해 역 사이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 공모를 거쳐 신형 KTX의 이름을 '청룡'으로 지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동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차역을 1∼2회로 최소화해 운영하는 급행 고속열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 용산에서 광주까지 1시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으며, 경부선에는 하루 4회, 호남선에는 하루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인천과 수원에서 KTX를 타고 바로 부산과 목포로 갈 수 있는 인천·수원발 KTX 직결 사업을 임기 내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중앙선 고속화 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안동∼영천 구간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을 개통하고, 2027년까지 광주∼목포 구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춘천∼속초 구간 동서 고속화 철도 또한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1994년 프랑스 고속열차를 처음 도입했을 때 프랑스 연구진들은 한국의 고속열차 국산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우리나라는 2008년 KTX-산천을 생산해 세계 4번째로 고속열차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대표와 함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함께했다. 윤수현·전지성 기자 ysh@ekn.kr

‘눈물의 여왕’, 빌런 母子 박성훈·이미숙 포스터 공개..퀸즈 새 주인 됐다

'눈물의 여왕' 이미숙과 박성훈의 야망을 담은 모자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박지은 극본, 장영우 김희원 연출)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퀸즈 그룹을 모조리 손에 넣은 빌런 모자(母子) 모슬희(이미숙 분)와 윤은성(박성훈 분)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서 방송된 7, 8회에서는 모슬희와 윤은성이 모자 관계라는 것이 밝혀졌다. 가난을 벗어나 부와 명예를 갖고 싶다는 목표하에 퀸즈 그룹을 장악할 덫을 놓았던 것. 이를 막아보려 애쓰던 사위 백현우(김수현 분)의 노력이 무색하게 긴 시간 차근차근 설계해온 함정은 여지없이 퀸즈 가족의 발목을 붙잡았고 마침내 윤은성과 모슬희는 퀸즈 그룹의 모든 것을 차지했다. 오너 일가를 밀어내고 홍만대(김갑수 분) 회장의 자리에 앉은 윤은성의 강렬한 눈빛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모슬희 모자 포스터 속에는 원래 집주인이었던 퀸즈 가의 가족사진을 배경으로 이제는 본인들이 주인이라는 듯 기세등등하게 앉아 있는 윤은성, 모슬희 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목표를 위해 가족도 모른 척해야 했던 시절의 설움을 풀 듯 모슬희는 “30년이 걸렸어. 이 집을 우리 걸로 만들기까지"라며 장성한 아들의 팔짱을 꼭 낀 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윤은성은 기쁨인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윤은성은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노골적으로 홍해인의 곁을 노려왔던 상황. 과연 윤은성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눈물의 여왕' 제작진은 “빌런의 정체가 드러난 8회를 기점으로 스토리가 2막에 접어든다.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관계를 비롯해 퀸즈 가족, 용두리 가족, 그리고 윤은성, 모슬희 모자의 인생에도 큰 전환점이 찾아올 것"이라며 “곧 시작될 백현우와 홍해인, 그리고 퀸즈 가족의 짜릿한 반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개혁신당에서 비례 1번을 받은 이주영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정부는 의학 교육과 그 수준에 대해 아무나 대체해도 되는 하찮은 것으로 여기는 것은 아닌지 진심으로 걱정된다"며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원하는 것은 국민 보건의 증진이냐. 헐값으로 부릴 미숙련 의사의 배출이냐"며 “일방적이고 폭압적인 의료개악 강행을 멈춰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10여년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는 “지난 10년 소아응급실에서 일했고 계속 일하고 싶었다. 저희 팀이 무너진 것은 주변이 이미 무너졌기 때문"이라면서 “소아중증의료의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소아 인구가 현저히 출고 전문의 수는 빠르게 증가했지만 현장을 오히려 비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책과 법으로 인해 사직을 강제당했고, 정부의 강압 때문에 일을 잃었다"며 “정부는 빠르게 증가하는 의료비 지출을 주장하면서 OECD 기준 수 배에 이르는 의료의 과이용과 의료 문화의 왜곡, 문케어와 실손보험으로 유발된 도덕적 해이는 모르는체 하냐"고 반문했다. 이 위원장은 “소아과 오픈런과 응급실 뺑뺑이는 의사 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역 의료 문제, 지방 공공병원 연봉 몇 억 이야기도 과도한 책임과 비인간적인 업무 환경 때문에 못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기대하는 것은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이냐. 올바른 정보로부터 소외된 국민들이 줄 표냐"며 “특별 지원금의 일부만 안정적으로 기피의료, 지역의료에 투입했어도 이 사단은 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정상적인 의료에 대한 법적 보호가,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며 OECD 평균 수준의 수가가 보장되기만 한다면 이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었을 것"고 덧붙엿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김태흠 지사, 서산 AB 지구 스마트농업 집적단지 ‘속도감’ 주문

김태흠 지사는 1일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난 26일 열린 지역 활성화 펀드 출범식과 관련, 서산 AB 지구에 전국 최대 스마트농업 집적단지 조성으로 대한민국 농업 패러다임의 전환이 충남에서 이루어지고 2026년까지 실제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농업의 산업으로서의 전환을 위해 도가 한 모델로서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이 투자하고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한 것은 성공을 보장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강조했다. 또 민간 자본 3,300억 원을 투입, 초기에만 연간 450명 청년 농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다. 또한 '농업의 세대교체도 충남이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실제 농림부에서 고령 농업인의 토지 이양을 촉진하는 '농지 이양 은퇴직불금'추진 중인데 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신청 실적(전국 신청면적의 22%)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도의 제안으로 국가 시책화된 부분임에도 정부 지급액이 부족해 도가 별도 설계, 금액을 상향하여 시행 중인 사항이라며 이양이 더 확대되도록 홍보 및 지급액 상향도 정부에 제안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27일 정부가 국가 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및 맞춤형 지원전략 발표와 관련, 지난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천안·아산이 유일하게 지정되고, 기반시설 확충과 실증센터 건설 등을 건의해 왔는데 이번 지원전략에 3,540억 원 규모가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계획수립에 대한 일제 점검 등 재확인을 통해 목표와 방향을 뚜렷하게 유지해야 한다면서 각 실국별로 목표 실현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특화단지 조성으로 '삼성 4조 1천억 등 2032년까지 약 40조의 투자'를 예상했다. ad0824@ekn.kr

인기 BJ 감스트, 뚜밥과 재결합...“모두 제 탓, 잘 할 것”

6월 결혼을 앞두고 지난달 초 파혼한 인기 BJ 커플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뚜밥(본명 오조은)이 재결합했다. 감스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아프리카· 유튜브 방송에서 “한 달 동안 뚜밥 없는 세상이 너무 힘들었다"며 뚜밥과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스트는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 말을 잘 들으려고 한다.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배려했어야 했는데 어느 순간 엄마처럼 다 해주길 바랐던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신경 쓰고, 함부로 결정하지 않고 잘 만나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혼 이유가 뚜밥이라는 일부 주장을 부인하며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뚜밥을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 데이트 하고 싶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방송만 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방치를 하게 됐다"고 자책하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 이하 '교육의숲')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이자 소설가인 방현석 교수가 진행한 제10강 강의를 끝으로 '제1기 교육의숲 교육나무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 주체들의 교육권 정립을 통한 학생의 학습권, 교사의 교권, 학부모의 교육 참여권이 다 함께 보장되는 교육혁명의 행복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연구원 '교육의 숲'은 지난해 11월 개원하여 지난 5개월간 수원시 등 총 11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김태형 소장(심리연구소 '함께'), 김누리 교수(중앙대 독어독문학과), 방현석 교수(중앙대 문예창작과, 소설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다앙한 주제 강좌를 진행하였다. '범도, 4.16 단원고의 별들을 만나다'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마지막 강좌에서 방현석 교수는 지난해 집필하고 출간한 장편소설 '범도'를 통해 “홍범도를 위대한 장군으로 그릴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라고 밝히며 “나는 홍범도를 통해 한 시대의 가치를 어떻게 새롭게 출현하고, 그 가치가 어떻게 낡은 가치를 돌파하면서 자신의 길을 가는지 알고 싶었다"라고 집필의도를 설명했다. 그는 “바란 대가는 아무것도 없었던 사람들이 홍범도 장군과 '범도'의 사람들이며, 홍범도 장군 외에도 소설 '범도'에 나오는 모든 인물 전부가 주목받고 기억될 수 있도록 해 달라."라며 "범도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4.16 단원고의 별들'도 같은 맥락에서 기억해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방현석 교수는 1988년 실천문학 단편 '내딛는 첫발은'으로 등단해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 △사파에서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아름다운 저항 등 소설집과 장편, 산문집 등을 집필했으며 △1991년 제9회 신동엽 문학상 △2003년 제11회 오영수 문학상 △제3회 황순원 문학상 △2023년 제19회 묵사 유주현 문학상 △제17회 임종국상 등을 수상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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