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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수면 콘서트 ‘베스트드림콘서트’, 라인업 공개…이진아·윤딴딴·윤한 등 합류!

국내 최초 수면 콘서트 '베스트드림콘서트'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베스트드림콘서트'는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공연 주관사 노미놈은 '베스트드림콘서트'의 라인업으로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윤딴딴, 피아니스트 윤한 등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따뜻한 공감과 위안의 메시지가 담긴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이진아, 특유의 담백한 기타 사운드와 감미로운 보컬로 다수의 대표곡을 남긴 윤딴딴, 수면 음악에 관한 많은 연구를 하고 관련 앨범을 발표해 온 피아니스트 윤한까지 섬세한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여기에 첼리스트 원민지 및 현악 4중주 클래식 연주로 잔잔한 여운을 더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수면의학센터 수면전문가 위원인 바른수면연구소의 서진원 소장 또한 숙면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베스트드림콘서트'는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수면 콘서트로, 느린 템포의 세트리스트로 잠 부족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물한다. 총 1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은 음악을 즐기거나 수면을 취하는 등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이색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베스트드림콘서트'는 5월 2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경기도-경과원,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G-FAIR KOREA 2024’ 참가기업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바이어 초청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가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지페어에는 국내외 800여 명의 유력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피칭데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사는 제품 홍보 프로모션, 최신 트렌드 세미나,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B2B부문부터 B2C부문까지 △소비재 기업(리빙, 뷰티, 식품, 건강용품 등) △산업재 기업 △미래산업 기업(IoT, AI, 빅데이터 등) 등과 관련한 국내 중소기업이다. '지페어 얼리버드' 조기 신청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30일까지의 1차 조기할인 기간 동안 조기 신청하는 기업에게는 △참가비 50% 할인, △온오프라인 홍보 서비스(바이어 뉴스레터 배포, SNS콘텐츠 배포 등), △전시 마케팅 실무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현재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지페어 2024'에는 549개 사가 참가해 788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799억 원 규모의 구매 상담 실적을 올렸다. 'G-FAIR 2024'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은 G-FAIR KOREA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G-FAIR KOREA 사무국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sih31@ekn.kr

김영록 전남지사 “국립의대 후보지 공모방식으로 결정”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어느 대학에 설립할지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국립의대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그동안 정부와 추진방안을 협의해왔으며, 오는 5월 중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 선언과 정부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확정 발표에 따라 전남권 의대 신설을 조속히 확정 짓기 위한 것이다. 김 지사는 대통령과 정부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확정 발표에 대해 “이는 200만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과 노력이 이룬 쾌거로, 도민들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지난해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범도민 결의대회 개최 등 의대 신설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성공 사례 벤치마킹 등 통합의대 방식의 국립의과대학 신설 추진 배경을 밝히고, 그동안 정부 당국자 추진방안 협의와 오는 5월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통합의대 방식이 어렵다고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의과대학 규모는 정부가 발표한 지역거점 국립의대 수준인 200명으로 신청하고, 오는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추진하되 정확한 규모와 시기,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국립의과대학의 선정은 △지역내 의료체계의 완결성 구축 △도민의 건강권 확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 도모 △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대형 컨설팅 업체에 위탁 등 4가지 원칙을 기조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전문가가 참여해 의대 설립 방식에서부터 심사위원 선정과 평가기준 마련, 공정한 심사와 최종 설립대학 결정까지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전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면서, “어느 기관에서 담당할 것인지 계속 협의 중에 있지만, 여러 사안을 감안해야 하는 쉽지 않는 과제라서 위탁 기관 선정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는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지역 국립의과대학을 졸업해 전남에서 의사의 꿈을 펼치며 도민의 건강을 든든히 지켜줄 수 있도록 전라남도 국립의대와 부속병원 설립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역설했다. leejj0537@ekn.kr

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 5월 15일 디즈니+ 공개

배우 송강호의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이 오는 5월 15일 공개된다. 2일 디즈니+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공개일은 오는 5월 15일로 확정했음을 알리며 오프닝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오프닝 예고편은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삼식이 삼촌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삼식이 삼촌이 누구야?"라며 물어보는 학생의 모습을 시작으로 “어이, 삼식이", “삼식아", “삼식이 삼촌" 등 다양한 외침이 이어진다. 삼식이 삼촌을 대하는 사람들의 각양각색의 눈빛과 분위기가 삼식이 삼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삼식이가 무슨 뜻입니까"라는 질문에 김산(변요한 분)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 다 먹였다고, 자기 식구 굶기지 않는다고"라며 담담하게 설명한다. 이에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은 “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다들 그렇게 불러요. 전 너무 좋아요. 제 별명이요" 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여주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모두가 찾던 그 이름, 삼식이 삼촌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오프닝 예고편은 삼식이 삼촌과 그를 찾는 사람들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펼쳐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오프닝 포스터는 배우 송강호만이 담아낼 수 있는 따뜻한 시선과 푸근한 미소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 손에는 과자를, 한 손에는 굴비를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시청자들에게 직접 이를 건네며 대화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상적이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려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재판 출석한 이재명, 또 검찰 탓…“선거 집중 못해 억울, 검찰이 원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이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총선을 8일 앞둔 이날 선거운동 등 모든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그는 “검찰 독재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인데 그중 3일간을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며 “이 중요한 순간에 제1야당 대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저의 심정을 우리 당원 여러분과 지지자,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하지 못하는 부분에 해당하는 만큼 그 이상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했다. 그는 지난달 29일에도 법정에 출석하면서 비슷한 취지의 말을 했다. 이 대표는 총선 하루 전인 9일도 재판에 출석해야 한다. 지난달 29일을 포함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총 사흘을 법원에 출석하는 셈이다. 앞서 이 대표는 “총선 전날만이라도 기일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특혜라는 말이 나온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尹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지원대상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양재동 하나로마트 매장을 찾아 물가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연 사례를 거론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1500억 원 이상의 납품단가, 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의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형마트 중심으로 진행 중인 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관계부처는 지원 대책이 실제 물가 안정으로 이어지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올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 문제도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온라인 도매시장 등 새로운 유통 경로를 활성화해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뉴노멀이 된 기후변화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작년 4월 이상저온과 서리로 냉해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이 농산물 물가 상승의 시작이었다"고 짚었다. AI(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과수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도 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높아지면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가장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취약계층에 필수 농산물 구매 쿠폰을 제공하는 '농산물 바우처' 제도의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무역수지 10개월 연속 흑자, 일평균 수출 증가, 반도체 수출 실적 등 최근 호전되고 있는 경제 지표를 언급하며 “우리 경기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시그널이다. 그러나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에는 온도 차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내주 치러지는 총선과 관련해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는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그리고 4월 10일에는 본 투표가 진행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사전 투표부터 본 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적발된 불법 카메라와 같이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저해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범죄행위는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등 관계기관은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의 정착에 힘쓰겠다며 전 부처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국 2800여 개 늘봄학교에서 각각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며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 등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주는 덕분"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수고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인력, 프로그램에 부족함이 없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말했다. 윤수현·전지성 기자 ysh@ekn.kr

孔 “우리 아들 건물 아니고 다가구, 이준석처럼”…딸 건물엔 “답변 거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30억 투기 건물 꼼수 증여' 논란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치열하게 맞붙었다. 공 후보는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토론에서 자신이 아들에게 증여한 건물이 “빌딩 아니고 다가구 주택"이라며 “지금부터 한 10년 뒤쯤, 32평 아파트 받게 되는 낡은 주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소유한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해 “재건축해서 4배 올랐지 않나. 똑같다"며 “우리 아들도 10년 뒤에 받게 되는데 10년 뒤면 이준석 후보님, 한정민 후보님하고 나이가 비슷해진다"고 공격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공 후보가) 공교롭게도 회사(현대)의 개발 호재가 있는 곳에 다가구 매입하셔서 지금 이렇게 주택으로 재산 증식하신 것은 완전 다른 문제"라며 “기껏 찾아내신 반론이 이거라고 한다면 참 제가 봤을 때 민망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드님 말고 자녀분 중에 다른 분이 혹시 성수동 해당 재개발 구역에 부동산을 가진 게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공 후보는 “지금 분탕질 하려고 하시는 건지"라며 “선거법상 공개할 수 있는 재산은 다 공개가 됐다. 그와 관련돼서 자꾸 이런저런 꼬리 물기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일일이 답변하지 않겠다"고 거부했다. 이어 관련 법률을 근거로 들어 거듭 “공개 거부 권리가 있다"며 “독립해서 사는 딸에 대해 사생활 보호를 하기 위해서 그런 법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 후보는 오히려 이 후보를 향해 “아버지 재산 공개 거부했지 않나. 본인한테는 다른 기준으로 이야기하고 저한테는 또 다른 기준으로 이야기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앞으로 장관이나 이런 사람들은 청문회 하지 말아야 하는가"라며 사생활 보호 주장을 공격했다. 이에 공 후보는 “저는 장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이 후보는 “공 후보님이 만약 의원이 되셔서 상대 후보를 검증해야 할 때, 딸이나 장모나 아들에 대한 아주 유의미한 제보가 들어왔을 때 질의 안 하시고 사생활 다 보호해 주실 건가"라고 거듭 물었다. 공 후보는 해당 질문에 “참 계속해서 네거티브로 일관하시는데 선거 이렇게 분탕질 만들지 말라"고만 답했다. 이 후보는 토론 마무리 발언에서도 “가족과 본인의 허물이 많은 사람, 또 공개할 수 없는 것이 많은 사람은 결국에는 다른 사람에 대한 지적도 하기 어려운 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가족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공 후보가 정확하게 지적할 수 있겠냐 물었는데 그걸 사생활 보호의 측면에서 얘기하시니까 제가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꼬집었다. 공 후보는 “클리어(깨끗)하게 제 재산이 만들어졌고 제가 자식들에게 일부 물려주는 과정에서 모든 규정과 세금을 다 냈다"며 “이 후보께서는 당 대표를 하면서 과세 공백을 이용해 코인 투자해놓고도 그거에 대해서 단 일언반구 사과를 하지 않는 모습에 대해 아주 실망했다. 본인에게 적용하는 잣대를 남한테도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세종대 산학프로젝트팀, iF디자인어워드 본상 2개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민자경 교수가 이끄는 산학 프로젝트팀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작은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카테고리의 'NEXUS'와 퍼블리싱 카테고리의 인포그래픽 'NEXERA'로, 민 교수팀이 지난해 9월부터 넥센타이어 디자인팀과 함께 진행한 디자인 철학전시회의 브랜딩과 넥센 디자인 철학을 담은 결과물이다. 레드닷·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의 올해 대회는 총 9개 부문에서 72개국 총 1만 807개 프로젝트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수상작 NEXUS는 'NEXT WITH US'의 줄임말로, 미래(NEXT)의 주역(US)인 개인, 지역, 공동체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정은미, 임현조, 고은지, 서아름 학생이 제작에 참여했다. 또다른 수상작 인포그래픽 NEXERA는 'Nexen'과 'Era'의 합성어로, 넥센의 80년 역사를 바위 층리의 메타포로 활용해 넥센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이지연, 이세혁 학생이 참여했다. 민자경 교수는 “이번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전공학생들에게 실무 협업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농림장관 “할인지원 물가에 반영 안돼…사과 체감가격은 점차 낮아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일 사과·배 가격과 관련해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는 종전 발언을 되풀이하면서도 “소비자 체감가격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농식품 가격 동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 3월 하순 사과 소매가격은 10개당 2만4726원으로 3월 중순보다 8.8% 내렸으며 배는 10개당 3만9810원으로 7.0% 하락했다고 예를 들었다. 송 장관은 “정부 할인 지원은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특성상 반영되지 않는다"면서 “현장에서 뵙는 소비자는 체감물가가 낮아지고 있다고들 하신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사과는 작년 동월 대비 88.2% 상승해 전월(71.0%)보다 오름폭이 컸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1980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상승 폭이다. 사과 가격은 전월 대비로도 7.8% 올랐다. 송 장관은 “2~3월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3월 채소류, 곡물, 축산물 물가는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공식품 물가는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품단가 지원은 가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지원 대상을 대형마트에서 중소형마트·전통시장 납품업체까지 확대한다. 할인지원은 이달까지 할인율을 30%로 유지하고 전통시장 이용자를 위한 농산물 할인 상품권 발행,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국내 과일 수요를 충분히 대체하기 위해 aT를 통해 6월 말까지 바나나·오렌지 등 11개 품목 5만t 이상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축산물 할인행사도 한우는 연중 10회에서 25회로, 한돈은 6회에서 10회로 확대한다. 이달 중 식품업체,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가공식품 최대 50%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송 장관은 지난해와 같은 사과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2024 사과 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해 생산·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박형준 부산시장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사증원에 대한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해야 할 차례입니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 시장은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담화는 의료 개혁의 필요성과 의대 정원 확대의 불가피성에 대한 정부 정책의 배경과 그간의 경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알려주었다"면서 “미래에 대비한 행동을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정부의 절박한 인식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는 상식과 합리, 소통과 협력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어제 대통령은 비록 정부의 정책이 오랜 숙의를 통해 마련되었고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오면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해 타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해야 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특히 “무조건 의대 증원은 안 된다는 의료계의 입장은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없다"며, “지방 필수 의료체계의 붕괴 위험을 절감하고 있는 지역의 입장에서는 더 더욱 그렇다. 의료계도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은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 문제를 정치투쟁으로 끌고 가서는 안 된다."면서 “의료계가 대화에 적극 나서 주신다면, 시도지사들도 의료계 입장을 충분히 정부에 전달할 의지를 갖고 있다.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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