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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필리핀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진에어는 다음달 17일까지 필리핀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이벤트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딜과 제휴딜로 구성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달은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세부와 클락을 이벤트 노선으로 선정했다. 진에어는 △인천-세부 △인천-클락 △부산-세부 △부산-클락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10%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인천-세부의 경우 다음달 4일부터 가능)까지다. 내년 3월1일부터 30일까지도 가능하다. 결제 단계에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진에어는 또 필리핀 노선을 탑승하는 고객에게 사전 주문 기내식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더불어 기본으로 제공되는 위탁 수하물 15kg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예산으로 필리핀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진에어, 필리핀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진에어 필리핀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포스터.

㈜한진, 월드비전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진이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 커넥트(Love Connect)’ 3차 캠페인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훗타운이 전하는 행복한 한 끼’ 캠페인을 통해 지난 세 달간 조성한 후원금을 서울 역촌동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식사 지원사업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글로벌 C2C 해외직구 거래 플랫폼 ‘훗타운’의 사업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했다.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주 5일 저녁식사로 도시락을 제작·배달하는 프로젝트다. 러브 커넥트는 매분기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사단법인 비글구조네트워크와 협력해 ‘내지갑속선물’ 기프트 카드의 판매금액 일부를 유기견 관련 활동에 기부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원클릭택배서비스’ 수익금 일부를 인재양성사업 프로그램에 후원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 전달에 앞서 임직원들이 반찬 및 도시락 포장 등의 봉사활동도 진행했다"며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지속 발굴·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한진 ㈜한진 임직원들이 월드비전의 결식아동 저녁식사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대한항공 객실 교관, 대통령경호처서 훈련받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항공은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위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기내 난동 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승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객실안전교관 9명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된 ‘항공보안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기내 거동 수상자 발생 시 대화법 △고성·폭언 등 비행 중 기내 난동 발생 시 대응 요령 △물리적 폭력 상황 발생에 대비한 조치 등 실질적으로 기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객실안전교관들은 대한항공이 매년 실시하는 정기안전훈련에서 소속 객실승무원에게 기내 불법 행위 대처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객실승무원은 항공기 내에서 안전요원의 역할을 하며, 비상 상황이 생기면 사법경찰관 권한이 부여된다. 대통령경호처는 2006년 전문 경호 안전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호안전교육원을 국가 교육훈련 기관으로 설립했다. 경호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외 경호기관을 비롯해 군, 경찰, 공공기관 등 국내 경호 관계기관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대통령경호처는 위탁 교육 형식으로 상호 훈련을 지원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민간기업 최초로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에서 훈련을 받았다. 대한항공 객실훈련팀은 올해만 4차례 대통령 전용기 탑승 경호관을 대상으로 항공기 비상 탈출 훈련을 실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경호기관으로부터 선진 기법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물리력 대처 방법 등을 습득해 당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훈련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yes@ekn.kr24일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 24일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위탁 교육에서 대한항공 객실안전교관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카타르항공, FIFA와 2030년까지 파트너십 재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카타르항공은 2030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과 파트너십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카타르항공은 전세계를 연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연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 명의 축구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며 "축구는 문화, 대륙 간 장벽을 초월하고 세계인을 하나로 묶는 힘을 갖고 있으며 이 놀라운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FIFA는 물론 카타르항공에도 많은 이점과 성공을 가져다 줄 훌륭한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최근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 1주년 최근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 1주년 기념식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왼쪽)과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혼자 이용하는 어린이 돌봄 서비스’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항공은 성인 동반 없이 혼자 이용하는 어린이 승객 돌봄 서비스를 개선해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고객센터를 통한 유선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전환했다. 국적항공사중 성인 비동반 어린이 승객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소아 단독 항공권을 예매하면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를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취소도 가능하다. 단 해당 서비스는 항공권 취소와 함께 일괄 취소만 할 수 있다. 국내선의 경우 만 5세부터 13세 미만까지 이용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필리핀, 사이판, 베트남 노선을 제외한 노선은 5세부터 12세 미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필리핀, 베트남, 사이판 노선의 경우 만 5세부터 12세 미만까지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만 12세 이상은 제주항공 고객센터를 통해서 가능하다. 중국 자무스, 스자좡 노선은 해당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과 구비서류 등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혼자 항공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들과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녀를 혼자 보내야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보다 세심하게 어린이 승객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제주항공이 성인 동반 없이 혼자 이용하는 어린이 승객 돌봄 서 제주항공이 성인 동반 없이 혼자 이용하는 어린이 승객 돌봄 서비스를 개선해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였다.

에어부산, 국내선 할인 쿠폰 및 영화 예매권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부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를 기념해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항공권 쿠폰 및 경품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선 전 노선에 적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편도와 왕복 각각 1000매씩 선착순 제공한다.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다. 해당 쿠폰은 운임과 무관하게 결제 시 적용 가능하며 발급 당일까지 유효하다. 에어부산은 또 프로모션 기간 내 항공권을 예약한 이용객 5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3일의 휴가’ 예매권을 1인 2매 증정할 예정이다. yes@ekn.kr사진1) 에어부산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에어부산 할인 프로모션 포스터.

티웨이항공, 내년 설 연휴 국내선 항공편 판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내년 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탑승기간은 내년 2월8일부터 13일까지다. 노선별로는 △김포-제주 162편 △대구-제주 76편 △청주-제주 48편 △광주-제주 36편 △김포-부산 36편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친지를 방문하거나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을 선보인다"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항공기

조선업계, 업황 회복·리스크 완화 앞세워 수익성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조선업계의 수익성 향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력 선종의 가격이 하락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고부가 친환경 선박도 실적에 기여하는 중이다. 정부도 올 3분기까지 생산인력 1만4359명을 투입하는 등 그간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사격을 단행했다.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5236억원·1조3799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올해 대비 18.7%, 영업이익은 295.3% 늘어난다는 분석이다.충분한 수주잔량을 기반으로 마진이 높은 선박 위주의 수주를 진행하는 전략이 성과를 낸다는 논리다. 실제로 최근 HD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9만8000㎥급 초대형 에탄운반선은 척당 선가가 1억7000만달러(약 2220억원)에 달한다. 이는 대형 에탄운반선 기준 최고가다.HD현대중공업도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해양부문의 어려움을 엔진부문이 만회하는 중으로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에 힘입어 업계 최초로 2029년 슬롯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현대미포조선도 흑자전환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달 기준 연간 수주목표의 92.5%를 채웠다. 올해 수주물량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될 전망이다.삼성중공업은 내년 매출 9조7580억원·영업이익 505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114.4% 늘어난 수치다. 1080만CGT에 달하는 수주잔량을 보유했고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과 LNG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추가 일감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의 경우 △코랄 2호선 △델핀 1호선 △시더를 비롯한 프로젝트 수주를 노리고 있다.업계 최초로 개발한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으로 LNG운반선 건조 효율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액화수소 운반선 건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한화오션은 내년 매출 9조5200억원·영업이익 4127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매출은 28.4% 확대되고, 영업이익은 5000억원 이상 증가하면서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에서 LNG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하는 등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진행 중인 해양 프로젝트 물량이 실적 개선을 저해하고 있으나 세계 최대 규모 암모니아 운반선을 비롯한 무탄소 선박을 앞세워 수익성 향상을 모색하는 중이다.방위사업청과 울산급 배치-Ⅲ 호위함 2척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캐나다·폴란드·필리핀 잠수함 수출을 타진하는 등 방산부문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상풍력 관련 투자를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려 해양에너지 밸류체인도 강화한다.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기준 LNG운반선 신조선가가 2억6500만달러(약 3461억원), 초대형 컨테이너선도 2억3300만달러(약 3043억원)에 달하는 등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소형 모듈 원자로(SMR)을 비롯한 신사업 육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spero1225@ekn.kr한화오션의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티웨이항공, 청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청주-후쿠오카 정기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내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청주-후쿠오카 정기노선 취항으로 청주발 일본 하늘길을 넓히게 돼 기쁘다"며 "지방공항 발 다양한 노선 운항으로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국제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티웨이항공 항공기 이미지. 티웨이항공 항공기 이미지.

동원·하림, HMM 인수 본입찰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HMM 인수를 놓고 맞붙게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와 삼성증권은 이날 본입찰을 진행했다. 하림그룹은 JKL파트너스와 손잡고,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자회사 동원로엑스를 앞세워 인수전에 뛰어들었다.이번 매각 대상 주식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보통주 3억9879만156주(57.9%)다. HMM 주가와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합한 인수 대금은 8조원에 달할 전망이다.HMM의 인수자는 다음달 초를 전후로 정해질 예정이지만 산은과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유찰이 될 가능성도 있다.spero1225@ekn.krHMM의 컨테이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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