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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크리스마스 특별 팝업 행사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델타항공은 오는 10일까지 압구정 도산공원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칼리프하우스에서 크리스마스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미국으로 떠나는 홀리데이 어드벤처’라는 테마로 기획됐다. 공항 카운터를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기간 한정 특별 메뉴, 브랜드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델타항공은 또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델타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참고이미지1] 델타항공, 크리스마스 특별 팝업 행사 운영 델타항공 크리스마스 특별 팝업 행사장 이미지.

아시아나항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 제 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상무가 참석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기술혁신과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포상을 통한 기업격려와 산업계 확산하기 위해 94년도에 출범했다. 21년부터 시대 흐름에 맞춰 ‘ESG경영’ 평가 지표를 추가해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한 전사적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경영을 통해 기업의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2) (2)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CES 2024] HD현대, 육상미래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D현대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육상 인프라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는 CES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이자 인프라 건설 구상인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설자로는 정기선 부회장이 직접 나선다. HD현대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초청을 받아 기조연설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HD현대가 올해 초 ‘CES 2023’에서 선보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의 후속 개념이다.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이 바다에 대한 관점 및 활용방식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이끌 HD현대만의 미래 해양 전략을 의미한다면,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육상에 기반한 HD현대의 미래 구상이다. HD현대는 약 300평 규모의 전시장을 퓨처 사이트, 트윈 사이트, 제로 사이트 3가지 테마로 꾸밀 계획이다. 퓨처 사이트에서는 HD현대의 첨단·무인 자동화 기술력을 활용한 차세대 건설 현장 미래상을 소개한다. HD현대 관계자는 "CES 2024에서는 바다에 이어 육상에서도 인류의 미래를 새롭게 건설하는 ‘퓨쳐 빌더’로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CES 2024’ HD현대 전시관 조감도 ‘CES 2024’ HD현대 전시관 조감도.

티웨이항공 vs 진에어…올해 LCC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간 2위 경쟁이 치열하다. 제주항공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티웨이항공과 진에어가 치열한 수송 실적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까지 1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면서 진에어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3분기 누적 매출 9898억원, 영업이익 1371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10월 매출을 포함하면 1조원 매출을 돌파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진에어는 누적 매출 9340억원, 영업이익 1354억원을 기록했다. 수송객 수에서도 티웨이항공이 진에어를 미세하게 앞섰다. 항공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0월 티웨이항공 수송객 수는 826만3967명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820만2511명이다. 양사 수송객 수 차이는 6만1456명이다. 티웨이항공과 진에어는 국제선 노선 방향에서 전략이 갈렸다. 진에어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노선 위주로 국제선을 운용해 공급을 늘리는 전략을 택했다. 진에어는 인천-나고야·푸꾸옥, 부산-나트랑·타이베이 등 신규 노선을 취항했다. 고유가·고환율로 해외여행 부담이 커지면서 가까운 지역의 여행 수요가 높아진 점을 고려한 것이다. 반면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에 집중했다. 지난해 A330 대형기 도입 이후 인천-시드니, 싱가포르, 비슈케크, 울란바타르 등 장거리 운항을 통한 노선 다각화와 차별화 전략을 택한 것이다. 실제 티웨이항공은 이번 3분기에만 인천-비슈케크·코타키나발루·사가, 청주-연길, 대구-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인천-홍콩 노선을 재운항하기 시작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장거리 및 지방공항 발 노선 다양화로 수익성을 높인 점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며 "다가오는 4분기와 내년에도 효율적 기재 운용과 노선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4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가 올해 매출 1조를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진에어는 4분기에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한 탄력적 공급 조정과 지방발 공급 증대로 수익률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이전으로 환승객 유치 및 고객 편의성 제고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신기재 도입으로 수익성 확보를 노린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A330-300 3대 포함 총 30대 기재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대형기 포함 7대 항공기를 도입해 노선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업계 3위에 머물렀던 티웨이항공은 적극적인 기재 확보를 통해 2위 굳히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27)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2023102001001041700052201 진에어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공모전에서 ‘기업 수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채용 시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취업시장의 경향에 따라 청년들의 일 경험 수요를 충족시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항공업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총 50명의 청년에게 공항서비스 분야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우선 첫 3주간 직무 관련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들은 △항공약어 및 용어 △지상조업서비스 △항공위험물 △산업안전보건교육 △수속절차 △운송양식 △항공영어 등 항공산업과 공항 서비스에 대한 밀도 높은 이론 지식을 익혔다. 특히 현장감 높은 수업을 위해 티웨이항공의 부문별 사내 전문 강사를 비롯해 현직 운항승무원과 객실 사무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인천공항지점과 김포공항지점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5주간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실제 항공사 신입 직원의 업무에 준하는 수준으로, 청년들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공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수행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에도 일경험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 경험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전달돼 실제 공항 현장에서도 서비스 품질 개선이 이뤄졌다"며 "항공산업에서 미래를 그리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35)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총 50여명의 청년에게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진에어, 부산-타이베이 신규 운항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지난 5일 부산-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첫 운항편인 LJ737편은 99%의 탑승률을 기록했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와 공항철도 편도 교환권 등의 기념품이 증정됐다. 운항 스케줄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10분에 출발, 약 2시간35분 후 현지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출발하고 김해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약 1시간55분 소요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15kg)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로써 진에어는 인천, 대구와 함께 부산까지 총 3개의 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만 여행객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만에서 출발하는 방한 관광객도 늘어나는 만큼 편리한 운항 스케줄과 안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부산~타이베이 신규 운항 개시 지난 5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진에어의 부산-타이베이 신규 노선 취항식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사무실에서 전 부서 임원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실행해야 할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및 합동 역량 강화를 위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운항 중 폭파 위협을 받은 티웨이항공 비행편이 김포공항으로 긴급 회항 및 착륙하던 도중 폭발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폭파 위협 전화에 따른 항공보안테러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대응 절차도 포함됐다. 실제 사고 상황의 긴박함과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비상소집 문자가 발송되었고, 신속하게 관련 임직원을 소집하여 사고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사고 발생 후 10분, 30분, 1시간, 2시간 단위로 이뤄져야 할 초동 조치와 세부 분야별 후속 대책에 대한 훈련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초동조치센터인 종합통제실을 비롯해 △탑승자문의센터 △탑승자가족지원센터 △현지대책센터 △언론대응센터 등 부문별 실무자들은 각자 임무를 숙지하며 위기 대응 전 단계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함께 점검했다. 또 훈련 종료 후 각 부서의 대응 방안에 대한 강평을 통해 위기대응 매뉴얼 체계에 대한 피드백과 검증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위기 대응 절차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은 위기대응훈련과 더불어 최근에는 ‘티웨이항공의 MBTI는 SAFE입니다’라는 안전 슬로건 공모 포스터를 사내 곳곳에 부착해 모든 현장에서 안전 문화 조성과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안전·보건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고대책본부장을 맡은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직원들에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아주 작은 사고라도 혹여 발생하게 되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위기대응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며 "유관부서간 긴밀한 협력과 안전 의식을 바탕으로 24시간 모든 현장에서 최상의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34) 티웨이항공 전 부서 임원진과 실무진이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사무실에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 올겨울 일본 오이타 노선 운항 한시적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오이타(OIT)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2월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5년만의 운항 재개다. 운항 기간은 내년 1월20일부터 3월30일까지 한시적이며, 월·목·토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1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3시30분에 오이타 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에서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6시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오이타 노선에 182석이 장착된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한다. 해당 항공기는 180도로 펼쳐지는 프레스티지 좌석,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최신형 항공기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시즌별 여행 수요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여객 공급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airbus 321neo 1호 대한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올해 저비용항공사(LCC)가 처음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 탑승객 수를 넘어섰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위주로 노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이 LCC의 ‘역전극’에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연간 국제선 이용객 수에서도 LCC가 대형 항공사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5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LCC 9개 사 국제선 항공기 탑승객은 총 1951만9351명으로 해당 기간 전체 국제선 이용객 5506만7363명 중 35.5%를 차지했다.이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을 합한 1841만7514명(33.5%)보다 약 110만명 많은 수치다. 또 외항사 국제선 항공기 이용객(1713만498명)보다 약 240만명 많은 기록이다. 업계에서는 11~12월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져 연간 국제선 LCC 이용객 수가 FSC 이용객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렇게 되면 LCC는 2003년 국내 첫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국제선 이용객 수에서 역전하게 된다. LCC의 국제선 승객 점유율은 2014∼2016년 10%대였다가 2019년 29.5%까지 올랐다. 그러다 코로나19가 발발하면서 2020년에는 25%로 떨어졌고, 2021년에는 국제선 운휴가 이어지면서 6.5%까지 급격히 하락했다. 이후 LCC는 지난해 점유율을 23.1%로 높이고 올해 들어서는 10월까지 35.5% 점유율을 끌어올렸다.LCC는 엔데믹 이후 고환율·고유가로 ‘가성비’를 찾는 여행객이 늘면서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노선 회복에 주력했다. 실제 제주항공은 지난 10월 수송실적이 2019년 10월 대비 103%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제주항공의 국제선 운항편은 1312편, 공급석은 24만5934석, 수송객은 20만4732명에 불과했으나 1년만인 올해 10월 기준 제주항공의 국제선 운항편은 4196편, 공급석은 79만1304석, 수송객은 68만1187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219.8%, 221.8%, 232.7% 증가했다.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부산-냐짱 노선 등에 신규 취항·증편하는 등 공급 및 판매 확대를 통해 2019년 3분기 대비 올해 3분기 국제선 운항률 약 96%를 기록했다.올해 1∼10월 LCC 가운데 국제선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항공사는 601만명이 이용한 제주항공(30.8%)이었다. 이어 △티웨이항공(22.8%, 445만명) △진에어(21%, 409만명) △에어부산(15.1%, 295만명) 순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LCC업계는 노선과 기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며 "이로 인해 전체 탑승객의 수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FSC가 사실상 장악하고 있던 중국 노선 회복세가 더디다는 점도 LCC가 FSC를 역전하는 데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i01@ekn.kr인천국제공항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스타항공, 제주·베트남 노선 대상 12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12월 ‘진격의 이스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격의 이스타’는 제주 노선(김포, 청주, 군산-제주)과 베트남 노선(인천-다낭, 나트랑)의 12월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제주 노선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해 △ 김포-제주 9800원, △ 청주-제주 9800원, △ 군산-제주 1만9900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김포와 청주발 제주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무료이다. 베트남 노선의 경우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 인천-다낭 12만2600원, △ 인천-나트랑 12만7800부터 오픈되며 무료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국제선 편도 총액 운임의 경우 환율과 발권 시점 유류할증료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신용카드 결제 시 ‘우리WON뱅킹’을 이용해 2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1000원을 즉시 할인하고, 프로모션 기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OK렌터카를 예약한 사람 중 10인을 추첨해 렌터카 1일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달 진격의 이스타는 12월에 수요가 많은 제주와 베트남 노선에 집중해 진행한다"며 "제주도와 다낭,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고객분들께 좋은 선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이스타항공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 이미지 (2)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까지 제주 노선,오는 31일까지 베트남 노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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