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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4년 연속 WTA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1일 두바이 버즈 알 아랍에서 개최된 2023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개최 30주년을 맞은 WTA는 여행, 관광 및 숙박업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인정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시작됐다. 수상자는 여행 및 관광업 분야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임원들과 소매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그레이엄 쿡 WTA 창립자는 "금년 스타얼라이언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번 수상은 스타얼라이언스가 글로벌 항공 동맹체의 기준점을 설정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스타얼라이언스 전 회원사의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항공 산업에 대한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 된다" 고 전했다. kji01@ekn.krStar Alliance WTA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일 2023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시상식에서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이스타항공 "누적 상업 운항 1만 편 돌파…평균 탑승률 94%"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지난 9일 누적 상업운항편수 1만 편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26일 운항 재개 이후 약 259일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26일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0편 운항하며 재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상반기 1대, 하반기 6대의 추가 기재를 도입하며 운항 편수를 늘려왔다.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9월에는 하루 평균 운항 편수를 54편까지 늘려 하루 1만 석 이상 공급했고, 10대 기단이 완성된 11월부터는 국내선 44편 국제선 22편 등 하루 64편까지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재운항 이후 1만 편의 상업 비행을 통해 총 189만 석의 좌석을 공급했고 같은 기간 약 178만 명의 승객이 탑승해 누적 탑승률 약 94%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3월 김포발 제주노선을 시작으로 8월 청주발 10월 군산발 제주노선으로 국내선 확장에 집중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에어포탈에 따르면 11월 기준 지방발 국내선 두 노선 모두 저비용항공사 중 탑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선 운항 183일째인 9월25일 제주노선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국제선의 경우 지난 9월2일 김포발 대만 노선과 9월20일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 등으로 운항을 본격화하며 노선 확장에 나섰다. 12월20일에는 청주발 대만 노선으로 첫 지방발 국제선 재개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회생과 투자를 통한 경영 환경 개선으로 기재 도입에 속도가 붙을 수 있었고 기존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단기간에 운항 편수 1만 편을 돌파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스타항공 이용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국내 최고의 운임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이스타 이스타항공은 운항 재개 259일 만에 누적 상업운항편수 1만 편을 돌파했다.

티웨이항공 ‘건강하개 여행하개’ 트래블키트 증정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여행을 위한 ‘건강하개 여행하개’ 트래블키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부터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대상으로 ‘건강하개 여행하개’ 트래블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티웨이항공 수속 카운터에서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제주용암해수 포링클린 여행키트 마스터 △타월을 증정한다. 또 반려동물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티웨이항공 반려동물 전용 여권도 선착순 350명에게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건강하개 여행하개’ 트래블 키트 수령 후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 10명에게는 기내 전용 펫 캐리어인 ‘티캐리어(t’carrier)’를 증정한다. 참여 기간은 내년 1월15일까지며 1월19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탑승객분들이 티펫 서비스에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티웨이항공은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10)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19일 ‘건강하개 여행하개’ 트래블키트 증정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임직원 정신건강·직무스트레스 관리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검사·상담,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기업문화 확산 및 안전운항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부터 매월 넷째주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뇌파 및 자율신경 균형 검사를 진행해 스트레스 및 두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군 분류에 따른 개인/조직별 집중 관리는 물론, 스트레스 단계별 문제해결 훈련, 우울증 조절 훈련 등 예방적 차원의 정신건강 솔루션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제주항공은 동아오츠카와 함께 자사 임직원에게 비타민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제주항공 임직원 텐션 업(UP)’캠페인도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근로자들의 산재 예방과 건강한 일터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동아오츠카 사이언스팀과 함께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직원이 건강해야 개인은 물론 회사의 성장도 이룰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전문심리상담 자격을 가진 보건관리자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직무별 특성에 맞는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정신과 전문의 초빙 강의 진행 △번아웃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런치 세미나 등도 진행해왔다. kji01@ekn.kr1212 제주항공, 임직원 마음까지 보듬는다 (4) 제주항공 직원이 마음 건강 관리 상담을 받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8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 임직원의 CCM 관심도와 실천의지 및 고객의 소리(VOC) 체계 구축 등이 호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과 개선내역을 2년마다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 4월 CCM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전직원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롯데글로벌로지스 8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공정위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공수 롯데글로벌로지스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 4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내년 1~3월 지방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내년 1~3월 출발 ‘지방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총 13개 노선 대상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1월11일부터 3월30일까지다. 성수기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우선 할인 코드 ‘해외여행’을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항공권에 적용되는 5~7% 즉시 할인 혜택으로 알뜰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후쿠오카 8만8200원~ △청주-오사카 12만8200원~ △청주-나트랑 17만300원~ △청주-다낭 19만8800원~ △대구-오사카 12만500원~ △대구-도쿄(나리타) 19만50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8만9900원~ △제주-오사카 13만75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8500원~ △부산-비엔티안 27만3870원부터 판매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카카오페이 또는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년 해외 여행을 생각 중인 지방발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합리적 항공권으로 여행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9) 티웨이항공은 지방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2월 결론난다…EU "매우 좋은 진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내년 초 또 하나의 고비를 넘을 전망이다. 양사의 기업결합을 심사 중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내년 2월 14일까지 결합 승인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EU집행위원회(EC)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2월14일 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잠정적으로 결론 내리겠다"고 밝히면서다. 업계에서는 EC가 제시한 내년 2월 14일 이전에 합병 승인 여부 결과가 공표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로이터통신 둥 외신은 EC 내 반독점 부문을 이끄는 디디에 레인더스 EC 집행위원이 현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중) 일부 제안에서 매우 좋은 진전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부터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자 EC는 지난 5월 한국-유럽 노선 간 화물 운송 서비스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면서 화물사업 매각을 요구했다. 이에 지난달 2일 아시아나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EU측 지적사항을 반영해 화물사업부 매각 방안을 가결했다. 대한항공은 이사회 직후 EU 4개 여객 노선에서 대체 항공사 진입을 지원하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매각하는 내용 등이 담긴 시정조치안을 제출했다.EC는 기업결합 심사가 가장 엄격한 곳으로 꼽힌다. EC는 실제 지난해 1월 선박 시장 독점 가능성을 들어 HD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기업결합을 불허했다. 또 지난 2021년 캐나다 1·3위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와 에어트랜젯의 합병 불허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다만 EC는 과거 에어프랑스-KLM, 알리탈리아-에티하드항공 등 항공사들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한 전례가 있다. 대한항공 역시 경쟁 제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승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한항공이 EU 집행위의 합병 승인을 받으면 앞으로 기업결합까지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허가만 남게 된다. 이들 중 한 곳이라도 거부할 경우엔 나머지 국가의 승인 여부와 무관하게 인수 합병이 무산된다. EC 심사 결과가 합병성사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아직 심사 결과 발표 전인 미국·일본 당국이 EU의 심사 결과를 참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두 항공사가 취항하는 14개국 가운데 11개국 경쟁 당국은 이미 합병을 승인했다. 업계 관계자는 "EU가 두 차례나 심사를 연기한 만큼 내년 2월 이전에 승인 여부가 발표될 전망"이라며 "가장 까다로운 관문을 넘는 만큼 일본과 미국의 승인은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kji01@ekn.kr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들이 인천국제공항에 계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J대한통운, 글로벌 경기 둔화 돌파…국내·외서 수익성 향상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CJ대한통운이 한국·중국·신흥국 등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체질개선으로 글로벌 물류 업황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양새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118억원이었던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은 올해 4634억원, 내년 507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소형 화물 확대 △이커머스 물동량 성장 △CL부문 효율성 강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형 화물은 가로x세로x높이의 합이 100㎝ 이하인 상품으로 수익성이 높다. CJ대한통운에서 소형 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75%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7%p 높아졌다. 경기도 안성에 자동 분류 시스템을 도입한 ‘MP허브터미널’을 구축하는 등 소형 상품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안성 MP터미널은 일일 200만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이천 MP터미널은 비수도권 물량을 맡는다.이커머스 부문도 적자를 벗어나는 등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중국 출발 온라인 직구가 급증하고 있다. 올 3분기 알리익스프레스 처리 물량은 3분기 900만박스를 넘겼다. 이는 1분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체 직구 금액의 절반(8200억원)에 달한다.CL부문도 운영 효율화 및 신규 수주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아지는 중이다. 주요 거점을 통합·재분류하고 하역 작업 자동화를 가속화한 덕분이다. 운송비와 하역비 비중 하락으로 영업이익률도 상승했다.CJ대한통운은 인천GDC에 ‘오토스토어’도 마련했다. 로봇과 데이터 기술을 앞세워 초국경택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오토스토어에서는 피킹 로봇이 돌아다니며 주문량이 많은 물건들을 상단에 배치한다. 보관 효율성은 기존 랙 방식 대비 4배, 출고처리 능력은 2.8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미국·말레이시아·베트남에 법인을 두고 폴란드에 진출하는 등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사업도 확대한다. 인도법인 CJ다슬은 187개 거점을 갖췄고 현지 주식시장에서 상장도 추진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네스마그룹과 손잡고 중동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 네스마는 ‘비전 2030’·‘네옴시티’ 등 사우디 정부의 핵심사업에 참여하는 중으로 리야드 통합물류 특구에서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 건축도 담당하고 있다. 사우디 GDC의 일일 처리물량은 1만5000상자 규모다.업계 관계자는 "중국 직구 트렌드 확산으로 물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택배 물동량도 전년 대비 소폭 많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CJ대한통운 종로사옥

팬오션, ISO 45001 국제표준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팬오션이 한국선급(KR)로부터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기업의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 시스템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팬오션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수립 △위험성 평가·개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안전보건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사고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하는 중으로 안전보건 활동 우수자 및 무사고 인센티브 제도 운영 등의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사내 보건상담실을 통해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과 정기 안전보건교육 및 비상 대비 대응 교육훈련 등도 시행 중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부터 안전경영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 및 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경영활동 확대와 동시에 관련 프로세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팬오션 8일 팬오션 본사에서 열린 ISO 45001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왼쪽 3번째부터) 안중호 대표, 이형철 KR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연말 맞이 재능기부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연말을 맞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진에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지니’ 소속 객실승무원 12명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직접 준비한 마술과 캐롤 음악회 등의 공연을 펼쳤다. 이어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캘리그라피 포토 탑승권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돼 어린이 환우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정원 객실승무원은 "그간 기내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즐겁게 공연을 감상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히려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에어는 탑승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를 운영 중이다. 딜라이트 지니는 매주 금요일 국내에서 출발하는 일부 국제선 항공편에서 풍선아트, 기내 음악회,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 복장을 한 객실승무원들이 일부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술쇼, 캘리그라피, 경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ji01@ekn.kr20231208 진에어, 연말 맞아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봉사활동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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