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에어프레미아 “24개월 미만 영유아 무료기내식 신청 가능해요”

알고 있으면 편리한 여행팁 공개 에어프레미아가 설 연휴를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여행팁을 5일 공개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이라면 예약단계에서 만 24개월 이상~12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되는 어린이식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좌석을 미보유한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동반고객은 무료 이유식을 신청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 후 좌석도 사전 지정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무료로 사전좌석 지정이 가능하다. 이코노미석은 요금등급에 따라 유료로 선택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좌석 지정시 창문 설치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기에 하늘위 풍경이 보고싶은 승객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때 체크인 카운터와 가까운 구역으로 출입을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체크인 카운터는 '3층 J열'에 위치하고 있기에, 대중교통 이용시 3층 10번 게이트로 들어오면 가장 빠르게 체크인 카운터를 만날 수 있다. 체크인을 마치고 보안구역으로 이동시 만 70세 이상의 고령자나 만 7세 미만의 유·소아, 임산부와 동행하면 공항 내 '패스트트랙(교통 약자 전용 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체크인 시 패스트트랙 티켓을 요청하면 가족 등 최대 3인의 동반자까지 빠르게 입국 심사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13인치, 이코노미석에 12인치 FULL HD 고화질 터치 스크린이 부착돼 있어 영화,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두 좌석 클래스 모두 탑승객들에게 헤드셋(프리미엄 이코노미)과 이어폰도 제공되니 스크린 속 영상 콘텐츠에 집중하다 보면 장거리 비행도 지루할 틈이 없다. 또 전 좌석 USB 포트가 마련돼 있어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의자 하단에 준비된 전기 포트에 220v 어댑터를 연결하면 더욱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항공기 이륙 후 고도 1만피트 이상부터 와이파이를 유료로 제공한다. 'e-텍스트(30MB)', 'e-라이트(60MB)', 'e-스탠다드(120MB)', 'e-플렉스(300MB)' 등 4개 종류로 구성된 유료 데이터 플랜을 기내에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사별로 알고 있으면 편리한 여행 팁들이 많이 있지만 100% 활용하는 고객은 아직 많지 않다"며 “고객이 고품격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티웨이항공, 대만 대학생 대상 객실승무원 체험 ‘크루클래스’ 진행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훈련센터에서 대만 대학생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만 만능과학기술대학교 학생 13명은 객실 승무원의 항공 안전 및 서비스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대학교에서 동계 단기 연수 중에 티웨이항공을 방문했다. ​티웨이항공 크루 클래스는 중국어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훈련센터 투어 및 회사소개 △안전 업무 특강 △객실 서비스 실습 △응급처치 훈련 △화재 대응훈련 △기내 비상 상황 체험 △비상 탈출 실습 등 전문 훈련교관의 지도하에 객실 승무원이 실제 수행하는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체험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훈련 교관들은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며 “외국어에도 능통한 객실 승무원도 많기에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어프레미아, 2월 출발 임박 항공권 프로모션 실시

에어프레미아는 출발 임박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인천-나리타 노선과 인천-방콕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구매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하단 프로모션코드 입력란에 'FEBSALE'을 입력하면 15% 할인이 바로 적용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특가를 잘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하다"며 “가까운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탑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캐세이퍼시픽항공, 설 기념 설문조사 이벤트 실시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오는 18일까지 설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 카카오톡 채널에서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캐세이퍼시픽항공 인기 노선 5곳(홍콩, 방콕, 발리, 멜버른, 런던) 중 올해 여행하고 싶은 목적지를 고르는 간단한 설문에 답하면 된다. 캐세이퍼시픽은 설문에 참여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00명에게는 2024년을 상징하는 캐세이 시그니처 용 인형을 증정하고 9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캐세이퍼시픽항공 관계자는 “음력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의미의 설을 맞아 고객들이 풍성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선물도 받아가시고 설레는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대한조선, 셔틀탱커 3척 수주…5300억원 규모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 발주·15만4000DWT급…2026년 11월부터 인도 대한조선이 새해 첫 수주를 달성했다. 대한조선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15만4000DWT급 셔틀탱커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4억달러(약 5300억원)로 창사 이래 최대치다. 이번 셔틀탱커 수주는 2020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에 수주한 셔틀탱커는 길이 276.4m·너비 48m·높이 23.7m 크기로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의 원유 운송에 투입된다. 대한조선은 오는 2026년 11월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같은 크기의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보다 1.5배 이상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대한조선이 건조하는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특수목적 선박이다. 원유 저장 공간 외에도 선수부에 위치한 액체화물 선적장치(BLS)와 선적하는 동안 조류·파도가 있는 환경에서도 일정한 위치를 유지할 수 있는 자동위치유지장치(DP) 등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2중연료추진선 4척을 인도하는 등 고부가 선박 분야로 진출했다. 현재 8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건조 중으로 암모니아운반선 등도 개발하고 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약 3년치의 건조물량을 확보하는 등 최적화된 경영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2022년 KHI그룹의 투자 유치 이후 김광호 회장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면서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신임 대표 “혁신 물류기업 만들겠다”

고객 서비스 차별화·물류 영토 확장·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등 신성장동력 창출 비롯한 4대 실행전략 제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병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물류 산업의 선두 주자로 만들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과 솔루션을 통한 고객 서비스 차별화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 성장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국가간 전자상거래) 물류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내부 조직간 원활한 협력과 정보공유 및 외부 파트너·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4대 실행전략으로 제시했다. 강 대표는 “물류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며 “임직원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과 투명한 경영 환경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제주항공 “설 연휴 세뱃돈 봉투 받아가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항공은 설을 맞아 기내에서 승무원이 직접 디자인한 캘리그라피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나눠준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과 9일 김포·대구·광주·청주·부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국내선과 비행시간이 1시간 10분 이내 일부 노선을 제외한 한국발 모든 국제선이 대상이다. 승객들은 제주항공 승무원 특화서비스팀인 일러스타팀이 제작한 캘리그라피와 친환경 캠페인 캐릭터인 '제코(JEJU+ECO)'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받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국내선 전 지점 수속 카운터와 인천공항 수속 카운터에서도 세뱃돈 봉투를 비치해 제주항공 탑승객에게 제공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어캐나다, 캐나다·미국 항공권 ‘새해 세일’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캐나다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캐나다·미국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올해 12월 15일까지다. 할인 혜택 적용 노선은 인천-캐나다 직항인 밴쿠버·토론토뿐 아니라 캐나다 국내선 도시와 캐나다를 경유하는 뉴욕·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도시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캐나다·미국 여행 또는 해외에 거주 중인 친인척 방문 계획이 있다면 할인 혜택을 놓치지 말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하길 바란다"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항공권 예매 외에도 구매 후 직접 좌석 지정부터 일정 변경 등 여행 스케줄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화, 사우디에 KF21 전투기 엔진 전시… “중동에 항공 기술 핵심 역량 공개”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가 지정학 위기로 안보 수요가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 전투기 엔진 등 최첨단의 항공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오는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방산 전시회 'WDS 2024'에 참가해 항공 분야의 핵심부품을 비롯한 '육∙해∙공'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프닝 더 퓨처 어드밴스드 엔진(Opening the Future of Advanced Engine)'을 슬로건으로 내건 한화는 '비전 2030'의 핵심 어젠다로 자주국방을 내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과 중장기 협력을 모색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초 전투기(KF21)의 '심장'인 F414엔진과 '전투기의 눈'인 AESA 레이다, 첨단 항전 장비와 항공기 생존 체계인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등 전투기의 핵심부품 역량을 보여준다. 40년 간 축적한 항공 핵심부품의 제조 역량을 소개하면서 차세대 전투기 확보에 관심이 높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중장기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한화는 최근 중동 해상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양 분야의 솔루션도 제시한다. 한화오션의 36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무인잠수정Ÿ수상정 등 해양 유∙무인체계 솔루션을 제시해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 폴란드와 호주 수출에 성공한 지상 장비도 전시된다. 국산 엔진을 최초로 장착한 K9 자주포가 중동에 첫 공개된다. 또 레드백 장갑차와 천검을 장착한 무인수색차량, 타이곤, 사거리 290km의 천무탄 등을 선보여 중동∙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나선다. 최근 중동 지역의 안보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지상에서 다양한 공중 위협을 신속하게 무력화할 수 있는 '대공방어용 다기능레이다(MFR) 시리즈'와 '안티드론시스템'도 공개된다. 또 우주에서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초소형SAR위성' 등 감시정찰 역량과 더불어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한 우주·영공·지상·해양까지 아우르는 초연결·다계층 네트워크 솔루션도 선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지상 및 해상 분야의 솔루션 뿐 아니라 한화의 엔진기술 역량도 중동 지역에 소개해 자주국방은 물론 현지의 산업화를 통해 양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HD현대, 글로벌 SMR 선도기업과 해상 원자력 시장 개척

HD현대가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선도기업들과 협력해 해상 원자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 서던컴퍼니(Southern Company), 영국의 코어파워(Core Power)와 함께 미국 워싱턴주 현지에서 용융염(熔融鹽) 원자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HD한국조선해양이 공동개발에 나선 용융염 원자로는 4세대 원자로 중 하나로 안전하고 효율이 높아 해상 원자력 발전에 최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HD현대는 지난 2022년 11월 테라파워에 3000만달러(약 402억원)를 투자하며 차세대 에너지 기술 분야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청정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해상 원자력 시장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월부터 미국 테라파워에 SMR 연구개발팀을 파견해 해당 기업들과 원자력 발전선을 포함, 원자력 적용 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글로벌 주요 선급(ABS, LR) 등과 함께 해상 원자로 적용을 위한 제도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HD현대 관계자는 “무탄소 원자력 발전선을 포함,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