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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3~10월 지방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지방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항공권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다낭 12만6000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7890원 △부산-비엔티안 13만8700원부터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해외여행'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항공권에 최대 1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오사카(간사이) 12만1000원~ △청주-다낭 12만9000원~ △대구-후쿠오카 10만3800원~ △대구-나리타(도쿄) 13만46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13만7050원~ △제주-오사카(간사이) 13만300원부터 판매한다. 또 NH농협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발급 중이다. 특가 운임 및 노선별 탑승 기간 등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발 여행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확대로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싱가포르항공, 美 포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싱가포르항공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에 선정됐다. 동시에 50대 올스타 기업(Top 50 All-Stars)에도 이름을 올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춘 선정 50대 올스타 기업은 전 세계 다양한 산업 군에 종사하는 3720명의 경영진, 임원, 분석가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10개 기업을 기반으로 한다. 싱가포르항공은 혁신, 서비스 품질, 재무 건전성, 경영 품질, 장기 투자 가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타 항공사 경영진들의 응답을 기반으로 항공업계 내 2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올해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전체 순위 29위를 기록했다. 이는 상위 50대 기업 중 아시아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전 세계 항공업계 기업 평판 순위로는 2위를 차지했다.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루프트한자(Lufthansa), 에어 프랑스-KLM(Air France-KLM) 등 세계 유수 항공기업들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 고춘퐁(Goh Choon Phong) 싱가포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싱가포르항공이 8년 연속 포춘지의 상위 50대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50대 올스타 명단에 선정된 것은 업계를 선도하는 상품과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싱가포르항공의 변함없는 노력과 사업 전반에 걸쳐 스며든 혁신 정신에 대한 인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어프레미아, 미주 3개노선 연말 스케줄 오픈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3개 노선의 스케줄을 12월 말까지 오픈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연말 스케줄 예약을 오픈했다. 현재 하계스케줄 마지막날인 10월 26일까지만 예약이 가능했으나, 장거리 노선인 미주 3개 노선은 올해 12월말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뉴욕(주 4회)과 LA(주 6회, 5월부터 7회로 증편) 노선에 정기편을 운항 하고 있다. 오는 5월 17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거리인 미주노선의 연말스케줄이 미리 오픈 되면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익 4802억원…전년비 16.6%↑

국내 사업 신규수주 확대·생산성 개선 성과…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1조7679억원·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이 중 택배·이커머스사업은 매출 3조7227억원·영업이익 2461억원을 달성했다.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의 영향이다. CL사업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 수주 확대와 생산성 혁신에 힘입어 매출 2조8536억원·영업이익 3278억원을 시현했다. 한국사업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글로벌 부문은 교역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축소됐다. 그러나 4분기에는 미국과 인도 등 전략국가 성장과 포워딩 특화사업 활성화로 회복세가 나타났다. 건설 부문은 산업시설 수주 기반 1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기록하는 등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올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4월1일"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1조7679억원·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29억원으로 같은 기간 23.4%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06억원·144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영업이익은 28.2%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766억원으로 101.7% 급증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삼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2333억원…9년 만에 흑자

건조 물량 증가·선가 회복 영향…고부가 선종 앞세워 올해 목표 영업익 4000억원 설정 삼성중공업이 조선 업황 회복에 힘입어 9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8조94억원·영업이익 23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원 이상 개선되면서 흑자전환했다. 선가 회복 시기에 수주한 선박의 건조 척수 및 물량 증가가 실적에 본격 반영된 덕분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 9조7000억원·영업이익 4000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척수가 많아지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생산이 본격화된다는 논리다. 조선·해양 수주 목표도 97억달러로 지난해 실적 대비 16.9% 높게 잡았다.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수요 확대에 따른 가스운반선 발주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기술을 적용한 컨테이너선 및 유조선으로의 교체 수요 등 선종별 시황 전망을 토대로 수익성 개선 중심의 수주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예고된 HMM 매각 불발…새주인 찾기 원점

산은·해진공-하림·JKL파트너스 협상 결렬…주주간 계약 내용 의견차 못 좁혀 HMM이 채권단 관리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KDB산업은행(산은)·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하림그룹·JKL파트너스의 컨소시엄간 매각 협상이 무산된 탓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MM 매각 협상이 주주간 계약 세부 내용에서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무산됐다. 산은과 해진공은 HMM 57.9%를 보유한 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이번 협상에서 하림이 그간 요구했던 사항들을 철회하는 등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으나, 매각 측이 사모펀드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하림은 JKL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기한에 예외를 적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매각 측이 거부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매각 측은 보유한 잔여 영구채에 대해 하림이 3년간 주식 전환 유예를 요구한 것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하림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협상이 무산된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자체 자금과 인수 금융 등을 통해 8조원 상당의 자금 조달 계획을 수립했음에도 프로젝트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HMM의 현금자산을 HMM 내부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하고, 팬오션과 HMM을 합병하거나 인위적으로 사업구조 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점도 언급했다. 특히 “실질적인 경영권을 담보해 주지 않고 최대주주 지위만 갖도록 하는 거래는 어떤 민간기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계는 HMM이 당분간 새 주인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슈퍼사이클'이었던 해운 업황이 약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대규모 자금을 들여 HMM을 인수할 곳이 많지 않다는 논리다. 실제로 HMM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LX인터내셔널은 유력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도중에 발을 뺐다. 업계 관계자는 “노조원들의 반발 등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산은이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HMM 재매각을 시도할 수 있으나, 시가총액 등을 고려한 일정 수준의 매각 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고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난제"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델타항공, 11년 연속 포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

델타항공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 순위에서 올해 11위로 오르며 항공사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포춘은 매년 미국 컨설팅 업체 콘 페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한다. 콘 페리는 주요 기업 임원 및 고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37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들은 산업과 기업을 불문하고 상위 25% 안에 든 기업과 산업별 상위 20% 기업 리스트에서 후보들을 뽑는다. 델타항공은 해당 평가에서 전반 평가 지수 6.57점을 받았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델타항공이 올해도 포춘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려 11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며 “이번 성과는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매일 최선을 다하는 전세계 델타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진에어, 설 연휴 맞이 특별 이벤트 진행

진에어는 명절을 맞이해 김포공항과 기내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진에어는 설 하루 전인 9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탑승 게이트에서 진에어 탑승권을 소지한 유·소아 고객 대상으로 '럭키박스'를 활용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항 행사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이어지며 진에어 모형항공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같은 날 오전 9시 35분 출발하는 인천-괌 항공편에서는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 승무원들이 마술공연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에 참여한 승객에게는 진에어 기내판매 서비스 '지니홈배송'에 입점한 '야다' 화장품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진에어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뜻깊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이스타항공 ‘특별 안전 관리’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제 가동

이스타항공은 오는 8~12일 특별 안전 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설 연휴 기간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임시편을 투입하고, 탑승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안전 운항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다. 연휴를 앞두고 전 항공기를 대상으로 안전 정비를 철저히 하는 등 항공기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통제와 정비, 운송 등 필수 인력이 정상 근무하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한다. 또 운항과 객실 승무원의 경우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전 지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내 유의사항을 전파해 공항 내 인파 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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