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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기차 위기를 기회로②] 현대차그룹 ‘퍼스트무버’ 새 시대 주도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전기자동차 산업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은 ‘퍼스트무버’로 더욱 발 빠르게 움직여 새 시대를 주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토요타, 제너럴모터스(GM) 등 경쟁사들이 전동화 전환 속도를 살짝 늦춘 사이 오히려 더 긴밀하게 움직여 격차를 벌인다는 생각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작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판매 속도 둔화 관련 "중장기 생산 및 판매 전략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석상에서 수차례 밝혔다. 이날 열린 그룹 신년회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연 것도 이 같은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곳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전기차 전용공장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완공하고, 소형 전기차 EV3를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할 방침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새해 메시지 서두에서 "올해는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출발해 울산과 미국, 글로벌로 이어지게 될 전동화의 혁신이 진심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1973년 한국 최초로 컨베이어 벨트로 생산되는 일관공정 종합 자동차 공장으로 설립됐다. 자동차 불모지 한국의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 시대를 열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올해는 기아 창립 80주년이자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생산한 기아의 첫 승용차 ‘브리사’ 출시 50주년이어서 의미를 더했다.현대차는 지난해 말 ‘자동차 산업의 심장’ 울산에서 연산 20만대 규모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기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정의선 회장은 당시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2조원을 투자해 축구장 80개에 달하는 54만8000㎡ 규모 부지에 전용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현재 공장 내 주행시험장으로 쓰이는 곳이 전기차 생산거점으로 바뀐다.현대차가 국내에 새 공장을 짓는 것은 지난 1996년 아산공장 이후 처음이다. 해당 공장은 내년 완공되고 이듬해 1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제네시스의 초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처음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스마트 물류 시스템,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작업장을 만들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전동화 시대에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EV 신공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해외에도 전기차 허브가 조성된다.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다양한 전기차를 개발·생산하는 게 대표적이다. 내년부터 미국 조지아주에서도 전기차 전용 공장 가동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2026년까지 94만대, 2030년까지 2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 및 판매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앞서 제시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2026년은 10만대, 2030년은 13만대 각각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2030년 전기차 160만대를 포함해 연 430만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겠다는 구상이다.현재까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 ‘E-GMP’ 기반 차량이 해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최근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앞서 아이오닉 6는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을 수상했다. 변수는 ‘프랑스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미국 대선 등 각종 정치리스크다. 전기차 산업 자체가 정부 보조금과 정책에 보조를 맞춰 성장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향후 시장 환경이 급변할 경우 현대차그룹도 전동화 전략을 일부 수정해야할 수도 있다는 진단이 일각에서 나온다. yes@ekn.kr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 5.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이미지.

정의선 현대차 회장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하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하자"는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정 회장은 3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년회 주제를 ‘같이 하는, 가치있는 시작’으로 설정했다. 정 회장과 임직원들은 무한경쟁 속에서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기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허약한 체질은 쉽게 쓰러지고, 작은 위기에도 흔들리지만 건강한 체질은 큰 난관에도 중심을 잡고 이겨낼 수 있다"며 "회사도 건강한 체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고통 없이는 결코 체질을 개선할 수 없다"며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건강한 체질과 체력을 만들었을 때, 위기를 이겨내고 지속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짚었다. 정 회장은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강조하며 변화해야 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고객’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대부분 사람들은 안정적인 상황이 언제나 지속되기를 바라지만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은 곧 정체되고 도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고객들은 항상 지금보다 좋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꾸준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변화야 말로 혁신의 열쇠"라며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다소 불안하고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우리가 건강한 체질로 변화되고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역설했다. 정 회장은 또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결과가 기대와 다르다고 할지라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또 다시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계속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자들을 따라잡고 경쟁하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완전한 만족을 주는 것이 최고의 전략과 전술"이라며 "품질과 안전,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가격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실하게 갖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으로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최고의 품질에서 오는 고객의 만족과 신뢰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보안 의식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밖에 "외부 위험을 기민하게 감지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미리미리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준비돼 있는 사람만이 빠르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부지런히 학습하고 연구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적시에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현대차그룹 조직 자체의 역량을 차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년회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구현하는 거점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1973년 한국 최초로 컨베이어 벨트로 생산되는 일관공정 종합 자동차 공장으로 설립돼 자동차 불모지 한국의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 시대를 열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올해는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출발해 울산과 미국, 글로벌로 이어지게 될 전동화의 혁신이 진심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과 영국의 협력과 우호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았다"며 "1970년대에 민간 경제협력을 주도한 공로로 선대회장님께서 받으셨던 것과 같은 훈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훈장 수훈은 임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모든 영광을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여러분께 돌린다"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 회장은 특히 세월을 뛰어넘어 전해진 훈장처럼 정주영 선대회장으로부터 비롯된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전 정신’이 정몽구 명예회장을 거쳐 굳건하게 이어지고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yes@ekn.kr240103_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3 정의선 현대차그룹은 회장이 3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다. 240103_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1 240103_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8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좌로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명 유철희 전무,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KG 모빌리티, 창립 70주년 기념 ‘1954돈 골드바 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 새 출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3월까지 토레스를 구입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총 195명을 추첨해 1인·금 10돈(37.5g·360만원)을, 토레스 견적 고객 1명을 추첨해 금 4돈(15g·144만원)을 총 196명에게 1954돈(7327.5g)의 골드바(약 7억원 상당)를 증정한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새해 새 출발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새롭게 출발하는 1월 KGM 구매 차종에 따라 무이자 할부, 0.7% 저리할부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구매 혜택은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및 코란도, 토레스, 토레스 밴 등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50%)에 따라 0.7%~4.7%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KGM 70주년 Lucky 7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레스 EVX는 선수금(0%~50%)에 따라 3.5%~5.5%의 60개월 할부를 운영한다. 작년 계약 고객이 2024년 4월내 출고하면 10만원 상당의 충전권을 지급한다. KGM은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시작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헤리티지 70년을 이어온 기업이다. yes@ekn.krKG 모빌리티 골드바 증정 이벤트 포스터. KG 모빌리티 골드바 증정 이벤트 포스터.

한국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ert)’ 멤버십 출시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TBX 멤버십에 최초로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2만원 할인 쿠폰 1매를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한국타이어의 17.5, 19.5, 22.5인치 규격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TBX 멤버십 앱을 통해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경우, 제품 규격에 따라 개당 3000~5000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도 자동으로 적립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TBX 멤버십 포인트는 전국 160여 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다음달 29일까지 TBX 멤버십에 최초로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2만원 할인 쿠폰 1매를 지급한다.

금호타이어, ISO 37301·37001 통합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준법·윤리경영과 관련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ISO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과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37301은 조직이 수행해야할 준수의무를 식별하고 이행해 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 개발, 실행, 평가, 유지,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ISO37001은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금호타이어는 내부통제제도를 위해 법률에 근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준법감시인제도와 함께 내부진단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총 17개 분야 348개 항목에 대한 자율 준법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전 사업장 내 부서별 리스크 평가표 및 모니터링보고서를 작성하여 주기적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규 및 법규위반에 해당하는 위험 요소들을 고유 및 잔여리스크별로 위험도를 평가하며 각 리스크별로 적절한 점검절차 및 통제수단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한 준법 경영을 위해 비즈니스에 관한 모든 법규 및 윤리규정을 준수하는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현재는 국내에 국한되어 있지만 점차 글로벌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ESG 책임 경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금호타이어_ISO37301_ISO37001 통합인증 획득 지난 12월 29일 서울 광화문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재철 윤리준법경영인증원 대표이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ISO37301·ISO37001 통합인증 획득에 대한 인증 수여식을 실시했다.

아우디, 고성능 프리미엄 SUV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507마력, 최고 토크 78. 51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6.7km/l다 (도심 5.9km/l, 고속 8.0km/l).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토크를 앞뒤 차축에 다양하게 전달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및 세라믹 브레이크를 탑재해 차량을 효과적으로 제어함과 동시에 S 모델에 특화된 스포츠 주행, 안락한 주행 등 다양한 주행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앞뒤 범퍼, 그릴, 루프레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하고 SQ7 뱃지와 22인치 5-암 엣지 스타일 휠을 장착해 S모델만의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외관을 선보인다. 이에 더해 와이퍼 자체에 워셔액 분사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와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할 수 있는 파노라믹 선루프를 포함해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 사이드 미러가 장착됐다. 전면에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의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하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특히 LED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는 아우디의 진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준다. 또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모두에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가시성과 안전성 모두를 확보했다 실내 디자인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숄더에 적용됐고 앞좌석 통풍, 마사지와 열선 기능이 탑재된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및 알루미늄 페달이 S모델만이 가진 감성을 직관적으로 강조한다. 또 선셰이드(수동), 소프트 도어 클로징,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3열 시트가 제공돼 최대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에는 운전자와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내장돼 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의 차량 이상 접근을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와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이외에도 ‘프리센스 360°’,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의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kji01@ekn.krAudi SQ7 TDI ‘더 뉴 아우디 SQ7 TFSI’ 차량이 전시돼 있다ㅏ.

테슬라, 일산 서비스 센터 신규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테슬라 코리아는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규 서비스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곳은 20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테슬라 코리아는 "국내 고객들이 쾌적한 테슬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인프라 확장에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Tesla Korea_이미지] 일산 서비스센터 오픈1 테슬라 코리아 일산 서비스센터.

아우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2024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알프스 투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24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알프스 투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6명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이 투어에 참가한 고객들은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인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R8 스파이더, 아우디 RS 6 아반트, 세 모델을 번갈아 시승하며 알프스 풍경을 배경으로 오스트리아 티롤 알프스 산악도로를 주행할 수 있다. 이번 투어는 오는 8월에 예정돼 있으며 왕복 항공 시간을 포함하면 총 5~6일(항공 스케줄에 따라 변동 가능)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를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알프스 산맥에서 아우디 고성능 차량들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는 것과 더불어, 럭셔리 5성급 호텔 숙박 및 현지의 요리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 또는 아우디 고객지원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 아우디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알프스 투어’는 독일 아우디 AG가 기획하고 제공하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982년부터 시작된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아우디 차량과 함께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진 전문레이서들이 직접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고객과 미디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는 운전 기술과 차량 컨트롤에 대해 습득하는 ‘트레이닝 익스피리언스’, 스칸디나비아 설원과 빙판을 주행하는 ‘아이스 익스피리언스’, 고성능 스포츠카를 체험하는 ‘스포츠카 익스피리언스’, 그리고 고성능 스포츠카를 타고 알프스를 통과하는 ‘투어 익스피리언스’ 등이 있다. kji01@ekn.kr아우디 아우디 코리아는 ‘2024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알프스 투어’를 오는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캐딜락, 1월 프로모션 진행···SUV 할인 혜택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캐딜락은 새해를 맞아 주요 SUV 라인업의 구매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어반 럭셔리 SUV XT5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 럭셔리 미드사이즈 세단 CT5 등 전체 라인업이다. 캐딜락은 특히 에스컬레이드와 XT6에 대한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40%) 60개월 1.9%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중 한 가지 구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 XT6 구매 고객은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등 구매 옵션에 더불어 보증연장(1년·2만km)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XT5 및 XT4 구매 고객은 현금할인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 구매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캐딜락은 세단 라인업에 대한 프로모션 내용도 확정했다. 캐딜락은 CT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할인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CT5-V 블랙윙 고객에는 현금할인 60 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없음)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yes@ekn.kr2023 Escalade ESV Premium Luxury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르노코리아 ‘XM3 E-TECH for all’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들이 E-TECH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가격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이 차는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하다. 인스파이어(INSPIRE) 모델은 3052만원에 판매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전기 모터 2단과 엔진 변속 4단의 조합을 사용하는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르노만의 F1 노하우를 접목해 200개 이상 특허를 획득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핵심 기술이다.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구동 전기모터(36kW·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 및 1.6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다. 부드럽고 빠른 변속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 이하 도심 주행 구간의 최대 75% 거리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17인치 기준으로 도심 17.5km/L, 고속도로 17.3km/L로 복합 연비는 17.4km/L다. 18인치 타이어의 경우 복합 17.0km/L를 인증받았다. yes@ekn.kr르노콜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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