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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렉서스·토요타 윈터 안심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렉서스·토요타 윈터 안심 서비스 캠페인’은 지난 10월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 2023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각 부문별 1위 달성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렉서스는 올해까지 5년 연속 AS만족도(CSI)와 8년 연속 내구품질(TGW-d) 1위를 달성했고, 토요타는 올해 초기품질(TGW-i) 부문을 비롯하여 2년 연속 판매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부품 및 공임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렉서스는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컨 필터 △12V 배터리 △와이퍼 러버 △블레이드 △부동액 등의 부품 및 공임을 15% 할인한다. 토요타는 △12V 배터리 △와이퍼 러버 △블레이드 △부동액 등의 부품 및 공임 15% 할인혜택과 더불어 타이어 교체 시에는 1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 또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 입고 고객에게는 겨울철 보습 아이템인 립밤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토요타의 중고차 구매 후 공식 서비스 센터에 처음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약 40여개 항목의 유상점검을 무상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중고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상시 실시하고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렉서스·토요타 고객님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렉서스·토요타 딜러와 함께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한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스크린샷 2023-11-20 091837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토요타 윈터 안심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부품 및 공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HD

현대차 ‘아반떼 N TCR’ TCR 월드투어 마카오 대회 우승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에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17~19일(현지시간)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마카오 대회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개막전인 포르투갈 대회부터 3차전 이탈리아, 8차전 호주, 9차전 마카오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총 440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번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4위에 올랐다. 드라이버 부문 종합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총 805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종료된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TCR 월드투어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200여개 TCR 대회 중 주요 9개 레이스를 선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TCR 월드투어와 같은 기간 마카오에서 개최된 ‘2023 TCR 차이나 챔피언십’ 최종전에서도 현대자동차의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이 정상에 올랐다. ‘현대 N’ 팀 마틴 카오 선수는 첫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엘란트라 N TCR의 강력한 성능을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였다. 올해 5월 상해 국제 서킷에서 열린 TCR 차이나 챔피언십 개막전부터 좋은 성적을 이어온 마틴 카오는 6라운드 마카오 대회를 끝으로 드라이버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엘란트라 N TCR 역시 모델 부문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팀 부문에서는 현대 N 팀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올해 엘란트라 N TCR과 함께 마카오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와 TCR 차이나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해 정말 자랑스러우며 이는 드라이버들과 팀원들이 합심해 꾸준히 노력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N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내년 대회도 철저히 준비해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2023 TCR 월드투어’ 마카오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주행 ‘2023 TCR 월드투어’ 마카오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주행하고 있다.

현대차, 글로벌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시장 진출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김영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등이 경기도의 통합교통서비스 ‘똑타’를 체험했다고 19일 밝혔다. ITF는 육상교통과 항공 및 해운 등 교통정책 뿐 아니라 에너지·도시·환경을 비롯한 분야의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다.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등 66개국이 가입했다. 똑타는 현대차의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셔클은 고정된 경로로 주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고객의 목적지에 맞는 유연한 노선을 생성한다. 알고리즘은 △실시간 차량 위치 △시간대별 교통 상황 △운행 수요 예측 등을 토대로 경로를 제안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에서 셔클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ITF가 운영하는 기업협력이사회(CPB) 회원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현대차는 3년간 ITF와 자율주행·친환경 교통·공유경제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논의한다. 최근 한국교통연구원과 ‘수요응답 교통정책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은 셔클을 기반으로 수요응답교통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 사무총장은 "셔클은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교통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사례"라며 "국제사회에서도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및 교통서비스의 포용성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가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영 현대차 셔클사업실 상무는 "셔클 플랫폼이 지난 2년간 경기도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스마트 대중교통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며 "ITF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 교통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pero1225@ekn.kr현대차 17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앞줄 왼쪽부터) 김수영 현대차·기아 셔클사업실 상무,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신승규 현대차·기아 PCO 전무 등이 ‘똑타’ 서비스 차량에 탑승한 모습.

[시승기] 기아 카니발, 가격·주행·공간 ‘3박자’ 갖췄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가 지난 7일부터 ‘더 뉴 카니발’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이 미니밴으로 다시 쏠리고 있다. 신차는 디자인과 상품성이 개선됐고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파워트레인 선택지도 다양해져 눈길을 끈다. 이런 와중에 ‘알뜰족’들은 구형 카니발에 더욱 관심을 주는 분위기다. 기아가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달 카니발 구매 조건으로 최대 7% 할인 혜택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상품성 자체가 워낙 훌륭한 차라 영업 일선에 관련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전해진다. 기아 카니발 9인승을 시승했다. 2020년 나온 4세대 모델이다. 얼굴은 여전히 세련되게 느껴진다. 신모델이 나왔을 당시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과감하게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은 디자인이다. 차체가 크고 묵직하지만 곳곳에 매력포인트를 넣어 질리지 않는 모습이다. 기아는 이 차의 디자인 콘셉트가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m, 전고 1740mm, 축거 3090mm다. 9인승 모델은 3열까지 독립시트가 있고 4열 좌석은 트렁크 아래로 숨길 수 있게 구성됐다. 공간은 충분하다. 6명이 차에 타고도 트렁크 공간을 일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내 곳곳에 수납공간이 마련됐고 220V 콘센트, USB 포트 등도 다양하게 구비돼 모든 승객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 등이 적용됐다.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앰비언트 라이트’가 들어갔다는 점도 장점이다.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원격 테일게이트 열림·닫힘 기능 등이 장착됐다. 차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고 운전석에서는 특히 조작이 용이하다. 후석 음성 인식, 내 차 위치 공유,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카투홈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도 들어가 있다. 3.5 가솔린 엔진을 품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힘을 낸다. 힘이 전혀 모자라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가솔린 엔진답게 조용하다는 장점이 더욱 부각된다. 추월 가속감이 워낙 훌륭한데다 차체 밸런스가 좋아 불안한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앞차와 거리를 확실히 부드럽게 조절해주고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며 똑똑하게 움직였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 작동시키니 운전의 피로도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차선을 잡아주는 기능도 확실히 업그레이드됐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운전자 주행 피로도 경감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9인승 모델 기준 공인복합연비는 9.1km/L를 기록했다. 실제 주행 중에도 이와 비슷한 연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역시 카니발’이라는 말을 떠오르게 만드는 차다. 가격, 주행감각, 공간 등 3박자를 두루 갖춰 ‘미니밴의 정석’으로 통한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운전자는 물론 가족용 차, 안정적인 차를 찾는 고객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카니발의 가격은 3180만~4485만원이다. yes@ekn.kr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시승기] ‘존재감 끝판왕’ 지프 글레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지프를 꿈꾼다. 어린시절 장난감을 통해서였을 수도 있고, 거친 오프로드를 달리는 상상을 하면서였을 수도 있다. 글레디에이터는 지프 중에서도 특히 더 지프다운 차다. 달리고 싶은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해 소유욕을 건드린다. 지프 글레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승했다. 국내에 단 30대 한정 출시된 모델이다. 작년 나온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이 워낙 인기를 끌다보니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이번에도 국내에 들여왔다. 외관이 일단 눈길을 끈다. 개성 넘치는 하이 벨로시티 외장색(High Velocity Clear-coat)을 적용해 멀리에 있어도 이 차만 보인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색깔이 형광 레몬색에 가깝다. 여기에 큰 차체가 어우러져 매우 강렬한 인상을 자랑한다.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바디 컬러 하드탑과 밝은 차체와는 대조되는 블랙 컬러 하드탑 등 총 2가지 버전이 마련됐다. 각 15대씩 한정판으로 나왔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600mm, 전폭 1935mm, 전고 1850mm, 축거 3490mm다. 카니발보다도 450mm 가량 더 긴 수준이다. 압도적인 크기에 매력적인 색상이 어우러져 확실한 매력을 발산한다. 각종 레저 활동에 적합한 차다. USB 포트, 220V 콘센트 등도 잘 갖춰졌다. 실내 디자인은 간결하다. 멋을 내기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딱 필요한 버튼이 적재적소에 배치됐다. 변속기와 함께 2륜·4륜 모드를 조작할 수 있는 기어봉이 따로 마련됐다. 적재공간도 1005L 수준으로 매우 풍부하다. 1·2열 좌석 모두 공간이 충분하다. 4x4 주행 성능은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3.6L 6기통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의 힘을 발휘한다.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이 탑재됐다.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차지만 온로드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도로를 달릴 때 불편한 느낌이 거의 없다. 차가 다소 단단한 느낌이 있지만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니다. 전체적인 주행 감성은 프레임 바디의 대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떠올리면 된다. 차가 덜컹거릴 것이라는 것은 편견이다. 평소에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출퇴근을 할 수도 있다. 공인복합연비가 6.5km/L에 불과해 걱정했지만 실연비는 이보다 살짝 높게 나왔다. 정속 주행을 지속할 때는 연료효율성이 꽤 높아지기도 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이 차에 대해 설명하며 "희소성이 주는 특별함의 가치를 이해하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지프 글레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넘어 마니아들을 위해 다양한 컬러 에디션 모델을 국내에 들여온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꼭 이 차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지프 에디션 모델이 계속 나온다는 점이 운전자들을 설레게 하는 요소다. 지프 글레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기존 글래디에이터 루비콘과 동일한 8510만원이다. yes@ekn.kr사진자료1-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자료2-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자료3-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KG 모빌리티, 베트남 푸타그룹과 전략적 협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베트남 푸타(FUTA)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 인근 후에 산업단지에서 열렸다. KG 모빌리티 측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전용 KD 공장 건설현장 시찰과 함께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은 "베트남은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향후 ASEAN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거점으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KD 등 다양한 방식의 현지화를 통해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로서 FUTA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KG 모빌리티와 푸타 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 KG 모빌리티와 푸타 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규석 사장 현대모비스 대표 선임···현대제철 새 사령탑에 서강현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이규석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부사장과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인사하고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가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대표이사 사장에 공급망 관리(SCM)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이 사장을 내정했다. 이 사장은 팬데믹 및 국제정세 불안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그룹내 구매 분야 최고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급이 어려운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중요 전략자재를 적시에 확보해 그룹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사장은 차량 SCM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나갈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대표이사 사령탑을 맡게된 서 사장은 재무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 최고재무책임자(CFO) 재임 기간 회사가 매출·영업이익 등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경영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서 사장은 재무구조 안정화 및 수익성 관리 등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현대차의 기획부문도 겸임하면서 회사의 중장기 방향 수립 및 미래 관점의 투자 확대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전임인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각각 현대차그룹 고문에 위촉됐다.조 사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회장직을 내년부터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며 "금번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 이어 내달 정기 임원 인사 등을 통해 그룹의 미래사업 전환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리더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한국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티스테이션닷컴 고객을 대상으로 ‘티닷컴 블랙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한국(Hankook)’ 브랜드 주요 제품 구매 시 타이어 개당 2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대상은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전 제품에 해당한다. 또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판매되는 미쉐린(Michellin), 피렐리(Pirelli), 콘티넨탈(Continental), 브리지스톤(Bridgestone), 굿이어(Goodyear) 등 멀티 브랜드 제품 구매 시 브랜드별 최대 50%의 할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타이어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GS칼텍스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 지급된다.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의 경우 2만원, 100만원 이상 시에는 6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와 티스테이션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자료] 한국타이어, 티닷컴 블랙세일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는 오는 20~30일 ‘티닷컴 블랙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롯데렌탈,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롯데렌탈이 2024년 상반기 신입채용 일반전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영업/영업관리(오토렌탈)로 롯데렌터카 영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다. 서울·경기, 울산, 천안 총 3개 근무지에서 모집하며, 최대 2개 근무지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모집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세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입사 지원할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신입 채용의 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2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1종 보통 운전면허증 보유자와 어학(영어) 성적 우수자는 우대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L-TAB전형(온라인 인적성), 1차 면접(역량면접/직무PT면접), 2차 면접(인성면접), 건강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2024년 2월 초 정식 입사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롯데렌탈 채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롯데렌탈 채용 공고에서 채용설명회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27일에는 인사담당자 및 현직자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설명회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다. 롯데채용 홈페이지에서 ‘LOTTE Job Cafe’ 참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8일부터 22일까지 참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석자 모두에게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서비스인 그린카 4시간 이용권이 증정된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탈은 영업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이후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렌탈 본업을 이해하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2024년 신입사원 채용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94919_1700117388 롯데렌탈은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신입채용 일반전형을 실시한다.

볼보,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지원사업 기금 3억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볼보자동차 고양 전시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이만식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정태영 사업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7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약 700명의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함으로써 재활과 자립을 돕고 건강한 이동권을 보장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만 18세 이하의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 100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기구 신청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의료 및 복지기관 등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보다 많은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이동권과 더불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왼쪽부터)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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