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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벤츠 고객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16일 성동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 고객들을 대상으로 ‘EQ 테크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EQ 테크 클래스는 실제 EQ를 보유한 고객을 초청해 EQ의 다양한 기능을 공유함과 동시에 평소 차량 운행 시 고객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전기차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EQ 차량에 대한 설명과 고객과의 Q&A 시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EQ 차량의 배터리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나 배터리 충전 팁, 겨울철 관리 요령, EQ 소모품 종류 및 교체 주기 등 실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EQ 테크 클래스 참석 고객이 실제 운행 시 궁금했던 점을 사전에 조사해 답변해주는 Q&A 세션에서는 고객과 상호작용을 통해 고객들이 클래스를 더욱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정보 공유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 실제 EQ 차량의 정비 과정 시연을 선보여 고객이 믿고 차량을 구매하고 더욱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했다. 정비 과정 세션에서는 성동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EQ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워크베이에서 EQ 차량을 점검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EQ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나 돌발 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는 팁도 공개했다. 특히 EQE, EQS 모델에 적용된 헤파 필터의 공기 정화 기능과 차량 키 배터리 방전 시 수동으로 문을 여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EQ를 보유한 한성자동차 고객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한 카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카라이프 여정을 위해 고객과의 더욱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한성자동차 EQ 테크 클래스 한성자동차는 지난 16일 성동 서비스센터에서 ‘EQ 테크 클래스’를 개최했다.

벤츠 파이낸셜, 금천구 재가장애인 가정 방문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지난 17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금천구 일대 재가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Mercedes-Benz All Togeth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여러 해 동안 꾸준히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금천구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전달, 손뜨개 장갑과 목도리 전달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 10여 명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모여 경량 패딩이 담긴 선물 꾸러미와 손 편지 등을 손수 준비했다. 또 생일을 맞이한 8명의 재가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이를 직접 전달하면서 함께 생일을 축하했다. 프리츠 카바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작은 관심과 활동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큰 기쁨과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문화 소외계층 위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다음달 8일까지 고객 참여형 기부 활동인 ‘도서 기부 캠페인’을 전국 토요타·렉서스 전시장 및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고객들이 기부한 도서를 모아 서적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토요타·렉서스 전시장까지 확대해 전국적인 기부 캠페인으로 확대해 기부된 약 5200여권의 책을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를 통해 농촌 지역도서관과 소규모 공부방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위치한 아동시설에 전달했다. 올해 진행되는 ‘도서 기부 캠페인’은 토요타·렉서스 딜러 전시장 혹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렉서스 커넥트투를 방문 시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기부할 수 있다. 도서 4권을 기부 시 렉서스 영파머스 ‘원강효’ 농부의 곰돌이 꿀키트를 증정받을 수 있으며 커넥트투를 방문해 도서를 기부할 경우에는 도서 1권 기부 시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단순히 도서를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사람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국 딜러와 함께 ’도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어려움을 마주한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 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진행하는 ‘도서 기부 캠페인’은 토요타·렉서스 딜러 전시장 혹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렉서스 커넥트투에서 개최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차의 명가’로 불리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신차를 연달아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토요타의 국내 판매량은 676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벌써 지난해 연간 판매치 6259대를 넘어선 것이다. 월별 평균 판매량(676대)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판매치는 8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토요타는 지난 10월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볼보, 렉서스, 폭스바겐, 미니에 이어 수입차 점유율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토요타는 올해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난 2월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6월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7월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9월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를 연달아 출시했다. 토요타는 다음달 프리우스까지 출시해 올해에만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동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주행 성능 향상을 이끌었다. 2세대 TNGA 도입으로 이전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저중심 차체설계를 통해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이외에도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토요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7인치 풀 컬러 TFT가 적용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비롯해, 토요타의 예방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운전자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프론트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 SRS의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전 그레이드에 공통 탑재된다.토요타는 내년 상반기 중 인기 중형 세단인 ‘캠리’의 9세대 모델을 투입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노재팬 움직임이 약해지고 ‘슈퍼 엔저(엔화 가치 하락)’가 오면서 토요타의 경쟁력이 올라갔다"며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까지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kji01@ekn.kr토요타코리아는 다음달 13일 ‘5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20일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PC)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정부, 전문가, 협력사 대표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숙련인력 채용, 직원복지 증진, 산업안전 강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상생협의체’를 통해 기존 1차 협력사에서 중소 협력사인 2, 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기아는 이달 말부터 정부, 전문가와 함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의제 발굴 및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내년 1분기까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상생협력 실천협약’도 체결한다는 구상이다.정부는 업계의 자발적 노력과 실천협약 이행에 상응해 성장, 고용, 복지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한다.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정부는 현대차·기아와 협력사 간 상생모델이 업계 전반을 넘어 기업, 지역, 업종 단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동석 현대차 대표는 "오늘날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톱 3로 성장하기까지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그 바탕에는 묵묵히 함께 노력해 준 협력사들이 있었다"며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복지를 기반으로 안전한 일터에서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진정한 동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준영 기아 대표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완벽한 품질의 차를 생산하기 위해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협력사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이번 상생협의체를 통해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yes@ekn.kr20일 경북 경주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펼쳐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 발표회자에서 최준영 기아 대표, 이동석 현대차 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지프·피아트·크라이슬러 차종을 대상으로 ‘2023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많은 눈이 예상되는 올겨울, 사전관리를 통해 고장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이 차량을 더욱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차량 주요 품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윈터 서비스 캠페인은 지난해 대비 2주가량 캠페인 기간을 연장,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스텔란티스 표준 운영 절차를 준수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각종 부품,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아이템에 대해 작년 대비 5~10%포인트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고객의 부담도 낮췄다. 모파(MOPAR?)의 순정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아이템은 할인율을 기존 대비 높여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5% 할인을 제공하던 겨울철 주요 관리 대상인 품목에 대해서는 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및 캐빈 필터와 같은 필수 소모품 외에 난방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열선과 같은 주요 교체 부품을 할인 품목에 새롭게 추가하는 한편 할인율을 20%로 강화했다. 이외에도 친환경과 경제성을 잡은 모파 재제조 부품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모파의 순정부품(엔진오일 및 타이어 제외)은 10% 할인한다. ‘2023 윈터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자료-스텔란티스 코리아 '2023 윈터 서비스 캠페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3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볼보, 팝업 스토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30일부터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하는 볼보 팝업 스토어 ‘UNBOX YOUR EX30’의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UNBOX YOUR EX30’ 팝업 스토어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삶의 작은 감동이 커다란 의미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많은 가치를 담고 있는 EX30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는 크게 리셉션 공간인 ‘EX30 Surprise Garden’, 프로그램 체험존인 ‘Small Funny Land’, EX30 언박싱존인 ‘Unbox the Surprise Box’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EX30 리셉션 공간에서는 볼보 EX30 실제 차량과 EX30의 스티어링 휠을 형상화한 대형 핸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리셉션에서 발급받은 아이디(ID) 카드로 EX30 체험존(Small Funny Land)과 EX30 언박싱존(Unbox the Surprise Box) 등 팝업 스토어 곳곳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입장 시 지급받은 아이디 카드와 미션을 수행하며 얻은 키링(Keyring)을 모두 모으면 서프라이즈 박스(Surprise Box)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피치스 도원 크림샵 쿠폰, 피치스 제품, 볼보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아트웍 엽서, 스티커, 핀 버튼 만들기 및 드로잉 체험을 통해 볼보 EX30 관련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EX30 아틀리에’와 나만의 포토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인 볼보 EX3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더 많은 고객에게 EX30을 알리고자 팝업 스토어의 성지인 성수동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볼보가 지향하는 가치를 가득 담은 EX30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팝업 스토어는 네이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한 관람객 대상으로는 1일 100명 선착순에 한해 ‘볼보자동차 2024년 캘린더 패키지’를 제공한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하는 ‘UNBOX YOUR EX30’ 팝업스토어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벤츠, 3세대 부분변경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GLS’의 3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2종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더 뉴 GLS는 2020년 5월 출시된 3세대 GLS의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d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580 4MATIC의 총 2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더 뉴 GLS 580 4MATIC부터 이달 먼저 시작됐으며, 더 뉴 GLS 450 d 4MATIC 또한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더 뉴 GLS의 외관은 기존 3세대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층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범퍼 및 시그니처 리어 램프 △새로운 브랜드 프로젝션 로고 등 섬세한 변화를 더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MANUFAKTUR alpine grey solid)’과 ‘소달라이트 블루(sodalite blue)’ 등 2종의 새로운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실내 공간에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색상 조합, 가죽시트 색상 옵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였던 크롬 송풍구 등이 제공된다. 더 뉴 GLS에는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가 새롭게 추가돼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하고 전화 수신 및 독서등 켜기 등의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더해,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대표적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 △보닛 하부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 등이 탑재됐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GLS는 내·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며 "최상의 럭셔리함과 편안함을 강화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SUV의 S-클래스’라는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가격은 △GLS 450 d 4MATIC 1억6160만원 △GLS 580 4MATIC 1억8150만원이다. kji01@ekn.kr23C0118_001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의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23C0118_006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인테리어 모습.

넥센타이어-국민대, 산학협업 미디어 아트 전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가 국민대학교와 산학협업을 통한 ‘디자인 철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미술 작가, 고등학교, 대학교, KDM+ 등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협업에서는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철학인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궁극적인 아름다움’과 그 아래 세 가지 가치 체계인 역동성, 본질, 세련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시간, 공간 그리고 인간’, ‘공간의 재해석’, ‘서로 다른 차원으로의 여행’ 등의 주제를 가진 7개 작품은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의 미디어 월(가로 30m, 높이 7m)을 통해 공개된다. 전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마곡에 위치한 ‘더넥센유니버시티’ 1층 로비에서 상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넥센타이어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30x7m 크기의 거대한 LED 스크린을 이용한 전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 깊다"고 말했다. kji01@ekn.kr넥센타이어, 국민대와 산학협업 통한 미디어 아트 전시 개최 넥센타이어는 다음달 15일까지 ‘디자인 철학’ 전시회를 개최한다.

英서 쌩쌩 달리는 현대차그룹···친환경차 앞세워 ‘성장 가속’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내 자동차 산업수요 2위 국가인 영국에서 올해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며 판매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재편 중인 영국에서 전기차(BEV), 하이브리드(HEV)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올해 1~10월 영국 자동차(승용 기준)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3428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10.8%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률이 연말까지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올해 영국 판매는 2017년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18만6625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는 18만1610대였다.현대차는 올해 10월 누적 7만5456대를 판매해 45개 이상의 브랜드가 경쟁하는 영국 시장에서 8위를 기록했다. 2020년 연간 13위에서 네 계단 오른 9위로 2021년과 지난해를 보낸 데 이어 올해 한 계단 순위를 또 한 번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의 주력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이다. 올해 1~10월 2만9990대가 팔렸다.기아는 같은 기간 영국에서 9만6784대를 판매해 4위를 기록 중이다. 2020년 9위, 2021년 8위, 작년 6위에 이어 꾸준히 판매 순위를 높이며 현지 최상위권 자동차 브랜드로 도약했다. 기아 SUV 스포티지는 올해 1~10월 3만1575대로 가장 많이 팔린 차 4위에 이름을 올렸다.2021년 현지 론칭한 제네시스는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1188대를 판매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판매 1000대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영국 내 준수한 판매 성적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영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결과로 분석된다.SMMT에 따르면 올해 1~10월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160만,437대 중 BEV, 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3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36.0%(57만7895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1~10월 휘발유 차종 비중은 작년 43.4%에서 올해 동기 41.0%로, 경유 차종 비중은 5.5%에서 3.9%로 각각 축소됐다. 친환경차 세부적으로는 올해 10월 누적 영국 자동차 시장 내 비중이 전기차 16.3%, 하이브리드 12.6%, 플러그인하이브리드 7.1% 순으로 나타났다.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상품성을 보유한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에 더해 다양한 현지 맞춤형 활동을 앞세워 유럽 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영국 자동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자료를 보면 영국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유럽 전체 자동차(승용 기준) 산업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0%로 1위 독일(22.1%)을 뒤쫓으며 3위 프랑스(13.3%)를 앞서 나가고 있다. 작년 연간 점유율과 비교할 때 올해 3분기 누적 점유율은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1.4%포인트, 0.2%포인트 빠진 반면, 영국은 0.7%포인트 비중이 상승햇다.현대차는 올해 7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고성능 N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 5 N’을 최초 공개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이 높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2014년 체결한 파트너십도 현대차그룹의 영국 내 활동 사례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그룹은 테이트 미술관 산하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의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을 지원하고 있다. 예술 분야의 글로벌 교류와 연구를 촉진하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도 후원하고 있다.제네시스는 유럽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영국 골프팬과 소통도 적극 추진 중이다. yes@ekn.kr현대차 투싼. 이 차는 올해 1~10월 영국에서 2만9990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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