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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통합 마케팅 부문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축구선수 황희찬과 함께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통합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디가 수상한 ‘통합 마케팅 부문’은 IMC 마케팅 등 이종 매체를 활용한 광고 중 디지털 광고를 포함하는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은 아우디가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 당신의 진보는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2021년부터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희찬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우디 코리아는 브랜드 철학인 ‘진보’의 가치와 ‘아우디 Q4 e-트론’이 제시하는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홍보대사 황희찬 선수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의 모습으로 구현해 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yes@ekn.kr사진 2. ‘아우디 Q4 e-트론’ 브랜드 캠페인 ‘아우디 Q4 e-트론’ 브랜드 캠페인 이미지.

그린카, 연말 맞이 포인트 지급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그린카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연말 그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86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2023년 그린카 어워즈’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그린카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주행거리, 대여 건 수, 대여 시간 TOP3에 도전하면 된다. 선정 시 최대 50만 그린포인트가 제공된다. 생애 첫 그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첫 이용고객 중 주행거리 TOP10을 선정해 50만 그린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일부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차 등을 대여 시 내년을 용처럼 힘차게 비상하라는 응원을 담아 대여요금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과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 연휴기간동안 가족과 지인들과 편안한 이동을 바라는 고객들을 위해 ‘메리 그린스마스(MERRY GREEN’s-MAS)’ 프로모션은 내년 1월7일까지 실시한다. 제주공항, 주요 KTX역사 인근에 운영중인 ‘클린존’ 이용 시 대여요금 할인은 물론 보험요금도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그린카 관계자는 "최근 대중교통 및 택시 요금의 줄인상으로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교통비 부담이 더욱 증가된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그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따듯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고객들의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며 다채롭고 색다른 모습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그린카 연말 맞이 프로모션 포스터. 그린카 연말 맞이 프로모션 포스터.

한국타이어, 임직원 재능 기부 봉사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유칼립투스 등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한국타이어 본사인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한국엔지니어링랩’ 등 국내 5개 사업장의 임직원과 가족들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총 600개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제작했다. 한국타이어는 완성된 600개의 크리스마스 리스 및 손편지를 밀알복지재단,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2개 기관과 협력해 전국 24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yes@ekn.kr한국타이어 직원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 한국타이어 직원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엔카닷컴, 신규 서비스 ‘엔카믿고’ 확대···"신뢰 거래 영역 넓힌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엔카닷컴은 신규 거래 서비스 ‘엔카믿고(MEET-Go)’ 서비스를 확대해 ‘광고 플랫폼’을 넘어 ‘거래 플랫폼’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연간 120만대 매물이 광고 및 등록되는 1등 중고차 마켓플레이스로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만들고자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엔카 비교견적’ 등 신뢰 거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엔카믿고’는 올해 3월 론칭한 엔카의 신규 거래 서비스다.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 중에 엔카가 직접 성능점검과 100여개 항목 추가 검수를 완료한 차량을 대상으로 중고차 상담부터 구매 후 케어까지 모든 과정을 딜러 만남 없이 엔카가 진행한다. 고객이 믿고 차량 중 원하는 차량을 온라인 예약 후 ‘믿고센터’를 방문하면, 해당 차량을 직접 보고 상담과 구매 과정을 엔카 직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엔카닷컴은 ‘엔카믿고’를 확대하고자 첫 번째 믿고센터인 ‘수원점’에 이어 ‘양산점’과 ‘일산점’을 신규 오픈했다. 신규 센터 오픈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딜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모델, 연식, 주행거리 등의 매물 구성을 다각화했다. 믿고 대상 차량은 서비스 론칭 초반 대비 약 3배 이상 확대됐다. 엔카닷컴은 고객들에게 믿고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매물 선택지를 다양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점진적으로 센터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엔카믿고는 꾸준히 시장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믿고 차량은 딜러 매물 중에서도 법적 의무사항인 성능 점검과 스크래치, 타이어 상태, 실내 시트와 냄새 등 추가 검수까지 엔카가 깐깐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정확하고 객관적인 차량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차량 상담도 엔카가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이 차량 상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이번 엔카믿고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엔카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시장 내 신뢰를 만들 수 있도록 거래플랫폼으로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_엔카믿고 (MEET-Go) 엔카닷컴의 ‘엔카믿고’ 서비스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금리·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차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신차로 경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고 있다.1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9만3500대로 전년 동기(18만8582대) 대비 2.6% 늘었다. 지난 10월 실거래 대수 18만4643대보다 약 9000대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중고차 거래 대수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중고 경차의 인기가 눈에 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경차 기아 모닝(2세대)으로 한 달간 3854대 판매됐다. 2위도 3324대 거래된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다.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지난해 10월 생산을 중단한 차량이지만 남은 재고 물량을 올해 4월까지 모두 소진했다. 이외에도 실거래 대수 10위권 내 2017~2022년형 레이(2214대)와 2011~2017년형 레이(2196대), 2008~2010년형 모닝(1731대)도 포함됐다.신차 판매량에서도 경차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올해 1~11월 신차 판매 순위 톱10 안에 기아 레이와 현대자동차 캐스퍼는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캐스퍼만 8위에 올랐던 것을 비교하면 경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실제 캐스퍼는 국내 출시 2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11월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행사를 통해 역대 월간 최다인 5701대가 판매됐다. 지난 9월 출시한 레이 EV는 경차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레이EV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최고 출력과 토크가 각각 15·55% 향상됐으며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 초반 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업계에서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가성비 높은 중저가 중고차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시세도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000만원대 중저가 중고차의 12월 시세가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1000만원대 모델들은 신차 출고가 대비 절반 이상의 감가가 이뤄져 가성비가 높은 모델로 평가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 영향으로 중저가 모델 선호가 높아지며 12월 시세 방어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 캐스퍼는 국내 출시 2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기아는 지난 9월 레이 EV를 출시했다.

케이카 ‘이정재 광고 의상’ 추첨 이벤트…수익금으로 사회공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케이카는 브랜드 광고 촬영에 사용한 의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카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기부 의상은 케이카가 올해 TV 및 디지털, 지면 광고에서 펼쳐온 ‘K클래스 K Car’ 캠페인의 브랜드 모델 이정재가 착용한 정장과 셔츠, 바지 등 총 12점이다. 이벤트는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복지단체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응모권 추첨(래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하고 싶은 물품을 선택하고, 해당 물품의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3000원을 후원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1회 후원마다 1회 응모로 인정돼 후원이 많아질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후원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22일 개별 통보한다. 이벤트를 통한 수익금은 위스타트 후원 아동의 난방용품, 겨울 의류 및 침구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연말을 맞아 광고 촬영에 쓰인 의상을 재활용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소외 계층을 도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케이카가 펼치고 있는 중고차 사업이 자원을 재활용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향후에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K Car 보도사진] 케이카, 모델 ‘이정재’ 광고 의상 추첨 이 케이카 ‘이정재’ 광고 의상 추첨 이벤트 포스터.

[CES 2024] 기아 5년만에 참가···‘지속가능 PBV’ 전면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5년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는 점차 다양해지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PBV를 선정해 전용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아는 CES 2024에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인 PBV를 ‘Platform Beyond Vehicle’로 재정의했다. PBV라는 경험적 가치를 제공해 차량을 넘어선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아는 CES 2024에서 미래 사업의 핵심이 될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기아 CES 2024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PBV 라인업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중형 PBV 콘셉트카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카 1대 △소형PBV 콘셉트카 1대 등 총 3종의 PBV에서 5대의 PBV 라인업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 외에 택시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Easy Swap)’과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Dynamic Hybrid)’ 등도 선보인다. yes@ekn.kr(사진1)기아 CES 2024 티저 이미지 기아 CES 2024 티저 이미지

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자사 사회공헌 활동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이 분야 최고의 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단체의 협업으로 생활 속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잡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그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매년 초등학교와 개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0만개 이상의 투명우산을 배포하고 있다. 지금까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에 배포한 투명우산은 올해로 133만개를 돌파했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ESG 추진사무국 상무는 "그동안 자동차 부품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 중심의 기업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중심인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모비스가 펼치는 ‘투명우산 나눔’ 사회공헌 활동 관련 이 현대모비스가 펼치는 ‘투명우산 나눔’ 사회공헌 활동 관련 이미지.

롯데렌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롯데렌탈이 전기차 주행거리 1Km당 50원이 적립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의 여섯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기부금 5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의원장, 김현희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 작업치료사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롯데렌탈은 롯데의료재단과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총 1.2억원 규모의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기금 후원을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에는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이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고객이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2018년 시작한 이래 매년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이 캠페인에는 2018년부터 약 1만8000여명의 전기차 단기 렌탈 고객이 참여했다. 누적 주행거리는 약 1100만㎞이며 총 2억6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많은 고객들이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에 동참해준 덕분에 시즌6을 마무리하고 기부금까지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94919_1702514100 최진환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왼쪽)와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의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프, 신형 랭글러 사전계약 실시…6000만원대부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지프가 2017년 공개 이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랭글러’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외관을 보면 세븐-슬롯 그릴은 새롭게 디자인돼 컴팩트해졌으며 LED 헤드램프는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해 랭글러를 상징하는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이번 모델에 최초로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를 적용, 오프로드 주행 시 나뭇가지 등 전방 장애물 등으로부터 안테나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또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휠, 탑, 외장 컬러 등의 옵션도 다양화했다. 17~18인치 등 4가지의 휠 디자인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며 오픈-에어링 경험을 선사하는 탑의 경우 블랙 및 바디 컬러 하드탑,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으로 구성된다. 외장 컬러는 신규 컬러인 앤빌(Anvil)을 비롯해 기존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선보였던 얼(Earl), 하이 벨로시티(High Velocity), 사지 그린(Sarge green) 등이 추가돼 총 10가지의 컬러(선택 가능 옵션은 트림별 상이) 중 선택할 수 있다.실내에는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은 물론 프로세서 포함 새로운 하드웨어를 적용해 이전보다 최대 5배 빨라진 유커넥트 5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TMAP) 내비게이션을 내장해 주행 편의성 또한 높였다.주행 보조 시스템과 오프로드 성능은 더욱 향상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셀렉-터레인 등 65가지 이상의 안전 및 보안 기능이 운전자를 지원한다. 여기에 다나 44 HD 풀-플로팅 리어 액슬 및 4:1 비율의 락-트랙 파트타임 트랜스퍼 케이스 등이 적용되어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스포츠’는 더 뉴 랭글러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엔트리 트림이며 ‘루비콘’은 험로 주행에 초점을 맞춘 최상위 오프로드 트림, ‘사하라’는 기존 트림 중 하나인 오버랜드의 명칭을 변경한 도심형 모델이다.더 뉴 랭글러의 공식 판매 가격은 스포츠가 6000만원대, 루비콘 2도어 하드탑과 4도어 하드탑, 사하라 4도어 하드탑과 4도어 파워탑이 7000만원대, 루비콘 4도어 파워탑이 8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지프는 더 뉴 랭글러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5년 또는 13만 km 연장 보증(선도래 기준) 혹은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장착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더 뉴 랭글러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외관 디자인과 주행 성능으로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만의 독보적인 역사를 이어갈 모델"이라며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내 시장에서 더욱 많은 고객들이 랭글러와 함께 자유로운 모험의 시작을 경험함은 물론, 지프 브랜드와 사랑에 빠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ji01@ekn.kr지프는 14일부터 ‘더 뉴 2024 지프 랭글러’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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