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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3]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활용 통합적 연결 경험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통합 연결 경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26㎡의 공간을 마련했다. ‘Connection that matters’(의미 있는 연결)를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다. 미디어 파사드는 상단의 스토리 영상과 하단의 제품 쇼케이스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일상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싱스 경험을 소개한다. 이번 IFA 2023 삼성전자 전시장은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영상 디스플레이·생활가전·모바일 등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3 전시회를 통해 단순한 제품 간 연결을 뛰어 넘어 사람과 사람·기술·환경 간 유기적 연결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류의 내일에 기여하는 삼성의 미래 비전을 유럽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확장된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더 잘 보여주기 위해 15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 존을 조성한다. 스마트싱스 존은 유럽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홈 컨트롤·시큐리티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주제로 꾸며진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확장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Matter와 HCA 표준을 지원해 고객들의 기기 선택권을 넓혀주고 WWST(Works with SmartThings) 인증 파트너들과 협력해 삼성 제품 뿐만 아니라 타사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생애주기를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의 5단계로 구분했다. 각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패키지, 솔라셀 리모트, 갤럭시 Z 플립5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 세탁기에 적용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 등 친환경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올해 새로 도입된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거주하는 국가별, 시간별 에너지 발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탄소 집약도’를 확인해 탄소 배출이 가장 적은 시간을 선택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도 나온다. 이번 IFA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세탁기는 독자 기술인 ‘에코버블’과 AI 기능을 접목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풍부한 세제 거품이 옷감 사이에 침투해 얼룩을 지우는 에코버블로 찬물에서도 빠르고 깨끗한 세탁이 가능해 EU 에너지 라벨의 최고등급인 A등급 기준 대비 40%나 에너지를 덜 쓴다. 여기에 AI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를 측정해 물과 세제 사용량 역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25kg 용량 세탁기와 13kg 용량 건조기를 한대로 구현해 세탁 경험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제품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코스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한 ‘7형 와이드 터치 LCD’를 적용해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에코 버블’·‘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 등을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IFA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공개해 주목 받은 데 이어 올해 전시에서는 세탁기 외부에 탑재하는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를 선보였다. 이 필터는 세탁 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을 약 98% 저감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와 Neo QLED 8K·4K·OLED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며 프리미엄 홈스크린 시대를 열기 위해 초대형 스크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상위 라인업인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는 초프리미엄 스크린이다. 초미세 반도체 소자로 뛰어난 빛과 컬러를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IFA에서 76형부터 140형까지 5가지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초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이밖에 갤럭시 Z 플립5·Z 폴드5·워치6 시리즈·탭 S9 시리즈 등 모바일 제품도 삼성전자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플렉스캠(Flexcam) 체험 공간에서 갤럭시 Z 플립5의 더 커진 커버스크린 ‘플렉스 윈도우(Flex Window)’를 통해 고화질 셀피를 촬영하고 다양한 각도로 핸즈프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yes@ekn.krIFA 2023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모델이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 IFA 2023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모델이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스마트싱스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IFA 2023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삼성전 IFA 2023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스마트싱스 체험존을 소개하고 있다. IFA 2023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삼성전 IFA 2023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Z 플립5·Z 폴드5’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Z세대’ 소통 강화···LG크루 5개월 활동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는 ‘Z세대’ 목소리를 듣기 위해 조성한 ‘LG크루’가 5개월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Z세대 LG크루는 LG전자에 솔직한 경험과 참신한 제안을 내놨다.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좋은 경험 콘서트’와 ‘요즘 애들의 재미가전(展)’을 통해서다. LG전자는 Z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며 미래 고객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인사이트를 얻어 더 좋은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 4월 Z세대 16명으로 구성된 LG크루를 선발했다. LG크루는 이날 ‘좋은 경험 콘서트’에서 △일하고(Work) △놀고(Play) △쉬고(Rest) △먹는(Eat) 삶의 영역에서 ‘요즘 애들’로서 자신이 느끼는 좋은 경험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전했다. ‘요즘 애들의 재미가전’ 전시회에서는 LG전자 제품을 직접 써 보고 Z세대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인 에어로퍼니처 위에 야식을 올려 음식 냄새를 없애는 ‘엄마 몰래 야식 먹는 꿀팁’,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의 쿨링 기능을 이용해 ‘모기 물린 가려움 시원하게 해소하기’ 등 36개의 경험이 미드저니(이미지 생성형 AI) 이미지로 전시됐다. 이철배 LG전자 CX센터장(부사장)은 "LG전자가 Z세대의 삶에 관심을 갖고 친하게, 가깝게 지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시대에 맞는 회사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LG크루 구성원이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크루 구성원이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좋은 경험 콘서트’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Z세대의 견해를 발표하고 있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 한국MICE협회 디지털혁신위원장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협회의 디지털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올림플래닛은 지난 23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한국MICE협회 디지털혁신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혁신위원회는 2023년 디지털 혁신 기술의 확산과 육성을 위해 신설된 위원회로 MICE산업 디지털라이징을 주도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 디지털혁신위원회는 협회 디지털 사업 신규 발굴, MICE 기술 기업의 위원회 유입 확대, 디지털 혁신 포럼 개최 등 위원회로서의 역할과 향후 계획 등 MICE 디지털 사업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권 위원장은 "각 부처와 기관의 디지털 사업 발굴 및 참여 기업 확대,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MICE기술 기업이 협력해 MICE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태의 웹3D빌더 플랫폼 ‘엘리펙스’로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만개 이상의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sojin@ekn.kr보도자료 이미지 (3) (왼쪽부터) 하홍국 한국MICE협회 사무총장,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 최준영 메이데이파트너스 대표, 안영학 이벤터스 대표,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 장동원 그라운드케이 대표, 신중철 글로비원 이사, 박재준 디퍼루트 대표.

[IFA 2023] LG전자 ‘모두를 위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는 다음달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의 이번 전시 테마는 ‘모두를 위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Sustainable Life, Joy for All)이다.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에너지 솔루션들을 대거 공개한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올해 전시관을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숲속길을 형상화한 ‘LG 지속가능한 마을’(LG Sustainable Village)로 꾸몄다. LG전자는 전시관 기획단계부터 접근성, 친환경 등 ESG 요소를 반영했다. 전시 부스는 재활용이 가능한 패브릭, 매쉬망 소재를 적용하는 한편 전시 구조물은 최소화했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고객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스마트코티지 등 홈 에너지 솔루션 △최고 수준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초개인화 가전 △유럽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결합한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체험공간을 만난다. 스마트코티지는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집약한 주거 솔루션이다. 사용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하는 4킬로와트(kW)급 태양광 패널 지붕, 에너지 소비 절감에 탁월한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전을 갖췄다. LG 스마트코티지 주변 캠핑 공간에서는 ‘스탠바이미(StanbyME) Go’와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XBOOM) 360’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달 유럽에 출시한 스탠바이미 Go는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은 일체형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 등으로 조절 가능하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 전시 공간 옆에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유럽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과 함께 홈 에너지 솔루션을 체험하는 넷제로 비전하우스(Net-Zero Vision House)를 테마로 한 공간을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맑은 날, △이른 저녁 △정전 상황 등 개인의 일상 속 다양한 에너지 사용 상황에 맞춰 구현되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제어·관리 기술을 체험한다.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 또는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가 ESS에 저장, 소비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LG 씽큐(ThinQ)를 통해 편리하게 가전을 제어하고, 에너지 저장 및 소비량을 모니터링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LG 씽큐 홈(ThinQ Home) 전시 공간에서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하는 LG UP가전을 선보인다. 제품 구매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LG UP가전 2.0의 초개인화 가전도 체험한다. 또 이번 전시에는 가전제품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유니버설 업 키트를 처음 공개한다. 유니버설 업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제품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탈·부착형 액세서리다. 순환 경제 구축을 고려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전시 공간 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무선 청소기, 정수기 등 제품에 부착된 유니버설 업 키트를 체험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빌라(Signature Villa) 전시 공간에서는 △대용량 세탁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융합해 세탁과 건조를 한번의 조작으로 해결하는 ‘세탁건조기’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을 없애 설치 공간의 자유로움을 높이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인스타뷰를 양쪽 도어에 적용한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앞선 기술력으로 만든 친환경·고효율 가전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마트 홈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LGE_IFA2023_스마트코티지 LG전자가 ‘IFA2023’에서 선보이는 스마트코티지 이미지. [사진4]LGE_IFA2023_LG 씽큐 홈 관람객이 ‘IFA 2023’ LG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네이버웹툰, 더현대서울에 대규모 웹툰 팝업스토어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네이버웹툰이 웹툰 업계 최초로 90평 규모의 대형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과 다양한 굿즈로 웹툰 팬덤이 아닌 고객까지 사로잡고 창작자 수익 확대에도 기여해 견고한 웹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네이버웹툰은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올해 두 번째 공식 팝업스토어 ‘툰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 1차 팝업스토어가 2주간 약 5만50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주목을 받자 곧바로 2차 팝업스토어 준비에 돌입했다는 설명이다. 더현대서울에서 열리는 네이버웹툰의 ‘툰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는 1차 팝업스토어와 동일하게 인기 웹툰 ‘냐한남자’와 ‘마루는 강쥐’의 세계관을 담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 종류는 ‘툰 페스티벌’ 한정 상품 2종을 포함해 총 507종에 달한다. 1차 팝업스토어보다 상품 종류를 약 두 배 늘렸다.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구역을 포함해 전체 공간도 약 네 배 커진 90여 평이다. 팝업스토어는 안전을 위해 미리 예약한 고객만 입장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오픈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예약만 진행했던 1차와 달리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예약 방식을 변경했다. 전날 열린 온라인 사전 예약은 약 두 시간 만에 전체 영업일의 사전 예약 수량이 모두 매진됐다. 네이버웹툰은 영상화, 출판, 음원, 크라우드 펀딩, 게임, 이모티콘, MD 상품 등 다방면으로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자사 플랫폼에 연재하는 창작자들이 웹툰 IP를 활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2013년 9개에서 2022년 21개로 늘었고 IP 비즈니스로 추가 수익을 얻은 네이버웹툰 작품 수는 2013년 연간 8개에서 지난해 연간 415개로 폭증했다. IP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증대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전방위 지원 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도 현재 작품을 연재중인 원작 창작자를 대신해 상품 제작부터 실제 공간 디자인까지 모두 네이버웹툰이 전담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1차 팝업스토어 때 1인 최대 결제 금액이 116만원에 달할 정도로 웹툰 팬덤의 엄청난 구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다양한 업종에서 네이버웹툰 IP와의 사업 협력을 요청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네이버웹툰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네이버웹툰이 웹툰 업계 최초로 90평 규모의 대형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 3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 대표는 지난 17일 류열 에쓰오일(S-OIL) 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후속 참여자로 정덕균 포스코DX 사장, 차우철 롯데GRS 대표를 지목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층별 텀블러 세척기나 우산빗물 제거기를 도입하는 등 기존 시행하고 있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보다 장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플라스틱 ZERO 캠페인, 친환경 녹색제품 적극 사용, 출퇴근 차량 5부제, 디지털 탄소 줄이기 등의 친환경 캠페인 전개해 왔다. 2020년부터는 친환경 전기차량인 자율주행셔틀 실증사업을 전개하며 세종, 순천, 강릉 등 대규모 지자체에서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무공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작년 1월에는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EVSIS(구 중앙제어)를 자회사로 인수해 미래 친환경 기조에 맞춰 EV-C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작년 9월에는 친환경 경영체제 국제 표준인 ISO14001 인증을 받았다. 노 대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좋은 취지의 활동들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위니아,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위니아는 2024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고메 팬트리’가 적용됐다. 스탠드형 467L모델의 중실 서랍에 김치 이외 다양한 식재료 보관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마련됐다.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 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됐다. 원터치 올인원 모드인 ‘고메보관 모드’도 새롭게 적용됐다. 고메보관를 사용하면 김치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밀키트, 계란, 육류, 생선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다. ‘비건김치 숙성모드’도 적용됐다. 비건김치 숙성모드는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비건김치를 최적의 숙성 알고리즘으로 맛있게 익혀 비건 및 채식주의자들도 맛있는 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 기술이다. 위니아 2024년형 ‘딤채’는 총130종으로 출시된다. 스탠드형 71종 출하가 240만~500만원대, 뚜껑형 47종 출하가는 80만~180만원대, 1도어 12종 출하가는 90만~110만원대다. 김혁표 위니아 대표는 "2024년형 딤채는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를 반영해 김치 숙성과 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다채로운 식재료를 맞춤으로 보관하는 멀티 저장의 기능을 최대한 높인 제품"이라며 "김치냉장고1위 브랜드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소비자의 신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첨부 이미지1] 위니아,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출시 위니아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이미지.

[IFA 2023] 삼성전자, 옥외광고 설치 ‘관람객 맞이’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참가에 앞서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관람객 맞이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이 마련된 ‘시티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건물 외관에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강조하는 ‘Do the SmartThings’를 표현한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yes@ekn.kr삼성전자는 전시장이 마련된 ‘시티큐브 베를린’(City Cube Be 삼성전자는 전시장이 마련된 ‘시티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건물 외관에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강조하는 ‘Do the SmartThings’를 표현한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올림플래닛, ‘엘리펙스 서밋 2023’ 9월 21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림플래닛이 다음달 21일 메타버스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엘리펙스 서밋 2023’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타버스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서밋은 ‘메타버스, 이제 성장을 위한 답이 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당신을 위한 첫번째 메타버스 쇼케이스’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엘리펙스 서밋은 메타버스 시장 동향 및 트렌드, 메타버스를 활용한 기업의 성장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엘리펙스 서밋 2023에서는 올림플래닛의 인공지능(AI) 엘리펙스 소개 및 국내 유수 기업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메타버스 갤러리, 팝업스토어, 글로벌 쇼룸 사례 등 다양한 세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구체적인 연사 라인업은 내달 초 공개된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CBO는 "코로나 이후 이어진 경기 불황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엘리펙스 서밋 2023 주제를 선정했다"며 "엘리펙스 서밋 2023을 통해 효과적인 메타버스 활용 방법을 나누고 소통하며 업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엘리펙스 서밋 2023은 오프라인 및 사전 신청자 대상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 신청은 9월부터 이벤터스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sojin@ekn.kr보도자료용 이미지 02 올림플래닛이 다음달 21일 코엑스 및 온라인을 통해 메타버스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엘리펙스 서밋 2023’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가 점찍은 스타트업…잘 커서 IPO 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조직 D2SF에서 투자한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 30일 네이버는 크라우드웍스가 다음날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는 최초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설립 후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 4개월 만에 네이버 D2S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네이버의 50여개 팀과 긴밀히 협업해왔고, 이를 레퍼런스 삼아 DSC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한 곳으로 하이퍼클로바X 등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카카오, 삼성전자, KT, KB국민은행 등 다양한 산업의 430여개 고객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피 정보기술(IT)기업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중 70%가 크라우드웍스 고객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올해 들어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인 비바 테크놀로지에 연달아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가트너 사의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보고서 2개 부분에 샘플 벤더로 등재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내부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약 68억 원, 영업이익은 약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상장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투자사 및 관계사,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화면 캡처 2023-08-30 144242 크라우드웍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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