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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노바, 美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 활성화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손을 잡고 헬스케어·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LG NOVA와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 찰스턴시 컬쳐 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 NOVA,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 외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NOVA-웨스트버지니아 투자 펀드(NWVIF)가 향후 5년 간 혁신 비즈니스 발굴 및 육성에 약 7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활용한다. 이번 협력은 수익 뿐만 사회·환경문제도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투자의 성격을 띄고 있다. LG NOVA는 혁신 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조직의 미션에 따라 지역 경제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웨스트버지니아주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LG NOVA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설된 조직이다. 지난해 글로벌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협약을 맺고, 기존 2000만달러 수준의 NOVA 프라임 펀드를 1억달러 이상 규모로 확대 조성했다. LG NOVA는 2021년부터 매년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여개 스타트업이 선발돼 LG전자와의 협업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6개월 이상 LG NOVA와 함께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이와 연계한 행사로 매년 가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해 다양한 혁신 기업과 투자자 간 교류의 장도 열고 있다. 한편 LG NOVA는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함께 만드는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린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혁신적인 신규 비즈니스 구축을 통해 주와 지역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주는 웨스트버지니아주의 경제 개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LG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클린 테크 등 분야에서 웨스트버지니아주 뿐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kth2617@ekn.kr49490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지난해 열린 ‘CES 2023’에서 LG NOVA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 CNS, 과기부 표창 수상…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인정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 CNS가 안전성, 친환경 등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과기부가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 LG CNS는 데이터센터 역량을 기반으로 부산, 가산, 상암 등 국내와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점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하이퍼스케일 상업용 센터, 인공지능(AI) 전용 고성능 컴퓨팅(HPC) 센터, 해외 거점 센터 등 데이터센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고객에게 365일 24시간 무중단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무정전 절체스위치(STS) 등을 갖추고 있다. 이중화된 변전소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 공급이 중단될 때도 자가발전 시스템으로 동일 용량의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LG CNS는 정전에 대비해 실제 전원을 차단시켜 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정전테스트(PIT)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화재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AI 폐쇄회로(CC)TV, 공기 흡입형 감지기, 소방감지기 등의 기술과 설비를 통해 다중 감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화재 조기 감지 기능이 적용된 AI CCTV는 불꽃의 모양과 색을 학습해 열감지기 작동 전 신속하게 화재를 탐지할 수 있다. 특히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면진구조와 친환경 기술 등을 갖추고 있다. 부산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면진 데이터센터로 규모 8.0의 강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면진건물은 지진 발생 시 고무기둥 댐퍼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진동 에너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건물과 서버 등의 장비는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한다. 부산 데이터센터는 친환경 기술도 강화했다. LG CNS는 특허 출원한 자체기술 빌트업 항온 항습 시스템을 부산 데이터센터에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대형 냉동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들과 달리 차가운 바깥 공기를 들여와 데이터센터 서버룸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시킨다. LG CNS는 이 시스템을 통해 연간 냉방 전력 35%를 절감하고 있다. LG CNS는 공기 순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굴뚝인 ‘풍도’를 구축하기도 했다.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친환경 기술을 인정받아 2014년 데이터센터 분야 최고 권위상인 ‘브릴 어워즈’의 디자인 분야 우수 데이터센터를 수상하기도 했다. 디자인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과 안전을 고려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LG CNS 상암 정보기술(IT)센터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센터, 보안센터 등 복합 기능을 수행한다. LG CNS는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전환(DX)신기술을 바탕으로 상암 데이터센터의 전력계통을 3차원(3D)으로 구현해냈다. 3D로 시각화된 전력장비와 전력흐름을 보고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직관적인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조헌혁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단장은 "우수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DX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고객의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th2617@ekn.krLGCNS LG CNS가 4일 안전성, 친환경 등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 카이스트 교수학습시스템 클라우드 운영관리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이노그리드는 카이스트 교수학습시스템(KLMS)의 클라우드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카이스트의 교수학습시스템은 학사정보시스템과 연동돼 온라인 공간에서 정규 교과목 수업의 제반 활동을 지원하는 학습관리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KLMS를 비롯해 KAIST Online, 교수학습혁신센터 홈페이지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된다. 이노그리드는 주사업자로서 365일 24시간 서버, 네트워크 및 정보보안, 기타 시스템 운용 지원이 가능하도록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업무는 이노그리드의 자체 관제 센터인 ‘제로 스퀘어’에서 이뤄진다.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이 가능한 관제 센터다. 전문 보안관제(OP)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탭클라우드잇(CMP) 기반에서 운영된다. 올 6월에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경북도청, 경남교육청 등 다수의 클라우드 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카이스트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유지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교수학습시스템 운용 및 서비스 중단 최소화 △정기 점검 및 상시 시스템 분석을 통해 교수학습시스템의 최적의 운용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양질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노그리드의 자체 기술력과 클라우드 운영관리 노하우가 녹아든 관제 센터를 통해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클라우드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획일화된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각 고객사의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사진자료] 이노그리드 CI 이노그리드 CI.

로그프레소, LLM 활용한 보안관제 기술 특허 등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로그프레소가 ‘언어 모델을 활용한 보안관제시스템 운영 자동화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가 입력한 자연어를 단계별로 세분화해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각 작업 단계에 따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요청을 생성한 뒤 자동으로 실행하는 기술이다. 로그프레스에 따르면 기존 통합보안관리솔루션(SIEM)을 사용할 경우 담당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분석 명령어에 대해 많은 학습이 필요했다. 더불어 반복 작업을 오랜 시간 직접 수행해야 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로그프레소의 특허 기술을 적용하면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분석 명령어를 배우지 않더라도, 대규모 분석 및 대응 업무를 자연어로 지시하여 수행할 수 있어 보안 관제 시스템의 운영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그프레소는 이번 특허 기술을 AI 어시스턴트 서비스에 적용해 ‘로그프레소 소나’와 ‘로그프레소 마에스트로’ 제품에 통합해 1분기에 공개하는 것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집중에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최근 SIEM에 적용하는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기술은 사용자 질문에 답변하거나 위협 정보를 요약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실제로 사용자의 작업 지시를 이행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로그프레소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sojin@ekn.kr(20240104) 로그프레소, LLM 활용한 보안관제 기술 특허 획득 로그프레소 CI.

후지필름BI, 日 J.D. 파워 ‘2023 IT솔루션 공급자 고객 만족도 조사’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후지필름BI)은 일본 J.D. 파워(J.D. Power)가 주관하는 ‘2023 IT솔루션 공급자 고객 만족도 조사’ 독립·사용자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T솔루션 공급자 고객 만족도 조사는 고객 만족도(CS)에 관한 국제적인 조사·컨설팅 전문 기관 일본 J.D. 파워가 매년 일본 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IT 시스템의 도입 및 구축, 이용 경험에 관한 기업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의 기간 동안 IT 시스템을 아웃소싱하고 있는 일본 내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업 대응 △시스템 품질 △비용 △도입 및 구축 대응 △장애 및 문제 대응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사용자의 상세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후지필름BI는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 중 총점 654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영업 대응 △시스템 품질 △비용 총 3개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하마 나오키 후지필름BI 대표는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목표로 후지필름BI가 펼쳐온 그간의 노력을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후지필름BI는 업계 1위의 평가에 걸맞은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과제 해결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한국후지필름BI_이미지] (3) 후지필름BI 공식 로고 후지필름BI 공식 로고

연일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최근 겨울철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매일 세탁할 수 없는 패딩·코트 등 겨울철 옷을 관리해 주는 의류관리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지난해 말 빈대 사태를 겪으며 강력한 살균 기능을 장착한 의류관리기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탈취·살균·구김까지 한 번에"3일 업계에 따르면 의류관리기 시장은 고속 성장을 거듭해 2018년 20만대 규모에서 2022년 70만대까지 늘었다. 현재 국내 의류관리기 시장은 LG와 삼성이 양분하고 있다.의류관리기의 원조 격인 LG 스타일러는 2011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등 20여 개 국가에 진출했다. 연구개발에만 9년이 소요됐고 살균과 탈취에 탁월한 트루스팀, 옷을 털어 미세먼지를 없애는 무빙행어 플러스 등 특허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빠르게 개척했다.올해는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진화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 콜렉션’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 에서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며, 국내 판매는 8일부터다.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압 핸디 스티머가 내장됐다는 점이다. 신제품에는 미세먼지 코스 기준으로 기존 1분에 200회에 털어주던 무빙행어 기능이 350회까지 늘어나고 제자리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도 추가된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됐다. 작동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은 줄여 빠르고 쉽게 의류 관리가 가능하다. 자동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스타일러를 열지 않아도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한다. ◇ "대용량도 OK, AI로 맞춤관리"경쟁 제품인 삼성 에어드레서는 대용량과 고객 맞춤형 AI 기능을 무기로 스타일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삼성 비스포크 가전들과 어우러진 디자인은 물론이고 다양한 소재·색상을 제공해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중이다.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일반형과 대용량으로 나뉘는 데 대용량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의류 수가 5~9벌에 달한다. 기본적인 탈취·살균 기능에 더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AI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습도센서를 통해 의류별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해 주는 ‘AI 섬세건조’를 비롯해 △ ‘AI 습관기억’ △AI 맞춤추천 △ AI 코스연동 등의 기능을 제공, 사용자의 습관 또는 시간·날씨·계절, 세탁기 연동을 통한 최적의 건조 코스를 추천한다.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가전제품을 원하는 컬러와 패턴으로 ‘비스포크(bespoke: 맟춤)’한다는 콘셉트처럼 다른 삼성 비스포크 가전과 인테리어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색상도 미러소재와 글래스 소재로 구분돼 총 10종에 달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에어드레서는 에어 방식으로 의류를 관리하기 때문에 의류를 흔들어 관리하는 방식 대비 소음·진동이 적어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주변 가구에 밀착해 설치할 수 있어 인테리어에도 용이하다"며 "또 옷에서 떨어뜨린 먼지를 세 개의 필터로 걸러주기 때문에 옷이 재오염 되거나 외부로 미세먼지가 유출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sojin@ekn.kr모델이 LG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에 내장된 스티머를 이용하는 모습(위), 블랙 캐비어 색상의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가 함께 설치된 이미지.

[CES 2024] SK하이닉스, AI 메모리 리더십 세계에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회사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부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현지에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SK그룹 주요 멤버사들과 함께 ‘SK원더랜드(Wonderland)’를 타이틀로 하는 공동 전시관을 꾸리고, HBM3E 등 주력 AI 메모리 제품들을 전시한다.HBM3E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개발에 성공한 현존 최고 성능의 메모리로, 회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이 제품을 양산해 AI 빅테크 고객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SK그룹 공동 전시의 테마는 ‘놀이공원’으로, SK하이닉스는 HBM3E에 기반한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AI 포춘텔러(AI Fortune Teller)’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포춘텔러에서 AI가 만든 자신의 만화 캐릭터와 신년 운세카드를 함께 받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포춘텔러는 미국 놀이공원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이번 전시가 현지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또 SK하이닉스는 그룹 정보통신기술(ICT) 멤버사들과 함께 CES 행사장 내 별도로 ‘SK ICT 패밀리 데모룸’을 마련해 AI 기술력을 선보인다.회사는 여기에서 △차세대 인터페이스 CXL 메모리 △CXL 기반 연산 기능을 통합한 메모리 솔루션 CMS 시제품 △PIM 반도체 기반의 저비용·고효율 생성형 AI용 가속기 카드 AiMX 등을 전시하고 시연한다.특히 CXL 메모리는 HBM과 함께 AI 메모리로 각광받는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DDR5 기반 96GB, 128GB CXL 2.0 메모리 솔루션 제품을 올 하반기 상용화해 AI 고객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인프라 담당)은 "AI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떠오른 회사의 기술력을 AI 본고장인 미국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올해 당사는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AI 메모리 리더십을 지키면서 실적 반등을 본격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SK하이닉스가 CES 2024에서 운영하는 HBM3E 기반 생성형 AI 기술 적용된 ‘AI 포춘텔러(AI Fortune Teller)’.

"모바일 AI의 시대"…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갤럭시 인공지능(AI)이 온다(Galaxy AI is coming)"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세계 언론사 및 파트너사에 초대장을 발송했다. 전달된 초대장은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꾸며졌다. 초대장에 포함된 짧은 영상에는 박스가 열리며 흩어지는 별 무리와 함께 "갤럭시 AI가 온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삼성전자는 구체적 제품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문구를 통해 AI가 탑재된 스마트폰의 공개를 암시했다. 언팩 행사에 공개될 AI 스마트폰은 갤럭시 S24 시리즈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와 기기 자체에 내장될 ‘갤럭시 AI’ 등을 갤럭시 S24에 적용할 방침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의 첫 AI 스마트폰으로 ‘AI 라이브 통역 콜’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자국 언어로 이야기를 하면 갤럭시 AI가 상대방 언어로 통역해 전달하는 기능이다. 또 메일 작성, 문서 요약 등 AI 비서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언팩은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AI 경험과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득한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만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th2617@ekn.kr갤럭시 언팩 2024 초대장 삼성전자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로 더 밝고 선명하게" LG전자, 2024년형 올레드TV 라인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전자가 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로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LG 퀀텀닷나노셀발광다이오드(QNED)의 초대형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무선 올레드 TV는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한다. 세계 최초 4K·144Hz 무선 전송 기술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올레드 전용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은 올해 알파11 프로세서로 새롭게 진화했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AI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이와함께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탑재한 QNED 에보(evo), QN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공개한 98형 QNED TV를 비롯해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QNED TV 풀 라인업(98·86·75·65·55·50·43형)을 구축했다 LG QNED TV는 기존 알파7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AI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대형 TV에 걸맞는 화질·음질을 제공한다. 시청중인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도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주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이밖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운영체제(web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과 모바일, 가전 등과의 연결성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기존 TV 사용 고객도 최신 webOS의 차별화된 TV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webOS 리뉴프로그램’으로 5년간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모델 및 제품군을 22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과 8K QNED 등으로 늘리고 지원 국가도 글로벌 전체로 확대한다. webOS 24를 탑재한 LG 스마트 TV는 스마트 홈 사물인터넷(IoT) 연동 표준인 매터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애플 에어플레이와 구글 크롬캐스트 등을 지원한다. 무선 연결장치 ‘LG 와우캐스트’도 탑재해 LG 사운드바와 무선으로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접근성’ 퀵카드를 활용하면 저시력자, 저청력자 등도 TV 접근성 관련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QNED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TV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플랫폼·서비스 분야의 과감한 혁신으로 LG TV에서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97형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이미지.

[CES 2024] 롯데판 메타버스 ‘칼리버스’, CES서 글로벌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양사는 메타버스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함께 사업 전략 방향, 서비스의 구축 및 세부 콘텐츠 등을 포함한 프로토타입을 매년 CES에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롯데정보통신은 기존의 커뮤니티나 게임 컨텐츠 중심의 메타버스로는 메타버스에 대한 대중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현실 세계처럼 생활할 수 있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개발에 매진했다. 그동안 CES에서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초현실적 그래픽과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 메타버스 속 물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특허,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호환 등 첨단기술을 선보였다.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 2024에서 이전보다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유저 참여 콘텐츠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2024 첫날인 오는 9일, 고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프닝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부스는 컨벤션센터 메인 전시장인 테크 이스트 센트럴 홀에 위치하며 약 140평 규모다. 외부 벽면에는 롯데 그룹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롯데그룹존’을 배치했다. 내부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메타버스 속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존과 다양한 기기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멀티디바이스존’,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분야를 소개하는 ‘모빌리티존’으로 구성된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현실세상과 가상세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며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kth2617@ekn.kr롯데정보통신은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서 칼리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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