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장원교육, 인스타그램 ‘3.3.3 역사 퀴즈 이벤트’ 실시

장원교육이 삼일절을 맞이해 인스타그램에서 3.3.3 역사 초성 퀴즈 이벤트를 오는 3일까지 실시한다. 초성 퀴즈 정답자 301명을 추첨 후 양장본 창작동화 3권을 증정하는 게 골자다. 이벤트 페이지에 게재된 퀴즈 정답에 대한 힌트는 원각사터에 세운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다. 1919년 3월 1일 학생과 시민들이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 3·1운동의 출발지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장원교육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3.3.3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참여하기를 클릭해 퀴즈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추가로 정답과 함께 '만세'를 댓글로 작성해야 되며 전체공개 계정만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7일 발표된다. 장원교육 관계자는 “역사 프로그램을 갖춘 장원교육의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3.3.3 역사 퀴즈 이벤트는 이번에 105년을 맞이한 삼일절의 유래와 역사를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다시 되돌아 보는 기회이며 삼일절을 개학 전 마지막 쉬는 날로 인식하지 말고 독립운동사를 되돌아 보는 유의미한 하루로 만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아이스크림에듀, 문해력 키우는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1’ 출간

아이스크림에듀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신문 활용 교육(NIE) 전문가 손지연 강사와 함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1'을 출간했다. 저자인 손지연 강사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꾸그'의 NIE 강사이자 '신문 읽어 주는 엄마'로 알려져 있다. 현재 NIE 지도자 및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신문 스크랩북', '신문활용 초등교육법' 등 신문 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을 다수 출간했다.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1' 은 디지털 시대에 익숙한 초등학생에게 보다 효과적인 문해력 강화 학습법을 담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신문 기사와 독후 활동을 통해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NIE 전문가가 엄선한 경제, 세계, 사회문화, 과학, 환경 등 5가지 분야의 신문 기사 총 100개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다. 푸바오는 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아보카도는 왜 숲을 파괴하는지 등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신 소식을 알기 쉬운 어휘와 문장으로 다듬었다. 또 각 기사마다 마련된 △OX 퀴즈 △낱말 고르기 △어휘 체크 △한 줄 정리 △생각 쑥쑥(나의 생각 쓰기)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통해 기사의 핵심을 이해하고 생소한 단어를 확인해 스스로 글 읽는 훈련을 할 수 있다. 특히 생각 쑥쑥 코너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답변이 나올 수 있도록 기사를 읽고 생각한 바를 간단한 문장으로 써 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교육 시장에서 큰 화두로 떠오른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1'을 펴내게 됐다"며 “문해력의 기본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아동서로, 100개의 최신 뉴스를 읽으며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추후 학습에 필요한 역량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밀리의 서재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종이책 정식 출간

밀리의 서재가 '밀리로드'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작품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했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청소년 문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정 작가 성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첫 번째 작품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밀리의 서재가 운영하는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소설은 29살 주인공 혜원이 과거에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작품은 '밀리로드' 연재 당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 그때의 나를 위로할 수 있었다", “종이책으로 꼭 소장하고 싶다"와 같은 호평을 받아 지난 1월에 전자책으로 공개했다. 전자책은 공개 이후 한 달 만에 내 서재 담은 수 약 2만개를 기록하며 밀리의 서재 종합 베스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밀리의 서재는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하기로 했다. 밀리의 서재는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종이책 출간 외에도 오디오북 등 다채로운 2차 콘텐츠도 함께 공개한다. 특히 전문 성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담긴 오디오북은 마치 내가 주인공 '혜원'이 돼 과거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며 종이책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책을 읽는 것은 현재의 '나'가 과거의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김혜정 작가가 선사하는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보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내일을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오비오, 필터교체 자동알림 정수기 3월 공개

국내 정수기 전문 제조기업 오비오가 신제품 '오비오 무전원 정수기 시그널'을 오는 3월 12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사전공개한다. 28일 오비오에 따르면, 신제품은 물의 사용량을 감지해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정수 전용 직수 정수기다. 기존 정해진 필터 교체주기 방식이 아닌 필터 성능을 확인해 필터 교체 시점에 자동알림 신호를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정수기에 1회 누름(원터치)으로 필터를 갈아주는 시스템을 적용해 필터 수명 표시등에 맞춰 간편하게 필터 교체와 관리가 가능하다. 제품 크기는 미니멀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가로 10.5㎝의 컴팩트 사이즈로 출시됐고, 색상은 흰색(화이트)·파란색(블루)·연분홍(핑크) 3종이다. 오비오는 선공개에 맞춰 3월 25일까지 와디즈에서 최대 29%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판매한다. 펀딩이 끝나면 네이버의 오비오 스마트스토어로 공식 출시된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는 “오비오 무전원 정수기 시그널은 25년간 정수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사랑받았던 오비오가 1인가구 비중이 높은 2030세대 고객의 취향과 편의성 등을 반영해 탄생시킨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여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새로운 포지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中企 “3월 경기호전 기대”…업황전망지수 반등

중소기업 3월 업황전망지수가 6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중소기업인들의 '경기 호전'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발표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2월 13∼20일, 3074개사 대상) 결과에서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81.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83.7) 이후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6개월만에 6.4포인트(p) 반등한 수치다. 다만, 1년 전인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1.3p 떨어진 것이다. 특히, 3월 SBHI에서 주목할 내용은 기업들의 업황를 좌우하는 수출 및 내수판매 항목이다. 중소기업들이 전망한 3월 수출 업황지수는 84.2로 앞달(76.3)보다 7.9p, 내수판매도 81.4로 역시 전월(74.7) 대비 6.7p 나란히 올랐다. 수출전망지수는 지난해 4분기(9~12월)부터 호전세를 보인데 따른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서 중소기업들이 호전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내수판매 역시 중소기업들이 경영 애로사항 1위로 내수 부진을 꼽았다는 점에서 3월 전망수치는 의미있는 상승으로 평가된다. 이번 3월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9.4p 상승한 88.7이다. 비제조업은 5.0p 오른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전월대비 1.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80.0)은 전월대비 5.8p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고무제품및플라스틱제품(69.8→86.3, 16.5p↑), 금속가공제품(68.1→84.4, 16.3p↑), 기타 기계 및 장비(80.1→96.1, 16.0p↑), 비금속광물제품(68.1→80.5, 12.4p↑)을 중심으로 18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1차 금속(88.1→84.4, 3.7p↓), 가구(78.7→76.3, 2.4p↓), 종이 및종이제품(81.7→80.6, 1.1p↓) 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낮아졌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1.7→73.2)이 전월대비 1.5p 상승했고, 서비스업(74.2→80.0)은 전월대비 5.8p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요인인 내수판매(74.7→81.4), 수출(76.3→84.2), 영업이익(72.4→79.5), 자금사정(76.2→78.9)은 전월대비 올랐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5.0→94.9)도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조사대상 중소기업들은 2월 중 경영 애로로 여전히 '내수 부진'(61.6%)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인건비 상승(47.1%), 업체간 과당경쟁(34.8%), 원자재 가격상승(33.1%)도 높았다.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월대비 0.3%p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SK매직, 크기 40% 줄인 16㎝ 초소형 직수 정수기 출시

SK매직이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크기를 40%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K매직은 “새로 출시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폭 164㎜, 깊이 370㎜, 높이 345㎜로, 폭이 성인 여성 손 한 뼘 크기에 불과할 정도로 얇은 혁신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힘입어 SK매직은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SK매직은 정수기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제품에 프리 블록카본과 복합 나노PAC 필터 2종을 탑재했다.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는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위생성을 높였다. 이밖에 SK매직은 △고성능 단열 구조로 에너지 사용 비용 최대 50% 절약 △플라스틱 사용률 25% 절감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스스로 트리플 케어' 시스템 탑재 △방문 관리 제공 등이 제품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SK매직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등록비 면제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여성기업인 최대강점에 ‘리더십·청렴성’ 부각

여성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은 개선됐으나 생산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도 기준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2023년 조사수행)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기업은 2022년에 전년(2021년) 대비 △수익성(순이익률 4.7%→5.1%) △안정성(부채비율 165.1%→135.2%) △활동성(자기자본 회전율 2.1배→2.2배)에서 개선된 반면, 생산성(1인당 평균 매출액 2억 3200만원→2억 500만원)은 악화됐다. 여성 중소제조기업은 일반 중소제조기업보다 수익성(여성 4.3%, 일반 4.1%), 안정성(여성 106.6%, 일반 125.2%), 활동성(여성 2.4배, 일반 2.2배)이 높고 생산성은 낮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또한, 여성기업의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2.6%로 전년 대비 0.3%포인트(p) 증가했다. 연구개발투자 경험도 4.3%로 전년 대비 1%p 증가했다. 다만, 일반중소제소기업과 비교했을 때 여성기업은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과 연구개발투자 경험이 매우 낮은 편이다. 여성기업인들이 느끼는 강점 1위는 '섬세함'이었다. 1년 새 리더십(7.1%p↑), 청렴함(9.8%p↑)의 응답 비율이 높아졌다. 약점 1위는 '도전정신'으로, 전년 대비 혁신성(6.1%p↑)과 기획력(9.6%p↑)을 뽑은 비율도 증가했다. 남성기업인 대비 여성기업인이 가장 불리한 분야는 '일·가정 양립 부담'(39.6%)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불리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증가했다. 아울러 남성 위주의 네트워크로 여성의 참여가 제한된다고 느낀 여성기업인도 증가(16.6% → 26.6%)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기업이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자금지원(40.9%), 인력지원(20.0%), 세제지원(19.4%), 판로지원(12.4%) 순으로 나타났다. 효과가 높은 지원은 자금지원(88.9%), 세제지원(80.3%)으로, 재정과 관련이 있는 지원의 체감도가 높았다. 공공구매를 통해 정부기관 납품 경험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8.8%이며,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비율이 85.9%로 높은 수준이다. 경영활동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은 전년대비 '전반적 경기침체로 수요 감소'(54.6%)는 낮아졌으나 '인건비·원자재 등 비용증가'(22.5% → 39.3%), '업체 간 경쟁심화' (20.3% → 37.7%)는 높아졌다.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여성기업 실태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면밀히 파악해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제약·벤처, 디지털의료제품법 타고 ‘헬스케어 날갯짓’ 채비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이어 첨단 디지털의료기기 분야에서도 혁신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뒷받침할 기본법이 제정되자 국내 제약·헬스케어 및 벤처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제정돼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디지털의료제품법'이 내년 1월 시행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이 시행령·가이드라인 등 후속 규정 마련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의료제품법은 인공지능(AI), 로봇, 통신 등 첨단 디지털기술이 결합된 의료기기·치료제·진단기기 등의 제조, 수입, 분류, 임상, 허가, 보험급여 등 전반을 규율하는 기본법이자 의료기기법·약사법 등보다 우선 적용되는 특별법이다. 이 법은 첨단 디지털기술을 적용하는 탓에 이를 규율할 법체계가 부족해 안전성 확보와 신속한 상용화가 어려웠던 첨단 디지털의료제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속하게 상용화하고 헬스케어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의료기기는 물론 합성·바이오 의약품, 체외진단기기, 생체신호 모니터링기기 등 디지털기술을 결합한 모든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최근 의료·제약업계의 융복합제품 개발 추세에 부응하도록 했다. 앞서 이달 초 국회는 세포·유전자기술 등 첨단 바이오기술을 적용하는 바이오의약품이 법령미비·윤리문제 등으로 개발·사용에 제약이 많았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내년 초 시행을 앞두고 있다. 첨단 바이오기술에 이어 첨단 디지털기술도 의료분야 활용을 촉진하는 근거법이 잇따라 개정·제정됨에 따라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육성을 뒷받침할 근거법이 갖춰진 셈이다. 이에 따라, 의료분야 디지털기술을 개발 중인 벤처업계는 물론 제약바이오업계도 디지털의료제품법의 후광효과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최근 '한미그룹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태스크포스' 발대식을 개최, 예방·진단·치료 등 전 영역에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융합한 '다층적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본격 추진을 선포했다. 동시에 국내 최초로 비만 신약에 디지털의료기기를 결합한 '디지털 의료기기 융합 의약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 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을 벤치마킹해 △선(先) 제품출시 후(後) 허가자료 제출 △인체 위해도가 낮은 임상시험의 식약처 승인 생략 △통신데이터 사용규제 완화 등 규제완화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재 기업들이 개발 중인 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디지털기술로 간편하고 정확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원가이드 키트(OneGuide KIT)' 등 치과분야 디지털기술 접목에 앞장서고 있고, 3D 구강스캐너 기업 메디트는 글로벌 3D 가상현실 기술기업 다쏘시스템과 협업해 디지털 기반 제품수명주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병원·제약사·연구기관의 AI 기반 빅데이터 활용지원 서비스인 '의료데이터 관리플랫폼'을 개발 중인 카카오헬스케어를 필두로 GC녹십자그룹의 의료 빅데이터 계열사 유비케어, JW중외제약그룹의 의료기기 계열사 JW메디칼,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계열사 휴온스메디텍 등도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수혜효과를 노리고 있다. 국내 벤처기업 중에는 디지털 엑스선을 활용한 치매 치료 전문기업 '레디큐어'와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AI 기반 치매 치료 의료기기를 공동개발 중이다. 업계는 2016년 미국 '21세기 치료법(The 21st Century Cures Act)', 2019년 독일 '디지털헬스케어법(DVG)' 등 주요 선진국도 앞서 특별법을 제정해 자국 디지털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디지털의료제품법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 글로벌화에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서울·반월·구미 등 노후산업단지 ‘리모델링’ 시동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36개 중점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산단공은 향후 10년 동안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관련 36개 중점사업에 총 사업비 3조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조 고도화 중점사업 수행은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의 후속조치인 산업단지 마스터플랜에 따른 것이다. 대상 지역은 서울·반월·시화·구미 등 전국의 13개 주요 노후산단이다. 사업비는 △정부출연으로 20개 사업 4400억원 △산단환경개선펀드와 연계한 6개 사업 1조 8100억원 △민간대행으로 6개 사업 7700억원 △개발이익재투자금·지방비 등을 활용한 4개 사업 200억원 등으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산단공은 “창원 융복합집적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공단, 창원시 등 66개 기관이 협업해 산단 내 유휴부지에 정부 산단지원사업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산학융합지구, 복지타운, 복합문화센터 등 산단 혁신기능집적화를 구현한 구조고도화사업의 대표 사례"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산단공은 '산업단지 마스터플랜'의 후속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4년도 정부출연사업 공모 분기별 추진 △펀드사업 및 민간대행사업 공모 반기별 추진 △지자체와 민간의 사업참여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 현장컨설팅, 전문가 자문회의 등 수시 개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재원 조달을 위해 현재 산단환경개선펀드 운용기관 모집 공모를 한 결과, 총 7개 자산운용사가 1840억원 규모의 펀드 매칭을 신청해 운용기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정부출연사업 대상 1차 공모도 총 사업비 2776억원 규모의 사업 64건이 신청돼 오는 3월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산업단지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는 첫해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