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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자사몰서 소상공인 대상 B2B 전문관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이 온라인 공식몰 CJ더마켓에 소상공인을 위한 B2B(기업간 거래) 전문관 ‘CJ더마켓 for Biz’를 선보인다. CJ더마켓 for Biz는 사업자등록번호 인증을 통해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한 요식업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다. 사업자 회원들은 설탕, 밀가루, 장류 등의 식자재 전용 상품은 물론 사이드 메뉴로 활용도가 높은 만두, 치킨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CJ더마켓의 다양한 혜택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밤 11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내일 꼭! 오네(O-NE)’ 배송 서비스를 비롯해 유료 멤버십인 ‘the프라임’에 가입하면 10% 상시 적립 혜택 등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 B2B 전문관 출시를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CJ더마켓에 사업자 회원으로 신규 가입 시 선착순 500명에게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별로 추가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형우 CJ제일제당 디지털 사업본부 DTC(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담당은 "‘CJ더마켓 for Biz’를 통해 소상공인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B2B 전문관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소상공인 전용 제품 개발과 혜택 강화 등 사업자 회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CJ제일제당 사진자료] 'CJ더마켓 for Biz'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파리바게뜨, 이강인 소속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과 협업을 기념해 첫 번째 제품으로 ‘파리 생제르맹 축구공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24년 파리 생제르맹의 승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케이크로, 파리 생제르맹의 홈 경기장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 잔디 위에 축구공이 놓여진 모습을 표현했다. 경기장 잔디 색상과 유사한 그린티 시트와 달콤한 초콜릿 맛이 어우러진 그린티 초콜릿 마블 시트에 바삭한 식감의 크런치가 콕콕 박힌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을 켜켜이 쌓아 올려 완성했다. 특히, 이번 케이크는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파리 생제르맹의 인기 선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가 동봉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24년에도 파리 생제르맹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경기장 속 축구공을 구현한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파리 생제르맹 손잡고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파리생제르맹케이크 29일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파리 생제르맹 축구공 케이크’. 사진=SPC

버거가 기가 막혀…왕돈가스 뺨치는 패티, 419g에 높이도 10㎝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햄버거 브랜드들이 평범함을 거부하는 MZ세대 입맛에 맞춘 이색 신제품으로 ‘버거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패티 하나가 왕돈까스 크기를 자랑하며, 버거 레이어(층) 높이가 10㎝에 이를 정도로 두께를 과시하는가 하면, 버거 브랜드명 글자가 13개로 나열되는 등 저마다 레시피와 네이밍(이름짓기)의 차별화로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의 롯데리아는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6개 직영·가맹점에서 ‘K-왕돈까스 버거’를 시범 판매한 이후 현재 정식 판매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제품명 그대로 번 사이에 성인 손바닥 보다 큰 왕돈까스 패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20대~30대 남성 고객을 핵심 타깃으로 한 왕돈까스버거는 중량만 309g으로 일반 버거보다 크기와 양을 키웠다. 또, 제품 유형별로 단품 7500원, 콤보 8700원, 세트 9400원으로 중량 대비 가성비에 초점을 맞췄다는 회사의 설명이다.시범 판매 기간 동안 총 판매량만 3500개로, 두툼한 패티에 따른 포만감은 물론 돈가스 콘셉트에 맞춰 양상추가 아닌 양배추를 넣어 식감을 살린 점에 고객 호응이 뒤따랐다고 회사는 말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아직 테스트 단계인 만큼 제품 제조·판매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었는지 확인하고 이를 보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향후 재출시를 고려해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고, 재료 납품과 원가 조정 등 가맹점과 논의를 거칠 것"고 설명했다.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도 평균 버거 무게의 2배인 419g의 중량을 자랑하는 ‘최강버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8일까지 매장당 30개씩 판매하는 한정판으로, 무거운 무게만큼 높이도 10㎝에 이르는 대형 버거다. 이름만큼 풍성한 구성도 눈길을 끈다. 고기·소시지·풀드포트까지 패티만 3종을 사용했으며, 화이트머쉬룸·블랙페퍼데미소스·AI소스·슈가버터 소스 등 다양한 소스를 더했다. 일반 버거 번이 아닌 쫄깃한 식감의 프레츨 번과 치즈 2장, 계란 후라이까지 더해 포만감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판매 유형별로 가격대는 단품 8500원, 세트 1만원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든 매장에서 준비한 수량이 완판된 상태로 정식 출시 여부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면서 "다만, 앞으로도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버거킹도 긴 제품명의 한정판 햄버거가 화제를 모으면서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올 4월 출시한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이하 콰트로 맥시멈) 버거를 시작으로, 39글자의 긴 이름에 쇠고기 패티 4장으로 구성된 커다란 크기로 인기를 끌면서 출시 첫 주 예상 판매량의 150%를 웃돌았다.이어 지난 10월 후속작으로 ‘블양양블피화와와화와와화블(블양양 맥시멈)’을 선보였다. 블루치즈소스·화이트슬라이스 치즈 등 주 재료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각각 쇠고기 패티가 3장 들어간 ‘맥시멈3’버거와 4장 들어간 ‘맥시멈4’버거로 나뉜다.최근에는 기존대로 소스 등 구성은 동일하되 패티 수를 줄인 제품을 맛보고 싶다는 소비자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쇠고기 패티를 2장 넣은 ‘맥시멈 2’를 출시하기도 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맥시멈 2는 내년 1월 말까지 판매하는 제품"이라며 "높은 인기에도 아직 상시 메뉴 전환 계획은 없다"며 일단 선을 긋고 있다.inahohc@ekn.kr(왼쪽부터) 롯데리아 K-왕돈까스버거, 노브랜드버거 최강버거, 버거킹 블양양블피화와와화와와화블. 사진=각 사

파리바게뜨,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2024 힘내세용 케이크’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갑진(甲辰)년 힘찬 새해의 시작을 응원하고자 희망, 성취, 행운을 상징하는 용 캐릭터를 활용한 입체 케이크다. 케이크 하판에 신년 응원 메세지를 담았으며, 달콤한 초콜릿으로 용의 날개, 뿔, 눈, 꼬리 등을 구현했다. 케이크 내부에는 부드럽고 촉촉한 초콜릿 케이크 시트와 초콜릿 청크가 박혀 있는 초콜릿 크림을 더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 밖에 화려한 금, 은박 디자인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더해줄 ‘해피뉴이어 픽’, ‘용 픽’ 등 신년 전용 케이크 메시지 픽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4년을 용의 힘찬 기운처럼 비상하는 한 해로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 파리바게뜨 ‘2024 힘내세용 케이크’ 28일 SPC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2024 힘내세용 케이크’. 사진=SPC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올해 극심한 내수침체에도 대형 식품사 가운데 연매출 3조원을 넘기는 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지난해 매출 3조원대를 웃돌았던 식품업체 7곳에 올해 신규로 진입할 5곳을 합치면 ‘연매출 3조 클럽’ 식품사 수가 모두 12곳으로 확대되는 셈이다.27일 증권가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연매출 3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는 식품사는 롯데칠성음료·풀무원·CJ프레시웨이·오리온·삼성웰스토리 등 5곳이다. 이들 식품사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2조원 중후반대를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먼저, 매출 3조 클럽 신규가입이 유력한 곳은 롯데칠성음료이다. 증권업계는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가 3조1849억원으로 전년(2조8417억원) 대비 12.1%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 9월 경영권을 취득한 연매출 1조원 규모 필리핀펩시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부터 필리핀펩시를 통한 음료·주류 사업 판매 확대로 인수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연매출 4조원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3분기 기준 누적 매출 2조2315억원을 기록한 풀무원도 연매출 3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풀무원의 연간 매출액 예상치는 3조338억원으로 전년(2조8383억원)보다 7% 증가한 수치다. 분기별 7000억원 초중반대의 안정적 매출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4분기 실적이 뒷받침한다면 매출 3조원 돌파도 무리가 없다는 업계 분석이다. 풀무원은 빅모델을 등에 업고 내수 시장 매출 확대에 나선 한편, 실적 개선세를 보이는 미국법인 중심으로 해외 사업 매출확대도 본격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도 매출 3조원 클럽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CJ프레시웨이 연간 매출액 예상치는 3조711억원으로 전년(2조7477억원)과 비교해 11.8% 높은 수치다. 특히, 올해 경기침체에 따른 구내식당 수요 상승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실제로 3분기 기준 CJ프레시웨이 누적 매출은 2조286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75%를 차지하는 식자재 유통부문 성장률은 전년 대비 9% 올랐다. 반면에 푸드서비스 매출은 27.1% 큰 폭으로 늘었다.나머지 매출 3조원 클럽 후보로 삼성웰스토리와 오리온도 물망에 올라 있다.삼성웰스토리는 올해 크래프톤·JW중외제약 등 대형 사업장 수주를 따내며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940억원을 기록했다. 내년 3조원 목표로 회사는 올해 2조9000억원대의 매출을 전망하는 한편, 4분기 매출이 뒷받침 될 경우 올해 매출 3조원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올 상반기 오리온은 매출 3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하반기 들어 3조원 안팎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오리온의 1~11월 누적 매출액은 2조6482억원으로 3조원 달성까지 3000억원 가량을 남겨놓은 상태이나, 지난달 주요 해외법인 합산 매출이 5% 감소하는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물량 등을 감안하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무난하게 웃돌 것이라는 업계 관측도 나온다.이미 지난해에 매출 3조 클럽 반열에 새롭게 오른 식품사는 오뚜기·농심·SPC삼립·롯데웰푸드 등 4곳이다. 이전에 매출 3조원 이상 실적을 기록했던 CJ제일제당·대상·현대그린푸드·동원F&B를 합치면 지난해까지 8곳으로 늘어난 것이다.다만, 올해 2월 인적분할로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와 분리된 현대그린푸드가 3조원 클럽에서 제외되면서 현재 매출 3조 클럽 식품사는 7곳에 이른다.식품업계 관계자는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 규모에 올해는 정부의 가격 통제까지 더해져 내수 시장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그럼에도 해외시장 K-푸드 수출 확대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국내 급식 수요 공략 등 특정시장을 집중 공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inahohc@ekn.kr서울 한 대형마트의 과자 매대. 사진=연합

가맹점 60%가 "가맹본부 강요 불필요 품목 샀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가맹점 10개 가운데 6개꼴로 가맹본부로부터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21개 업종의 200개 가맹본부와 해당 가맹본부와 거래 중인 1만2000개 가맹점 대상으로 ‘2023년 가맹 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공정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정한 필수품목 중 불필요한 품목이 있다고 응답한 가맹점주는 60.5%로 전년보다 3.8%p 늘었다. 가맹점들이 억지춘향식으로 구매하는 대표적인 불필요 물품은 △포장용기·용기·식기(15.1%) △식자재·식료품(13.2%) △청소·세척용품(9.3%) △의복·유니폼(5.8%) 등 다양했다. 더욱이 가맹점들은 가맹본사의 필수품목 중 불필요한 물품 구매의 큰 문제점으로 ‘비싼 가격’(30.4%)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외에도 △불필요한 품목지정(9.5%) △품질 저하(4.9%) 등이 지적됐다. 따라서, 응답 가맹점의 79.5%가 가맹본부의 필수품목을 줄이고 가맹점주가 직접 구입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 응답자 가운데 17.2%가 ‘구입강제를 강요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치킨업종(33.9%)이 다른 업종보다 높게 나타났다. 강요품목은 원재료(54.4%), 부재료(51.0%) 등 주로 원부자재였다. 구입강제를 경험한 가맹점주 중 85.1%는 요구거부로 불이익을 당했다고 답했다. ‘불공정한 거래관행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가맹점주 비율은 76.9%로 집계돼 전년(84.7%)보다 7.8%p 하락해 오히려 불공정 거래 관행이 더 나빠졌음을 보여줬다. 반대로 불공정행위를 경험한 가맹점주 비율은 38.8%로 전년(46.3%)과 비교해 7.5%p 줄어 서로 배치되는 현상을 보였다. 주요 불공정거래 경험 유형으로는 ‘광고·판촉비 등 부당한 비용 전가(15.2%)’, ‘매출액 등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 제공하는 행위(13.7%)’,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불이익을 제공하는 행위(9.8%)’ 등이었다. 광고·판촉행사 사전동의 진행 과정 중 불공정행위를 경험한 비율도 각각 35.0%, 34.3%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고·판촉 행사 등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비율이 높은 유형과 업종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제도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공정거래위원회 ‘2023년 가맹 분야 서면실태조사’ 주요 불공정거래 경험 유형. 표=공정거래위원회

다시 돌아온 롯데리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GRS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올 초 선보였던 한정 메뉴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를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올해 출시된 신 메뉴 가운데 다시 먹고 싶은 버거를 주제로 진행한 ‘땡스버거’ 선정 투표 캠페인에서 득표율 약 35%로 1위를 차지해 재출시됐다.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는 연초 출시했을 때 당시 제품과 가격과 중량, 원재료를 동일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약 160g의 쌀로 만든 번과 함께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반숙계란 패티와 소고기 패티 등을 더했으며,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비빔밥 맛도 구현했다.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출시를 기념해 롯데리아는 오는 31일까지 ‘땡스버거 카드 만들기’ 1차 행사를 운영하고, 내년 1일부터 18일까지 2차 행사를 실시한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M3(1명), △에어팟 맥스(3명), △닌텐도 스위치 OLED(10명) 등을 제공한다. 또, 행사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롯데잇츠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땡스버거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재출시를 결정했다" 며 "떙스버거 캠페인으로 연말 고객이 원하는 메뉴 재출시를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라이스버거 27일 롯데GRS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재출시한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사진=롯데GRS

농심 관절건기식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농심이 이달 30일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을 홈쇼핑에 첫 판매방송한다. 최근 출시된 관절에쎈크릴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아스타잔틴, 크릴오일 등 3가지 원료의 조합을 최적화해 효능을 극대화한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농심을 소개했다. 농심에 따르면,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로 연골막의 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며, 아스타잔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고 염증을 가라 앉혀 주는 기능을 한다. 크릴오일도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들 주요 원료들은 미국의 프리미엄 원료 전문기업 발렌사(Valensa)에서 수입한 최고급 원재료라는 점에서 품질의 신뢰성을 높여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특히, 주재료 ‘크릴오일 등 복합물(FlexPro MD)’은 발렌사에서 글로벌 전략 지역에만 출시하는 핵심소재로, 농심은 뛰어난 관절 건강기능 효과를 확인하고 국내에서 건기식 소재로 독점 활용권을 취득했다. 제품 섭취에 편리성을 더한 것도 관절에쎈크릴의 또다른 장점이다. 관절 건강기능식품 대부분이 캡슐 크기가 크고, 하루 두 알을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목넘김이 쉽도록 작은 크기(600mg)에, 하루 한 캡슐만 섭취하면 되도록 제조됐다. 부가적으로 라임향을 첨가해 이취감도 을 줄였다. 농심 관계자는 "관절에쎈크릴 홈쇼핑 판매는 30일 오전 7시 15분부터 한 시간 동안 GS홈쇼핑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구매자 중 5명을 추첨해 로봇청소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농심 관절에쎈크릴 모델 류승룡 농심이 최근 출시한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 제품과 광고모델 배우 류승룡. 사진=농심

소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27일부터 소주 제품 ‘처음처럼’과 ‘새로’의 출고 가격을 인하한다. 처음처럼 출고가가 현재보다 4.5%, 새로는 2.7% 내려간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세금이 10% 가량 인하되는 데 따른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말 주류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이르게 인하된 가격에 소주 제품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주정 등 원재료와 공병 등 부자재를 포함해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이 늘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처음처럼(360㎖) 1병 반출가격(제조원가·판매 비용·이윤 포함)을 6.8%, 새로(360㎖ 병)는 8.9% 각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주 반출가격은 올라가지만 세금 인하분이 반영돼 결과적으로 처음처럼 출고가는 이전보다 4.5%, 새로는 2.7% 낮아지게 된 것이다. 한편, 경쟁사인 하이트진로도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지난 22일 출고분부터 10.6% 내렸다. 무학과 대선주조 등도 기준판매비율 적용 전 각각 10.6% 인하했다. inahohc@ekn.kr처음츠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처음처럼·새로’. 사진=연합

스타벅스가 꼽은 10대 명소 매장 어디?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 ‘스벅TV’를 통해 10대 명소 매장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인기 명소 매장 중심으로 친환경 여행을 장려한다는 취지에서다. 스타벅스가 꼽은 10대 명소 매장은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R점 △별다방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춘천구봉산R점이다. 이 가운데 스타벅스의 최상위 등급 매장인 더(THE) 매장 5곳(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특히, 북한강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더북한강R점은 국내 유일의 스타벅스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다. 60년 전 폐극장을 세련되게 재구성한 경동1960점과 100년된 전통 한옥을 재해석한 대구종로고택점 등도 눈길을 끈다. 1호점인 이대 R점에 방문하면 특화 음료와 상품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강원 춘천 시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의 춘천구봉산R점, 대형 디지털 아트월로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별다방점도 관광명소로 제격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매장 선정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영상을 시청하고 구독자 댓글과 퀴즈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2장씩 증정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스타벅스 10대 명소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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