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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하면 떠는 수원 영통·용인…아파트 선호↑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빌라 전세사기 여파로 아파트 선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빌라사기가 집중됐던 경기 수원, 용인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돼 신규 분양 사업장에도 관심이 쏠린다.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연쇄적으로 터진 전세 사기여파로 빌라 시장이 침체하고, 아파트로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빌라 사기는 최근 잊혀지나 했더니, 10월에도 수백명의 피해자와 수백억원의 피해금액이 발생한 ‘수원 빌라왕’ 사건으로 소비자들의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사건의 여파로 빌라 거래는 줄고, 반면 아파트 거래량은 증가추세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분석한결과 올해 1~9월 전국 빌라(다가구·다세대·연립) 매매거래는 8만5525건으로 작년 동기 보다 4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거래가 8.2% 증가(56만2475건)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최근 사건이 적발된 수원시는 이 기간 빌라거래가 1933건 이뤄져 작년 동기 대비 43.3% 감소했다. 반면, 아파트 거래는 총 1만1220건으로 62.5% 급증했다. 용인시도 빌라거래가 31.7% 감소한 반면, 아파트 거래는 17.9% 증가하는 등 수요자들의 아파트 쏠림이 심화됐다.주택 가운데 아파트에 비해 빌라 사기가 이처럼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표준화된 정보가 부족해서다. 빌라는 구조와 면적이 규격화 돼 있는 아파트와 달리 연식과 면적, 구조 등이 다양해 이에 따른 가격 편차가 큰 편이라 시세 파악이 쉽지 않아 시세가 부풀려질 수 있다. 거래도 잘 이뤄지지 않다 보니 환금성도 떨어지고, 시세 파악도 어렵다.수원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빌라 사기가 터지면서 돈을 더 들여서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분들이 늘었다"면서 "연식이 된 기존 아파트들이 상승거래 되는 등 가격이 오르면서 매도호가는 더 높아져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분들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용인시와 수원시의 빌라 및 아파트 거래량 추이. 부동산인포

DK아시아, 66ft 파워 카타마란 유럽형 요트 두 번째 건조 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K아시아가 리조트특별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무려 1233억원의 과감한 선투자 결정에 이어 이번에는 로열파크씨티즌 전용 유럽형 요트를 추가 건조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DK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친환경 선박 강소기업 은성중공업과 국내 최대크기 66피트(ft) 파워 카타마란(Power Catamaran) 유럽형 요트 추가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DK아시아는 아라뱃길에 66피트(ft) 럭셔리 프라이빗 요트 ‘로열파크씨티 1호’를 통해 아라뱃길을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낭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DK아시아는 이번 은성중공업과의 ‘로열파크씨티 2호’ 유럽형 요트 추가 건조 계약을 통해 로열파크씨티즌만의 진정한 인 하이 클래스(In Hi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파워 카타마란 요트(Power Catamaran Yacht)는 하나의 몸체와 엔진으로 이루어진 일반 요트와 달리 두 개의 몸체와 두 개의 엔진으로 이루어진 요트로 안정적이면서 파워 풀한 운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계약한 파워 카타마란 요트는 국내 최대크기로 건조된 로열파크씨티 1호와 같은 제원으로 길이는 66피트(20.1m)에 달하며 승무원을 포함해 50여명이 승선할 수 있다. 특히 요트 실내와 외관에 DK아시아의 시그니처 디자인 통해 요트를 한 층 더 럭셔리 하게 만들어 아라뱃길을 운항하는 요트와 크게 차별화를 뒀다. 지난 8월 진수돼 아라뱃길을 운항한 ‘로열파크씨티 1호’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 Class) 노블리안 라이프의 경험을 위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럭셔리 요트 아라뱃길 투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때 로열파크씨티 1호는 김포 아라마리나를 출발해 노을진 캠핑장 구간을 운항했으며 낮 시간대에는 아라뱃길의 대표 명소인 수향 8경을 둘러보는 데이투어와 석양 시간대에는 붉은 노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아라뱃길과 정서진의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썬셋투어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2만1313가구의 대한민국 최초 민간신도시 리조트특별시의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로열 마리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국내 최대크기 66피트(ft) 파워 카타마란 요트를 통한 럭셔리 요트 아라뱃길 투어 서비스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즌 전용으로 5년 동안 무상으로 서비스 되며 추첨을 통해 탑승이 가능하다. 데이투어와 썬쎗투어로 진행되며 주말 2회 운항 예정이다. 여기에 요트 탑승 이동 수단 역시 특별하다. 럭셔리 요트 탑승 전용 버스인 ‘로열 다이아몬드 서비스’를 통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즌들이 요트에서 파티와 여가를 즐긴 후 전용 버스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럭셔리 버스는 5년간 총 2대가 무상 제공되며, 주말 2회 운행 예정이다. 또한 DK아시아는 2024년 9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준공 시점에 맞춰 국내 최대크기 66피트(ft) 파워 카타마란(Power Catamaran) 유럽형 요트 ‘로열파크씨티 2호’를 진수할 예정이며 이어 3호 요트도 추가로 제작해 로열파크씨티즌만의 진정한 인 하이 클래스(In Hi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추가로 2만1,313세대의 리조트특별시가 완성되면 총 12대의 럭셔리 요트를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유럽의 고급 부촌에나 있는 ‘마리나(Marina)’를 조성해 강남 3구보다 더 특별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로열파크씨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리조트특별시에 거주하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지속적인 추가 투자를 이어가고 유럽의 고급 부촌에서 누릴 수 있는 럭셔리 마리나까지 조성해 강남 3구(서초,송파,강남구)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신흥 부촌으로 로열파크씨티를 완성해 나가고,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DK아시아의 리조트특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새롭고 가치있게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현재도 진행 중인 장학금 지원, 의료비 지원 여기에 노인복지 지원 그리고 요트를 통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사회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zoo1004@ekn.krDK아시아 DK아시아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통해 보다 럭셔리한 외관을 자랑하는 로열파크씨티 1호 모습.DK 아시아

서울시, 모아타운 4곳 추가선정…구로·석관·망우3·묵2동 등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 구로동과 성북구 석관동, 중랑구 망우3동, 묵2동 등 4곳을 저층주거지 정비방식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2023년도 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를 신청한 6곳 중 4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을 말한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구로구 구로동 511 일대는 전체 노후도가 약 88%에 달하고, 단독·다가구 주택 비율이 84%에 이른다. 성북구 석관동, 중랑구 망우3동·묵2동 등도 노후도가 70%를 넘는다. 모아타운 공모에 함께 신청한 강북구 수유동과 금천구 시흥5동 일대는 대상지 선정에서 제외됐다. 시흥5동 219-1 일대는 진입도로 확보가 어렵고, 사업예정구역 경계가 향후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다. 수유동 141 일대는 주거·상가 밀집 지역이 혼재돼있어 사업 실현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반적인 모아타운 구역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계획을 검토해 조정하는 조건으로 선정이 보류됐다. 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비용(1곳당 3억8천만원)의 70%를 자치구에 지원한다.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내년 하반기 무렵부터 순차적으로 모아타운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에 공모 신청한 대상지 6곳에 대해서는 이달 30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zoo1004@ekn.kr구로동 모아타운 대상지 구로동 모아타운 대상지.서울시

SH공사, 후분양제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30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하태경 국회의원(국민의힘), 김병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한국지방행정학회는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공주택 혁신(후분양제 활성화)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철근누락 사태 등으로 불안감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부실시공 예방 효과가 큰 후분양제의 장점을 알리고 관련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오정석 SH공사 수석연구원의 ‘후분양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김선주 경기대 교수의 ‘후분양제에 대한 전문가 인식조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현수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부동산 분야 각계 전문가 6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천성희 SH공사 SH도시연구원장 △송두한 경기주택도시공사 GH도시주택연구소장 △윤세형 인천도시공사 IH미래도시연구소장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 △김경기 MBN 기자 등이 참여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철근 누락사태 등으로 불안해하고 계시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공공주택사업자들이 부실시공 예방에 효과적인 후분양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SH공사는 이 같은 믿음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 건의 등 후분양제 확대를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2023112101001249200061491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전경.SH공사

‘청년 주택드림 대출’ 서울선 그림의 떡?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당정이 내년부터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신설하기로 한 가운데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서울에는 이 대출의 대상이 되는 아파트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주택드림 대출은 ‘분양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만 적용된다.26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85㎡ 이하 물량(일반분양 기준)은 총 1만6658가구다. 이 중 분양가 6억원 이하 물량은 전체의 7.16%인 1193가구에 불과하다.구체적으로는 △3억원 이하 10가구 △3억∼6억원 이하 1183가구 △6억∼9억원 이하 6875가구 △9억∼15억원 8533가구 △5억원 초과 57가구 등으로 대부분 분양 가격이 6억원을 넘었다.이는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85㎡ 이하 물량 1만7396가구 중 분양가가 6억원 이하는 총 984가구(3억원 이하 83가구, 3억∼6억원 이하 901가구)다.청년 주택드림 대출 대상이 되는 아파트 물량이 대체로 1000가구 안팎에 그쳐 내년에 제도가 시행돼도 서울에서는 이 대출의 대상이 되는 아파트를 분양받기란 어렵다는 의미다.업계에선 당분간 서울에서 85㎡ 이하의 6억원 이하 분양 물량 비중이 한 자릿수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비에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 가격이 상당히 오른 데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 서울 4개 구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분양가 자체가 내려가기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분양가 추가 상승을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다만 인천이나 경기도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 올해 인천의 85㎡ 이하 분양 물량은 총 9239가구다. 이 가운데 6억원 이하(3억원 이하 154가구, 3억∼6억원 이하 717가구)는 전체의 77.61%에 이른다. 경기도 4만398가구 중 61.92%에 해당하는 2만5018가구의 분양가가 6억원 이하로 책정됐다. zoo1004@ekn.kr당정이 내년부터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신설하기로 한 가운데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서울에는 이 대출의 대상이 되는 아파트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픽사베이

[분양탐방] 흥행 삼박자 갖춘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인천 청약 한파 넘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인천시 미추홀구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의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교통, 상품성, 학군 등 흥행 삼박자를 갖춘 단지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의 청약 한파가 거센 가운데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이 이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숭의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18번지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픈 첫날 방문한 견본주택은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 모습이었다. 특히 견본주택 앞에는 분양권에 프리미엄(P·웃돈)을 더해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들도 모여드는 등 인천 지역의 관심 단지임을 엿볼 수 있었다.유니트는 전용 59㎡ A와 전용 74㎡ B 등 2개 타입이 마련돼 있었다. 전용 59㎡ A와 전용 74㎡ B는 각각 침실 3개, 거실과 주방.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다.전용 59㎡ A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안방 옆에 드레스룸을 마련했다. 전용 74㎡ B는 타워형 구조이며 주방을 ‘ㄷ’자형으로 구성해 이동 동선을 줄였다. 안방 옆에 드레스룸을 마련했으며 현관 팬트리를 제공한다.미추홀구에 거주 중인 40대 여성 견본주택 관람객 A씨는 "드레스룸, 팬트리가 제공되어 마음에 든다"며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 점을 감안하면 평면이 잘 구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고려하여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아울러 중앙광장, 어린이집,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라운지 카페, 맘스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입지를 보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아울러,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3.3㎡(평)당 분양가는 1670만원이다. 전용 84㎡ 기준으로 5억4170만∼6억1990만원에 형성돼 있다.한편 인천 지역의 청약 한파가 거센 가운데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이 이를 넘을지 관심도 쏠린다. 인천에서 올해 청약을 받은 단지 중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을 한 단지는 검단신도시 분양 단지를 제외하곤 없기 때문이다.이러한 분위기에서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이 분양 일정이 비슷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와 함께 청약 흥행을 거둘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총 2만1313가구 규모의 리조트특별시 가운데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74·84·99㎡, 총 1500가구 대단지로 공급된다. 두 단지는 각각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정당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zoo1004@ekn.krDL건설이 인천시 미추홀구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전용 74㎡ 유니트 거실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위치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다음달 5만9000여 가구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다음달 5만90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에서 66개 단지, 5만943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1순위 청약 물량을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오피스텔은 제외한 수치다.전체 분양 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4만6272가구다. 이는 올해 월간 최대였던 이달(2만5445가구)보다 81.9% 급증한 규모다. 수도권에서 2만5563가구(55.2%)가, 지방에서는 2만709(4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만6079가구(34.7%)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인천 6331가구(13.7%), 광주 3944가구(8.5%), 서울 3153가구(6.8%) 등 순이다.서울에서는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가 분양에 나서고, 경기에서는 부천 소사구 소사본동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인천의 경우 서구 왕길동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청약을 받는다.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이 공급된다.이처럼 다음 달 분양이 쏟아지는 것은 내년 총선, 파리 올림픽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형 이벤트가 있을 때 아파트 분양에 나서면 단지 홍보 효과가 반감되거나 주목도가 분산될 수 있어 이를 피하려는 의도다.아울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주요 단지들의 분양 일정이 당초 올해에서 내년으로 대거 순연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청약 시장에서 강남권 단지들이 가지는 영향력이 지대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들과 비슷한 시기에 분양을 시도할 경우 수요자의 관심을 뺏길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내년 상반기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와 청담 르엘,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하반기에는 강남구 래미안 원페를라가 공급되고, 연중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또한 청약에 나설 계획이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마케팅이 부진할 경우 청약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 대형 이벤트가 있는 시기와 겹치지 않게 분양 일정을 잡는다"며 "강남권 단지가 분양에 나설 경우 다른 아파트들은 소위 묻히기 때문에 이 역시 피하려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내달 공급이 예정된 단지들 가운데 일부가 실제 분양을 하지 못해도 이전 최대 물량은 가볍게 뛰어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zoo1004@ekn.kr다음달 5만90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무주택청년 연2.2% 주담대…결혼·첫아이 출산시 0.6%p 금리인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주택담보대출과 연계한 청년 전용 청약통장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무주택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과 청약 기회를 함께 제공해 내 집 마련을 돕는다는 취지다.분양가의 80%까지 최저 연 2.2%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파격적 조건이지만, 분양가가 6억원 이하여야 한다는 요건이 있어 3기 신도시와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 주택 청약 때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내년 2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24일 정부와 국민의힘이 발표한 ‘청년 내 집 마련 1·2·3’ 정책의 첫 단계는 내년 2월께 출시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다.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의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이자율은 최대 연 4.5%다.기존(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50만원이었던 월 납부 한도는 100만원으로 높였다.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때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전환 가입할 수 있다.일반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도 소득 기준과 무주택 요건 등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요건을 충족하면 전환 가입이 가능하다.전환 가입 때 청약통장 가입 기간, 납입 횟수, 납입 금액은 연속해서 인정된다. 단 우대금리 4.5%는 전환 후 납입액부터 적용된다.청년도약계좌 만기 해지금(최대 5000만원 내외)의 경우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일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분양가 6억원 이하 주택에 ‘주택드림 주담대’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났다면 두 번째 단계인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첫 가입자는 2025년 2월 이후부터 연계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한 것이다.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됐다면 분양가의 80%까지 최저 연 2.2%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대출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이며, 미혼일 경우 연 소득이 7천만원 이하, 기혼이면 1억원 이하(부부 합산)여야 한다.소득, 만기별로 금리에 차등을 둔다. 최저 금리는 연 2.2%지만 소득 최고 구간(연 8500만∼1억원)에는 연 3.6%를 적용한다.파격적 대출 지원이지만, 이는 분양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만 적용된다.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대부분 6억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대체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의 민간·공공분양 아파트 청약 때 주택드림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3기 신도시와 공공택지 내 분양주택 위주로 이번 정책의 혜택이 돌아가고, 청년층 청약 경쟁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방 청약시장의 수요 기반도 넓어질 것으로 보이나,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출 지원 대상을 ‘분양가 9억원 이하’로 올리는 것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결혼 하고 아이 하나 낳으면 0.6%p 금리인하청약 당첨 이후에는 세 번째 단계로 결혼·출산 등 생애 주기에 따라 주담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준다.결혼하면 0.1%포인트, 최초 출산 때 0.5%포인트, 추가 출산 때 1명당 0.2%포인트씩 인하한다. 대출 금리 하한선인 연 1.5%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에서 전용면적 60㎡·분양가 3억4천만원짜리 주택에 당첨됐다고 가정하면 연계 대출로 연 2.7% 금리를 적용받을 때 원리금상환액은 월 93만원 수준이다.최저 우대금리(연 1.5%)를 적용받으면 월 상환액은 73만원까지 떨어진다.국토부 관계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0.1%포인트), 청약저축 가입 기간 5년 이상(0.3%포인트), 부동산 전자계약(0.1%포인트) 등 다른 우대금리 혜택을 받는다면 결혼해서 아이를 1명만 낳아도 최저 금리 1.5%에 근접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뉴홈 공급 물량 34만호와 2030 청약 당첨자 수를 고려하면 청년 주택드림 대출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국토부는 2025년부터 시세의 70∼80%로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 ‘뉴홈’ 본청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만큼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이용한 내 집 마련 기회가 많이 늘어난다고 밝혔다.다만 뉴홈 ‘나눔형’에는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분양가의 80%를 연 1.9∼3.0% 고정 금리로 장기간 대출해주는 전용 모기지 정책이 이미 나와 있다.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다가 6년 뒤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뉴홈 ‘선택형’도 분양받기로 했다면 나눔형과 똑같은 장기 저리 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뉴홈 청약 당첨자의 경우 뉴홈 전용 모기지와 청년 주택드림 대출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12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쌍용C&E,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10년 연속 1위…명예의 전당에 헌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쌍용C&E가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추진단이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에서 시멘트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쌍용C&E는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시멘트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KSI’ 1위를 수상하며, 건설연관업종 최초로 ‘KSI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KSI 명예의 전당’은 각 업종에서의 지속가능성지수 평가 1위를 10회 연속 받은 경우 부여되는 최고 명예의 자리다. 지난 2009년 도입된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주제와 각 주제의 40개 하위 이슈를 기준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로, 올해 조사에는 50개 산업, 214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8000여 표본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ISO 26000’의 7대 핵심주제는 조직 거버넌스(관리체계)와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이며 기업과 기관의 ESG경영 실행을 위한 최상위 지침이다. 쌍용C&E는 KSI 지수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의 자원 이용’과 ‘공정한 경쟁 관행 준수 및 촉진’,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경영 의사결정 주체의 책임성 강화’, ‘생물 다양성 및 자연 생태계 훼손 방지 및 자연 서식지 복원’, ‘근로에서의 보건 및 안전 보장’, ‘대기?물 오염 예방 및 폐기물 배출 관리’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중 ‘지속가능한 방식의 자원 이용’과 ‘공정한 경쟁 관행 준수 및 촉진’,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 등에서 월등하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체 연료 사용 확대 및 대규모 환경투자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시장에서의 자율 경쟁 체제 및 준법?윤리경영 확대 운영 등 그간 지속해 온 ESG경영시스템이 본 궤도에 오르며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환경변화와 위기상황을 기업발전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시멘트업계 최초 10년 연속 ‘KSI’ 1위 수상이란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혼합계 시멘트 등 신제품 개발은 물론 환경개선 투자도 적극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궁극적으로는 지속발전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1124_104028053_01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이현준 쌍용C&E 사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쌍용C&E

DL건설, 안전보건 경영 활동 지속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전사 안전보건 활동 전개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보건 분야에서 근본적인 문제 도출과 개선 과정을 지속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 확보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24일 DL건설에 따르면 최근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안전보건경영계획이란 최고경영자(CEO) 중심으로, 회사 전반의 안전 및 보건에 관련된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매년 전사 임직원에게 공유되고, 이행에 대한 실적을 관리하게 된다. DL건설은 올해 초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올바른 DL(사고다발요인 집중관리) △단단한 DL(안전보건조직 내실 강화) △도약하는 DL(안전보건활동 기본 다지기) 등의 실천으로 선진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최고의 건설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DL건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CEO 직속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각 사업부문장(CSO 겸임)으로 구성된 위원과 간사 역할의 안전보건담당 임원 등 총 4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사 안전보건 활동을 평가·관리하고 있으며, 월별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한 분석 및 보완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위원회에서는 올 초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며, 차년도 전사 안전보건 목표 설정을 위한 작업을 병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DL건설의 안전보건 관련 전사적 노력이 점차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우선 DL건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다. KOSHA-MS는 이전의 ‘KOSHA-18001’과 개정된 국제 표준인 ‘ISO 45001’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제다. 안전보건이 기업경영에 접목된 해당 인증은 자율적으로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안전보건경영체제 및 활동이 일정수준 이상인 기업에 부여된다. 이와 함께 ‘S-NET (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S-NET은 모바일시스템을 포함해 개발됐으며 △위험성평가 △협의체회의 △일일안전점검 및 개선조치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업무 절차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S-NET을 활용해 전사적 ‘안전보건 소통창구’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건 소통창구는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리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안전보건 관리 소통시스템이다. 또한 DL건설만의 독자적 프로세스로서, 위험성 평가와 연계해 일일 단위로 각 공종별 취약점을 사전 도출 후 밀착 관리하는 ‘Daily-SWPM(Safety Weak Point Management) Cycle’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인 ‘타겟(Target) 1.2.3’을 전개 중에 있다. 해당 캠페인은 △취약 현장 지원·감독 강화 운영(Target 1)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Target 2) △공휴일 관리 강화(Target 3) 분야로 구성됐다. 곽수윤 DL건설 대표는 "안전보건은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필수 조건이며,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안전보건 문화 확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자료] DL건설, 안전보건 강화 위한 활동 전개_FIN DL건설이 최근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제20회 안전경영위원회가 진행되는 모습.DL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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