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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기업승계 지침서 ‘기업승계의 모든 것’ 출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업승계를 앞둔 중소기업의 제도 접근성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승계의 모든 것’ 책자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승계의 모든 것’은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낸 기업승계 지침서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한 경영환경에서 승계를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이 책자를 편찬했다. ‘기업승계의 모든 것’은 △기업승계 이해하기, △지원제도 알아보기, △실패 사례 분석과 성공전략, △해외사례를 통한 정책 제언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최신 제도를 포함한 지원제도의 변천, IBK 컨설팅 사례, 기업승계 경제효과 등을 Q&A방식으로 담았다.‘기업승계의 모든 것’은 지난 9월 1일에 열린 IBK여성경영자클럽 세미나에서 최초로 소개됐다.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기업은행 고객에게 실시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업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IBK경제연구소장 측은 "본 책자가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승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만난 금융위 부위원장..."韓금융사 경영 어려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청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들의 영업애로를 해소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하노이), 홍콩을 방문 중이다.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금융사들이 다수 진출하고, 추가 진출 수요도 높은 나라다. 특히 오픈뱅킹 및 지급결제시스템, 부실금융사 정리 시스템 등 한국의 금융인프라 및 금융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 부위원장은 일정 첫날인 4일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했다. 해당 자리에서는 김소영 부위원장과 마헨드라 시레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 등 양국 금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와 금융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금융회사들이 인도네시아의 자본시장 발전, 예금자보호, 신용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고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Mirza Adityaswar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청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사들의 영업애로를 해소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 금융회사들은 실물경제의 발전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디지털금융으로의 전환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인도네시아의 높은 성장잠재력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현재 한국 금융사들이 경영진 적격성 심사절차, 본국직원 수 및 근무기간 제한 등의 규제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 금융사들의 경험이 인도네시아 경제 및 금융시스템에 성공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Mirza Adityaswara 부청장은 한국 금융회사들의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을 높게 평가하며, 고용부 등 관련기관과 검토해보겠다고 했다.김 부위원장은 5일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 방문해 업무현황,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센터는 우리나라 금융회사, 기업들의 아세안 진출, 아세안의 금융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아세안 대표부에 설립된 기구다. 김 부위워장은 "아세안 국가와의 금융협력 채널 구축을 위해 연수 및 지식공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달라"며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5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핀테크 데모데이에 참석한 후 6일 하노이, 7일 홍콩으로 이동한다.김소영 부위원장이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시즌스 호텔에서 금융위원회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해외금융협력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양국 지속가능금융의 현황과 도전과제,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Mirza Adityaswar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청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 회사들의 영업애로 해소를 건의했다.김소영 부위원장이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시즌스 호텔에서 금융위원회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해외금융협력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양국 지속가능금융의 현황과 도전과제,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Mirza Adityaswar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청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 회사들의 영업애로 해소를 건의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1만주 장내매수...기업가치 제고 의지 피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임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주와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물자 임종룡 회장은 CEO로서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전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우리금융 주요 자회사 CEO 및 임원들 역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임종룡 회장의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뜻을 함께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후 첫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분기배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이번 임종룡 회장의 첫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시장 및 주주들과 소통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임종룡 회장은 다음 주 취임 후 첫 해외 IR 일정을 소화하며 시장과 스킨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40세까지 젊은층 겨냥"…흥국생명,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다재다능1540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만 15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젊은 세대를 위한 건강보험으로, 보장기간을 90세 또는 종신까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뇌혈관과 심장질환 등 2대질환 수술비와 항암약물방사선 치료비를 각각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암, 뇌혈관, 심장 등 3대질환 관련 진단과 수술비에 대한 감액없이 보장한다. 또한, 일반암(소액암 제외),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진단 등의 8대 질병 진단 시 보험료 납입 면제(2종 납입면제강화형 선택 시)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 상품은 사회 초년생들의 초기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체증납입형을 신설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체증납입형은 납입 중반 이후 보험료가 체증되는 대신에 납입 초기의 보험료를 평준납입형 대비 약 20% 정도 낮춘 구조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건강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고객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흥국생명 다재다능1540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는 평준납입형과 체증납입형으로 구성됐으며, 납입기간은 10·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pearl@ekn.krclip20230906112649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다재다능1540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청구 과정 복잡해서"...못 타먹은 실손보험금 연평균 2700억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보험소비자들이 복잡한 청구 절차 등을 이유로 청구하지 않은 실손의료 보험금이 연평균 약 27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 통계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2022년 청구되지 않은 실손 보험금은 각각 2559억원, 2512억원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결과는 보장 대상 본인 부담 의료비에 실손보험 가입자의 의료비 점유율과 실손보험 보장비율, 공제금액 미만 차감 후 비중 등을 곱한 다음 실제 지급된 보험금을 차감한 방식으로 산출했다. 과거 지급된 보험료를 기초로 추정하면 올해 지급되는 보험금은 13조3500억원, 미지급 보험금은 3211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으로 보면 약 2760억원 규모의 실손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것이다.윤창현 의원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병원과 보험사간 정보 공유를 통해 실손보험금 자동 지급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다"며 "보험 소비자의 불편 해소와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잠자는 보험금 지급까지 기대되는 만큼 신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요청 시 병원이 중계기관을 거쳐 필요한 자료를 보험사에 전산으로 전송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지난 6월 14년 만에 국회 정무위원회 문턱을 넘었으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pearl@ekn.kr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 통계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보험소비자들이 청구하지 않은 실손의료 보험금이 연평균 약 27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가계대출 3개월새 7000억원 늘었다...기업대출은 감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이 3개월새 7000억원 늘었다. 이 기간 기업대출 잔액이 6000억원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1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1000억원 늘었다.이 중 가계대출 잔액은 133조7000억원, 기업대출 잔액은 139조4000억원이었다. 특히 가계대출 잔액은 3월 말보다 7000억원 늘었다. 작년 6월 말과 비교하면 4조2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보험계약대출이 68조9000억원으로 3개월새 7000억원 늘었다. 신용대출은 2000억원 늘었고, 기타대출은 2000억원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3개월새 6000억원 감소했다. 대기업대출 잔액이 3월 말 45조5000억원에서 6월 말 44조8000억원으로 7000억원 감소했다. 이와 달리 중소기업 대출은 94조5000억원에서 94조6000억원으로 1000억원 늘었다.6월 말 현재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0%로 전분기 말과 같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분기 말보다 0.03%포인트 늘었다. 기업대출은 0.02%포인트 줄어든 0.22%였다.6월 말 현재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43%로 전분기 말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 이 중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35%, 기업대출은 0.47%로 전분기 말보다 각각 0.01%포인트, 0.21%포인트 올랐다.금감원은 "금리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준비금을 포함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부실자산 조기 클린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자료=금융감독원)

SC제일은행, 배우 김영옥과 ‘제일EZ통장’ 광고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고객이면 하루만 맡겨도 최고 3.6%(이하 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식 상품인 ‘제일EZ통장’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배우 김영옥을 전속 모델로 기용해 ‘아직도 몰라? 확실히 알자! 제일EZ통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캠페인 영상은 미니 드라마 형식으로 김영옥 배우가 국밥집 주인으로 출연해 손님들이 혜택 좋은 제일EZ통장을 모르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제일EZ통장의 금리와 혜택을 유쾌하게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1937년생인 김영옥 배우는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 ‘킹더랜드’ 등을 통해 ‘K-할머니’라는 별명을 얻은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다. 또한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 수록곡이자 노래방 애창곡으로 유명한 가수 이지(izi)의 대표곡 ‘응급실’을 캠페인송으로 채택해 상품 특징을 메시지를 담아 중독성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오는 10월에는 ‘응급실’ 후렴구 가사를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한 버전의 바이럴 영상 및 숏폼 형식의 영상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EZ통장 캠페인 영상은 SC제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일EZ통장은 고금리 파킹 통장으로 일별 잔액에 대해 2.6%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적용해 최고 3.6%의 금리를 준다. 파킹 통장 가운데 시중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월10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 이사대우는 "제일EZ통장이 고금리 파킹 통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은 아직도 제일EZ통장을 모르는 고객들에게 상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일은행

DB손해보험, ‘2023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공식 후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아동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옐로소사이어티가 주관하며 교육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특별시, 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후원하는 ‘2023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옐로카펫, 그 다음 도전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되며 대한민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2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장소와 이유를 찾고,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아동안전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들은 ‘2023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개선안’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새로운 정책으로 공식 제안된다. 제1회 공모전의 대상작인 ‘스마트볼록거울’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보호구역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은평구에 설치가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 DB손해보험의 후원과 함께 시범 설치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 꼭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개선을 위한 공모전인 만큼 심사위원으로 교육부, 국회,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 등 정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공모전 대상작(1팀)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1팀)은 국회의원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1팀)은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2팀)은 아동안전위원장상과 상금 30만원, 그리고 특별상(15팀)은 DB손해보험 대표상과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이제복 아동안전위원회 이사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국회, 지자체 등 수많은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옐로카펫 초창기 전국 확산을 위해 후원해 주신 DB손해보험이 후원사로 함께하게 돼 더욱 기대된다"며 "공모전을 통해 제2의 옐로카펫이 탄생해서 아이들을 더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아동안전위원회가 협력 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회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어린이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arl@ekn.krclip20230906085917 DB손해보험은 ‘2023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KB손보, ‘금쪽같은 펫보험’ 인수기준 완화..."펫보험 활성화 앞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이 특정 질병의 ‘부담보 인수’를 통해 펫보험 활성화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만성질환이있거나 큰 병으로 아팠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출시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인수 기준을 완화했다고 6일 밝혔다. 예전에는 병력이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반려인의 마음을 반영해 사람과 같이 과거 병력을 고지하면 질병과 연관된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인수를 신설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예를 들면, 소형 강아지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로 치료를 받은 강아지의 경우, 이를 고지하고 ‘근골격계 질환’ 부담보로 펫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슬개골 탈구와 같은 질환을 고지할 경우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다. 강아지는 계약 전 고지사항에 따른 12개의 질환을 부담보로 가입 가능하다. 고양이는 16개 질환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부담보로 가입 가능 질환은 1개로 제한된다. 구체적으로 강아지는 다빈도 질환인 슬개골 탈구, 알러지 또는 아토피(만성피부염)뿐 아니라 만성외이염, 결석, 방광염, 모낭충, 건성각결막염(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고관절 이형성증,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심장사상충 등 12개 질환을 부담보 인수할 수 있다. 고양이는 위 강아지의 12가지 질병 외에도 만성치주염 등 치주질환, 고양이 하부요로기증후군 등 비뇨기계 질환, 만성장염,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도 부담보 인수가 가능하다. 지난 7월 KB손해보험이 자사 펫보험 가입 연령을 분석한 결과, 0세부터 2세까지의 어린 강아지가 전체 강아지 중 절반(49.6%)에 달했다. 고양이의 경우도 0세부터 2세까지의 어린 고양이가 42.3%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가 아이를 위해 자녀보험을 가입해주는 것처럼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펫보험을 미리 가입시켜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펫보험 가입연령이 비교적 낮은 데는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각종 질병에 노출되게 되는데, 과거 질병이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워지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손해보험사에서 팔고 있는 펫보험은 대부분 최고 8세에서 1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과거 병력을 앓았던 반려동물은 높은 위험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제한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현재 국내 반려동물 수는 약 800만 마리로 추정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약 25%나 차지하지만 높은 보험료와 부족한 보장으로 펫보험 가입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가입이 어려웠던 아픈 반려동물을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춘 KB손해보험의 ‘KB금쪽같은 펫보험’이 펫보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손보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 개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을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나 합’의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신용케어, 대출 관리, 연금진단 등 확대된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도 추가했다. 먼저, ‘하나 합’을 이용하는 손님은 신용케어와 대출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대출 상품 이용의 시작부터 끝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손님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외부 신용평가에 반영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으며, 하나 합에 연결된 금융사별 대출 정보를 통해 대출 만기, 상환 일정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공공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연금진단’ 서비스로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가입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개인연금, 퇴직연금 정보와 결합해 손님의 연금자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이후 하나은행만의 자산관리 노하우가 결합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하나 합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 가능한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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