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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연내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쿠팡과 손잡고 카드 상품 런칭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5일 서울시 송파구 쿠팡 잠실 사옥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제휴카드 런칭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력사들은 고객들의 쇼핑 생활과 관련해 새로운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상품을 선보이게 된다.연내 선보이는 ‘쿠팡 와우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쿠팡에서 2% 적립(월 2만원 한도)과 쿠팡 외 결제 건에 대해 0.2% 적립(월 2000원 한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판매 일정에 맞춰 추가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 이용 시 기본적립 2%에 추가 2% 적립(월 2만원 한도), 쿠팡 외 가맹점 이용 시에도 0.2%에 더해 1%를 추가로 적립(월 1만원 한도)할 예정이다.프로모션 혜택까지 추가하면 고객이 쿠팡에서 월 100만원 이용 시 4만원 적립, 쿠팡 외 가맹점에서 월 100만원 이용 시 1만2000원이 적립돼 월 최대 5만2000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두터운 고객층을 보유한 쿠팡의 쇼핑 노하우와 KB국민카드의 편리한 카드 서비스를 결합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생 쇼핑 파트너가 될 신상품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담아 쿠팡과 함께 즐거운 쇼핑 생활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KB국민카드가 쿠팡과 손잡고 카드 상품 런칭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송파구 쿠팡 잠실 사옥에서 (왼쪽부터)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SC제일은행장 거취, 연말께 나온다...씨티은행장 이어 연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또 다른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인 박종복 행장의 거취가 연말께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 행장은 2020년 취임 이후 내부통제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까지 3년간 한국씨티은행을 추가로 이끌게 됐다. 유 행장과 달리 박종복 행장은 2015년 선임 이후 현재까지 9년간 제일은행장을 맡으며 장수 CEO로 분류된다. 그러나 박 행장은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으로부터 든든한 신임을 받고 있어 추가 연임 가능성도 점쳐진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오는 11월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를 추천한다. 박 행장은 2015년 1월 SC제일은행장에 취임한 후 2021년 초까지 3연임에 성공했다. 박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7일까지로, 이사회는 오는 11월께 박 행장의 거취를 결정한다. 우리나라 주요 금융지주사가 주인 없는 회사로, 이사회가 CEO의 거취를 결정하는 것과 달리 SC제일은행은 SC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외국계 은행이다. 이로 인해 CEO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이사회보다 SC그룹의 의중이 중요하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2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그러나 충당금 전입액 863억원과 임금 인상으로 비용이 1년새 739억원 증가한 점을 고려했을 때 상반기 실적이 박 행장의 거취를 가를 만한 부진한 성적표라고 평가하기에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박 행장의 거취를 가늠하는데 있어서 최근 또 다른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이 유명순 행장의 연임을 결정한 점도 고려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씨티은행 임추위는 다음달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국내 시중은행장 가운데 유일한 여성 은행장인 유 행장을 임기 3년의 차기 행장으로 최종 선임할 방침이다. 2020년 10월 선임 이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임추위는 유 행장이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를 실행하는 동시에 기업금융에 집중하며 역량을 강화한 점,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최근 은행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금융 사고를 예방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박 행장 역시 재임 기간 실적, 리스크 관리 등 경영 능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요소 가운데 결격사유가 없고, SC그룹에서 든든한 신임을 받고 있어 연임 가능성이 크다는데 무게가 실린다. SC제일은행은 임추위를 개최하기에 앞서 이달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희남 이사회 의장과 손병옥 사외이사의 임기를 연장했다. 최희남 의장은 이달 9일로 임기가 만료됐는데, 2년의 임기를 추가로 받게 됐다. 손병옥 이사는 2018년 10월부터 SC제일은행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SC제일은행 지배구조법상 사외이사 임기는 제일은행에서 6년을 초과해 재직할 수 없다. 이러한 규정에 따라 오는 10월 10일로 임기가 끝나는 손병옥 이사는 내년 10월까지로 임기가 1년 연장되는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박 행장의 임기가 내년 1월 만료되는 점을 고려하면 오는 11월께 SC그룹에서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 측은 "CEO의 거취에 대해서는 임추위 시기를 포함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ys106@ekn.kr박종복 SC제일은행장.SC제일은행 본점 야간.

금융지주 CEO, 당국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등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K-금융 세일즈를 위한 해외 순방을 마쳤다. 금융당국이 나서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투자자 유치에 나선 만큼 투자 유치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이달 10∼15일 스위스, 영국, 독일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하는 해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는 금감원, 서울시, 부산시, 금융권이 공동으로 투자설명회(IR)을 개최하고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외 IR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박종문 삼성생명보험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 등 금융사 CEO들이 함께 했다. 이복현 원장이 금융사 CEO들과 해외 IR을 진행한 것은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 5월에는 금융지주사 중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이 원장과 함께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며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는 앞서 함께 하지 못한 진옥동 회장과 임종룡 회장이 외국인 투자자들 앞에서 K-금융 세일즈에 나섰다. 진 회장은 IR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과점 체계를 우려하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금융사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질적 성장"이라며 "열쇠는 해외사업과 자산운용 역량 두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그는 국내 금융사들의 자산건전성 우려와 관련 "관리 능력이 선진화됐다"며 기업금융 확대를 통해 리스크 우려를 제한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번 해외 IR은 금융당국이 전면에 나서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감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복현 원장은 직접 ‘배당과 주주친화정책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국내 은행주는 저평가 꼬리를 떼지 못하고 있다. 주당순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는 지 보여주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보면 KB금융은 0.4배, 신한금융 0.37배, 하나금융 0.33배, 우리금융 0.3배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만큼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5월 금감원의 첫 해외 IR 당시와 비교해 금융지주사들의 외국인 지분율은 KB금융을 제외하고 모두 낮아졌다.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5월 72.7%에서 이달 14일 기준 72.8%로 0.1%포인트(p)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하나금융은 70.8%에서 68.1%로 2.7%포인트, 신한금융은 62.4%에서 59.6%로 2.8%포인트, 우리금융은 39.6%에서 36.0%로 3.6%포인트 각각 줄었다.국내 금융산업은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는 규제산업이란 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당국 수장이 직접 배당과 주주친화정책의 자율성을 공언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면 투자자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최근 은행주는 해외·국내 상황의 불확실성이 줄어들며 주가가 오르는 추세다. 국내 은행주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은행 지수는 15일 기준 668.02로 전일 대비 3.08% 상승했다. KRX은행 지수는 이달 들어 6.6% 올랐다. 이날 기준 4대 금융 주가도 모두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복현 원장의 이번 유럽 3개국 방문으로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규제·감독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대외 신인도 향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dsk@ekn.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해외 투자설명회(IR)을 진행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삼성생명, ‘2023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삼성생명은 배드민턴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이하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지난 16~17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지난 8월에 사전 접수한 총 1700팀, 3400여명이 참가해 급수별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부자, 모녀 등 가족끼리 팀을 꾸려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을 별도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공공 체육시설이 개방되고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 중에서도 진입장벽이 낮은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안세영, 서승재, 강민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남녀 배드민턴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참가 동호인부터 가족, 관람객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 형식의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패스티벌에는 동호인들의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삼성생명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펼치는 시범경기 및 동호인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이벤트와 팬 사인회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장 외부 광장의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핏라이트체험‘, ’더 헬스 존‘ 등 각종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배드민턴 대회를 축제로만 그치지 않고 대회 참가비를 활용해 기부에도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 1명당 1만원씩 기부금을 산정해 배드민턴 꿈나무에게 용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배드민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917092752 삼성생명은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이하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지난 16~17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퇴 후 못 쉰다"…직업훈련 신청 베이비부머 2년새 두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직업훈련을 받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는 60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가 노후를 즐기지 못하고 재취업 훈련에 뛰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받은 ‘내일배움카드 연령대별 발급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내일배움카드 신규 발급자 수는 111만8176명으로 나타났다. 내일배움카드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직업훈련 국비지원 제도로, 발급 시 기본 300만원,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훈련비의 45~85%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규 발급자 중 60세 이상은 12만6448명으로, 전년(10만9573명) 대비 15.4% 늘었다. 2020년(6만1099명) 보다는 두 배 이상 뛰었다. 40대와 50대 신규 발급자는 각각 22만4917명, 21만5621명이었다. 전년 대비 각각 1만2000여명씩 늘어 약 6% 증가했다. 반면 10∼30대 발급자는 줄었다. 15~19세 발급자는 전년 대비 5.6% 감소한 1만8015명, 20대는 5.1% 줄어든 32만7556명, 30대는 0.8% 감소한 20만56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641만9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30만4000여명(5%) 늘었다. 이같은 현상은 자연인구 감소와 함께 1955∼1963년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만 60∼68세가 돼 60대에 안착한 베이비부머들이 은퇴 후 노후를 즐기지 못하고 재취업 훈련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고령층 빈곤 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각자도생의 해법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나라는 2021년 기준 노인빈곤율, 노인고용률이 각각 43.4%, 34.9%로 OECD 국가 1위다. 이 때문에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하는 나라’로 불린다는 것이 홍성국 의원의 지적이다. 홍 의원은 "경제성장 속도만큼 치열한 삶을 살아온 베이비부머들도 노후를 즐기지 못하는 각자도생 사회의 현실"이라며 "지금 생존게임에 뛰어든 60대는 노인이 아닌 경제당국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가 필요한 정책 수요층"이라고 말했다. dsk@ekn.kr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신보-코이카, 유망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성남시 판교 소재 KOICA 본사에서 ‘유망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유망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위해 신보의 정책금융지원 기능과 코이카의 해외사업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수출부진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두 기관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KOICA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전용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입찰, 계약 등에 필요한 이행보증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KOICA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보의 해외 진출 희망 기업에 현지 시장정보,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이외에도 두 기관은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한 맞춤형 사업 연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성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의 복합수요를 해결하는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15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KOICA) 본사에서 열린 ‘유망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박진 외교부 장관(가운데), 장원삼 KOICA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독서의 계절, KB페이로 책사면 할인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카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 구매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KB 페이(Pay)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부터 모든 가맹점에서 KB Pay로 결제한 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알라딘 온라인에서 KB Pay로 4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즉시 할인을 받는다. 지난해부터 모든 가맹점에서 KB Pay로 결제한 적이 없는 고객의 경우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YES24에서 KB Pay로 1만5000원 이상 결제하면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 Pay 신규 가입 고객은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샵’ 웹페이지에서 제휴몰 인터파크도서에 방문해 KB Pay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청구할인 받는다. 또 라이프샵이나 KB Pay 쇼핑에서 제휴몰 알라딘에 방문해 KB Pay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포인트(p)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단 포인트 적립·청구할인 행사와 즉시 할인 행사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라이프샵 웹페이지에서 제휴몰 YES24에 방문해 KB Pay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단 포인트 적립 행사와 즉시할인 행사는 중복 적용이 안된다. dsk@ekn.kr국민카드

신한은행, 부민병원·의료솔루션 기업과 정보보호 역량 교류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14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과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정보보호 역량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안전한 디지털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축적된 정보보호 운영·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한은행은 부민병원·비플러스 헬스케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환경 분석을 통한 위험성 진단 △정보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 공유 △다양한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공동연구 등 정보보호 개선 계획 수립과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종 산업간 정보보호 체계와 노하우를 공유해 정보보호 수준을 꾸준히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정보보호 역량교류 업무협약식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 두번째), 윤준호 신한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왼쪽 첫번째), 정진엽 부민병원 의료원장(왼쪽 세번째), 정훈재 비플러스 헬스케어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연말까지 개인형 IRP 고객 대상 상품권 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0원한 절세미인! 우리I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세븐일레븐 편의점 모바일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해당 고객이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경우 세븐일레븐 편의점 모바일 1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우리은행은 2021년 10월부터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는 고객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특히, 10만원 이상 가입 및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조건을 모두 충족한 전체 고객들 중 추가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500만원 3명, ▲여행상품권 300만원 10명, ▲신세계모바일상품권 10만원 80명,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6000명 등 최대 609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개인형 IRP 가입으로 연말정산 절세 혜택도 받고 풍성한 이벤트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MZ세대 대표 아이콘 주현영이 출연하는 우리은행 IRP 광고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

부모명의 차량 쓰는 고객 주목...삼성화재,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는 부모 명의의 차량을 쓰는 운전자를 위한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운전자 한정 특약이란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차량의 운전자 범위를 지정하는 것으로, 범위를 줄임으로써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가족’ 한정운전특약은 기명피보험자와 그의 배우자, 부모, 자녀만이 운전할 수 있으며 운전자 범위를 제한하지 않은 기본계약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번 신설된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은 기명피보험자는 운전하지 않고, 그의 자녀(사위, 며느리 포함)만 운전할 때 활용하기 좋은 특약이다. 이에 따라 부모 명의의 차량을 쓰고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신설된 특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설 특약을 선택하면 가족한정 특약의 운전자 범위가 축소돼 기존 대비 약 15% 이상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부모의 차량을 가족 한정 특약으로 같이 이용하다가 독립 등의 사유로 현재는 자녀만 운전하고 있을 때, 차량 명의는 그대로 부모인 경우가 신설된 특약의 대표적인 수혜대상이 되는 것이다. 또한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가입시, 자녀가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때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선택 가입할 수 있어 보장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신설된 이번 특약은 자녀만 운전이 가능하므로 기명피보험자가 운전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보상이 안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사이클을 반영한 상품 및 특약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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