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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8개 핀테크사와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신한퓨처스랩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링크플러스온, 모인, 블로코, 빌리어네어즈, 스텝페이, 이씨플라자, 크레파스솔루션, 펀더풀 등 핀테크 기업 8개사 대표가 참석했다.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제도와 지정대리인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핀테크 기업 종합 컨설팅, D-테스트베드 등 주요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한 8개 핀테크 업체들로부터는 사업 개요를 듣고 업체가 제기하는 규제 애로사항이나 문의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위는 오는 11월부터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확대해 서울 이외 지역 핀테크 기업들과도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dsk@ekn.kr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주현 금융위원장 "연내 근로자·청년 햇살론 확대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연내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을 확대 공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연내 근로자 햇살론과 만 34세 이하 청년이 이용하는 햇살론 유스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 지원해 올해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10조원에서 1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햇살론 공급액은 연내 2조6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6000억원 확대한다. 햇살론 유스는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1000억원 늘려 공급한다. 김 위원장은 "서민 자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정 투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내년 정부 예산안을 수립했다"며 "3월부터 시행된 소액생계비대출 이용 수요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취약계층이 다시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속 채무조정 특례를 청년층에서 전 연령대로 확대 적용하고, 31일 이상 89일 이하 연체차주 중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고령자는 원금감면을 시행해 취약차주에 대한 선제적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연체 채무자의 이자와 추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입법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서민금융 지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져 정책의 수요자가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재의 정책서민금융 지원체계상 더 개선할 사항이 없는지 꾸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dsk@ekn.kr20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서민금융 이용자, 상담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금융위)

새마을금고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결식아동을 위해 추석을 맞아 1억1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한가위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자리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40여명은 1억원 상당의 한가위 꾸러미 1000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한가위 꾸러미는 풍성한 명절 나기를 위한 식료품 17종과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완성된 꾸러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통해 결식아동 10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와 상생의 지속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새마을금고중앙회 19일 서울 성동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한가위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프렌즈가 작품으로…신한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다음 달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신한갤러리에서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 ‘신한프렌즈’를 작품으로 표현한 ‘Meet Here’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캐릭터가 단순히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작가들의 시선에서 재해석돼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성작가 뿐만 아니라 한양대·홍익대 디자인학과 학생들도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계절을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한 미디어 아트, 32개팀이 참여해 제작된 신한프렌즈 입체 조형물과 그림, 수학드로잉이 입혀진 쏠과 모나리자로 변신한 몰리 등 다양하게 재창조된 캐릭터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은 작품 전시 외에도 △캐릭터 엽서 만들기, 캐릭터 클레이 아트 등의 상시 체험 △QR코드를 이용한 나만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제작·구매 △Artist’s Talk를 통해 작가의 세계관 이해를 돕는 Class △직접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개인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One day class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신한갤러리에 방문해 작품감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Meet Here’ 전시회.

NH농협은행, 정부·금융기관·유관기관과 퇴직연금 활성화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국민의 든든한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퇴직연금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금융기관(퇴직연금사업자 20개사), 유관기관(근로복지공단·금융결제원·한국예탁결제원)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이용해 정부,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은 상호 협력해 퇴직연금 알리기, 퇴직연금 돌려주기, 중소기업 퇴직연금 가입 촉진하기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퇴직연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퇴직연금 사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도 퇴직연금사업자로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은퇴 후 국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 프로젝트 추진 업무 협약식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앞줄 왼쪽 여섯번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앞죽 왼쪽 일곱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이석용 NH농협은행장(뒷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유가 오름세에...8월 생산자물가 1년 4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지난달 국제유가와 농산물,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1년 4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6(2015년=100)으로 7월(120.08) 대비 0.9%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7월(0.3%)에 이어 2개월 연속 올랐다. 8월 상승 폭은 지난해 6월(0.6%)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1% 상승했다.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7.3% 올랐다. 수산물(0.0%)이 보합을 나타낸 가운데 집중호우, 폭염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13.5%)과 축산물(1.5%)이 올랐다.공산품은 전월 대비 1.1% 올랐다. 공산품 가운데 제1차금속제품은 전월보다 0.3% 내렸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11.3%), 화학제품(1.4%) 등이 올랐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가 5.8% 하락해 전월 대비 0.5% 내렸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0.8%),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4%)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이 전월 대비 3.4% 올랐고, 신선식품은 14.6%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월 대비 3.1% 올랐고, IT는 0.3%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세부품목중에서는 배추가 전월 대비 112.7% 급등했고, 시금치도 56.7% 올랐다. 조개(27.7%), 쇠고기(10.2%) 등도 오름 폭이 컸다. 공산품 중에서는 경유와 나프타가 전월 대비 각각 17.4%, 15.3% 올랐다. 프로필렌도 전월 대비 13.7% 상승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2.3% 하락했다. 원재료의 경우 국내출하(4.3%)와 수입(5.3%)이 모두 올라 전월 대비 5.1% 상승했다. 중간재는 국내출하(0.7%), 수입(2.2%)이 모두 올라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최종재의 경우 자본재(0.8%), 소비재(2.3%), 서비스(0.3%)가 모두 올라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8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1년 전보다는 1.3% 내렸다. 농림수산품(7.1%), 공산품(2.1%), 서비스(0.3%) 등이 모두 오른 영향이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수출(-0.7%)이 하락했지만 국내출하(7.3%)가 올랐다. 공산품은 국내출하와 수출이 각각 1.1%, 4% 상승했다.식료품.(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알리페이 등에 업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국내 간편결제 빅테크 3사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가 해외 영토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 시장에서 결제 영역을 확장하며 본격적으로 맞붙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23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에 앞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는 모두 약 13억명의 이용자를 두고 있는 알리페이와 손을 잡고 중국 내 알리페이플러스(Alipay+) 가맹점에서 결제를 지원한다. 토스는 이날 토스페이 이용자들이 중국 내 알리페이플러스 로고나 토스페이 로고가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토스 앱으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자회사 앤트그룹은 토스의 결제 서비스 자회사 토스페이먼츠 지분을 확보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앤트그룹은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지분 확보에 따라 토스가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 토스의 첫 해외 현장 결제 가능 국가가 중국으로 낙점되며 앤트그룹과의 협력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 토스 관계자는 "중국을 시작으로 토스페이 해외 현장 결제 가능 국가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도 전날 중국 알리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큐알(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다.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있는 중국 내 모든 결제처에서 QR코드를 제시해 결제하거나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앱 내 카메라 렌즈로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페이는 지난 7일 중국과 일본의 유니온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알리페이 가맹점으로 이용 범위를 확대하며 중국 내 네이버페이 결제처를 빠르게 확장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중국에서 유니온페이와 알리페이 가맹점 모두에서 결제가 가능한 국내 간편결제는 네이버페이가 유일하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지난달 열린 팀네이버 컨퍼런스에서 "하반기 알리페이플러스와 BC카드-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과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해외 결제처를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중국,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해외 결제처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알리페이를 2대 주주로 두고 있는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부터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이미 중국에서 수천개의 결제처를 확보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결제 서비스 5개월 만에 중국 내 카카오페이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08배, 결제 건수는 193배, 결제액은 1263배 대폭 늘었다"고 했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부터 국내 사용자들이 일부 해외 지역에서 카카오페이 QR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는 가장 많은 해외 결제처를 두고 있는데,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까지 50개에 육박하는 해외 국가·지역과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고 있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서는 결제처를 확장하고 있고,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에서는 핵심 가맹점을 오픈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는 기술 연동과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간편 결제 수단이 뇌리에 남으려면 어디서든지 결제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야 한다"며 "국내에서 편하게 쓰고 있는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쓸 수 있도록 장벽을 없애려는 관점으로 해외 결제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하나은행, 추석맞이 거래고객 대상 금리우대 쿠폰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10월 20일까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풍성한 추석 쓰리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금리 우대 쿠폰 받GO, 정기예금 가입하GO, 하나머니 받GO 등 보름달처럼 풍성한 혜택을 제공 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통해 손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우선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손님을 대상으로 거래 실적과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 우대 쿠폰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우대 금리는 0.2%로, 금리 우대 쿠폰을 활용해 ‘하나의 정기예금’ 가입시 최대 4.1%(세전, 1년) 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또한, 하나은행은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5만 하나머니, 10명에게 30만 하나머니, 5명에게는 50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속담처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추석명절을 맞아 손님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손님들에게 보름달 같은 풍성한 혜택 제공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BC카드, 주류 유통 플랫폼 운영사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BC카드가 주류·푸드 스마트 오더 플랫폼 운영사 ‘보나캠프’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보나캠프가 운영 중인 ‘겟주(getju)’는 전문 주류(와인, 위스키, 전통주 등) 유통 플랫폼이다.지난 1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소재 보나캠프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박복이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 강기성 보나캠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겟주 내 결제시스템 도입 협력 △멤버십 형태 서비스 공동 출시 △가맹점 기반 소비자 데이터 분석 등을 진행 예정이다. 이외에도 BC카드 가맹점 빅데이터 기반으로 소상공인 주류 소매점의 매출확대 및 단골고객 확보 등 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박복이 BC카드 상무는 "BC카드는 앞으로도 겟주와 같은 생활형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 제공은 물론 소상공인이 매출과 수익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earl@ekn.krBC카드가 지난 19일 오후 주류·푸드 스마트 오더 플랫폼 운영사 ‘보나캠프’ 본사에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체결식에서 박복이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 상무(왼쪽)와 강기성 보나캠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퇴직연금, 상세하게 물어보세요"…삼성생명,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생명은 WM(Wealth Management)분야에서 20여년간 쌓은 노하우와 전문 자산관리 인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근 모바일과 콜센터를 이용해 DC·IRP형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비대면 방식이 익숙하지 않거나 전문가의 상세한 조언이 필요한 고객들이 퇴직연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접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삼성생명 퇴직연금 고객은 투자상품 창구가 위치한 전국 34개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운용 관련 상담과 업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창구에서는 가입한 퇴직연금의 운용 현황과 수익률 점검, 상품 및 포트폴리오 상담 이외에도 퇴직연금 운용에 필요한 제반 업무의 신청이 가능하다.퇴직연금 대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생명 홈페이지의 고객포털 내 ‘위치안내’에서 플라자 위치를 확인하거나 퇴직연금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까운 플라자에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한편, 삼성생명은 퇴직연금의 빈틈없는 관리를 위해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연내 ‘AI 상담사’ 서비스를 도입하고 퇴직연금 가입부터 운용·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통합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할 계획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운용 관리에 대한 가입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삼성생명은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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