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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DGB생명 대표,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이사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는 해양수산부와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가 공동제안한 릴레이 형식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해양오염 우려 등으로 인해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7월 시작됐다. 이 챌린지는 참여자가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응원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재 각계 인사들이 캠페인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허창언 보험개발원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뜻을 함께하게 됐다. 김 대표는 DGB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올 겨울에도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과 함께해요’라는 응원 문구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사장을 지목하며 수산업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DGB생명은 우리 수산물을 먹고 인증사진을 보내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사내 이벤트를 마련해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최근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업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우수한 국내 수산물을 알려 소비를 독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지역사회와 상생 및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127130108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이사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 "디지털, 은행 핵심 부문…고객 경험 재정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 다목적홀에서 테크, 데이터, AI, 디지털 부문에서 KB금융이 추진 중인 사업의 주요 개발 현황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KB 테크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을 비롯한 디지털·IT 부문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B테크포럼은 KB금융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KB국민은행 주관으로 지난 2021년 10월 처음 개최됐다. 테크, 데이터, AI, 디지털 부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그룹 내 전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운영되고 있다.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KB금융을 이끌어갈 그룹 내 MZ세대 개발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명을 ‘KB 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로 정했다. 포럼은 양종희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Gen AI 시대, 2030 개발자의 성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Keynote)을 거쳐 개발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개발자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양 회장은 "IT와 디지털은 더 이상 은행의 사업을 지원하는 수단이 아니라 은행의 비즈니스를 최전선에서 이끌어 나가야하는 핵심 부문이 됐다"며 "모든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을 대면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에 맞춰 상품, UI·UX 등 모든 고객 경험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관점에서 IT와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그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기조연설에서는 AI혁신학교 아이펠 설립자인 김승일 모두의 연구소 대표가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Generative AI)시대에서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논했다. 이어 진행된 개발자 세션에서는 △로우코드(Low-code)를 활용한 방문객관리시스템 자체 구축 △고성능 금융 플랫폼 M-able 실시간 시세 처리 △KB손해보험의 모든 서비스를 One Stop으로 제공하는 슈퍼앱 구축 △AI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CJM기반 시나리오성 Wave 캠페인 환경 구축 △글로벌 서비스 속도 개선을 위한 AWS 운용 전략 △내재화된 생성형 AI모델 기반의 업무 지원 △신입사원의 채널 플랫폼 통합 모니터링 대시보드 개발 △API 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Biz개선 및 효과 △Spring Cloud Gateway 내 Redis 기반 유량 제어 기능 커스터마이징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KB금융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시대에서 KB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과 개발자가 존중 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융·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개발자 간 서로 학습하고 공유하며 성장하는 문화가 조직 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B 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에서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신기술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dsk@ekn.kr

"첫눈이 올 자리를 만들어요"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 새옷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발꿈치를 들어요 / 첫눈이 내려올 / 자리를 만들어요’교보생명은 겨울을 맞아 광화문글판이 이원 시인의 시 ‘이것은 사랑의 노래’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이원 시인은 1992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뒤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시집 ‘사랑은 탄생하라’,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등이 있다. 그는 현대시학작품상, 현대시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꾸준하고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다.이번 문안은 다가오는 새해를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발꿈치를 들 듯 적극적인 자세를 갖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눈밭 위에서 이정표가 되는 앞사람 발자국처럼, 남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배려와 여유를 갖자는 메시지도 던진다.디자인은 가족이 함께 눈 쌓인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담았다. 힘차게 앞으로 걸어나가는 부모 뒤로는 아이들이 쪼르르 뒤따르고 있다. 아이들은 아빠와 엄마가 딛고 지나간 발자국을 뒤따라 걸어 포근한 느낌을 준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이번 겨울 서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30년 넘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이번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겨울편이 걸려 있다.

카카오페이-신한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신한은행과 12월 중순 첫 제휴 적금 상품인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용자들의 건강한 소비습관과 저축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에 5일 동안 10만명의 사용자들이 참여했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로 소비를 할 때마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이 적금 계좌에 쌓인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결제 금액의 10~200%까지 설정해 자동으로 적금 계좌에 돈을 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적립률을 30%로 설정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1만원을 결제하면 카카오페이에 충전됐던 선불충전금 중 3000원이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계좌에 적립되는 식이다. 결제하지 않은 날은 원하는 금액만큼 정액으로 저축하는 것도 가능하다.이 상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대 연 4.5%의 이자가 지급된다. 일 최대 10만원,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으며, 20만 계좌 한정으로 제공된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출시를 앞두고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에 출시 알림을 신청하고 적금을 개설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5000P(포인트)가 제공된다. 알림을 신청하면 이벤트 공유하기도 참여 가능해지고, 공유하기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페이포인트가 최대 800P까지 지급된다. 혜택으로 제공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전국 모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영화관 등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소비와 저축을 연결시킨 맥락의 적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와 협업해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2월 6∼7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하는 SOUND 행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기본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올해 신보는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교 등 분야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투자 IR피칭 등이 진행된다. 신보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ZONE도 별도 운영된다.첫날인 6일에는 특구재단과 신보에서 각각 선발된 총 6개 유망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 경합을 벌이는 창업경진대회 결선과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Start-up NEST’의 선후배 기업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7일에는 신보의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를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의 최종 IR피칭이 예정돼 있다. 올해 신보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U-CONNECT 오프라인 데모데이를 확대 추진해 왔다.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창업에서 유니콘까지, 스타트업 LIFE-TIME 파트너’로서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인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최근 투자감소 등으로 위축된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dsk@ekn.kr

주택금융공사, 대출비율 확대한 ‘특례 PF펀드형’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보증과 대출비율을 확대하고 대출상환방식을 다양화하는 ‘특례 PF펀드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9월 2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조성한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가 인수한 사업장 중 사업 정상화를 위해 시행사 교체 등이 이뤄진 사업장이 대상이다. 이 상품은 보증비율을 기존 90%에서 95%로, 대출비율은 기존 총사업비의 70%에서 80%로 확대해 은행과 시행사·시공사의 부담을 줄였다. 또 사업주체가 탄력적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기존 정액형 상환방식에 정률형 상환방식 등을 신규로 도입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업장에 대한 PF 보증지원을 강화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한국주택금융공사

신한라이프,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라이프가 지난 24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KCGS)은 글로벌 기준을 지향하며 매년 공신력있는 ESG평가를 실시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한 회사를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신한라이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금융사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ESG전략과제 영역을 친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영역까지 확대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보험사로서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라이프는 올해 △이사회 △ESG경영 △최고경영자 △보수체계 △위험관리 △감사기구 및 내부통제 △이해관계자 소통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는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A+ 등급을 획득했다.pearl@ekn.kr신한라이프가 지난 24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시상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카드, 日 시장서 신용등급 첫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카드가 일본 시장에서 처음으로 기업 신용 등급을 획득했다.현대카드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JCR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A+’,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일본 신용평가사가 부여하는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특히 이번 JCR의 신용등급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 받은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JCR은 현대차의 신용도를 A+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또한 현대차와 같은 수준이다. A+는 투자적격등급 중에서도 채무 이행에 대해 높은 확실성을 보유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우수한 등급이다.JCR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는 현대차·기아에 자동차 금융 지원을 하는 전략적·기능적 핵심 자회사로 강한 사업 연계성을 지니고 있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신용등급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와 ICP(차량 내 결제),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한 현대차그룹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JCR은 현대차·기아 PLCC를 기획·운영하고, ICP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등 현대카드가 현대차그룹의 국내외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또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탄탄한 자산건전성과 높은 자본적정성, 그리고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AI에 대한 현대카드의 대규모 투자가 상품·마케팅·CS·리스크 등 전 사업부문에 적용돼 취급액, 인당 사용금액, 연체율, 탈회율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가 국제적 신뢰도 향상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카드는 이번 JCR에서 받은 우수한 신용평가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통화를 활용한 조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대카드는 지난 2022년 자체 개발한 신용카드 IT 시스템 H-ALIS를 일본 시장에 수출한 경험이 있는 만큼, JCR 신용등급 획득은 자금 조달을 넘어 일본 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협업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번 JCR의 신용등급 획득으로 현대카드는 총 3개의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6년 S&P로부터 첫 글로벌 신용등급을 획득한 이후 이듬해 1월 피치(Fitch)에서 연달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현대카드는 S&P의 ‘BBB(Stable)’ 등급, 피치(Fitch)의 ‘BBB(Positive)’ 등 투자적격등급을 확보하고 있다.pearl@ekn.kr현대카드.

NH농협생명,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24일 김장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NH농협생명 임직원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담근 3000kg의 김장김치는 종로구 및 중구 내 독거노인 등 지역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2013년부터 진행된 김장나눔 행사는 우리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행사다. 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김장나눔 행사,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겨울철 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회취약계층,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 이웃분들이 따듯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농협생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앙봉사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앞줄 왼쪽 네 번째),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NH농협생명 임직원봉사단 및 대한적십자사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DB손보, 국가품질혁신상 디지털전환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디지털전환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사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정부 포상제도다.DB손해보험은 올해 신설된 디지털전환부문에서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 등의 심의를 거쳐 최고상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DB손해보험은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경영 추진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은 물론 고객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가다.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선포하고, 현재까지 디지털 혁신활동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의 모든 임직원들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의 자세로 혁신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같은날 열린 품질분임조 시상에서도 DB손해보험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둬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디지털전환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내년에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최고의 본업 경쟁력을 유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pearl@ekn.kr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왼쪽 4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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