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특징주] 사료 관련주, 곡물 가격 상승 전망에 투심 유입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사료 관련 테마가 상승세다. 홍해 리스크로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과 이에 따른 사료가격 강세 분석이 투자심리 유입으로 이어졌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사료 테마인 대주산업이 전 거래일 대비 7.20% 오른 1832원을, 미래생명자원이 5.79% 뛴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우진비앤지(2.93%), 선진(2.61%), 팜스토리(2.52%), 애드바이오텍(2.03%) 등도 상승세다. CBS는 미군 소식통을 인용해 예멘의 후티 반군을 상대로 네번째 공습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시작되자 지난 11월부터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대상으로 미사일과 드론을 이용해 공격하고 있다. 후티 반군은 하마스를 지지중이다. 이에 미국은 지난 12일 영국과 합동으로 예멘 내 60여개 반군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지역 분쟁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CNN은 곡물 등 원자재를 운송하는 벌크선이 위협받을 경우 세계 경제에 주는 악영향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PYH2024011203960034000_P4 예멘 후티 반군, 사진=연합뉴스

[특징주] 카나리아바이오, "약효 없다" 소식에 연속 하한가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효과가 없다며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은 카나리아바이오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전날보다 1060원(29.94%) 내린 2480원에 거래 중이다.전일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일부 언론에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했지만, 임상 지속을 위한 P value(P값)를 달성하지 못해 DSMB가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khc@ekn.kr카나리아바이오 CI

[특징주] 깨끗한나라, 한동훈·이재명 저출산 공약 임박에 ‘급등’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깨끗한나라가 강세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2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 거래일 대비 580원(22.01%) 상승한 3215원에 거래 중이다.깨끗한나라우도 전 거래일 대비2930원(26.03%) 오른1만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1호 공약’으로 저출생 관련 정책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공약에는 출생 지원 대책, 육아휴직 의무화 및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저출생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이 대표의 공약에는 출산과 함께 휴직이 등록되는 ‘자동 등록제’와 아빠의 육아휴직을 일정 기간 강제하는 ‘부모 쿼터제’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yhn7704@ekn.kr

[특징주] 인스웨이브시스템즈, GPT스토어 등록 이후 연일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오픈AI의 GPT스토어에 AI챗봇을 등록한 이후 연일 강세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기준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13.67%) 오른 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표준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국내 최초 웹 표준 UI·UX 개발 플랫폼인 ‘웹스퀘어5’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최근 AI스퀘어 챗봇 서비스를 GPT스토어에 등록했다. GPT스토어는 GPT 기반 챗봇 등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글 스토어, 앱스토어와 유사한 구조다.지난 11일 관련 내용이 발표된 이후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지난 16일을 제외하고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giryeong@ekn.kr인스웨이브시스템즈 CI. 인스웨이브시스템즈

[특징주] 아가방컴퍼니, 총선 전 저출생 공약 경쟁에 16%↑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아가방컴퍼니 주가가 장 초반 1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경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970원(16.52%) 오른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예정된 국회 여당·야당 대표들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약개발본부 1호 공약으로 육아휴직 의무화,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등 저출생 관련 패키지 대책을 내놓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4호 공약으로 출산휴가, 육아휴직 자동등록제 등 저출생 지원 종합 대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suc@ekn.kr

[특징주] 더존비즈온,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주가 순항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더존비즈온의 주가가 급등세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1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7.92% 오른 3만88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연초 2만8950원으로 시작해 36% 이상 오르는 중이다.매수세가 몰리는 이유는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이날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62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8%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최악의 업황과 과도기를 겪은 후 정상궤도로 올라서는 지금 구간이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khc@ekn.kr더존비즈온 CI

LG유플러스, 4Q 실적 기대 부합…신사업 확대 [메리츠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차 충전 사업은 물론 커머스, 미디어 등 신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낮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최근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스포츠 콘텐츠 예능 ‘맨인유럽’이 공개와 동시에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있는 점은 콘텐츠 기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말했다.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3조7019억원, 영업익은 9.9% 줄어든 258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5G 가입자는 702만명(핸드셋 가입자 대비 보급률 65%)으로 전 분기 대비 21만명 순증해 무선 ARPU는 전분기 대비 3.5% 줄어든 2만6347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사업부별로는 무선과 스마트홈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3.9%, 2.4% 성장, IDC와 솔루션 사업 호조로 기업인프라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성장할 것"이라면서 "다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영업 전산망 구축으로 무형자산상각비가 증가함에 따라 단기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은 1.9% 증가한 14조5248억원, 영업익은 2.9% 늘어난 1조916억원"이라면서 "2024년 말 기준 5G 가입자는 793만명, 무선 ARPU는 한전 사업 등 M2M 회선 증가로 전년비 9.1% 줄어든 2만3946원을 기록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자 유치 노력으로 마케팅비용 안정화는 지속될 것"덧붙였다.yhn7704@ekn.kr

코오롱글로벌, 부동산 PF 리스크 피하기 힘들어 [교보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태영건설 사태로 건설업계에 대한 투자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진단이 나왔다.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33.3% 하향한다"며 "올해 실적 가이던스 발표 이후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설명했다.백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 냉각 장기화와 원자재가 상승 부담 지속, 조달금리 상승 등 비용 요인에 따른 조치"라며 최근 주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절차 개시 이후 건설업 전반의 주가 조정으로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이나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이어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확산되고 있는 부동산 PF 리스크에 노출도가 가장 높은 건설사 중 하나"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노무비·원자재 가격 상승, 조달금리 상승 등 비용 부담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khc@ekn.kr코오롱글로벌 CI

삼성전자, 갤S24 판매량 8년 만에 최대 기대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이 18일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S24의 예상 판매량이 올해 3600만대로 8년 만에 최다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24 판매량이 3600만대로 지난 2016년 갤럭시S7의 4900만대 이후 8년 만에 최대 판매가 예상된다"며 "올해 스마트폰(MX)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1분기 메모리 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 진입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올 1분기 갤럭시S24 판매량은 지난해 S23 대비 66% 증가한 1200만대로 추정된다"며 "강력한 기능이 지원되는 전 세계 첫 메이저 온디바이스 AI 폰으로 출시돼 스마트폰 신규 구매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36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년 만에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메모리 반도체와 양호한 MX 실적으로 4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온디바이스 AI 폰 시장에서 뚜렷한 경쟁모델이 없기 때문에 내년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폰 점유율을 55%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giryeong@ekn.kr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갤럭시 S24 시리즈.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업황 회복에 올해도 최선호주 [다올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18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를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17만원은 유지됐다.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에서의 차별적 경쟁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낸드에서도 점진적 회복세"라며 "오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회복 방향성 확인이 구체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레거시 제품 가격 반등 및 HBM3 등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개선 효과로 뚜렷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업황 바닥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리라는 기대감이 떠오른다.올해 역시 최신 하이엔드 제품에서 공급자 우위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 연간 매출액을 57조원, 영업이익 12조원으로 전망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연구원은 "HBM3E가 1분기 출하될 예정이며 2분기 산업 내 침투율이 50%를 상회해 경쟁사 대비 차별적 점유율 효과가 확인될 전망"이라며 "온디바이스 효과에 따른 AI PC 제품 출시 및 교체 수요 발생으로 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su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