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특징주] JW홀딩스, 자사주 취득소식에 상승세

JW홀딩스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30분 JW홀딩스는 전날보다 8.21% 오른 31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JW홀딩스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매수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다. JW홀딩스의 자사주 취득결정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그동안 JW홀딩스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보다는 배당형 무상증자를 진행하던 곳이다. 지난해 말에는 1주당 0.02주의 신주를 주주들에게 배정한 바 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이노시스, 거래재개 소식에 장 초반 10%대 강세

거래 재개된 이노시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이노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71% 오른 266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이노시스의 코스닥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이노시스는 약 1년 6개월 만에 주식매매가 재개됐다. 이노시스는 과거 쌍용차 인수 추진 과정에서 주가 조작 혐의를 받았던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다. 2022년에는 전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까지 불거지며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정상화 노력을 통해 작년 매출 110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11월에는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가 인수를 추진, 올 2월 최대주주에 올랐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영원무역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강세

영원무역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햔재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 대비 12%(3900원) 오른 3만6400원을 가록중이다. 전날 영원무역은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을 위해 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신한투자증권과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10일까지 6개월 간이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 해태제과식품, 때 이른 더위에 23%대 급등

해태제과식품이 전날에 이어 급등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은 오전 9시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20원(23.7%) 상승한 9640원에 거래중이다. 해태제과식품은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빙과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다. 크라운제과도 현재 각각 12.21% 상승하고 있다. K-식품의 유행도 해태제과식품의 주가를 상승하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해태제과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3% 62.5% 성장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플레이디, 네이버 ‘치지직’ 중간광고 도입에 10% 상승 중

네이버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 중간광고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광고 대행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시현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플레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10.90% 오른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엠넷 역시 3%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디는 2016년 KT그룹에 편입된 국내 디지털 마케팅 1위 대행사다. 10일 네이버의 게임 특화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오는 13일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중간광고를 도입하고 광고를 보지 않을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고려아연, 수익성 개선에 최선호주…목표가 60만원으로↑[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1일 고려아연에 대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하반기에도 고려아연을 최선호주"라면서 “금리 인하 및 경기 불확실성이라는 매크로 환경에서 높은 귀금속 비중을 보유한 포트폴리오가 업종 내 가장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연·연 등 비철금속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원달러 환율 상승이 상쇄해 실적이 유지되는 안정적 이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전기동 증설과 니켈 제련소 건설 등 향후 성장 동력 보유하고 있고, 자회사의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와 높은 배당 등 향후 주주 친화정책 지속도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가동률 상승에 따른 판매량 정상화와 자회사 인수로 인한 손실 폭 축소, 고가 원재료 효과 소멸 및 고정비 하락 등으로 2분기 이후 자회사 실적은 유의미하게 개선될 것"이라며 “수익 예상 상향 조정을 반영해 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에스티아이, 하반기 인프라 프로젝트 시작...비중 확대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11일 보고서를 통해 에스티아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중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시작과 더불어 신규 고객사 확대, 세정 장비의 신규 퀄 및 수주가 확인될 전망"이라며 “인프라 만으로도 현재의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수준임을 주목, 신규 수주는 내년 추정치 업사이드 요인임을 감안하면 6월은 강한 비중확대가 유효한 타이밍"이라고 밝혔다. 에스티아이는 2분기부터 전방 인프라 투자가 지연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가파른 계단식 회복세, 다수의 신규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가 유력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과거 대비 현 시점에서의 인프라 공간 여력을 계산했을 때, 현재 수준의 공간은 내년 하반기부터 캐파 확대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신규 인프라 기획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면, 진행률 기준 매출 인식인 동사의 경우 내년부터 빠르게 수주 및 매출 인식이 시작될 것이다. 고 연구원은 “내년 인프라(CCSS) 매출액은 4720억원으로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첫 수주 확인 이후 추정치 반영 예정이라는 점에서 큰 폭의 추정치 업사이드 요인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제이시스메디칼, 미용 의료기기 기업의 투자 매력도 재차 부각[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제이시스메디칼의 M&A로 미용 의료기기 기업의 투자 매력도가 다시 부각된다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 3000원으로 유지했다. 11일 강시온 한투증권 연구원은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클래리스, 루트로닉에 이어 클래시스의 이루다 지분 인수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EBD 기업이 인수 대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우수한 현금 흐름, 글로벌 확장성(수출 확대에 유리), 높은 성장성에 따라 빠른 시간 내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 회수 용이로 정리된다"면서 “제이시스메디칼의 인수는 미용 의료기기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다시 한번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제이시스메디칼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과 공개매수를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결정을 발표했다. 매수 단가는 1만3000원으로 6월 7일 종가(10,760원) 대비 20.82%의 프리미엄이 부여됐다. 매수자는 시러큐스서브코(Syracuse SubCo Inc.)로, 프랑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Archimed)'가 올해 4월 국내에 설립한 법인이다. 시러큐스서브코는 6월 7일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최대주주(강동환) 지분 전량과 주주 이명훈의 지분 일부를 매수해, 지분율 26.7%로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잔여 보통주식(잠재발행주식 총수의 72.0%)에 대해서는 공개매수가 진행되며, 공개매수 가격은 최대주주 지분 인수 단가인 1만 3000원과 동일하다. 단 공개매수 응모 주식수가 1801만 3879주(잠재발행주식 총수의 23.3%,응모율 32.3%) 미만일 경우 응모물량 전부를 매수하지 않는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LG이노텍, 아이폰16 출시 수혜…목표가 13.3% ↑ [KB증권]

KB증권은 11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빅사이클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13.3%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5 판매호조와 고부가 제품 출하 확대에 따른 판가 상승 효과로 2분기 LG이노텍의 매출은 3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분기 대비 4%,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2분기 처음으로 전분기, 전년 대비 동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매출은 8조8000억원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실적 개선과 신제품 출시 모멘텀을 동시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LG이노텍의 아이폰 매출은 전체 매출 비중의 84%를 차지해 향후 AI 아이폰 판매 호조가 LG이노텍의 실적 개선으로 직결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대한항공,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대신증권]

대한항공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대한항공의 2024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약 5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증권사의 직전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며 “국제여객 부문의 견조한 수요, 항공화물운임 및 수송량 호조, 그리고 유가하락에 따른 연료 유류비 감소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양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항공화물 Yield(단위 수송량 당 운임)는 479원/kg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증권사의 직전 추정치 대비 약 40원 높은 수준"이라며 “화물 Yield 10원 상승에 따른 화물 매출 증가효과는 2분기 기준 약 215억원으로, 직전 추정 대비 화물 매출액은 약 86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 국제선 여객 부문에서는 장거리 노선인 미주와 유럽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중·단거리 노선인 동남아, 일본, 중국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5~6월 연휴로 인한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관광수요 증가와 중국 노선 회복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항공화물부문은 C-commerce(항공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와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예상보다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 여객 성수기 도래, 하반기 반도체 회복, 그리고 4분기 항공화물 성수기 등을 고려할 때, 대한항공의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