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한중 악화일로…中 관광객 기다리는 카지노株 어쩌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는 엔데믹 상황으로 외국인 카지노 이용객이 늘면서 이익개선을 점치고 있지만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을 이끌 단체관광에 중국 정부가 빗장을 걸어둔 만큼 당분간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일각에서는 중국관련 이슈에 등락이 거듭될 수 있어 단기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라면 접근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리아그랜드레저(GKL) 주가는 지난 26일 1만64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말(1만9530원) 대비 -15.98%로 부진한 모습이다. 또 코스닥 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1만40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는데 이는 지난달 말(1만4360원) 대비 -2.51%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롯데관광개발은 1만1050원으로 장을 마쳤는데 이는 같은기간(1만1030원) 대비 0.18%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들 모두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0.2%, 2.63%)을 밑도는 수준이다. ◇ 싱하이밍발 악재에 카지노주 울상이같은 카지노주의 부진은 최근 한중관계가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는 발언과 윤석열 대통령이 싱대사를 향해 위안스카이를 언급하면서 양국 간 마찰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여기에 최근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중국으로 향하는 일부 노선을 일시 중단한 점은 전날 카지노 관련주 하락의 빌미가 됐다. 중국인 관광객이 외국인 카지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5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이어갈 경우 실적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8월 1일부터, 김포~베이징 노선을, 인천~사면 노선은 8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도 7월 6일부터 김포~베이징 노선을, 7월 8일부터는 인천~선전 노선을 각각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엔데믹 상황으로 하늘길이 열려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 4월 12만8409명으로 작년 4월 2231명 대비 5651.18%가 증가했다. 중국인 관광객 역시 지난 4월 10만5967명이 방문했는데 이는 작년 4월 1만230명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 매출은 늘어나는데… 정치 이슈에 좌불안석이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주의 실적 흐름은 긍정적이다. GKL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30억원,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1038억원, 1199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는 2분기 300억원에서 3분기와 4분기 447억원, 31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롯데관광개발은 2분기 120억원에서 3분기 1246억원으로, 4분기에는 1670까지 영업익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한국 단체여행 허가 시 국내 카지노주의 빠른 이익 증가도 전망된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한중 관계 경색으로 인해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 시기가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단체관광 재개 시 중국인의 여행 수요를 지리적으로 이점이 있는 한국이 흡수하면서 트래픽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중 관계 잡음은 카지노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는 징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한국과 중이 관계 개선이 쉽게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국간 감정대립이나 보복조치 등이 나올 경우 카지노주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단기이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SK에코플랜트, 적극적 M&A에도 기업가치 제자리걸음…연내 상장 가능할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연내 상장에 도전할 가능성에 대해 금융투자업계가 ‘글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인정받는 SK에코플랜트의 기업가치가 처음 상장을 공식화할 때 기대했던 수준과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수년간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를 펼치고 있지만 기업가치를 올리는 데에는 큰 효과가 없는 모양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연내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오는 8월까지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해야 한다. 상장 예심을 청구하고 최종 상장까지는 통상 4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4월 SK에코플랜트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트스위스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해 코스피 입성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이미 1년전부터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지만 아직 예심을 신청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전형적인 기업가치 문제라고 진단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재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거래 중인 곳이다. 지난 2014년 K_OTC가 개장할 당시 금투협의 지정을 받아 거래를 시작했다. 현재 SK에코플랜트는 K-OTC의 대장주로서 약 2조5908억원 규모의 시가총액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는 이 정도의 가치는 처음의 기대에 크게 못미친다는 점이다. 지난 2021년 안재현 당시 SK에코플랜트 사장(현 SK케미칼 사장)이 "2023년까지 SK에코플랜트 상장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시점에서는 기업가치 10조원이 거론된 바 있다.당시는 경쟁사인 현대엔지니어링도 10조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상장 계획을 밝히는 등 비상장 건설업체의 상장 도전이 화제가 되는 시기였다.하지만 먼저 상장을 향해 달려간 현대엔지니어링이 과도한 구주매출에 대한 비난과 저조한 수요예측 결과 등에 상장계획을 철회하면서 이어질 SK에코플랜트의 상장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현대엔지니어링은 당시 회사가 처음 대한 기업가치는 10조원대지만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기대치는 6조원 수준이었다. 이어 실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기준 예상 시총이 4조원대까지 내려간 상황이었다.이를 현재 SK에코플랜트에 대입할 경우 향후 기업가치가 현재 K-OTC에서 거래되는 수준이라도 된다는 보장도 없다.그동안 SK에코플랜트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자회사 ‘환경시설관리’ 등을 이용해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크게 늘리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다.지난 2021년 기준 SK에코플랜트가 단순투자와 경영참여 등의 목적으로 출자한 법인이 총 95곳에서 지난해에 129곳으로 늘어났다. SK에코플랜트가 이렇게 회사 규모를 키우는데 약 1조3770억원이 들어갔다.이런 투자에도 불구하고 SK에코플랜트의 K-OTC 기준 시가총액은 2021년 말보다 더 낮아진 상황이다.이에 대해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기업가치 목표는 상장하는 과정에서 정해질 것"이라며 "연내 상장은 현재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라 계속해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khc@ekn.krSK에코플랜트 수송사옥.

비상하던 테슬라, 내리막길 접어드나…관련 ETF 운명은?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연초 이후 랠리를 이어가자, 국내 ‘테슬라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수익률도 상승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간밤 테슬라의 고평가를 이유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투자 의견을 하향, 주가가 급락하자 테슬라 ETF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단 자산운용업계 펀드매니저들은 테슬라의 견고한 시장 내 입지, 다양한 신차 라인업 등을 들어 중장기적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고 말한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글로벌 1위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주가는 종가 기준 241.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 연초 대비 123% 상승한 수치로, 재작년 기록한 사상 최대가(407.36달러)의 반토막에 불과하지만, 작년 최저점(113.06달러)에 비하면 두 배 이상 회복했다. 최근 한 달 동안에도 20% 가까이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테슬라에 투자한 국내 ‘서학개미(미국 주식 투자자)’는 물론, 테슬라의 비중이 큰 ETF를 매수한 투자자들도 쾌재를 부르고 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중 테슬라에 집중투자하는 대표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테슬라채권혼합Fn’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등 2종이 꼽힌다.이중 지난달 16일 상장된 한투운용 ETF는 최근 한 달간 23%가량 수익률을 올리며 동기간 전체 728개 ETF 중 1위다. 미래에셋운용의 ETF 역시 6개월간 약 30%, 최근 두달 연속 5% 이상의 준수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에서도 이달 8일 ‘KODEX테슬라밸류체인FactSet’을 막 상장해 테슬라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 역시 포트폴리오 중 테슬라의 비중이 약 25%에 달할 정도로 집중투자 하는 ETF다.단 최근 테슬라의 투자 전망에 먹구름이 끼며 ‘테슬라 ETF’들의 수익률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최근 테슬라에 대한 투자 리포트를 낸 글로벌 IB 들이 투자 의견을 일제히 하향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골드만삭스의 경우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85달러에서 248달러로 높였지만, 현 주가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도 테슬라의 목표주가 250을 제시하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으며, 독일 도이체방크는 아예 매도 의견을 제시하고 현 주가 수준보다 한참 떨어진 210달러를 내놨다. 이 영향으로 간밤 테슬라의 주가는 전장 대비 무려 6.06% 급락 마감, 시총 8000억달러선이 무너졌다.테슬라에 대한 이같은 ‘혹평’은 올해 랠리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국내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차례차례 전기차·자율주행 시장에 진입하자, 경쟁이 심화하며 기존 독점적 지위를 구축했던 테슬라의 강점이 줄었다. 실제로 테슬라의 신차 출시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대부분의 라인업 출고가를 인상한 것은 시장 점유율 확대보다 실적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과도한 상승을 이유로 한 투자 의견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며 "테슬라도 골드만삭스가 최근 랠리에 대한 고평가 논란과 전기차 산업의 경쟁 강화 등을 이유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이 영향으로 이날 ‘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의 주가가 4.12%, 미래에셋운용과 삼성운용의 테슬라 ETF도 각각 1%대 하락을 기록했다. 이에 테슬라 ETF 투자자들도 차익실현이라는 선택지를 놓고 각자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단 자산운용업계 전문가들은 아직 테슬라의 중장기적 투자 전망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비록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경쟁이 심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상 시장을 최초로 선점한 이상 테슬라의 산업 내 위치는 아직 견고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신차 출시가 다소 지연되고 있더라도 사이버트럭, 모델3·Y의 페이스리프트, 세미트럭 등 신제품 계획에는 이상이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당분간 테슬라 ETF 내 테슬라의 비중은 축소폭이 작거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자산운용업계 한 펀드매니저는 "최근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단기적 요인으로 시장의 과도한 우려라고 본다"며 "이같은 주가 조정은 테슬라의 주가 랠리와 맞물려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지속될 수 있지만, 최근 전기차 충전소 산업 협력 확대 소식 등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suc@ekn.kr미국 테슬라의 모델Y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테슬라의 연초 이후 주가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JB금융그룹이 7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JB금융은 지난 24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10년의 동행,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최원철 JB자산운용 대표,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JB금융의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행사는 10주년 비전 영상 시청, 김기홍 회장 축사, 그룹 봉사단 창단식, 축하공연, 임직원 합창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JB금융은 2013년 6월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설립 본인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7월 전북은행을 모태로 서남권 최초의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다. 출범 당시 2개의 계열사로 시작한 JB금융은 현재 지주 포함 10개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지주 출범 이후 손자회사였던 JB우리캐피탈을 자회사로 편입했고, 2014년 3월 더커자산운용(현 JB자산운용)을 인수하고 같은 해 10월 광주은행을 자회사로 인수했다. JB금융은 지난해 JB인베스트먼트를 한 식구로 만들면서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 5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글로벌 사업도 확대됐다. 2016년 캄보디아 상업은행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인수를 필두로 JB우리캐피탈 미얀마 현지법인 ‘JB캐피탈 미얀마’를 설립했다. 2019년 말에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소유한 베트남 증권사를 인수, JB증권 베트남(JBSV)을 출범했다. 2021년에는 캄보디아에 자산운용사 ‘JB PPAM’을 신설하는 등 지방금융그룹 중 가장 먼저 해외에서 은행·증권·캐피탈 등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체제를 갖췄다.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도 성과를 내고 있다. 그룹 총자산은 출범 첫해 16조1861억원 수준에서 지난 1분기 60조원을 돌파해 3.7배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지배지분 기준 사상 최대치인 6010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첫해 271억원 대비 22.2배 이상 급증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2019년 말 최초로 금융감독원 권고 수준인 9.5%를 넘어섰고 2020년 10.05%, 2021년 10.30%, 2022년 11.39%, 지난 3월 12.32%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수익성 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주요 경영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13.88%, 총자산이익률(ROA)은 1.05%로 출범 초기 (각각 6.44%, 0.39%) 대비 모두 2배 이상 성장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도 2018년 52.3%에서 지난해 37.9%로 역대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 27%로 2018년 14.5%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9년 취임한 김기홍 회장은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이라는 그룹 비전 아래 수익성 중심의 질적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그룹의 시장가치를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경영목표를 두고 있다. 김 회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그룹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 디지털 부문 경쟁력 제고, 사업다각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투명 경영과 상호존중 기업문화 강화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지난 24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JB금융그룹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기홍 JB금융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국민은행,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 최저금리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금리상승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까지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우대금리를 최대 0.50%포인트(p)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은 최대 1억원까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신청 가능한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이다. 국민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앱 가입 또는 영업점 방문 없이 휴대폰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기존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최저 금리는 26일 기준 5.12%(1등급)였는데, 0.5%포인트 우대금리 확대로 4.62%까지 낮아졌다. 1억원의 대출을 받은 고객은 기존보다 연간 50만원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우대금리 확대와 7월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출을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거쳐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은 네이버에 ‘국민은행 대출’, ‘KB기업대출’을 검색하거나 KB스타뱅킹 내 사업자대출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대금리 확대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으핸ㅇ

하나은행, 퇴직연금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 은퇴설계 금융서비스 1위 올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에서 주관하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은퇴설계 금융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하나 연금닥터’는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플랫폼 ▲경쟁력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 ▲전문화된 퇴직연금 전담 컨설팅 조직 구성 등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종합관리 서비스다. 특히 ‘하나 연금닥터’는 올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최초로 신설된 ‘은퇴설계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첫 번째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의미가 크다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향후 모바일 연금닥터 서비스 개편을 통해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손님 유형 세분화 ▲다양한 컨텐츠와 솔루션 추가 ▲개인 맞춤 진단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제고하고, 구독서비스를 신설해 정기적으로 손님이 연금자산 관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브랜드로 ‘하나 연금닥터’가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 값진 성과"라며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세심하고 종합적인 연금관리라는 사업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과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하나은행을 선택하신 손님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은퇴설계 금융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6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사진 왼쪽)과 이상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기업가치혁신부문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매월 25일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26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이동점포 서비스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는 매월 25일 서울과 수도권 소재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금수령 등 연금관련 업무 △입출금통장 신규·재발행 △카드 관련 업무 등 다양한 금융업무와 함께 스마트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체험,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 등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7월 25일에는 미추홀노인복지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수도권 내 다른 복지관에도 순차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점차 높여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이동점포를 통해 은행업무도 처리하고 평소 궁금해했던 금융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 고객들 반응이 매우 좋다"며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신한은행의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IBK기업은행, 이커머스 진출 소상공인 대상 ‘비대면 보증부 대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이커머스에 진출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e커머스 소상공인 성공 보증부대출’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대출은 네이버파이낸셜이 최근 월별 판매실적, 재주문율 등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영업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은 제공받은 정보를 보증 및 대출 심사에 활용한다. 고객은 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및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대출대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6개월 이상 판매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다.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조건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 또는 8년으로 일정기간 거치 후 원금을 분할상환하는 구조이며, 대출금리는 최대 1.5%포인트(p)까지 우대한다. 기업은행은 은행거래가 없는 고객도 뱅킹 앱(App) 설치 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웹(Web)’ 기반의 비대면 프로세스를 새로 도입했다. 대출신청은 네이버 비즈니스금융센터에서 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이터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커머스

한국씨티은행 고객, KB국민은행서 서비스 제공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27일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근 국민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두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은행은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품·서비스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국민은행 거래가 없던 한국씨티은행 고객도 한국씨티은행에서 받던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국민은행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객은 향후 국민은행에서 상품·서비스(주요 금융상품, 거래외국환 은행 지정, 대여금고 등)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씨티은행 영업점 내 국민은행 데스크를 운영해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동일한 업종의 양사가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씨티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국민은행만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업무 제휴는 7월 3일 시작될 예정이다. dsk@ekn.kr국민은행 2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이재근 국민은행장(오른쪽)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자산신탁, 소외계층에 임직원 기부물품-기부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임직원의 참여로 재활용 의류와 물품을 모아, 기부금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리사이클링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근 우리자산신탁 이종근 대표, 조윤찬 옷캔 대표와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재활용 의류 및 물품 500여점과 기부금 1000만원을 비영리 NGO 단체인 옷캔에 전달했다. 이종근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그룹 차원의 ESG 경영실천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은 26일 우리자산신탁 본사 대회의실에서 ‘리사이클링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종근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조윤찬 옷캔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