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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봄맞이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카드가 봄을 맞이해 편의점과 놀이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편의점에서 삼성카드로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에서는 오전과 오후 각각 7시부터 9시까지 삼성카드로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는 행사 상품을 삼성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나들이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놀이공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이나 삼성카드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대인 종일권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월드(잠실, 부산)에서는 ‘롯데월드카드’로 본인과 동반 1인의 종합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잠실점에서는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으로 ‘매직캐슬 폴라로이드’도 제공한다. 봄맞이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편의점, 놀이공원 등 다양한 활동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ccc 삼성카드가 봄을 맞이해 편의점과 놀이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카드

신한투자증권, 임직원 대상 블록체인 교육...디지털 역량·문해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블록체인 교육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을 통해 총 4회차에 걸쳐 실시된다. 강의는 블록체인 소개, 금융 및 에너지산업, 소매 및 콘텐츠 사업, 의료와 물류 등 블록체인 전반에 미치는 산업 변화를 전망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10일 신한투자증권은 본사 사옥에서 ‘새로운 시대의 부, 디지털 자산이 온다’는 주제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교육을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시작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현업부서와 유관부서 간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suc@ekn.kr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임업과 ‘글로벌 온실가스감축사업 공동 추진’ MOU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SK임업과 ‘글로벌 온실가스감축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임업이 동티모르에서 추진중인 ▲고효율 쿡스토브(cook Stove) 및 물 정수기 보급 ▲맹그로브 생태계 복원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SK의 해외사업기획 및 개발 역량과 NH의 금융투자 및 탄소금융 전문성을 융합해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탄소배출권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환경·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우수 온실가스감축 추진 모델을 수립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국내외 자발적 및 규제 탄소시장에 유통된다면 대한민국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국내기업의 탄소중립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취사나 식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대해 쿡스토브나 정수기를 보급하는 사업은 단순히 탄소감축 뿐 아니라 현지 주민의 보건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사업은 ESG 경영확산과 탄소중립 추진이라는 기업의 공통적인 과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다. 양사는 동티모르 외에도 여타 해외 개도국이나 저개발국가(LDC, Least Developed Country)에서 온실가스감축사업 관련 기획 및 개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손대익 SK임업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의 자금과 역량 투자를 바탕으로 SK임업은 신뢰도 높은 탄소감축사업을 확대하고 NH투자증권과 함께 자발적 탄소시장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미래 탄소시장의 화두는 국제협력과 상생인 만큼, 우리나라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대한민국 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해외 여러 나라의 탄소감축 니즈와 매칭한 선진적인 탄소감축사업 모델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개발도상국의 생태와 산림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SK임업과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suc@ekn.krNH투자증권-SK임업-업무협약식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 손대익 SK임업 대표이사(오른쪽)이 24일 열린 ‘글로벌 온실가스감축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작년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기본공제금액인 250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타사합산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키움증권과 세무법인이 제휴해 납부대상 고객을 위해 무료로 신고대행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2일 자정까지이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새로운 국내 해외 통합거래 어플인 "영웅문S#"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키움증권은 서비스 대상 고객이라면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내역까지 무료로 합산해주는 타사합산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내역이 있는 고객은 타증권사의 인장이 찍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내역 파일을 첨부해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타사내역을 추가로 대행신고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익 합산금액이 연간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투자자는 양도소득세(22%) 과세대상자로 매년 5월 연 1회 양도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를 해야하며 납부기한 초과 시 납부지연가산세가 일별 0.022%부과된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해외주식 수익을 내신 키움증권 고객님들의 편의를 위해 당사 내역뿐만 아니라 타사에서의 매매내역이 있다면 합산하여 무료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진행하려한다"며 "이 외에도 당사에서는 미국주식 고객을 위한 아침9시부터 거래가능한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uc@ekn.kr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공식 선임..."우리은행장 선임 절차 착수"(종합)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4일 공식 선임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한 모든 정기주주총회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 회장은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 우리금융 경쟁력을 높이는 일, 지주 체제를 정상화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의결했다.임종룡 회장은 이번 사내이사 선임으로 2026년 3월까지 우리금융 회장을 맡게 됐다. 정찬형 사외이사, 윤수영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총에 참석한 한 주주는 "정찬형 이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포스코기술투자 사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경영인으로서 오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임 내정자의 경우 금융위원장,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하며 민간에 경험이 많은 금융전문가"라며 "우리금융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최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이사보수한도를 전년과 동일한 32억원으로 유지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또 다른 주주는 "우리금융 이사보수한도가 타사 대비 낮다"며 "원안대로 승인하는 안에 대해 동의한다"고 말했다.우리금융지주 지분 6.84%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정찬형 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는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반대했다. 지성배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 이해관계 충돌 우려를 이유로 반대했다. 반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등 그 외 안건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을 결정했다. 국민연금의 일부 안건 반대에도 대부분의 주주가 안건에 대해 찬성하면서 주총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임 회장은 이날 오전 첫 출근한 자리에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 우리금융 경쟁력을 높이는 일, 지주 체제를 정상화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원덕 우리은행장의 사의 표명에 따른 차기 우리은행장 인선에 대해서는 "경영승계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 작동시켜나갈 것"이라며 "오늘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절차나 방법을 확정해 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임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데, 임직원과 함께 하면 좋은 금융그룹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ys106@ekn.kr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4일 공식 선임됐다.연합24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사진=나유라 기자)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공식 선임...주총 안건 원안대로 통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4일 공식 선임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한 모든 정기주주총회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의결했다.임종룡 회장은 이번 사내이사 선임으로 2026년 3월까지 우리금융 회장을 맡게 됐다. 정찬형 사외이사, 윤수영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총에 참석한 한 주주는 "정찬형 이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포스코기술투자 사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경영인으로서 오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임 내정자의 경우 금융위원장,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하며 민간에 경험이 많은 금융전문가"라며 "우리금융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최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이사보수한도를 전년과 동일한 32억원으로 유지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또 다른 주주는 "우리금융 이사보수한도가 타사 대비 낮다"며 "원안대로 승인하는 안에 대해 동의한다"고 말했다.우리금융지주 지분 6.84%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정찬형 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는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반대했다. 지성배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 이해관계 충돌 우려를 이유로 반대했다. 반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등 그 외 안건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을 결정했다.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대부분의 주주가 해당 안건에 대해 찬성하면서 주총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지난 4년간 그룹 체계가 공고히 안착됐고, 성장잠재력도 강하게 응축됐다"며 "올해 시장에 여러 위험 요인이 많지만 그만큼 우리금융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고 밝혔다.이어 "주주가치를 극대회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ys106@ekn.kr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24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사진=나유라 기자)

대법, ‘하나은행 채용비리 인사담당자’ 집행유예 확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대법원이 하나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들에게 특혜를 준 인사담당자들에 집행유예, 벌금형을 확정했다. 24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나은행 전 인사부장 송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모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후임 인사부장 강모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을 확정했다. 전 인사팀장 오모 씨와 박모 씨는 각각 벌금 1000만원을 확정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하나은행 법인은 벌금 700만원을 내게 됐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VIP 리스트를 작성·관리하고, 은행 고위 임원과 관련됐거나 특정 학교 출신 지원자들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2018년 기소됐다. 이들은 여성 지원자의 합격비율을 사전에 정해두고 남성 위주로 채용한 혐의도 받았다. 1심과 2심은 피고인들이 만든 추천 리스트가 특정 지원자를 합격시키려는 장치였다고 보고 유죄를 인정했다. 취업난이 심각한 현 사회에서 채용 공정성은 중요한 가치임에도 피고인들이 면접 점수 등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지원자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하나은행의 공정한 업무 수행을 현저히 훼손했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대법원은 2심 판단에 법리적 오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보고 처벌을 확정했다. 다만 이들의 범행 당시 하나은행장을 지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함 회장은 2018년 6월 채용 관련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함 회장에 대해 부정 채용자의 합격에 관여했다고 판단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고,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함 회장은 검찰 항소로 2심 재판을 받고 있다.하나은행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혁신조직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직원 주도형 사내혁신조직 ‘Innovation Unit(I-U)’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 김재춘 경영기획 부사장 △ 경영기획 부서장 △ 혁신 유닛으로 선발된 임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직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혁신조직 체계와 미래 운영방안을 선언했다. Innovation Unit(이노베이션 유닛, I-U)은 임직원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점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추진하는 사내 조직이다. 농협중앙회, NH농협금융지주에서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NH농협생명에서 직원 주도형 신사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꾸려졌다. 올해는 임직원 평가 등을 통해 최종 8개 팀, 총 22명이 선발됐다. 해당 유닛은 약 5개월간 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모델의 시장성, 사업성 분석을실시하고 사업 설계 및 테스트를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TF, 애자일을 구성해 사업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Innovation Unit(혁신조직)으로 차별화된 새로운 분야의 개척, 서비스 개발 등 성과물을 지속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농협생명 2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김재춘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 1번째)과 김재복 부장(오른쪽 1번째)이 ’2023 혁신 유닛‘으로 선정된 헬스케어 유닛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은, 본점 1층 금고미술관서 안창수 화백 전시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 1층에 있는 ‘금고미술관’에서 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 화백(78)의 전시회를 다음달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명은 ‘설파 안창수, 이어지는 붓의 향연’이다. 동물화, 화조화 등 동양화 17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안 화백은 수은 출신으로, 1977년 수은에 입사해 2003년 정년퇴직했다. 이후 중국 항주미술대학교와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중국 임백년 전국서화대전 1등, 중화배 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 일본 전일전 준대상 수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동양화가로 변신했다. 2021년 9월 개관한 금고미술관은 여의도 본점 1층에 있던 은행 금고를 수은이 소규모 갤러리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수은 방문고객과 직원들에게 문화·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정서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dsk@ekn.kr수은 한국수출입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1층에 있는 ‘금고미술관’에서 전시회 개최식을 마친 후 윤희성 수은 행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안창수 화백(왼쪽 여섯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디지털여신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 디지털여신센터는 기존 영업점에서 처리하던 모바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상담·심사·실행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1월 신설됐다. 3월 업무를 시작하며 모바일 아파트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청 즉시 전담직원 심사와 상담이 시작돼 고객 대기시간이 단축됐다. 또 상품의 우대 금리 폭을 확대해 대출 금리를 기존보다 0.3∼1%포인트 인하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매년 늘어나는 비대면 고객 니즈 대응을 위해 디지털여신센터를 통해 여신 상담부터 실행까지 대고객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해 금융 소비자들의 페인 포인트를 해소하고 농협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이석용 NH농협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디지털여신센터 개점식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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