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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코스닥글로벌 ETF’ 신규 상장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한국거래소에 ‘TIGER 코스닥글로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TIGER 코스닥글로벌 ETF’는 대한민국 기술력을 대표하는 코스닥 시장의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코스닥 글로벌 지수’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속한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 기업은 2022년 11월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한 코스닥 시장 50개 블루칩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약 100조원 규모다. 이는 19일 기준 코스닥 전체 시총(427조원)의 23%를 차지한다. ‘TIGER 코스닥글로벌 ETF’는 반도체(IT)와 2차전지(제조), 서비스·콘텐츠, 제약·바이오 등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성장 산업군에 고르게 투자한다. 대표적으로 반도체(IT)의 경우 공정에서 핵심 기술을 공급하는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 최근 챗GPT 등 인공지능 산업 성장으로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확대되며, 코스닥글로벌 지수에 포함된 원익IPS, 솔브레인, 리노공업 등 파운드리 및 소부장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전기차 밸류체인의 핵심인 국내 2차전지 소재 기업들도 투자 대상이다. 2차전지 소재 기업은 올 초 국내 증시를 견인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2016년 연매출 1000억원 수준에서 2022년 5조원으로 급등했으며, 올해 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연구실적이 우수한 제약·바이오 기업에도 투자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엔에프 등 바이오 기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크고,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기자본을 갖춘 우량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상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1일까지 대신증권에서 대상 ETF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매니저는 "나스닥 시장을 이끄는 애플, 구글, 아마존처럼 코스닥에도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 있다"며 "시장평가, 재무실적, 연구실적까지 두루 갖춘 코스닥 우량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TIGER코스닥글로벌 ETF를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TIGER코스닥글로벌_1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카뱅, 두 번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진행해온 경영 전략과 성과를 상세히 공개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 글로벌 ESG 공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받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총 17개 주제 중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한 중대 주제 6개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사회, 환경,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평가 방법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ESG 경영 이행 △환경경영체계 구축·운영 내재화 △인권경영 확대 △이사회 건전성 강화 △포용적 금융을 통한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 △정보보안·고객정보 관리 등 6개의 중대 주제에 대한 주요 성과와 선정 이유, 관리 방법을 상세히 전달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ESG 경영 원칙과 기준들은 카카오뱅크 성장과 확장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선의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혁신을 촉진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카카오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적 기술로 이뤄내는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생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카카오뱅크만의 ESG 경영체계를 확립해 혁신·포용·신뢰를 위한 ESG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신보-카카오-한국콘텐츠진흥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카카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고유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콘텐츠 IP를 활용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콘텐츠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 콘텐츠 IP 활용기업’을 콘진원에 추천하고, 콘진원은 추천위원회를 통해 콘텐츠 IP 계약 검토와 우수성 등을 평가한 후 신보로 추천한다.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해 콘텐츠 IP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의 콘텐츠 IP 보증은 콘텐츠 관련 지식재산을 활용해 라이선싱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자 2020년 9월 콘진원과 함께 출시한 상품이다.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우수 콘텐츠의 성장, 유통, 홍보 등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콘텐츠 IP 활용성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콘텐츠업계의 상생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IP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우리금융미래재단, 군인 트라우마 치유...‘우리 히어로 지원사업’ 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군 복무 중 경험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전·현직 군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Woori) 히어로 트라우마 치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Woori) 히어로’는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군인 중에는 트라우마에 노출되고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또는 알고도 해결 방법을 몰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대한정신건강재단과 함께 ‘우리 히어로 트라우마 치유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단위 규모로 대상자 발굴한다. 이어 치료, 의료비 지원까지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 100명은 치료과정에서 발생한 비급여항목 포함 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 히어로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우리금융미래재대나

걸으면 재해수술 보장 보험혜택...미래에셋생명, 임베디드 보험아이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M2E(Move to Earn) 서비스 앱 ‘가자고’의 개발사 이지테크핀과 함께 임베디드(Embedded) 보험이 결합된 보험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시 보험사의 보험상품이 내장돼 제공되는 서비스다. M2E 서비스는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리워드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반과 가상화폐 및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연계하며 최근 유저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가자고’ 앱은 걷기와 등산 등 건강관리 활동량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받은 보상은 모바일 쿠폰으로 전환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앱 내 NFT형태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구비돼 있어 게임처럼 다른 사용자들과 운동량 순위를 경쟁하며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과 제휴로 이번에 출시된 아이템의 이름은 ‘걷다다쳐도걱정마자켓’이다. ‘가자고’ 앱 내 ‘내 장비’ 탭에서 해당 아이템 장착 후 걸으면 더욱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아이템 구매자들에게 건강관리 활동 중 발생될 수 있는 골절, 깁스, 재해수술 보장의 보험혜택을 제공한다. 미레에셋생명은 7월 3일부터 16일까지 가자고 앱에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선착순 3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한 챌린지로 현재 사전 모집 중이다. 아이템을 구매하면 자동 참여가 되는 이번 챌린지는 기간 동안 하루 30분씩, 최소 30km 이상 걸으면 순위에 따라 총 1500만원 상당의 보상이 지급된다. 30km 걷기 달성자 전원에게는 NFT 뱃지가 지급된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보험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미래에셋생명의 임베디드 보험이 ‘가자고’ 앱과 만나 더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미래에셋생명

녹색 직진신호 비보호 좌회전 사고, 좌회전 과실비율 100%까지 올라간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앞으로 녹색 직진신호 비보호 좌회전 사고시 좌회전 차량의 기본 과실비율을 기존 80%에서 경우에 따라 최대 100%까지 조정된다. 최근 법원 판례에서 비보호 좌회전 차량의 주의의무를 과거 대비 다소 높게 판단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 신뢰도와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공정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우선 손보협회는 소비자 신뢰도, 탐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법원 ‘손해배상(과실상계) 재판실무편람’과 동일한 분류 체계로 개편한다. 활용도가 낮거나 분쟁 발생 소지가 있는 기준을 재정비하고, 일본식 한자어도 순화했다. 예를 들어 기존 사행(蛇行), 갈지(之)자 보행은 ㄹ자 보행으로, 기(旣) 좌회전이라는 용어는 좌회전 완료 직후라는 표현으로 개정된다.특히 교통·법률·보험 전문가의 자문과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 데이터·판례 경향 분석, 도로교통법 개정, 교통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일부 자동차사고에 대한 과실비율을 조정한다. 만일 녹색 직진 신호등에 비보호 좌회전하는 A차량과 마주보는 방향에서 녹색 직진 신호등에 직진하던 B차량 사이에 사고가 발생하면, 기존에는 기본 과실비율을 A차량 80%, B차량 20%로 적용했다. 그러나 최근 법원 판례에서는 비보호 좌회전 차량의 주의의무를 과거 대비 다소 높게 판단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앞으로는 A차량 과실이 90%로 올라간다.A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진입했거나, B차량 진행방향에 비보호 좌회전 표시가 없어 A차량이 비보호 좌회전을 하리라고 예상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손해발생이나 확대와의 인과관계를 고려해 A차량에 최대 100%의 과실비율이 적용될 수 있다.동일방향으로 동시에 오른쪽(안쪽)에서 우회전하는 A차량과 왼쪽(바깥쪽)에서 우회전하는 B차량이 충돌했을 때 과실비율도 조정됐다. 기존에는 안쪽에서 우회전하는 A차량의 회전반경이 작기 때문에 다소 선진입한 것으로 보고, A차량에 과실비율 30%, B차량에 70%를 적용했는데, 앞으로는 양차량 동시 진입으로 보고 A차량 기본 과실비율을 40%로 조정한다.손보협회 측은 "개정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과실비율정보포털에 게시하고, 보험사, 공제사 및 주요 법원에도 배포할 예정"이라며 "추후 트램(노면전차) 등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에 대비해 과실비율 기준을 마련하는 등 교통사고 관련 분쟁 예방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ys106@ekn.kr

[특징주] 시큐센 ‘따따블’ 실패… 180%대 상승률로 긍정적 흐름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시큐센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따따블(공모가의 4배)’에 실패했다. 하지만 주가는 공모가의 180% 이상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12시 53분현재 시큐센 주가는 공모가(3000원) 대비 180.33%(5410원) 오른 841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시큐센은 공모가 대비 246.67% 상승한 1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큐센은 상장 첫날 최대 400%까지 상승 가능한 새로운 가격제한폭 규정이 적용된 첫 상장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월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을 공모가의 최대 4배로 확대하는 내용의 ‘증권·파생상품시장 업무 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 형성이 과정이 없어지고 가격제한폭도 기존 공모가의 90~200% 이내에서 60~400%로 확대됐다. 공모가가 1만원인 주식의 경우 최대 4만원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그간 시큐센은 따따블 가능성이 유력시 돼왔다.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가 희망 가격(2000~2400원)을 넘어선 3000원에 확정된 바 있어서다. 당시 수요예측에 총 1856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가장 높은 180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20~2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9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1조4000억원이 모였다. 2011년 설립된 시큐센은 디지털금융서비스(디지털채널 및 금융플랫폼 구축), 보안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공급, 생체인증, 전자서명 솔루션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포인트와 관련해 "디지털금융 사업을 기반으로 생체인증, 보안솔루션 사업 확대가 전망된다"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가상인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개발, 금융 및 공공기관에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경민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기업 SI 계열사는 이차전지, 친환경 분야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고 시큐센과 같은 전문기업은 생체 인증, 비대면 채널과 같은 금융기관의 신규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며 각 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7f03301cadc997e0ad9cf7656a210e3c 사진=시큐센 제공

삼성자산운용, KODEX 코스닥글로벌 ETF 상장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9일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소수 우량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코스닥글로벌 ETF’를 새롭게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코스닥글로벌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닥 글로벌 지수’를 추종한다.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는 나스닥의 대형 우량기업을 별도로 관리하는 ‘글로벌 셀렉트 세그먼트’를 벤치마킹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를 선정했다. 이러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의 편입 종목을 담아 지수로 개발한 것이 ‘코스닥 글로벌 지수’다. 코스닥 글로벌 지수는 시가총액, 재무실적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기업 건전성, 회계 투명성 등 ESG 요건까지 감안한 엄격한 지정 조건을 통과한 50개 소수 우량 기업만을 담고 있다. 코스닥 글로벌 지수도 코스닥150 지수처럼 2차전지 및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제약?바이오 섹터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섹터의 편입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해당 섹터의 우량 개별 종목들에 보다 더 집중 투자할 수 있다는 차별점도 보유하고 있다. 실제 KODEX 코스닥글로벌 ETF의 주요 투자 종목에는 2차전지 핵심 소재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와 반도체 소부장 대표 기업인 리노공업, 서울반도체, 원익IPS, 제약 및 바이오 섹터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알테오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등이 포함됐다. 총 보수는 연 0.09%로 업계 최저이며 코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여타 코스닥150 ETF들에 비해서도 더 낮은 수준이다. KODEX 코스닥글로벌 ETF는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 모두 투자가 가능하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코스닥글로벌 ETF는 정부가 육성하는 2차전지, 반도체 및 바이오 산업의 핵심 기업들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ETF가 추종하는 코스닥글로벌 지수는 지난해 말 선보인 이후 일반 코스닥 지수는 물론 코스닥150 지수를 모두 초과하는 수익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내 성장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삼성자산운용 사진자료] KODEX 코스닥글로벌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소수 우량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코스닥글로벌 ETF’를 새롭게 상장한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키움운용,  KOSEF·히어로즈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및 히어로즈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AUM)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OSEF와 히어로즈는 각각 키움운용의 패시브 ETF, 액티브 ETF 브랜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의 ETF 운용 규모는 3조4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조8469억원) 대비 65%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국내 ETF 시장규모는 78조5116억원에서 99조2947억원으로 26% 커졌다. 키움운용의 국내 ETF 시장 점유율은 3%로, ETF를 운용 중인 자산운용사 23곳 중 5위다. 계열 은행이나 보험사가 없는 자산운용사의 특성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성과다. 탄탄한 상품 경쟁력과 강화된 마케팅 역량이 AUM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키움운용이 지난 2011년 국내 최초의 장기채 ETF로 선보인 ‘KOSEF 국고채10년’은 국내 상장 장기채 ETF 종목들 가운데 최대인 545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는 흐름과 맞물려 개인 및 기관 모두에서 자금몰이를 이어온 결과다. 국내 최초의 인도 투자 ETF로 2014년 상장한 ‘KOSEF 인도Nifty50(합성)’ 역시 인도의 장기 성장 전망과 함께 올 들어 순자산이 1230억원 증가했다. 신상품 상장도 키움운용 ETF의 약진에 힘을 보탰다. 키움운용은 지난해 14개, 올해 7개(6월 말까지 기준)의 상품을 신규 상장했다. 이로써 키움운용은 국내외 주식, 채권, 통화,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총 48종목의 상품군을 갖췄다. 올해는 시의성과 장기적 유망성을 갖춘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등 금리형 상품,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 ‘KOSEF Fn유전자혁신기술’, ‘히어로즈 미국성장기업30액티브’ 등이 대표적이다. 하반기에도 국내외 성장 테마형 ETF 출시에 주력할 예정이다. 키움운용은 2002년 10월 국내 최초의 ETF인 ‘KOSEF 200’을 상장한 ‘원조 ETF 운용사’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ETF를 통한 자산배분 활성화, 연금시장 확대 및 ETF 투자의 대중화 등에 주목하며 ETF 비즈니스 본격화의 신호탄을 쐈다. 국내 ETF 시장이 1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둔 올해를 ETF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ETF 마케팅 조직을 대폭 확충한 바 있다. yhn7704@ekn.kr[이미지] KOSEF 히어로즈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및 히어로즈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AUM)이 3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메리츠증권, 2023년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구원 5명 배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은 올해 사내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5명의 연구원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는 총 9명이 도전해 5명이 합격했다. △패시브·ETF 부문 최병욱 △FX·원자재 부문 박수연 △해외채권·크레딧 부문 임제혁 △방산·스몰캡 부문 이지호 △청강·비철금속부문 장재혁 연구원은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 최종 승격시험 통과 후 최근 보고서를 발간하며 정식 애널리스트로 데뷔했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 2016년 이경수 센터장이 취임한 이후 8년째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구원을 배출하고 있다. 신입사원을 정규직 RA(Research Assistant)로 채용해 2년 이상 실무교육을 받게 한다. 이 기간 동안 분야별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센터의 모든 시니어 애널리스트가 도제식으로 직접 강의하며 훈련시킨다. 2년 이상 이 과정을 이수하고 매년 3월말 치러지는 승격 시험에 합격하면 비로소 애널리스트로 데뷔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자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8년 동안 총 19명의 연구원을 배출했으며, 여러 리서치 평가에서 분야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다수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정식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최병욱 연구원은 "메리츠증권의 애널리스트 양성프로그램은 업계에서도 엄격하기로 유명한데, 그 과정을 뚫고 애널리스트가 됐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자부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경수 센터장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핵심 경쟁력은 인적 자원으로 센터장 부임 이후 외부 수혈 없이 자체 애널리스트 양성 시스템을 확립했다"며 "이 제도로 리서치센터 내 동기부여가 확실한 만큼 업계 최고 리서치 하우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uc@ekn.krclip20230629113518 메리츠증권은 올해 사내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5명의 연구원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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