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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진행해온 경영 전략과 성과를 상세히 공개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 글로벌 ESG 공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받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총 17개 주제 중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한 중대 주제 6개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사회, 환경,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평가 방법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ESG 경영 이행 △환경경영체계 구축·운영 내재화 △인권경영 확대 △이사회 건전성 강화 △포용적 금융을 통한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 △정보보안·고객정보 관리 등 6개의 중대 주제에 대한 주요 성과와 선정 이유, 관리 방법을 상세히 전달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ESG 경영 원칙과 기준들은 카카오뱅크 성장과 확장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선의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혁신을 촉진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카카오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적 기술로 이뤄내는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생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카카오뱅크만의 ESG 경영체계를 확립해 혁신·포용·신뢰를 위한 ESG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