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코나아이, DID사업으로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코나아이는 일본 업체와 100억원 규모의 DID(디지털ID 및 보안칩 솔루션)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1차적으로 30억원 규모의 DID 칩 운영체제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지난 7년 동안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고, 이번 계약을 통해 코나아이는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뤘으며, 일본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을 통과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아이는 일본의 국제규격인 펠리카(소니가 개발한 비접촉 IC카드 기술방식) 기반의 지문카드를 일본 파트너와 공동으로 개발 완료해 현지 시장의 선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 일본 시장 확대 및 공격적인 진출을 위해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고, 결제 플랫폼 및 코나카드 사업을 위해 일본 협력 업체와 플랫폼 사업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331132928

예탁원 "4월 52개사 의무보유등록 해제...3억9448만주"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52개사 3억9448만주가 오는 4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오는 4월 중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는 전월(1억7393만주) 대비 126.8%, 작년 동월(2억2629만주) 대비 74.3%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개사의 1억3071만주, 코스닥시장에서 48개사의 2억6377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의무보유등록 사유별로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비보존제약(9431만주), 쌍용자동차(7309만주), 에스엠벡셀(4575만주)였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클래시스(60.84%), 엔시스(43.16%), JTC KDR(41.17%)로 집계됐다.suc@ekn.kr

키움증권, 상반기 ‘제9기 고객패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제9기 고객패널’을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고자 매년 2회 시행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패널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간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키움증권은 우수 제안을 제시한 고객 중 총 7명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고객패널로 선정돼 참여한 고객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키움증권 소비자보호팀장은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청취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인 만큼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yhn7704@ekn.krddddd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제9기 고객패널’을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키움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도심 속 나무 심기 참여 이벤트...펀드 출시 1주년 기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출시 1주년을 맞아 영등포구와 함께 지구사랑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1일까지 NH아문디자산운용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구사랑 응원 댓글을 남기면 댓글 수만큼의 나무를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기부하게 되며, 댓글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받을 수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작년 3월 국내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OCIO 펀드인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 설정 후 약 9개월 만인 지난 1월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 29일 현재 설정액 1756억원으로 OCIO 전략을 표방한 펀드(운용펀드 기준) 중 가장 운용규모가 크다. 동 펀드는 연기금 및 대형 법인 등의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특화된 서비스인 OCIO 서비스를 글로벌 기준의 ESG 프로세스를 적용해 공모펀드로 구현했다. 기업들의 퇴직연금 DB 적립금을 운용하기에 최적화시킨 펀드로 퇴직연금부채의 특성을 감안해 운용한다. 이 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도 적립금 규모에 상관없이 연기금 수준의 자금 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투명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농협금융의 미래 10년 비전과 함께 출시된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의 첫 생일에 실제로 올바른 지구를 위한 식목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NH아문디자산운용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초일류 자산운용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uc@ekn.kr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1주년 식목 이벤트

KB증권, ‘2023 KB증권 스타 투자권유대행인·퇴직연금모집인 어워즈’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지난 30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2023 KB증권 스타 투자권유대행인·퇴직연금모집인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KB증권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작년 한해 KB증권에 소속돼 활동한 투자권유대행인과 퇴직연금모집인(FA) 중 각 부문(자산, 해외주식, 수익)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14명을 선정해 대상, 우수상, 루키상을 수여하고 상패와 건강검진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수익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원형 FA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으며, 올해는 우수 퇴직연금모집인 시상도 신설해 대상과 우수상을 수여했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작년 한 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FA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또한 올해 수상자들은 연금과 WM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여준 FA가 포함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다양한 투자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KB증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uc@ekn.kr‘2023 KB증권 Star 투자권유대행인(퇴직연금모집인) Awards’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2023 KB증권 스타 투자권유대행인·퇴직연금모집인 어워즈’ 에서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대신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대신증권은 미국주식 거래 활성화 및 고객편의성 제고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서머타임 적용시 오후 4시)까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대신증권에서는 프리마켓(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과 애프터마켓(오전 5시부터 오전 7시)을 포함해 하루 최대 20시간동안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대신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일간 1억원 이상 또는 주간 1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각각 1만원(매일 50명), 5만원(매주 30명)을 제공한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면 거래실적을 두 배 적용해 일간 5000만원, 주간 5억원만 거래하면 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누적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고객 6명에게는 1위(1명) 30만원, 2위(2명) 20만원, 3위(3명) 10만원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거래매체(HTS, MTS)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강준규 대신증권 디지털부문장은 "미국주식 거래고객 증가에 따라 거래 편의성 높이기 위해 주간거래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미국주식 주간거래도 이용해보고 이벤트로 경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대신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오픈 사진_0331[5518]

하이투자증권, 제3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승인한 재무제표를 보고하고, 이사 선임 등 총 2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 재무제표는 2022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376억원, 배당은 상환전환우선주 1주당 60원, 총액 38억원으로 보고됐다. 보통주의 경우 지난해 12월 1주당 35원, 총 170억 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재임 중인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사외이사 2명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조선호 사외이사를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 이사는 금융감독원 증권검사2국장,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장 등과 DGB금융지주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손원조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손 이사는 대경회계법인 대표로 지난 2021년 3월부터 하이투자증권의 사외이사로 재임 중이다. 이외 비상임이사로 천병규 이사를 선임했다. 천 이사는 현재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로 재직 중이며, DGB생명보험 재무본부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지난해는 대내외의 급박한 환경변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본확충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올해 역시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이나 위험 요소의 철저한 대응과 균형화된 이익구조 구축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20230331-정기 주주총회 개최

미래에셋증권, -0.5배 VIX ETN 1종목 신규 상장...거래 이벤트도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0일 ‘미래에셋 -0.5X S&P500 VIX S/T 선물 ETN(H)’ 1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상장지수증권(ETN)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되어 있는 VIX 선물로 구성된 ‘S&P500 VIX Short-term futures 0.5x Inverse daily index ER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최근 월 및 차근 월 VIX 선물 바스켓 일일수익률의 -0.5배를 추종한다. VIX를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ETN는 국내 최초다. VIX지수란 시카고옵션거래소에 상장된 S&P 500 지수의 옵션 가격에 기초, 향후 30일간의 S&P500 지수 변동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투자심리를 수치로 나타낸 지수이다. VIX지수는 주식시장과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시장의 ‘공포 지수’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으며 시장 리스크, 공포 및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데 사용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환 헤지까지 되어있는 상품"이라며 "해외에 상장된 역방향 1배 VIX 선물 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안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까진 국내에서 VIX 선물을 역방향으로 투자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본 ETN을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며 "특히 해당 상품은 모든 비용을 0으로 발행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상장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해당 종목 거래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대상 ETN 매수 합산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지급한다. suc@ekn.kr미래에셋증권

이석용 농협은행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달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출발한 일회용품 제로챌린지는 국민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석용 행장은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지목을 받아 30일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산림청·횡성군·한국농어촌공사를 지목했다. 농협은행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1억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했고, 2040년까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2040 NH-RE100’ 로드맵 수립 등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용 행장은 영상에서 "농협은행은 환경부가 지정한 매달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임직원 참여릴레이 등을 통해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이석용 농협은행장

KB금융, 유니콘 기업 성장 지원 펀드 2500억 규모 운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 기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약 25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 운용에 나선다. 31일 KB금융에 따르면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 주요 계열사가 약 2000억원을 출자하고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콜마그룹의 5개 계열사들이 약 500억원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조성된다. 펀드 주요 투자 대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 스타트업, 미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에도 펀드 운용 재원의 최대 30% 수준까지 배정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KB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한다. KB금융은 2019년에도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약 22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1호 펀드를 조성해 운용했다. 동남아판 우버로 유명한 그랩(Grab)을 비롯해 중고자동차 중개 플랫폼, 무이자 할부결제서비스, 인슈어테크 등 동남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에 투자·지원했다.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유정호 KB인베스트먼트 글로벌투자그룹 상무와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바이오투자그룹 상무가 총괄 운용을 맡는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해 이 기업들이 차세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