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증권사 부동산PF 연체율 15.88%...당국, 1조원 규모 지원펀드 가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5.88%로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이 자기자본 대비 1.1% 수준에 불과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짚었다. 향후 전 금융업권 대주단 운영 협약 등으로 연체율 증가세는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9월부터 1조원 규모의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가 가동됨에 따라 부실 및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의 정상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등과 제2차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금융권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부동산 PF 시장상황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01%로 작년 말(1.19%) 대비 0.82%포인트(p) 상승했다. 이 기간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30조3000억원에서 131조6000억원으로 1조원 넘게 늘었다. 업권별로 보면 증권사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15.88%로 작년 말보다 5.50%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여신전문금융회사가 4.2%로 뒤를 이었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4.07%, 상호금융권은 0.1%에 불과했다. 증권사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금융업권 가운데 가장 높았지만, 대출잔액은 5조3000억원으로 보험사(43조9000억원), 여신전문금융회사(26조1000억원), 저축은행(10조1000억원) 보다 적었다. 특히나 증권사의 경우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이 자기자본(76조2000억원)의 1.1% 수준에 불과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진단이다. 새마을금고도 최근 연체율은 상승 추세이나, 수익성, 건전성 지표를 고려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부동산 PF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정책대응수단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민간 자율로 복잡한 권리관계를 조정해 부실, 부실우려 사업장이 다시 정상화되도록 지난 4월 27일부터 PF 대주단 협약을 재가동한 것이 대표적이다. 금융위는 총 91개 사업장에 대해 PF 대주단 협약을 적용했다. 91개 사업장 가운데 66개 사업장의 대주단이 자율협의회 소집 등을 통해 금융지원이 결정됐다. 만기연장이 51건으로 가장 많고, 이자유예 48건, 기한이익 부활 34건, 신규자금 지원 5건 등이다. 9월부터는 1조원 규모의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민간 자율의 사업재구조화 노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등 5개 위탁운용사와 부동산 PF 정상화지원펀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캠코는 앵커 투자자로서 책임 있는 투자와 더불어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정상화 대상 사업장 발굴과 PF채권 양수도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5개 운용사는 캠코에서 출자하는 펀드별 1000억원을 포함해 각각 2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신속히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8월까지 민간자금을 모집해 펀드조성을 완료하고, 9월부터 실제 자금을 투입해 PF 채권을 인수한 후 권리관계 조성, 사업 및 재무구조 재편, 사업비 자금대여 등을 통해 정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오늘 협약은 공적 금융기관인 캠코가 자본시장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업계와 PF사업장 정상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협력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2008년 부실PF 채권을 인수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부동산 PF시장의 불안 역시 신속히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부동산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가 민간의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권도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ys106@ekn.kr사진=연합(자료=금융위)

전북은행, JB새희망홀씨대출 금리 1% 인하…510억 한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전북은행은 정부의 취약차주 지원정책에 부응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연말까지 510억원 한도로 ‘JB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취급 적용금리를 1%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비제도권 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은행의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 상품이다. 이번 금리 인하로 JB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신청고객은 금융소외계층 대상 여부 등 금리 우대 조건 충족에 따른 최종 산출 금리에 특별감면 1%를 낮춰 최저 금리가 연 5.64%까지 적용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 어려움을 공감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과 상생하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전북은행 전북은행.

카카오뱅크, 유학생 대상 해외송금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9월 북미지역의 새학기 시즌에 앞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유학 생활에 힘이 되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뱅크를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또는 연장 지정한 모든 유학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은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거래에 대해 사전에 외국환은행을 지정해 거래하도록 한 제도다. 현행법에서는 지급증빙서류 제출 없이 미화 5000달러를 초과해 송금하거나, 해외체재자·해외이주비 송금 등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이 필요한 거래항목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지급’과 ‘해외유학생·체재자 경비’ 등 총 2가지 거래항목에 대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의 경우 해외유학생·체재자 경비 중에서도 유학생 자격으로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앱 화면에서 ‘해외체재비 송금(유학생)’ 항목으로 신청하는 고객이다. 유학생은 학문 또는 기술을 연구할 목적으로 6개월 이상 해외에 머무는 고객으로, 공무·기술연구 목적인 체재자와 구분된다.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유학생 본인 또는 대리인(부모·자녀·배우자)이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등록·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체재비 송금(유학생) 목적으로 한 번에 5001달러 이상 송금을 완료한 고객들 중 추첨을 거쳐 당첨된 3명의 고객에게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순서와 상관없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또는 5001달러 이상 송금 등 미션 수행과 함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벤트 혜택 제공일은 9월 12일이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장학금에 당첨된 고객이라면 9월 11일까지 카카오뱅크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세공과금(제공금액의 22%)은 당첨자 부담이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은 2017년 출시 이후 6월 말까지 누적 송금건수 280만건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새학기를 맞이한 유학생 고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으로 유학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하반기 경제정책] 연체 위기자 채무조정 특례제도 운영…연체율 관리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정부가 하반기 가계대출 연체 위기자 대상 채무조정 특례제도를 운영한다. 또 부실 위험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추진하고 연체율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금융·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됐으나 그동안 누적된 금리인상과 건설경기 둔화 영향 등으로 부동산 PF, 한계기업 등 취약부문 리스크 요인이 잠재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물가 안정에 유의하면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상황 등 거시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책조합을 신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가계부채의 양적 관리·질적 개선 노력을 병행한다.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대환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체 위기자 대상 채무조정 특례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약정이율을 30∼50% 낮추고 10년 이내 분할상환기간을 연장하며, 원금납입 유예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채무자보호법 제정도 추진한다.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해 사업장 관리, 유동성 지원,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현재 1조원 규모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PF펀드는 필요시 투자수요와 재정여력 등을 고려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대출 보증비율은 80%에서 90%로 상향해 은행의 부동산 PF 관련 대출 미회수 위험을 줄일 예정이다. 하반기 부실 위험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금융사들이 연체율을 장기추세 수준에서 관리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금융사들이 손실 흡수 여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 은행은 경기대응·스트레스 완충자본 제도를 본격 시행하며, 상호금융의 경우 부동산·건설업 대출 충당금 적립률을 기존 100%에서 130%로 상향한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는 한도성 여신 미사용 잔액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40%로 적립한다. 부실채권 관리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개인 연체채권 매각기관은 캠코뿐 아니라 유동화전문회사로 확대한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를 불러일으킨 디지털 뱅크런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행의 대출제도 개편 등 정책수단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금융회사 부실 예방과 위기사전 차단을 위해 위기징후 시 채무보증과 자본확충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예금보험공사 금융안정계정을 신속 도입한다. 현재 항공, 해운, 자동차, 조선, 기계, 철강 등의 산업을 지원하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운용기한과 지원 목적, 업종 등은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의 경우 구조조정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에 대한 투자단계에서 2회 과세하는 것을 최초 출자 단계에서 1회만 과세하도록 해 이중과세를 해소하고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가 4분기에 집행될 수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이 도산 제도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법원 상담 서비스도 확대한다. 현재는 회생법원만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일반 지방법원도 회생법원과 연계해 화상 상담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유동성 공급 확대, 수급 개선 등으로 금융·외환시장 안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유동성 공급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해외자금·투자유입 확대와 시장 선진화를 추진한다.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오는 12월 폐지하고, 하반기 중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인가를 추진한다. 외환시장에서는 시장 내 외국 금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 중 외국환거래법령을 개정하고 내년에 시행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 27억 달러 한도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추진한다. 지난달 29일에는 한국과 일본간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도 체결했다. dsk@ekn.kr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관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작전세력의 진화] 이씨가 설계한

‘쌍용자동차 인수’라는 재료로 당시 인수 주체로 나섰던 에디슨모터스의 주가를 조작해 막대한 차익을 남긴 일당들이 구속 기소됐다. 쌍용차 인수전은 전 국민의 관심 속에서 치러졌고 그 과정에서 불공정거래를 통해 한몫 챙기려 한 일당들이 수면위로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이 일당들의 ‘작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10여년 전부터 주식시장을 배경으로 주가조작과 무자본M&A를 통해 수많은 개미를 울려온 세력이다. 에너지경제는 이번에 구속된 일당 중 전체적인 작전의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진 ‘이 씨’에 대해 집중 해부해봤다. [편집자주][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최근 구속된 ‘이 씨’의 작전에는 일반 개미 투자자들만 희생된 게 아니다. 국내 주식시장을 운영하는 한국거래소도 ‘이 씨’에게 일격을 당한 바 있다. 과거 거래소는 이 세력의 작전에 활용되던 상장사에 대한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지만 대법원까지 가는 법정 다툼 끝에 역사상 처음으로 결정을 번복하는 ‘치욕’을 겪었다. 바로 코스닥 상장사 감마누 예기다. 현재는 휴림네트웍스라는 사명으로 교체한 이 상장사는 한 때 9만원이 넘는 주가를 자랑했지만 현재는 600원대 동전주로 전락한 상태다.◇ 거래소에 사상 첫 상장번복 굴욕 안긴 ‘감마누’지난 2020년 8월 대법원은 코스닥 상장사 감마누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 무효 소송에서 감마누의 손을 들어줬다. 그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거래소가 내린 상장폐지 결정이 취소되고 감마누의 매매는 재개됐다.앞서 감마누는 2018년 3월에 제출한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범위 제한에 따른 ‘의견거절’을 받아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었다.감사를 맡았던 삼일회계법인은 감마누의 종속회사의 우발채무 문제와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이 불분명하다며 의견거절을 냈다. 이에 거래소는 감마누의 거래를 중지하고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개선기간을 준다.감마누는 이 동안에도 상폐 사유 해소에 실패한다. 이에 거래소는 그해 9월 28일부터 정리매매를 시작했다.이때 감마누에 반전의 기회가 온다. 감마누 측이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던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정리매매 5일만에 모든 일정이 멈춘다. 결국 감마누는 2019년 1월에야 2017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받아낸다. 그리고 그해 2월 말 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 결정 무효확인 본안 소송을 제기하고 18개월만에 승소한다. ◇ 안테나 회사가 왜 부실 여행사를 품었나법원은 감마누가 개선기간을 충분히 주면 상폐사유 해소가 가능한데 거래소가 재량권을 남용해 기회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당시 감사의견 거절은 감마누와 자회사로 있는 여행사들 사이에 오간 거래에 대한 감사증거가 부족했던 것이 처음 감사의견 거절의 이유였다. 해당 여행사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감마누 측은 나중에 해당 거래에 대한 자료를 추가해 감사보고서 적정을 받아온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따져볼 일이 있다. 안테나 업체 감마누에 여행업을 영위하는 자회사가 여러개나 있는 이유다.감마누는 지난 2017년 6월 최대주주의 지분을 매각한다. 지분을 매입한 곳은 더블유에스디홀딩스 외 38명이다. 이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된 더블유에스디홀딩스는 중국인 우 모 씨가 지분 100%를 보유한 곳이다.이 계약으로 지분을 받은 곳 중 하나인 에스엠브이라는 곳은 우 씨가 지분을 가진 뉴화청국제여행사와 제이스테판이라는 상장사가 공동 소유한 곳이다. 당시 제이스테판의 대표가 ‘이 씨’다. 사실상 우 대표와 ‘이 씨’가 감마누의 실질적 대주주가 된 것이다.에스엠브이는 다른 세력들과 규합해 감마누가 최대주주 변경 직후 진행한 유상증자에도 참여하고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사들인다. 이들이 지분을 인수하는 데 들어간 자금은 총 309억원이다. 하지만 이 자금은 그대로 감마누를 통해 회수된다. 에스엠브이의 자회사에 감마누가 지분투자를 한 것이다.감마누는 그해 3분기 천계국제여행사, 해피고, 신룡국제여행사, 보라국제여행사, 새한국제여행사 등 여행사 5곳의 지분 각각 51%를 에스엠브이로부터 취득한다. 여기에 들어간 자금은 314억원이다. 우 씨와 이 씨가 감마누를 인수하는데 들어간 자금보다 더 큰 돈을 뽑아냈다. 전형적인 무자본 M&A를 진행한 그림이다..그리고 이 여행사들의 부실이 감마누의 감사의견 거절 이유가 됐다. ◇ 감마누 둘러싼 무자본M&A, 허위사실로 포장한 정황현행법 상 무자본 M&A 자체는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무자본 M&A 과정에서 수많은 불법적인 행위가 유발된다는 점이다.감마누는 여행사들을 인수한 뒤 딜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보도자료 배포에 나선다. 내용은 인수한 여행사들이 중국인을 상대로 한 인바운드 영업을 잘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감마누는 "자회사 여행사들의 인바운드 플랫폼을 통한 구매액이 한달간 2650억원으로 월별 실적 최고치를 달성했다"는 등 호실적에 대한 보도자료를 수차례 배포한다.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당시 취재한 결과 해당 여행사들은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였기 때문이다. 당시 해당 여행사들이 합동으로 사용하는 사무실에 방문해 취재한 결과 실제 해당 여행사 직원은 "최근 몇개월간 일이 없다"며 "사드보복으로 한국에 오는 중국인이 줄어든 여파"라고 설명했다.당시 감마누 측은 해당 취재에 대해 "다른 사업장이 있는데 영업비밀이라 알려줄 수 없다"라고 대응했다.하지만 당시 처음 진행한 회계감사 결과는 실제 이 여행사들의 매출이 없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정정 전 감사보고서는 "2017년 회사가 당기 중에 인수한 면세점 여행사업관련 종속기업들에 대해서 종속기업의 지급보증 및 투자자산의 회수가능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인해 해당 종속기업 투자주식 및 대여금 등에 손상검토 확인을 위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기술했다. 취재한 사실과 일치하는 내용이다.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정정 감사보고서에도 해당 여행사들이 당시에 돈을 벌었다는 내용은 담은 것은 아니다.다만 해당 여행사들이 법원을 통해 회생절차를 밟게 됐고, 감마누와 에스엠브이 측에서 오간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투자와 부채관계를 변제와 면제, 무상감자 등을 통해 ‘수습’한다는 것을 전제로 ‘적정’ 의견을 줬다.◇ ‘작전’에 일격당한 거래소…‘권위’에 큰 상처법원의 판단과 달리 당시 거래소의 상폐결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상폐사유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상폐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감마누처럼 시간을 끌면서 적당한 수습책을 내놓아 상장을 유지하는 것을 허용한다면 주식시장은 더 큰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실제로 감마누는 거래 재개 이후 주가가 연일 떨어지는 추세다. 한때 9만원도 넘는 주가가 지금은 600원에서 턱걸이 중이다. 고점 대비 99% 넘게 떨어졌다. 정리매매를 하던 당시의 주가에서 날아오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결국 거래소 입장에서는 증시에 큰 혹을 남긴 셈이다.한편 감마누의 경영권은 지난해부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태지만 새로운 주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당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작전주를 거래소가 상폐하려다가 실패했다"며 "감마누의 ‘작전’이 거래소의 권위를 해체해 다른 적법한 상폐마저도 어렵게 한 사태"라고 평가했다.khc@ekn.kr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이 씨가 지배하던 에스엠브이와 감마누의 무자본M&A 구조.

하나은행, 트랙체인과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 강화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트랙체인과 웹(Web) 3.0 기반의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트랙체인과 ▲미술품 전시, 홍보, 유통 등 아트뱅킹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미술품 보유 증명을 위한 미술품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및 미술품 신탁상품 출시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구축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미술품의 안전한 관리, 보관 및 처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미술품 신탁’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미술품의 거래 이력 및 작품 실보유자를 증명할 수 있도록 미술품 NFT 기술을 고도화해 미술 소비자 간 거래 투명성과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이날(4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삼성동 Place1 빌딩 내 CLUB1 PB센터 지하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하나아트뱅크X조성희 특별展’에서 전시 작품을 구매하고 하나은행에 신탁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미술품의 보유를 증명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트랙체인이 발행한 NFT와 연동시켜 주기로 했다.또한, 전시 작품을 구매한 모든 손님에게 조성희 작가의 디지털 아트 NFT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현장 작품 만들기’에 참여한 손님에게는 손님이 직접 제작한 미술품을 NFT로 발행해 무료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Web 3.0 기술이 연계된 아트뱅킹 서비스를 통해 미술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미술품을 구매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트뱅킹을 통해 손님의 문화적 경험과 성취를 도울 수 있도록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아트뱅크X조성희 특별展’은 한국 고유의 전통 소재지인 한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50년 넘도록 국내외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조성희 작가의 단독 전시회다.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관람객에게는 조성희 작가의 대표작품 이미지 4종이 들어간 아트엽서 세트 2000매가 한정 지급된다.하나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을지로에 소재한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과 Club1 PB센터가 위치한 삼성동 Place1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트랙체인은 코스닥 상장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의 자회사로, 디지털 자산관리와 Web 3.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드아트’는 트랙체인이 개발한 전시 작품 및 작가 정보를 전달하고 보증서와 사은품을 NFT로 제공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하나은행은 ㈜트랙체인과 이달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Club1 PB센터에서 Web 3.0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사진 왼쪽)과 함성진 ㈜트랙체인 대표(사진 오른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 최근 1년 수익률 전체 1위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가 최근 1년간 1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종가 기준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03.3%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중 상장 1년 미만을 제외한 584종 가운데 1위다.‘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는 최근 국내 증시를 견인한 2차전지 관련주 중에서도 대표 10개 종목만을 편입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해당 ETF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2차전지를 대표하는 3개 기업 비중(3일 기준)이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중 가장 높다.최근 1년간 수익률 상위 TOP3는 모두 TIGER ETF가 차지했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에 이어 2위에는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고루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테마(305540)’가 88.4%로 이름을 올렸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423930)’은 챗GPT 등의 수혜로 81.8% 수익률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팀장은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는 2차전지주의 강세 속에 최근 1년간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국내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에 비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TIGER ETF는 2차전지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2차전지 소재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신규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2차전지 ETF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외에도 ‘TIGER 2차전지테마’, ‘TIGER KRX2차전지K-뉴딜(364980)’ 등 3종의 2차전지 TIGER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달 13일에는 2차전지 소재에 100% 집중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소재Fn’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필에너지, 공모가 3만4000원 확정…기관투자자 제시액 99.7% 상단초과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대표이사 김광일)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의 상단을 초과한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필에너지의 총 공모금액은 956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최대 공모규모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198억원이 될 예정이다.앞서 필에너지는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55개사가 참여하며 18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모두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99.7%(가격 미제시 포함)는 상단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59.2%이고, 3개월 이상 확약이 43.6%를 차지했다.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공모가 상단초과를 결정한 기업 가운데 필에너지가 수요예측 경쟁률 및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전방 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필에너지의 독보적인 기술력 및 사업 확장 가능성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한 결과"라고 전했다.실제로 필에너지의 수요예측에 글로벌 국부펀드가 직접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 및 참여도가 높아, 필에너지의 2차전지 설계 기술과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김광일 필에너지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당사의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아이템이나 기술력 있는 특정 설비 개발에 주력해 차세대 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필에너지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예정일은 14일이다.paperkiller@ekn.kr사진=필에너지 제공

신보, 기후테크 산업 육성 ‘녹색벤처기업 특례보증’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기후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녹색벤처기업 특례보증’을 1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인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기술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기후테크 분야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을 보유 중인 벤처인증기업 △기후테크 혁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추진 중인 벤처인증기업이다. 신보는 기업당 최대 4억원 한도 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우대(90~100%), 보증료율 차감(최대 0.4%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앞서 신보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위한 ‘녹색보증’을, 2022년 탄소중립 추진기업을 위한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도입해 지난해 말까지 각각 3591억원, 5430억원을 누적 공급했다. 그 공로로 지난 2021년 ‘탄소중립 에너지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과 2022년 ‘지속가능경영유공-종합ESG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은 최근 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인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부문 3개월 연속 ‘흑자’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카지노와 호텔 부문에서 쌍끌이 실적 행진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6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102억9900만원으로 3개월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지노협회가 집계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45억800만원이다. 카지노 이용객수도 지난 5월보다 385명 늘어난 2만2251명으로 월간 최다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해외 직항 노선의 확대에 따른 외국인 투숙객의 급증으로 호텔 부문에서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6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판매 객실수는 총 3만3056실로 개장(2020년12월19일) 이후 처음으로 3만 객실 시대를 열었다. 매출액(별도 기준)도 지난달보다 7억700만원이 늘어난 112억4700만원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객실 판매 실적은 한중일 삼국의 황금연휴기간이 있었던 지난 5월의 2만7233실보다 5823실 늘어난 것은 물론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해 10월(2만8464실) 보다 4592실이 많은 수치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개장 3개월 만인 2021년 3월에 1만실(1만348실)을 기록한 데 이어 내국인 관광객들의 호캉스 및 인스타그램 성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같은 해 11월 2만실(2만983실)을 돌파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여왔다. 최근 카지노와 호텔이 나란히 급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때문이다. 지난해 5월 전체 투숙객 중 12% 수준에 불과했던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중국 직항노선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지난 3월 32%에 이어 6월에는 56%까지 치솟으며 내국인 투숙객을 가볍게 추월했다. 국적별로도 중국 관광객 외에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서구권 관광객들의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폴 콱 총지배인은 "해외 직항편 재개와 맞물려 지난해 말부터 일본, 대만, 중국의 대규모 팸투어단이 드림타워를 꼭 집어서 차례로 방문했을 정도로 세계 일류 복합리조트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드림타워에 대해 해외에서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해외 직항 노선의 확대는 드림타워 카지노 및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이용객 및 매출과 직결돼 있다"며 "특히 중국 직항 노선의 지속적인 확대가 기대되는 하반기에는 더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지난 3일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 연결 확장에 따른 효과가 두드러지고 외국인의 호텔 투숙률 증가가 자연스럽게 카지노 트래픽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한다는 리포트를 낸 바 있다.[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카지노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