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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감원’ 테슬라 쇼크에 국내 이차전지주도 ‘울상’

최근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대규모 인원 감축 소식이 들리자 국내 관련주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테슬라의 판매 실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테슬라 측도 비용 효율화에 나섰고, 이를 본 국내 관련주 투자자들도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 주가는 전일 대비 7500원(1.90%) 하락한 38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전일 대비 1.88% 하락한 36만6000원, 엘앤에프도 3.38% 내린 14만5900원으로 종가를 기록했다. 세 종목 모두 국내 이차전지 테마주 중 대표 종목이면서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관련주라는 점이 눈에 띈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가 쓰는 4680 배터리를 만들며, 엘앤에프는 이차전지에 필요한 양극재를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한다. 다른 테슬라 관련주도 상황은 비슷하다. 테슬라에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엠에스오토텍은 전일 대비 1.86% 하락한 4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국내외 테슬라 관련주를 모아놓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주가도 5% 넘게 하락했다. 간밤 테슬라가 겪었던 주가 부진이 이날 관련주의 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일 대비 9.57달러(5.59%) 하락한 161.48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미 올해 들어 주가가 30%가량 하락한 상태에서 하루 만에 또다시 큰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테슬라가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져서다. 현지시간 15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 세계 인력을 10% 넘게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테슬라의 존체 인력은 약 14만명으로, 감축될 인원은 1만4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테슬라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세 부진 영향으로 '판매 쇼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테슬라의 차량 파내 대수는 38만7000대로 직전 분기 대비 20%나 감소했으며, 생산 대수(43만3000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지난 2020년 2분기를 제외하고 첫 판매 역성장이다. 중국 시장에서도 20%가 넘는 가격 인하를 단행했지만 판매 쇼크를 극복하는 데 실패했다. 최근에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의 월 구독료를 인하하는 한편 모델3 롱레인지 등 일부 제품 가격은 인상했는데, 이 역시 차량 판매에 의한 적자전환은 막으면서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 실적 개선 대책 중 하나로 해석된다. 증권업계에서도 당분간 테슬라의 판매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4년 테슬라의 판매 대수 컨센서스는 21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며 “FSD로도 소비자 설득에 실패한다면 연간 판매 대수가 추가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것도 테슬라 관련주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2.28% 하락한 2609.63에 마감해 2600선이 위험하게 됐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928종목 중 776종목이 하락했으며, 삼성전자(-2.68%), SK하이닉스(-4.84%) 등 주요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부진했다. 코스닥 시장도 2%대 내린 832.8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 부진은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터치하는 등 강달러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유가 상승압력이 지속되고, 미국 경제도 강한 성장세를 보여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후퇴했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725억원, 기관은 2933억원을 팔아치워 약세장을 주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다시 등장한 ‘닥터 코퍼’… 구리 관련주 상승세 이어지나

국제 구리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관련주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AI) 적용 확대에 따른 전력설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급의 불균형이 깨진 탓이다. 전문가들은 구리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준 톤(t)당 93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인 12일에는 9402달러까지 치솟았다. 구리 현물 가격이 9400달러를 돌파한 건 9436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 1월 18일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구리가격 상승은 AI 기술 확대가 이유다. 원자재 중개업체 트리피구라(Trafigura)의 사드 라힘(Saad Rahim) 이코노미스트는 “AI 및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구리 수요는 2030년까지 최대 100만톤에 달할 수 있다"며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기술 확대는 오는 2030년까지 400~500만 톤의 구리 공급 부족을 야기하는 요인인데 AI 수요는 거기에 100만 톤의 격차를 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1MW의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에는 20~40톤의 구리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AI 붐으로 인한 수요 급증은 공급-수요 불균형을 악화시켜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구리 광산 개발에는 평균 15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한투자증권은 2012년부터 신규 광산에 대한 투자금이 감소 중에 있어 구리 수급 불균형은 203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도 구리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시티은행(Citi)은 중국의 강력한 에너지 전환에 따라 2년 내 구리 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이같은 구리가격 상승에 구리 관련주들의 주가도 상승세다. 이구산업은 연초 이후 이날까지 57.20%가 올랐다. 또 풍산은 49.23%가 상승했고, 대창도 20.06%가 뛰었다. 이구산업은 산업용 동과 황동을 생산중이며 지난해 동 매출액은 229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2.88%, 황동 매출은 1639억원으로 37.81%를 차지하고 있다. 풍산은 지난해 신동부문 매출액이 2조원에 달하는 동 부문 최강자다. 대창은 황동봉 부문에서 지난해 4474억원(85.9%)의 매출을 기록했다. 구리 선물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의 수익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신한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의 지난 15일 기준 6개월 누적 수익률은 44.94%로 가장 높다. 이어 한투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 43.35%,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41.36%,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41.53%, 메리츠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이 40.68%, QV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39.92%, 하나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39.59% 등 레버리지 ETF의 수익률이 최대 40% 이상 올랐다. 또한 삼성 구리 선물 ETN(H) 21.11%, 신한 구리 선물 ETN(H) 20.72%, 메리츠 구리 선물 ETN(H) 20.34% 등도 20%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구리 가격의 상승세가 점쳐지면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를 선행하는 OECD 경기확산지수는 회복을 가리키고 있고,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정책금리 또한 최소 올해 11월까지 제조업 경기의 회복을 암시하고 있다"며 “글로벌 최대 산업금속 소비국 중국의 제조업 경기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어 플러스 알파(ά)의 수익 창출을 위해 포트폴리오 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떠나는 매파 금통위원 “기준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

오는 20일 임기가 끝나는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물가 안정이 중요한 데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가능하면 빠르게 목표(2%) 수준만큼 낮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윤제 금통위원은 16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은 2020년 4월부터 금통위원을 지내고 있으며 오는 20일 임기가 끝난다. 그는 금통위원 중에서도 대표적인 매파(통화 긴축 선호) 위원으로 꼽혔다. 조 위원은 지난 12일 금통위 이후 이창용 한은 총재가 하반기 물가가 월 평균 2.3% 정도로 가면 금통위원 전체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이고 불확실성도 많은 데다 금융시장이 지난 수개월 동안 완화적 흐름을 이어오고 있어 금리를 서둘러 인하할 필요가 없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재가 말씀하신 것처럼 제일 중요한 전제는 물가가 목표 수준대로 안정될 것이란 확신이 들어야 한다"며 “이는 금통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하반기에 월 평균 물가가 2.3% 정도로 가면 연말에는 그보다 더 낮은 수준이 될 수 있다"며 “지금보다 실질금리는 더 올라가고 더 긴축적인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통화정책은 조금 선제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하반기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것"이라며 “하지만 결코 서둘러 금리를 인하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조 위원은 물가는 가능한 빠르게 안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가가 빨리 안정될 수록 누적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고, 국민들의 구매력이나 통화가치가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근원물가는 추세적으로 안정되고 있지만 소비자물가는 공급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우리가 컨트롤 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대체로 빠른 패스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창용 총재가 취임한 후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조금 더 시계를 가져가며 분석을 해봐야 할 텐데, 개인적으로는 3개월 동안 적어도 시장의 기대심리를 안정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았나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개인 의견으로는 포워드 가이던스가 가지고 있는 한계도 있다고 본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세계 중앙은행으로서 주도적으로 통화정책을 해나갈 수 있지만, 한은의 통화정책은 여러 대내외 변수들의 영향을 받는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긴 시계에서 포워드 가이던스를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불확실성이 높을 때 포워드 가이던스를 하는 것은 중앙은행 신뢰성에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환경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본격적인 토의는 내부에서 시작하지 않았지만, 추후 논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금통위원들이 시장과 소통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조 위원은 “타당한 질책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금통위가 협의체이기 때문에 저의 의견은 7분의 1의 의견이다. 제가 어떤 권위나 책임을 가지고 통화정책을 얘기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과 소통을 가장 활발히 하는 곳은 미국인데, 미국은 중앙은행 제도가 우리하고 많이 다르고 실제 거버너(governor)들의 역할도 금통위원들과 다르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한 예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거버너는 감독, 조사, 결제 등 각자 맡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있기 때문에 개인이 책임과 권위를 가지고 얘기를 할 수 있지만 한은의 금통위원들은 맡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없다. 조 위원은 “그런 생각 때문에 가능하면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게 옳다는 생각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이날 장중 1400원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서는 “최근 경상수지 흐름, 외환보유고 수준 등 우리나라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조 위원은 평가했다. 그는 “환율 상승의 주 요인은 달러화 강세와 함께 최근에는 피크 아웃이 지연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미간 금리 차에 따른 환율 변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금리도 분명히 하나의 요인이기는 하지만, 환율에 미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그 나라 경제에 대한 평가, 성장률, 각종 금융안정에 대한 리스크 등 종합적인 변수들의 결과로 나타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수개월 동안 내외 금리차는 변화가 없었지만 환율 수준은 많이 변했다"며 “그 변화는 내외 금리차보다도 오히려 다른 요인이 더 많았다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B증권, KB 마블 펀드 상품정보 화면 UX·UI 개편

KB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마블(M-able)' 내 펀드 상품정보 화면의 UX·UI(사용자환경·경험)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이 펀드 상품의 주요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화면을 시각화했다. 신상·추천·랭킹·테마로 펀드 상품을 분류해 다양한 유형의 상품 라인업 소개 화면을 구성했다. 또 시황에 맞는 신규 상품 소개 영역도 강화했다.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펀드를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향상해 정확한 펀드명을 모르더라도 펀드 관련 키워드 검색을 통해 원하는 펀드를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My 펀드' 화면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펀드를 자산별, 국가별로 분류한 투자 배분 현황 화면을 제공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펀드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신설했다. KB증권은 펀드 상품정보 화면 개편을 기념해 다음 달 17일까지 '편하게 바꿔 봄, 펀드 좋나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원부터 1만원 상당의 펀드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100만원 이상의 펀드를 순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MTS·HTS·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매수한 펀드에 한하며 다음 달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또 KB 마블 내 펀드몰에서 펀드 키워드 검색만 해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펀드 화면 개편은 고객 니즈에 적합한 펀드를 손쉽게 검색하고 가입 및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고객 중심 금융상품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금융상품 투자를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더 나은 투자 환경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빗썸,

빗썸이 '글로벌 시세 데이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시세 데이터 업데이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치 프리미엄' 정보를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빗썸은 이를 위해 가상자산 가격 및 김치 프리미엄 정보 제공 서비스인 '김프가'와 제휴를 맺고 해당 기능을 자사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세차이' 메뉴를 신설했다. '글로벌 시세차이'에서는 각 가상자산별 김치 프리미엄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는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던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여기에 바이낸스 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거래소들과의 가상자산 별 시세 차이를 손쉽게 조회 가능하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 총괄은 “빗썸은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저 거래 수수료와 최저 수준 출금 수수료 등 혜택과 함께 이용 편의성 개선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가장 편리해 하면서도, 가장 현명한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개선과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미래에셋,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AI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ETF 기초지수는 'Mirae Asset Global On-Device AI Index'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생태계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투자한다. '온디바이스AI'란 사용자의 기기(디바이스)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것이다. 외부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어 네트워크 지연, 보안 문제, 전력 소모 등 없이 활용 가능하다. 온디바이스AI는 앞으로 AI를 개인 비서처럼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다양한 영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디바이스AI의 핵심이자 '추론' 연산에 필요한 NPU(신경망처리장치)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AI 연산은 AI모델을 만드는 과정인 '학습' 연산과 학습이 완료된 AI로 답변을 생성하는 '추론' 연산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AI가 대중화되면 전 세계 반도체 수요의 80%가 추론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PU 분야 리더 기업으로는 퀄컴, 인텔, 미디어텍, 애플, ARM 등이 있다. NPU뿐 아니라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디바이스AI 생태계 내 리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온디바이스AI 생태계는 AI모델을 제공하는 플랫폼과 NPU, 디바이스 제조 분야로 구성된다. 플랫폼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으로, 현재 AI가 기기 내에서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딥러닝 알고리즘 '소형언어모델(sLLM)'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디바이스 기업은 온디바이스AI를 구현하는 스마트폰과 PC, VR,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을 생산하며, 애플이 대표적이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2022년 Chat GPT의 출시로 시작된 AI 개발 경쟁이 폭발적인 GPU 수요를 가져왔다면, 올해부터는 AI를 일상에서 활용하기 위한 NPU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며 “온디바이스AI시대에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제2의 엔비디아에 투자하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유진투자증권 ‘포항WM센터’ 출범...대형화·고급화 집중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WM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포항WM센터는 기존 포항지점과 포항북지점이 통합된 대형화·고급화 영업점이다. 포항시 남구 남부경찰서 사거리 디케이빌딩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 약 20명의 PB가 상주하여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점 통합 및 WM센터 출범은 유진투자증권의 고객접점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추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일반 고객 영업 구조를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종합자산관리 위주로 탈바꿈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영업점의 대형화·고급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서울WM센터, 분당WM센터, 광주WM센터를 순차적으로 출범시켰다. 유진투자증권은 2차 전지 등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포항지역에 대형화·고급화 점포를 통해 해외주식, 금융상품 등 트렌드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와 지점운용형 랩(Wrap), 상속 및 세무상담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 PB를 현장에 배치했으며, 투자설명회, 재테크 특강, 일대일 세무 상담 등 다양한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정애진 포항WM센터장은 “포항지역 최고의 종합자산관리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포항지점과 포항북지점을 통합해 포항WM센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만족과 고객수익률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차별화된 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라닉스,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운행 예정 소식에 강세

라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올해 8월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인데다 내년 상반기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 운행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1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라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7%, 1180원)까지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닉스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필수 요소인 V2X 통신 모뎀 기술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인 X에 로보택시를 8월 8일 공개한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을 운행한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 메가스터디교육, 주주환원책 발표에 16%대↑

메가스터디교육 주가가 주주환원정책 발표에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5분 현재 메가스터디교육은 전 거래일 대비 16.64%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60% 내외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지난 15일 공시했다. 주주환원 방법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이다. 자사주는 매입 이후 1년 이내 즉시 전량 소각한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시범운행 소식에 관련주 급등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4단계 시험운행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자율주행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기준 라닉스는 가격제한폭인 29.87% 올라 상한가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도 전 거래일 대비 560원(21.05%) 오른 3220원에 거래 중이며 라이콤(12.01%), 모트렉스(8.93%), 코리아에프티(7.94%) 등도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자율주행 테마주로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관련 업무협약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자율주행 레벨 4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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