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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깨끗한나라, 한동훈·이재명 저출산 공약 임박에 ‘급등’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깨끗한나라가 강세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2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 거래일 대비 580원(22.01%) 상승한 3215원에 거래 중이다.깨끗한나라우도 전 거래일 대비2930원(26.03%) 오른1만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1호 공약’으로 저출생 관련 정책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공약에는 출생 지원 대책, 육아휴직 의무화 및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저출생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이 대표의 공약에는 출산과 함께 휴직이 등록되는 ‘자동 등록제’와 아빠의 육아휴직을 일정 기간 강제하는 ‘부모 쿼터제’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yhn7704@ekn.kr

[특징주] 인스웨이브시스템즈, GPT스토어 등록 이후 연일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오픈AI의 GPT스토어에 AI챗봇을 등록한 이후 연일 강세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기준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13.67%) 오른 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표준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국내 최초 웹 표준 UI·UX 개발 플랫폼인 ‘웹스퀘어5’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최근 AI스퀘어 챗봇 서비스를 GPT스토어에 등록했다. GPT스토어는 GPT 기반 챗봇 등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글 스토어, 앱스토어와 유사한 구조다.지난 11일 관련 내용이 발표된 이후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지난 16일을 제외하고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giryeong@ekn.kr인스웨이브시스템즈 CI.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우리은행, 기후변화 대응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 이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토양 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이달 16일 캄보디아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30년간 캄보디아 산림 생태계 보존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SG 산림경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이 참여하는 지역은 캄보디아 북부 메콩강 유역 약 3만213헥타르 규모의 원시림 지대로 원목 벌채와 산림개간 등 생태계 훼손 우려가 높은 곳이다. 우리은행은 이곳의 산림보전을 통해 ▲약 260만톤(연평균 8.8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약 220종 규모의 야생동물 보호 ▲산간 오지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자연과 인류가 공존하는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사업 기간 중 발행하는 ‘탄소 크레딧(Carbon Credit)’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해당 사업에 재투자해 산림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사업으로 캄보디아 원시림도 보존하고 지역 공동체가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4년 일반소액대출회사(MFI)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금융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현지 저축은행과 파이낸스사를 차례로 인수했다. 2022년 상업은행으로 전환과 함께 ‘캄보디아 우리은행’을 설립해 ▲개인 및 기업 여수신 ▲신용카드 ▲외환 등 다양한 영업으로 현지화에 나서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6일 캄보디아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홍주 캄보디아우리은행 법인장, 케오 오마리스(Keo Omaliss) 캄보디아 산림청장(Director General of Forestry Administration, Cambodia), 진선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징주] 아가방컴퍼니, 총선 전 저출생 공약 경쟁에 16%↑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아가방컴퍼니 주가가 장 초반 1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경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970원(16.52%) 오른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예정된 국회 여당·야당 대표들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약개발본부 1호 공약으로 육아휴직 의무화,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등 저출생 관련 패키지 대책을 내놓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4호 공약으로 출산휴가, 육아휴직 자동등록제 등 저출생 지원 종합 대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suc@ekn.kr

[특징주] 더존비즈온,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주가 순항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더존비즈온의 주가가 급등세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1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7.92% 오른 3만88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연초 2만8950원으로 시작해 36% 이상 오르는 중이다.매수세가 몰리는 이유는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이날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62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8%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최악의 업황과 과도기를 겪은 후 정상궤도로 올라서는 지금 구간이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khc@ekn.kr더존비즈온 CI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SB톡톡플러스 업데이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고객의 금융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를 개시하고, SB톡톡플러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는 인터넷뱅킹처럼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상품가입, 조회,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전용 어플리케이션(SB톡톡플러스 및 개별 저축은행 앱 등) 설치 없이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저축은행중앙회는 SB톡톡플러스에 ‘조회·계좌개설 간소화’, ‘쉬운모드’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중점적으로 개선하는 고객 맞춤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우선 ‘조회·계좌개설 간소화’ 개선을 통해 고객이 계좌개설 중 통화나 다른 앱 사용 등으로 개설이 중단된 경우 중단 시점부터 ‘이어가기’를 통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계좌 및 상품 조회, 이체 등 앱 내 금융서비스 이용 화면을 개선해 스크롤 이동 없이 한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변경됐으며, 복수 노출되던 동의서 역시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또한 ‘쉬운(간편)모드’ 도입을 통해 글자 크기만 단순 확대되던 기존 ‘큰글씨서비스’를 보완해 고객이 시각적으로 보다 쉽게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는 화면으로 개편했다.이밖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SB톡톡플러스 내에서 신분증 사본판별, 모바일 운전면허증, 휴대폰 본인확인 강화 등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고객의 편의성 제고와 최근 금융 트렌드 부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개선해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금융서비스 발굴 및 제공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플러스 업데이트 내용.

LG유플러스, 4Q 실적 기대 부합…신사업 확대 [메리츠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차 충전 사업은 물론 커머스, 미디어 등 신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낮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최근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스포츠 콘텐츠 예능 ‘맨인유럽’이 공개와 동시에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있는 점은 콘텐츠 기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말했다.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3조7019억원, 영업익은 9.9% 줄어든 258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5G 가입자는 702만명(핸드셋 가입자 대비 보급률 65%)으로 전 분기 대비 21만명 순증해 무선 ARPU는 전분기 대비 3.5% 줄어든 2만6347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사업부별로는 무선과 스마트홈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3.9%, 2.4% 성장, IDC와 솔루션 사업 호조로 기업인프라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성장할 것"이라면서 "다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영업 전산망 구축으로 무형자산상각비가 증가함에 따라 단기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은 1.9% 증가한 14조5248억원, 영업익은 2.9% 늘어난 1조916억원"이라면서 "2024년 말 기준 5G 가입자는 793만명, 무선 ARPU는 한전 사업 등 M2M 회선 증가로 전년비 9.1% 줄어든 2만3946원을 기록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자 유치 노력으로 마케팅비용 안정화는 지속될 것"덧붙였다.yhn7704@ekn.kr

코오롱글로벌, 부동산 PF 리스크 피하기 힘들어 [교보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태영건설 사태로 건설업계에 대한 투자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진단이 나왔다.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33.3% 하향한다"며 "올해 실적 가이던스 발표 이후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설명했다.백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 냉각 장기화와 원자재가 상승 부담 지속, 조달금리 상승 등 비용 요인에 따른 조치"라며 최근 주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절차 개시 이후 건설업 전반의 주가 조정으로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이나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이어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확산되고 있는 부동산 PF 리스크에 노출도가 가장 높은 건설사 중 하나"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노무비·원자재 가격 상승, 조달금리 상승 등 비용 부담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khc@ekn.kr코오롱글로벌 CI

삼성전자, 갤S24 판매량 8년 만에 최대 기대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이 18일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S24의 예상 판매량이 올해 3600만대로 8년 만에 최다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24 판매량이 3600만대로 지난 2016년 갤럭시S7의 4900만대 이후 8년 만에 최대 판매가 예상된다"며 "올해 스마트폰(MX)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1분기 메모리 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 진입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올 1분기 갤럭시S24 판매량은 지난해 S23 대비 66% 증가한 1200만대로 추정된다"며 "강력한 기능이 지원되는 전 세계 첫 메이저 온디바이스 AI 폰으로 출시돼 스마트폰 신규 구매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36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년 만에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메모리 반도체와 양호한 MX 실적으로 4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온디바이스 AI 폰 시장에서 뚜렷한 경쟁모델이 없기 때문에 내년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폰 점유율을 55%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giryeong@ekn.kr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갤럭시 S24 시리즈.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업황 회복에 올해도 최선호주 [다올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18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를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17만원은 유지됐다.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에서의 차별적 경쟁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낸드에서도 점진적 회복세"라며 "오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회복 방향성 확인이 구체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레거시 제품 가격 반등 및 HBM3 등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개선 효과로 뚜렷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업황 바닥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리라는 기대감이 떠오른다.올해 역시 최신 하이엔드 제품에서 공급자 우위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 연간 매출액을 57조원, 영업이익 12조원으로 전망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연구원은 "HBM3E가 1분기 출하될 예정이며 2분기 산업 내 침투율이 50%를 상회해 경쟁사 대비 차별적 점유율 효과가 확인될 전망"이라며 "온디바이스 효과에 따른 AI PC 제품 출시 및 교체 수요 발생으로 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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