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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설맞이 농산물 꾸러미 나눔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5일 서울 영등포구청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이석준 회장은 영등포구청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서울 당산동 일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며 농산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우리 쌀과 농산물로 만든 각종 간편식, 떡국, 한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홀몸 어르신 가정 3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농업인들의 정성이 우리 이웃들의 설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었으면 한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에 손길을 미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서대문구 소재 한부모가정 지원 시설인 애란원에도 우리 농산물 등을 기부했다. 또 은행·생명·손해보험·증권 등 계열사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명절 희망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DB손보-티벌컨, 자동차부품 복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DB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DB금융센터에서 티벌컨과 함께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로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의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그 품질을 인증 받아왔다. 2개의 직영센터와 30개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복원전문 인력을 보유하였으며, 자동차부품의 자원순환 이용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티벌컨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부품교체 수리 제어와 자동차보험 시장의 올바른 복원수리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고가 자동차부품의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 시 자원 善순환 등 자동차보험 수리시장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업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향후에도 DB손해보험이 추구하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추진, 온실가스 감축 등의 ESG 경영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적으로 복원수리가 가능하나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善순환 문화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토스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한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동수단 대여 서비스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2010년도 말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다. 2015년 10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으며, 현재는 서울시의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말 기준 약 4만대가 넘는 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와 토스는 지난해 7월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스는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따릉이 대여부터 반납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다. 지난달 31일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따릉이 타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는 6일부터는 토스 이용자 전체로 확대해 누구나 앱을 통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와 토스는 따릉이 성수기인 3월 전까지는 시범 서비스 기간으로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에서 따릉이 대여를 위해서는 토스 앱, 전체 탭, 교통, 따릉이 타기 순으로 메뉴를 이동하면 된다. 해당 메뉴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따릉이 대여소와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도 동시에 알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제휴는 그동안 별도의 앱 설치, 회원가입, 이용권 구매 등 여러 불편함 때문에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았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토스는 설명했다. 토스 이용자라면 별도로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토스페이(은행계좌, 카드 연동)로 결제방식만 설정해 놓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재구성을 통해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토스 관계자는 “서울 1000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공공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인 토스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토스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수은 “1분기 수출 전년比 8~9% 증가” 전망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소는 5일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1650억 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3년 4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024년 1분기 전망'에서 수출선행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 폭이 2분기 연속 축소되고 있어 수출 경기 전환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부진했던 전년 1분기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분기에 이어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단 중국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출 증가 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케이뱅크, 설 맞이 영세자업자 지원…5000만원 기부

케이뱅크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5일 신용회복위원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채무조정과 복지연계 등을 지원해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침체와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에 필요한 물품구입자금과 긴급생계비 지원에 활용된다. 매출액과 순소득액이 최저 수준이거나, 사고·재난·질병 등의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를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이어지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금융부담이 가중된 영세자영업자의 회복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에 소액대출 재원으로 약 2억7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설을 맞아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설을 앞두고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온정을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투명한 책임경영 실천...청렴 농협생명 구현”

NH농협생명은 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행(行) 3무(無)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행 3무 실천 운동은 농협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농협 윤리경영 실천운동이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3행 3무 바로 알기'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3무 재발방지 아이디어'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전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22년 최초 획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37001)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반부패 인프라 고도화를 달성했다. 농협생명은 이번 결의를 통해 '3행 3무 실천운동 내재화'를 구체적 목표로 설정했다. 직급별, 연령별 3행3무 교육과 3행 우수직원 추천 릴레이 등을 통한 직원 간 소통 및 신뢰회복에 중점을 두고, 취약시기 집중관리로 금융사고 예방과 3무 발생을 방지해 올바른 금융서비스 문화 정착에 힘써나갈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법령과 제규정 준수로 공정하고 투명한 책임경영 및 사고예방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청렴 농협생명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사내 해커톤 ‘핀다톤’ 진행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핀테크 최초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사내 해커톤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소재 핀다 오피스에서 사내 해커톤 행사인 '2024핀다톤'을 진행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 모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핀다가 사내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하에 이뤄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해커톤을 실시한 핀테크 사례로는 국내에서 핀다가 처음이다. 참가팀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언어모델인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에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을 이틀에 걸쳐 받았다. 이번 2024핀다톤은 생성형AI를 주제로 핀다 크루 총 45명(12개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나와 비슷한 다른 사용자의 대출심사 결과를 비교·분석해주는 '핀다GPT를 활용한 AI 금융비서'와 같이 핀다 서비스에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고객 문의 자동 분류봇', '오픈업 사용자 피드백 콜렉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뽐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개발자와 비개발자의 비율은 6대4로, 다양한 직무의 크루들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등 총 3팀이 선정됐고,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서희 핀다 CTO는 “생성형AI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갖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첫 사내 해커톤 행사를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었고, 전문 교육까지 받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우수한 프로젝트는 핀다 서비스에도 적용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핀다 서비스를 발전시킬 의지가 가득한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미래에셋생명, ‘상생금융’...보험계약대출 금리 0.5%p 인하

미래에셋생명은 5일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와 이자 납입유예 제도 시행방안을 내놨다. 이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보험업권 상생방안'의 후속조치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달부터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기존 2.0%에서 1.5%로 0.5%포인트(p) 일괄 인하했다. 금리 인하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반영되며 기존 대출잔액이 있는 경우에도 일괄 자동 반영된다.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제도는 이달 1일부터 실직, 폐업, 입원 등 불가피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계약자라면 신청일로부터 1년 간(재무적 곤란 사유 지속 시 1회에 한해 연장 가능) 보험계약대출의 이자 납입유예를 할 수 있는 제도다. 대상자는 대상 구분에 따른 각 필요 서류 구비 후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국민은행, 전세사기 피해 예방...‘전세안심 프로그램’ 실시

KB국민은행은 이달 1일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한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체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피해 구제 프로그램'과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해 구제 프로그램'의 경우 KB국민은행의 기부금을 활용해 전세보증금반환소송 등 집행권원 확보 비용 및 경·공매 대행 수수료의 본인 부담분을 지원한다.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지원내용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며, ▲경·공매지원센터 ▲전세피해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금융 상담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등 총 6개 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 전담 영업점을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현재 시행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신규 주택자금대출 이자율 2%포인트(p) 감면과 전세자금대출 연체 이자 면제, 연체 정보 등록 유예도 지속한다. 이 중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인기 작가 '키크니'의 웹툰을 활용한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3일 '키크니' 인스타그램 계정 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키크니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립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등재됐으며, 이달 오는 13일까지 전세사기 피해 사연을 공모한다. 공모된 실제 피해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웹툰을 활용해 전세사기에 특히 취약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예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해 사회초년생에게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영상 및 리플릿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정보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분들에게 주거 안정을 신속히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취약계층과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과 상생금융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카카오뱅크, ‘사장님 이자 환급 조회’ 서비스 시작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 대출 이자 환급을 시작으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한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에게 172억원 규모의 이자를 환급하는 '사장님 이자 환급 조회' 서비스를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자 환급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4만여명에게 이자 환급액으로 총 17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자 환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입금 예정일에 맞춰 개인사업자 대출에 연결된 이자 납부 계좌로 입금된다.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서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환급 대상이다. 대출금리 연 4%를 초과하는 1년 치 이자 납부액의 90%를 지급한다.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원, 최대 환급 한도는 300만원이다. 이날부터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사장님 이자 환급 조회 페이지에서 대상자 여부와 환급 예정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이 1년이 지난 고객에게는 전체 환급금을 오는 7일 지급하며, 대출 기간이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고객은 올해 1년이 되는 시점까지 매월 이자 환급금을 지급한다. 매월 1일부터는 '즉시 받기' 기능을 통해 자동 입금 예정일 전 미리 실시간 환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이자 환급을 위해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추가 대출을 요구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이자 환급 외에도 약 200억원을 추가로 활용해 총 372억원 규모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보증기관 출연 확대, 보증서대출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이어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민생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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