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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SR과 감사업무 역량 강화 협력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일 한수원 본사에서 SRT 운영사인 SR과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관련 정보 상호교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상호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 감사기구 간의 적극적인 업무교류와 감사역량 제고를 통해 반부패·청렴문화를 내재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중부발전, 설 연휴 대비 노사·협력기업 합동 재난안전점검

본질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안전관리체계 정착 한국중부발전이 설 연휴를 대비해 전 사업소 대상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재난재해 예방 관리실태 등에 대해 노․사․협력기업 합동으로 재난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부발전 노․사 및 협력기업이 합동으로 재난재해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공유와 보고를 통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안전보건활동 이행여부의 철저한 확인을 목표로 시행되었다. 경영진 주도의 본질안전을 위한 현장중심 재난안전관리체계 정착을 목표로 △안전취약개소 집중개선을 위한 '안전시설 119'사업추진 △위험성평가 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평가기법 다양화 및 TBM 활성화, △외부 안전전문가 활용을 통한 현장 안전패트롤 강화, △중부발전협력기업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특화교육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감시시스템 개발 등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제부발전본부 점검시 우천과 강풍에도 기력설비를 시작으로 복합발전설비까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023년도 제주발전본부 전 호기 무고장 달성에 대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빈 사장은 “안전이란, 습관에 대한 도전으로 기본을 중시하는 작업안전관리를 통해 위험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하고, 불안전한 행동은 멀리하여 다 함께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전KDN, 배전자동화시스템 단말장치(FRTU) 인증 ‘국내 최초’

정보통신망 연결기기 등 정보보호 인증 Basic 등급 획득 성과 자체 개발 'ePower Crypto V2.0' 탑재, 보안기술 인정받아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국내 최초로 배전 계통 실시간 감시·제어에 관여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 단말장치(FRTU, Feeder Remote Terminal Unit)에 대해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 정보보호인증' 베이직(Basic)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 정보보호인증에 관한 고시에 따라 IoT 제품의 정보보호인증 기준에 적합함을 시험하여 인증서를 발급하는 IoT 보안인증제도(CIC, Certification of IoT Cybersecurity)이다. 특히 정보통신망에 연결되어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기와 관리‧제어 등의 목적으로 기기와 연동하는 과정에서 △식별 및 인증 △데어터 보호 △암호 △소프트웨어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지원 △운영체제 및 네트워크 보안 △하드웨어 보안 등 7개의 인증영역에 해당하는 50개 세부 항목에 대한 시험을 통해 기준에 적합한 기기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한전KDN은 배전자동화 통합형 단말장치(기기명 : DMS-912E2)에 자체 개발한 국정원 암호모듈(KCMVP) 'ePower Crypto V2.0'을 탑재한 보안 모듈을 장착하여 배전 계통 실시간 감시·제어 기능의 성능저하 없이 암복호화 통신을 비롯한 7개 영역 29개 보안 기준을 충족해 Basic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한전KDN은 이번 인증으로 배전자동화시스템에 대한 보안 내재화를 갖춰 증가하는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는 보안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분산형전원 확대에 따른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는 연계장치의 개발과 후속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에너지ICT 전문기업으로서 국가기반시설 디지털 전환의 위협 요소인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전력 설비 'IoT 기기 공통보안규격'의 검수시험 면제 조건을 충족하는 인증획득으로 향후 에너지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서부발전, 취약계층 위한 설맞이 온정 나눔

태안군 사회복지단체에 3700만원 상당 생필품·떡국키트 전달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서부발전은 최근 충남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 25개 사회복지단체에 37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떡국키트를 전달하는 '2024 노사합동 설명절 나눔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서부발전 상생협력처장과 서부발전 노동조합 본사 지부장을 비롯해 태안군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나눔활동을 위해 태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으로부터 물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어 7일에도 태안 서부시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노사합동 상생소비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 전통시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말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으로 조성한 1억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기부한 바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동서발전, ‘에너지 효율화 도시 울산’ 만든다

울산 내 대학·공공시설에 스마트 에너지장치, 태양광 설비 구축 연간 3GWh·약 2.9억원 전기료 절감…학생·지역주민 복지에 활용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울산을 에너지 효율화 도시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최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 엔엑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지난해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가족문화센터 등 대학과 공공시설 총 10개소에 첨단 스마트 에너지 장치 약 8,000개와 자가 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울산 10개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화로 매년 2.9억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총 3.04GW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4인가구 기준 약 1만세대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절감된 전기요금 중 일부는 향후 학생 복지와 지역주민시설 개선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효율 개선이 가장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에너지비용과 탄소배출을 줄여 울산시가 에너지 효율화 선도 도시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대형 산업체·캠퍼스·상업용 빌딩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 대상 수요 효율화 사업을 통해 국내 인구 약 1천만명이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연간 약 24GWh의 전력수요를 감축하며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였다. 중소 제조기업·지역사회 소상공인·농어촌지역·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솔루션 적용 △사후 스마트 관리의 전주기 통합 효율화를 제공하는 국민 밀착형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회사채에서 기업어음까지, 한전발 금융시장 위기 여전…“전력산업 구조개편 시급”

사채발행한도 증가에 만기도래까지 20~30조원 추가 발행으로 '한전채 블랙홀' 재연 우려 “화석연료 중심 전력시장 거버넌스 개선 이뤄지지 않으면 금융시장 교란 반복될 것"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시장 운영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회사채를 넘어, 단기사채, 기업어음까지 끌어다 쓰고 있다. 에너지업계에서는 현재의 전력시장 정산방식과 거버넌스 등 근본적인 체계의 수정 없이는 한전발(發) 금융위기가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한전의 역대급 적자는 지난해 회사채의 대량 발행으로 인한 채권시장 자금 고갈이란 금융 불안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이런 '한전채 블랙홀' 증상이 재발할 위험뿐 아니라 단기사채, 기업어음의 대거 발행까지 더해 '3중의 위험'이 불거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기후솔루션은 2024년 한전발 금융위기 가능성을 짚은 '기후위기에서 경제위기로: 한국전력 적자 및 채권 발행 영향과 대응 과제' 보고서를 6일 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자금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대표적 수단은 회사채, 단기사채, 기업어음이다. 회사채는 빌린 돈을 갚는 만기 일자가 통상 2~3년 이상으로 긴채권이고, 단기사채나 기업어음 등은 그 기간이 1년 미만인 단기자금 조달수단이다. 이 가운데 한전의 자금 조달 방식으로는 지금까지 채권이 주목 받아왔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비롯한 화석연료 가격 상승으로 적자의 늪에 빠진 한전은 회사채를 대거 발행, 채권 시장의 자금을 고갈시키고 금융 불안을 가중한다는 비판을 산 바 있다. 그런데 이런 우려가 채권 시장뿐 아니라 단기사채, 기업어음 시장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우선 채권시장의 경우 지난해 '한전채 블랙홀' 현상이 올해 재발할 기미가 보인다. 지난 2년 간 누적적자 50조 원에 달하며 채권 발행을 지속해 온 한전은 지난 12월 자회사 중간배당, 지분매각 등을 통해 사채발행한도를 확대했다. 사채발행한도를 높인 가운데, 올해 만기 도래가 예정된 채권의 액수가 20조 원 가량에 달한다. 단기에 이 큰 액수를 갚을 흑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이는 다시 채권 발행 등으로 다시 막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런 이유로 '한전채 블랙홀'이 재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동현 기후솔루션 기후금융팀장은 “한국전력은 2024년에 19조 원의 채권이 만기가 도래하고, 채권 발행한도가 늘어나면서 올해 최대 30조 원가량의 채권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또 다시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야기할 수 있다"며“정책 당국의 감독 강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 31조, 2023년 12조 원이 발행된 한국전력 채권은 관련 채권 발행 시장(한전채와 유사한 공기업 특수채, 일반회사채 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1년 9%에서 2022년 29%로 급증했다. 이에 일반회사채 발행량은 30% 감소했으며, 2023년 채권시장 비중도 12%로 줄었다. 그러나 이 비중이 다시 상승할 위험은 여전하다. 한전이 회사채 발행을 줄인 대신 단기사채와 기업어음을 늘려 다른 위험을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부터 발행량이 급증한 한전 단기사채는 2022년 전체 단기사채의 15%, 2023년 12%를 차지했으며, 기업어음의 경우 2023년 발행량이 증가해 전체 기업어음 중 비중이 2021년과 2022년 8% 수준에서 2023년 11%로 증가했다. 즉 각각 금융 시장에서 한전 발행 비중이 눈에 띌 정도로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이진선 기후솔루션 전력시장계통팀장은 “한국전력의 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도 필요하지만 화석연료 중심의 전력 산업 구조 개편이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하면서 “화석연료 중심 발전을 우대해주는 현재 전력시장 구조하에서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들은 화석연료 의존에서 빠르게 전환할 유인이 없는 상황이며, 신규 재생에너지 사업의 빠른 확산을 위해 화석연료 중심으로 설계된 전력시장의 거버넌스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전원자력연료,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노사가 설 명절을 맞아 회사 인근에 소재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네 곳을 찾아 과일 및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온누리상품권과 송강전통시장 및 관평동 소재의 자매마을 농가에서 구입한 과일로, 각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 활동 외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자매마을 후원, 취약계층 및 지역아동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2023년 11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창진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국수력원자력, 폴란드서 봉사 활동 ‘원전 수주 일환’

한수원 참여 원전 예정지역 등지에서 문화교류 활동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사장 염진수)이 한수원이 참여하는 원전사업 예정지역인 폴란드 코닌 시(市)와 수도 바르샤바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4명, 한수원 직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600여개를 만들고, 바르샤바 대학 및 코닌의 초중등학교, NGO 기관 등에서 태권도, 풍물, K-pop 댄스 등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이들 학교 총 3곳에 모두 1,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 기간 동안 세계태권도연맹의 태권도 시범단이 폴란드 바르샤바의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연, 품새 지도 등 태권도 알리기를 통해 양국 간 교류 강화에 앞장섰다. 봉사에 참여한 김은수 한수원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폴란드 현지 주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폴란드 코닌 현지 주민들은 태권도 등 한국 전통 문화공연으로 한국과 한수원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수원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폴란드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폴란드와의 우호적인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2022년 10월말 폴란드 민간발전사인 ZE PAK 및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폴란드에 한국형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중부발전, 설 명절맞이 행복나눔 주간 운영

CEO 참여 지역농산물 활용 독거노인 명절음식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 시행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행복나눔 주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사적 ESG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목표로 장애인, 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과 명절기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방한용품 기부 등 사업소별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본사(충남 보령) 봉사단은 인근지역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시행하고, 지역 농산물과 방한용품 등을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서울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떡국 배식봉사를 시행하였고,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주변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 50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아동센터 등에 생필품을 지원하였으며, 세종발전본부 봉사단은 다문화, 저소득 가정 등에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서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인근 24개 마을주민에게 생필품 구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였고, 제주발전본부 봉사단은 발전소 주변지역 해녀회에 겨울철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활동을 이어 나갔다. 김호빈 사장은“지속되는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 명절맞이 행복나눔 주간'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향후에도 중부발전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동발전, MZ세대 중심 ‘KOEN 개혁TF’ 출범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MZ세대 중심의 KOEN 개혁TF를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회사 미래의 주역이될 20~30대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1기 KOEN 주니어보드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일 새로 발대식을 가진 2기 KOEN 주니어보드는 ' KOEN 개혁TF'로서 활동하기로 했다. 이번 KOEN 개혁 TF는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개혁의지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에너지분야 정부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부서간 협업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정과제 이행과 규제혁신 과제발굴 등 국민과 밀접한 사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KOEN 개혁TF는 국정과제, 규제혁신, 경영효율화 등 세 분과로 구성하고, 국정과제 분과에서는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전념한다. 규제혁신 분과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국민생활과 밀접한 규정을 점검하고, 경영효율화 분과에서는 재무건전성 관리 및 ESG경영 확산에 힘쓰게된다. 남동발전은 KOEN 개혁 TF와 기존 국민제안센터, 국민소통혁신단 등의 대국민 소통 채널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이들간의 소통 접점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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