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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한가위 맞이 도시가스 특별 안전점검·안전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13일 공급권역 내 대형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도시가스 특별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가스 특별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에는 대성에너지 외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 임직원들도 참가했다. 총 25명의 참가자들은 13일부터 △메트로센터(반월당) △메트로프라자(봉산동) △메트로프라자(봉산육거리) 지하상가 내 다중이용시설 39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점검과 시민들에게 가스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한다. 김형태 대성에너지 CS본부장은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지하상가 내 가스시설 사전점검과 함께 대구시민들께 도시가스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드리는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는데 이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조금이라고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한가위에도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중심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안전문화 캠페인 및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등 안전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 및 사회적 책임과 안전실천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youns@ekn.kr안전점검 및 안전캠페인 2 대성에너지 직원들이 13일 공급권역 내 대형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도시가스 특별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가스안전公-獨 티유브이 슈드, 수소안전 정책·기술 교류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와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수소관련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수소안전 정책·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5월 9일 산업부가 발표한 국가 수소안전관리 계획인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수소법과 수소용품 검사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티유브이 슈드는 자사 수소 특화 재료·부품·시스템 안전성 인증제도(H2 Readiness)와 최근 국내·외에서 청정수소 생산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수전해설비 관련 ‘EU의 수전해설비 인증’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교류회에서는 각 국의 수소산업과 관련된 최신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질의답변 및 논의를 통해 안전한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수소안전 정책·기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수소안전기술원장)는 "앞으로도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각국 수소 안전관련 국제기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우리나라가 수소산업 선도국가로 우뚝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ouns@ekn.kr사진1 (4)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제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가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정책 및 기술 교류회를 열고 있다.

LNG 직수입 10년 후 50% 육박…"민간사 수급의무 함께 져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10년 후 국내 도입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직수입 물량이 국가 전체 사용량의 절반 가까이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NG 직수입 사업을 주도하는 민간의 가스시장 참여가 크게 확대된다는 의미다. 가스시장 공공성 약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이 관세청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직수입 향후 전망에 따르면 민간기업 및 한전 발전자회사의 LNG 직수입 물량이 오는 2034년 국가 전체 LNG 소비량의 47%(2254만톤)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국내 LNG 직수입 물량은 2024년 1254만톤(34.3%), 2026년 37.9%(1531만톤), 2028년 43.9%(1949만톤), 2030년 2152만톤(46.3%) 수준으로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전망은 국내 LNG 직수입사업자들의 향후 직수입 의향조사에서 밝힌 도입 계획과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공급받는 개별요금제 적용 물량이 포함된 수치다. 이에 따라 순수 직수입 수요는 이 같은 전망보다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하지만 향후 LNG 직수입사업자들이 직수입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으로 가정할 경우 오히려 직수입 물량 규모는 현재 전망 대비 더욱 증가할 가능성도 동시에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국내 전체 LNG 도입량 중 3.5%(141만톤) 수준에 불과했던 직수입 물량은 2016년까지 한자릿 수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7년 들어 12.3%로 비중이 확대됐다. 당시 LNG 직수입 물량은 465만톤 수준을 보였다. 이후 다양한 시장참여자가 등장하면서 국내 LNG 직수입 물량은 지난 2020년 920만톤으로 확대되면서 국가 도입 전체 LNG 물량의 22.4%까지 늘었다. 이 같은 증가세는 LNG 직수입이 시작된 2013년 이후 약 1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현재 국내 LNG 직수입사업자는 총 11개사, 사용처는 총 13개사(발전용 8개, 산업용 5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기존 직수입자의 계열업체인 포스코, SK E&S, GS의 직수입 물량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민간기업의 직수입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가스산업 부문에 대한 공공성이 축소되면서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특히 직수입사업자에 대한 가스수급 의무에 부담에 대한 요구가 크다. 가스공사 노조 관계자는 "국제 LNG시장이 판매자 우위 시장인 경우 직수입 예정사의 도입계약 포기 및 발전설비 가동에 필요한 물량 미확보 등으로 국가 수급관리에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직수입자는 도입에 대한 선택권을 발휘해 다른 발전사보다 유리한 원료비를 가지고 고이윤을 향유하며, 가스공사는 장기도입 전략과 비축의무를 지면서 부담하게 되는 시스템적 비용을 지고 있다"며 "직수입자들이 누리는 고이윤만큼 소비자 요금 인하 효과가 희생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는 SK E&S, GS EPS, 포스코에너지 3대 민자발전사의 영업이익이 지난 2020년 5986억원에서 2022년 2조2989억원으로 284%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youns@ekn.kr1111 포스코 광양 LNG터미널 전경.

경남에너지, 취약계층에 1500만원 상당 가스보일러 무상 설치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차은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와 협력해 취약계층 20가구에 1500만원 상당의 노후보일러 난방시설 무상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5월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경남에너지가 상호협력을 약속한 ‘가스안전협약’을 토대로 진행됐다. 당시 양측은 협약 체결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사용과 복지 개선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가스 취약계층 24가구에 가스레인지 무상 설치 지원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가스사고 예방과 복지증진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이 시행됐다. 이번 사업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노후보일러 난방시설 교체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 가구를 선정하고, 경남에너지는 선정된 어린이 가정에 친환경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무상 설치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각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안전한 가스사용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스 난방시설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토대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경남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youns@ekn.kr11 최연욱 스마트안전본부 상무이사(왼쪽부터) 차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추석권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이 12일 취약계층 보일러 난방시설 무상교체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센추리 허재완 실장, 제20회 KEPIC Week서 전력산업 발전 유공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냉동공조 계열사인 센추리(대표 백현수)는 지난 6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제20회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Week 개막식’에서 품질경영실 허재완 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센추리 허재완 실장은 30여 년간 국내외 다수의 원자력 발전소용 공조기기 제작과 품질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원자력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KEPIC 전력기술이 적용된 신고리 원전 1,2호기부터 현재까지 원자력 발전소 공조 설비의 제작과 품질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KEPIC 전력기술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에서 검증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원전 사업에도 품질 책임자로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외 유수 원전 사업장에 냉동 공조 설비 적용 등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아울러 허 실장은 대한전기협회 ‘KEPIC 공조 시험 분과’ 위원으로 위촉돼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등 국내 원자력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허재완 실장은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공조 설비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작은 힘을 보탰을 뿐인데 생각지 못한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귀뚜라미그룹이 보일러를 넘어 대한민국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youns@ekn.kr111 귀뚜라미그룹 허재완 센추리 실장이 제20회 KEPIC Week에서 전력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 기지개?…"에너지 안보 위기에 필요성 커져"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안보에 있어 공공부문 역할을 재조명하고 민간기업의 해외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김진수 한양대 교수는 12일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관한 ‘해외자원개발 지원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에서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 해외자원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 같이 말했다.MB시절 정부가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었으나 에너지 자원 공기업들의 재무건전성 부실의 주요 요소로 지적된 뒤 저조해 지고 있는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 특히 국내 주요 에너지원인 LNG 가격 폭등 및 수급 위기가 고조되면서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 LNG를 중심으로 한 해외자원개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날 정책토론회에서 김진수 교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일본의 석유가스 자원개발율은 40.1%에 달한다. 해외자원 확보를 안보와 전략물자 측면에서 접근, 지속적으로 해외자원개발을 추진한 결과다. 일본은 지난 2010년 수립한 2030년 자주개발율 40% 달성 목표를 10년 앞서 2020년에 달성했다.이에 반해 한국의 자원개발율은 2015년 15.5%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기준 10.7% 수준에 그치고 있다.한국과 일본의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양국 모두 약 94%에 달한다.김 교수는 "현재로서는 하락 추세에 접어든 우리나라 자원개발률에 대한 반전의 계기가 없다"면서 "일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대로 계속 하락할 경우 한국의 자원안보는 큰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다양한 에너지원 가운데 천연가스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 LNG 자원개발률 반전이 시급하다는 게 김 교수의 주장이다.그는 "우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문제로 위기가 상존하는 가운데 가스전 개발과 수송 인프라 건설 기간을 고려하면 앞으로 상당기간 LNG 확보 경쟁 심화 및 높은 가격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LNG 도입가격은 전력요금과 난방요금에 직결되고 국민경제 및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가교에너지로서 상당기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어서 해외 LNG 개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자원개발(상류) 부문을 전담하는 공적지원기관 필요성도 제기됐다.김 교수는 "민간기업의 자원개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인하기 위한 공적지원기관이 필요하다"며 "공적기관은 자원개발의 성공요건인 재원, 기술, 정보 등을 두루 갖추고 지원제도를 안정적,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자원 관련 사업의 예산 요구액이 대폭 늘어나 주목된다. 이차전지, 전기차 등 희유금속을 소비하는 산업이 발달하고 중동 석유감산 정책에 영향을 받은 것이란 분석이다.내년도 산업부 에너지특별회계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해외자원개발조사 143.6% △신산업맞춤형 핵심광물개발 활용기술개발(R&D) 111.2% △유전개발사업출자 59.8%씩 각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자원을 생산하는 해외 청정수소 암모니아 생산 및 도입기반 구축 예산도 전년 대비 50% 증액 요구됐다. youns@ekn.kr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모잠비크 Area4 광구 모습.

이제는 ‘숙면’…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카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동나비엔이 ‘숙면매트’ 시대를 선언했다. 12일 경동나비엔은 0.5도 초정밀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하는 ‘나비엔 숙면매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숙면매트’는 0.5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정밀한 온도제어 기술로 사용자에게 맞는 최적의 숙면온도를 선사한다. 따뜻함이라는 기능적 차원을 넘어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 수면 파트너로서 매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나비엔 숙면매트’는 숙면매트 온수, 숙면매트 카본 두 종류로 출시됐다. 기존 온수매트를 ‘숙면’에 맞춰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카본을 소재로 한 매트도 새롭게 출시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QM595)’는 데워진 물이 매트 안을 순환하기 때문에 건조하지 않고 포근한 온열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듀얼온도센싱’으로 설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분리난방 시스템이 적용돼 2명이 함께 사용해도 각자에게 맞는 최적의 숙면 온도를 구현한다. ‘워터케어시스템’이 적용돼 물을 깨끗하게 자동 살균해주고, 전용 키트 하나로 2분 만에 물을 쉽게 뺄 수 있다. 1mm의 얇은 두께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20)’은 편리함에 안전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분리형 어댑터로 전자파 생성을 최소화해 유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 카본 성분이 함유된 열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으로 복사난방이 이루어져 깊은 온열감을 전달한다. 0.5도 단위의 온도 조절은 물론,최초 가동 시 설정한 온도까지 더욱 빠르게 도달하는 빠른 난방 모드와 함께 분리난방 기능도 갖췄다. 7개의 열선으로 구성된 헵타코어 열선과 매트 전체 온도감지 열선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 과열 및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고탄성 스펀지인 PU폼 소재를 적용해 세탁 후에도 변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숙면을 돕는 ‘슬립케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슬립케어 시스템은 수면 중 체온변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최적의 온도 변화를 구현하며, 자신의 수면패턴에 맞게 숙면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 제품 모두 3년 무상 AS를 제공한다. 이날 나비엔하우스서 ‘숙면매트’ 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의 신제품은 매트가 단순한 보조 난방기구를 넘어 정확한 온도제어 기술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숙면온도를 구현해 수면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숙면매트’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현대인의 숙제인 ‘잘 자는 법’을 연구하기 위해 진행한 많은 노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수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심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첨부이미지]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EME520'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EME520’ 이미지.

가스안전公,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7일 제주 그라벨호텔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및 액화석유가스(LPG) 대형 가스저장 사업소 및 시공·설계사를 대상으로 ‘2023년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18년 발생한 고양저유소 화재 사고를 계기로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해 협의회에는 70명의 대표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형 가스시설 정책동향’ 설명을 시작으로 ‘LNG 벙커링 운영체계 및 위험도 평가기반 운영기술’ 등 최신 가스 기술정보 발표가 이어졌다. 가스시설의 배관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배관 CUI 관리방안’도 소개했다. 회의를 주관한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을 위해 의미 있는 협의회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정부와 공사, 민간 사업자 간 소통채널 유지를 통해 선제적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youns@ekn.kr23년 대형 가스저장시설 협의회 단체사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7일 제주 그라벨호텔에서 개최한 액화천연가스(LNG) 및 액화석유가스(LPG) 대형 가스저장 사업소 및 시공·설계사 대상 ‘2023년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야, 탄소 포집·저장 과정 발생 수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여당에 이어 야당에서도 CCUS(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과정에서 발생한 수소를 ‘청정수소’로 인정하고 이때 생산될 물질은 폐기물에서 제외하는 법적 근거마련에 동참했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이산화탄소(CO2)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제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김한정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은 CCUS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 지난 8일 국회에 제출했다.이철규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총 25명이 지난 2월 동참해 발의한 같은 이름의 법률 제정안이 현재 국회 소관위 심사 중인 가운데 야당에서도 법 제정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야당측 법률 제정안에는 CCUS와 청정수소 관계를 명확히 해 추가하는 등 기존 법률을 보완했다.또 이번 법 제정안에는 △이산화탄소 포집 등에 관한 기본계획 △이산화탄소 포집시설 설치계획의 승인 △집적화단지의 지원 △포집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지원 △실증사업의 실시 △실증사업의 특례 △보조·융자 △탄소 포집 등 사업 등에 대한 기금의 투자 △조세 감며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추진 △기술 표준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진흥센터 설립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현재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은 CCUS 산업의 주도권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탄소포집장비 설치 등에 관한 세액공제 지원을 하고 있고, CCS(탄소포집저장)의 경우 탄소 1톤 당 85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EU도 지난 3월 공개된 탄소중립산업법을 통해 CCS를 ‘전략적 넷 제로 기술’, CCUS를 ‘넷 제로 기술’로 규정하고 관련 산업을 EU 역내에 유치하기 위한 인허가 단축 등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호주는 지난 2020년 ‘CCUS 통합법’을 제정해 배출권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일본도 CCUS 실증사업비 전액을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나라는 CCUS 관련 통합법이 마련되지 않아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40여개 개별법을 준용해야 하는 상황이다.정부 부처별 업무중복도 문제다.현재 국내에서는 CCS는 산업통상자원부, CCU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담당하는 등 부처 간 업무 영역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지 않아 일관적인 정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법 제정을 통해 CCUS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관련 현행 부처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산업부가 약 2048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98억1900만원, 해양수산부 93억7000만원 순이다.이와 별도로 기획재정부는 기후대응기금을 통해 올해 △대규모 CO2 저장소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 사업 △다부처 대규모 CCS 통합실증 및 CCU 상용화기반 구축 사업(R&D) △가스 발전/스팀생산 설비 연소중 CO2 포집·활용 기술개발사업(R&D) △CO2 해양 지중저장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R&D)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youns@ekn.kr천연가스 공급배관.

대성에너지, ‘한가위 맞이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1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 1층 강당에서 ‘한가위 맞이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더욱 큰 외로움을 느낄 소외이웃들에 대해 위로와 온정의 마음을 담은 희망꾸러미 선물 100세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활동이다. 올해로 4년째 참여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직원들은 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와 함께 즉석조리식품과 통조림, 건강기능식품 등 8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선물세트를 포장해 북구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명절이 오면 오히려 고독함과 외로움을 더 느끼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과 관심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대성에너지 임직원 모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009년 대구적십자 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저소득 청소년 매칭그랜트 후원, 맛남도시락 나눔, 사랑의 삼계탕 및 빵 국수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youns@ekn.kr희망꾸러미2 대성에너지 관계자가 이웃세대를 찾아 ‘한가위 맞이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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