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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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마을 호텔 개발 정책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홍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 호텔 개발 정책연구회'는 홍성군 홍동면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마을 호텔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화했다. 정책연구회는 지난 26일 대표의원인 김은미 군의원을 비롯한 이선균 의장, 장재석 부의장, 윤일순 군의원 총 4명의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및 군 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 호텔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보고와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홍동면 마을 호텔을 위한 자원조사, ▲관광 비즈니스 주체 수용태세 조사, ▲홍동면 마을 호텔 콘셉트 구축, ▲홍동면 마을 호텔 브랜드 개발 등이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김은미 군의원은 “오늘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내실 있는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연구 결과를 군의 관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집행기관과 지속해 협의할 계획이라 밝혔다. 홍성군의회의 이번 마을 호텔 개발 정책연구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 개편 및 교육 활동 보호 방안 논의

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교권보호위원회를 개편하고, 교육 활동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교권보호위원회는 기존 7명의 위원(전임 교육장, 교장, 도의원 등)에서 학부모 위원, 변호사, 교원단체 대표 등 3명이 추가 위촉되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역할은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 시행계획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조정되지 않은 분쟁의 조정 ▲교육감이 교권 보호를 위해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심의 기구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개정된 법령과 시행령에 따른 달라지는 교육 활동 보호 정책, 교권 보호 이관에 따른 교육 활동 침해행위 사안 처리 방법, 충남교육청 교권보호정책 등에 대한 안내, 위원들의 충남 교육 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제안 등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협의가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교권보호위원회 개편과 교육 활동 보호 방안 논의는 교원의 권리 보호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보이며, 다양한 전문가 참여와 구체적인 정책 수립으로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서천군, 실내공기 질 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 시행

서천군이 코로나19 등 호흡기 관련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실내공기 질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5월 7일부터 실내공기 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1100만 원을 투입해 실내공기 질 측정기 7대를 구매했으며, 대여 기간은 최대 3일이다. 측정항목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포름 알데히드(HCHO),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온도, 습도 등이다. 서천군의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평일 업무 시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서천군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면 된다. ad0824@ekn.kr

제18회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개최

서천군 서면 마량진 항 일원에서 5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제18회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히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맨손 광어 잡기 체험과 성인 관광객을 위한 광어 낚시 체험, 광어 보물찾기, 어부 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광어·도미 요리 장터, 서천 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이다. 서면 개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선한 제철 광어와 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 제공, 지역 특산품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홍보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d0824@ekn.kr

‘2024 충남 Level Up Together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는 충남 전략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인 '2024 충남 Level Up Together 오픈이노베이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충남 Level Up Together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기업·중견기업이 우수 기업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과 같은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하여 새로운 기술, 상품, 서비스 등의 기술혁신을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참여기업 수가 3배 늘어 총 9개의 대·중견기업과 혁신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매칭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3개 분야 총 9개 기업 ▲탄소중립 분야 (환경 에너지솔루션, 윌로펌프, 심텍) ▲모빌리티 분야 (경신그룹 (경신, 경신전선, 경신홀딩스, TSA), SH Global) ▲이차전지 분야 (엔켐)이 참여한다. 모집대상은 대·중견기업 수요분야와 협업 가능한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선정평가(서류, 발표) 및 1대1 밋업을 통해 기술실증 대상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등 사업화(PoC) 지원금이 최대 3,500만 원 내외 지원되며, 충남창경센터의 Value-Up 기업 성장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우수 기업 대상 투자 및 TIPS 추천 등 후속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5월 30일까지로, 지원사업 세부 사항 및 참가 접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d0824@ekn.kr

충남, 전국 최초 반려동물 산업기반조성···신성장동력 선점 결실

충남도가 반려동물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 공모에서 충남도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포신도시에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실증 종합기반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충남대 내포 캠퍼스 설립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400억 원(국비 200억 원)이 투입해 내포 캠퍼스 내 2만 8950㎡ 부지에 반려동물용 제품 실증, 연구개발, 양육·수의, 기업지원 등 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한다.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최고의 복지환경에서 기업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하며, 고가 특화 장비 이용, 시제품 제작·기술 지원, 전문가 매칭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창업, 수출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향후 반려동물 헬스테크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 홍성군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과 연계해 반려동물 연관산업 메가클러스터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남대 내포 캠퍼스 설립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0824@ekn.kr

충남경찰청,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으로 “국민 생명 수호”

충남경찰청은 5월 1일부터 100일간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지켜 내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고속도로순찰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남지역 9개 노선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매년 20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었으며, 특히 지난해('23년)에는 '22년 대비 사망자가 100%(11명→22명) 급증했고, 금년 1분기(6명 사망)까지도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고는 주로 서해안·천안논산·대전당진선(67.7%), 1·2차로(74.6%)에서 화물차(51%)에 의해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은 후미 추돌(57.7%)과 무리한 진로 변경(16.9%)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경찰의 단속 활동 중 음주운전·지정차로위반·안전띠 미착용 등 현장 단속이 증가할수록 사망사고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 만큼 고속도로에서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무관용원칙에 따라 강력 단속키로 했다. 또한 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톨게이트(48개소)와 휴게소(27개소) 등에서 음주운전과 안전띠 미착용 및 화물차 적재위반 등 법규위반에 대해 게릴라식 현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동식 단속 장비 4대를 추가 확보(총 11대)하여 고속도로에 설치된 단속 부스(71개소)를 활용하여 24시간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후미추돌사고와 무리한 진로 변경 단속을 위해 경찰 헬기(2대)와 암행순찰차(3대)를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고속도로에 중점 배치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가 하루 평균 10건씩 접수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무엇보다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의 철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보령시, 임신 희망 부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보령시는 임신·출산을 적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율을 높이고자 12월 말까지(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한다. 최근 만혼이 증가함에 따라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난자 냉동 시술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경제적 부담이 커 적기에 시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냉동 난자 해동 비와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의 경우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연계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완료 후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실상 혼인관계인 부부도 지원 대상으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 보건팀(☎ 930-6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0824@ekn.kr

홍성군 친환경 청년 농부, 현대그린푸드와 상생협력

홍성군 친환경 청년 농부들이 현대그린푸드와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판매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홍성군 친환경 청년 농부 영농조합법인'(대표 조대희)의 청년 농부들이 홍성군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 판매처 '논밭 상점'(대표 박푸른들)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홍보를 위해 다시 한번 똘똘 뭉쳤다. 이들은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의 친환경 전문 브랜드 '산들 내음'의 친환경 생산자로 '청년 사계' 행사에 참여해 판촉전을 진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허브류, 쌈 채소, 고구마, 당근 등 홍성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에 입점하여 판매되며, 이를 통해 홍성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친환경 청년 농부 영농조합법인 조대희 대표는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홍성 친환경 농산물이 전국에 알려지고, 청년 농부들의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논밭 상점 박푸른들 대표는 “그동안 많은 청년 농부들이 보장받지 못했던 생산비와 예측 가능한 발주 등 안정적 생산 여건을 조성해 준 현대그린푸드에 감사하다."라며“홍성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유기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홍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지역 청년 농부들의 영농활동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0여 년 전부터 유기농업을 이어온 홍성군은 전국 최초의 유기농업 특구로, 친환경 농업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인구 감소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홍성에는 친환경 농업의 미래를 이어갈 청년농부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홍성 친환경 농산물의 전국 판매 확대와 청년 농부들의 성장이 기대되며, 지역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기농업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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