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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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독일 입점 성공

충남도가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통해 도내 13개 식품 기업 제품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독일에 성공적으로 입점시켰다. 이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의 후속 조치로, 5개월여 만에 이루어진 큰 성과다. 이번에 입점하는 충남 도내 식품 분야 13개 기업으로 입점 품목은 '홍삼 가공품, 김 가공품, 고추장·된장, 고춧가루, 국화 꽃차 및 은행차' 등이다. 특히 최첨단 물류센터와 기반시설을 갖추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신뢰를 토대로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온라인쇼핑 플랫폼인 아마존은 고객 편의에 충실한 경영철학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도는 앞으로도 기업별 판매실적 및 강·약점 분석 리포트 제공, 브랜드 마케팅,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인지도 향상과 수출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커지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도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d0824@ekn.kr

충남 경찰, 고속도로 진·출입로 16개소 음주단속 전개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 자치 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최근 봄 행락철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른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16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펼쳤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주 4회 이상 음주운전 단속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12일에는 교통·지역 경찰, 암행순찰팀, 경찰관기동대 등 160명의 인력과 51대의 순찰차를 대규모로 투입한 결과, 음주 운전자 총 17명을 (취소 7명, 정지 4명, 훈방 6명)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23년 4월 중 음주 교통사고는 67건 발생하여 전체의 8.1%를 차지하나, 동기간 음주 교통사망자는 3명으로서 23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12명)의 25%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라 설명했다. 충남 경찰은 “앞으로도 충남도 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우려 장소에서 요일·시간 불문하고 음주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음주운전 근절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ad0824@ekn.kr

보령 효자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보트 암초와 충돌···승선원 2명 구조

보령해양경찰서는 충남 보령 효자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충돌 후 침수 중인 레저 보트 승선원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보령해경은 14일 오전 10시 10분경 레저 보트 A 호가 선미부터 물이 차오르며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 인력을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사고 후 인근에 있던 선박에 의해 구조된 승선원을 연안 구조정으로 편승해 육지까지 이송했다. 또 같은 날 01:28경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해루질을 즐기던 30대 남성이 물이 차오르는 시간에 미처 갯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길을 잃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신속하게 구조했다. 보령해경 김종인 서장은 “봄을 맞이하여 수상레저 이용객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는 5월 12일까지 봄 행락철 특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수상레저 활동에 앞서 해역의 기상 및 물때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 수칙 등을 숙지하여 수상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ad0824@ekn.kr

김동일 보령시장, 내년도 예산확보 ‘사할’···전방위 선제 대응 전개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도 주요 사업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 중앙부처는 본격적인 2025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에 바쁜 시기다. 이에 보령시는 김 시장을 필두로 하여 예산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개별 사업 건의와 함께 보령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김동일 시장은 지난 1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임상준 차관, 유승광 자원순환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보령 시정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설파하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완성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국가 에너지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심함을 드러내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예산실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국장급) 및 주요부서 과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이 주목하고 있는 OK 보령 건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고, 지방시대의 완성을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미래 보령의 성장동력이 될 해양레저 거점도시와 탄소중립 선도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올해는 보령의 미래 비전 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연계·확장을 위한 사업의 국비 반영을 통해 발전 속도를 높여야 할 시기로, 현 정부의 주요 정부정책과 연계되는 신규사업과 주요 공모사업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부처 방문 시 논의된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으로는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탄소중립도시 조성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시스템 안전성 고도화 기반 구축 ▲초고속 충전방식 전기추진 소형선박 인프라 개발 실증 ▲오천~선촌 항로 국고 여객선 건조 ▲K-마리나루트 조성 ▲도서 지역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김 시장의 활동과 함께 구기선 부시장도 행정안전부, 대통령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방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곧 시정의 중앙연계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부서별 중앙부처 집중 방문 기간을 운영하여 전 직원이 함께 뛰는 역동적인 방문 활동을 추진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수시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전개 중이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이라는 기조하에 지역의 주요 현안들의 국비 확보는 행정력을 동원하여 뛰지 않으면 달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상황과 여건을 탓하지 않고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지역 발전을 위해 중단없이 뛰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특수교육 수업 전문성 강화···신뢰도 및 교사 역량 향상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 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 내 특수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특수교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특수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4일과 5일 올해 신규 임용된 특수교사 46명을 대상으로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 특수교육 운영 및 교육활동 실천 방법, 통합교육 실천 전략, 긍정적 행동 지원 중재 방법, 청렴 의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배움 자리를 운영했다. 이어 9일에는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특수학교 교장(감) 6명, 특수학교 교사 44명, 특수학급 교사 94명,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41명 등 총 185명을 대상으로 '2024 충남 특수교사 수업 성찰 배움 자리'를 진행했다. 이 배움 자리는 수업 성찰과 나눔을 통해 특수교사의 수업 성장을 위한 자리로, “특수교육 장학지원단 조직, 학교 안(밖) 수업 나눔,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 코칭, 특수교육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현장 중심 특수교육 지원센터 운영 상담, 특수교육 수업 소통의 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 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서 특수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ad0824@ekn.kr

충남도는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신규 및 타 시도에서 전입한 공중보건의사 103명을 배치했다. 이번에 전입하는 인원은 신규 59명, 전입 44명으로 분야별로는 의과 36명, 치과 24명, 한의과 43명 등으로 농어촌 등 의료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복무 만료 및 타 시도 전출자 수는 150명으로 줄어든 공보의 수는 47명이다. 분야별로 의과가 34명 줄었고 치과 7명, 한의과 6명이 감소했다. 도는 이처럼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보건지소 순회진료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의료 취약지 주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집 도 보건정책과장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순회진료 확대 등 대책 추진과 함께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보완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 ad0824@ekn.kr

충남경찰, 22대 총선 선거사범 총 62건 79명 단속 ⇨ 2명 송치, 11명 불송치 등, 66명 수사 중

충남경찰청이 지난 2월 7일부터 도내 16개 경찰관서에 '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총 62건 79명을 단속하여 2명을 송치하고, 11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하였으며, 66명은 현재 수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31명(39.2%), 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 금품수수 9명(11.4%) 순으로 나타났다. 선거일을 기준으로 지난 2020년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사 현황과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55명(329.2%) 증가한 수치다. 경찰은 이같은 현상은 검찰청법 등 개정에 따라 검사의 수사 개시 범위가 제한되어, 검찰에서 직접 수사하던 주요 선거범죄에 대한 경찰의 단속 인원이 증가하게 된 점이 주효한 이유로 판단했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책임 수사체제 구축 이후 처음 치르는 국회의원선거인 만큼, 경찰은 선거사범에 대하여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불법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범죄는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은 점을 고려하여 4개월 동안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하여 수사력을 집중하고, 수사 준칙 제7조 제2항에 따라 공소시효 만료일 3개월 전까지 검찰과 상호 의견제시·교환을 하며 신속하고 완결성 있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선거일 이후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지속하는 등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ad0824@ekn.kr

내포 홍예 공원 명품화 프로젝트 ‘첫 삽’을 뜨다

충남도는 도민들의 참여 속에 첫 헌수목을 심으며 홍예 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서막을 올렸다. 도는 11일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식재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홍예 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추진, 둥근 소나무 등 209주를 이식 및 제거하고 왕벚나무 등 157주를 심는 1차 식재를 7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목은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은행나무, 이팝나무, 참나무 등 많은 수종을 고루 심을 예정이며, 울창한 숲을 이룰 수 있는 활엽수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 개량과 공원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경 시설 설치 등도 병행한다. 이어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홍예 공원과 충남도서관, 충남미술관, 용봉산, 수암산 등 주변 공간 및 자연이 어우러지도록 공간 통합적 지역 발전을 꾀하고 있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나무 1000그루를 심고 편의시설을 홍예 공원 곳곳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하며, 목표액은 100억 원이다. 이번 제6차 전달식에선 △계룡건설이 1억 원(사장 이승찬) △린데코리아가 7000만 원(대표 성백성) △금성백조 건설이 5000만 원(대표 원광섭)을 기부했다. 또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회장 최길학) △예산군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윤경구) △홍성군산림조합(조합장 윤주선) 각 3000만 원을, △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 △재일충청협회(회장 류기환) △주식회사보령(대표 장두현) △지에스아이(회장 이계협)가 각 2000만 원을, △동신포리마(대표 박영배) △세움환경(대표 이호용) △에스제이조경(대표 정동복) △열방휀스(대표 김묘열) △한울조경(대표 정용욱) △합자회사 삼성전기(대표 이영재) △홍성낙농협동조합(조합장 최기생) △홍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대영)이 각 1000만 원을 냈다. 아울러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대표 차경래) △삼화그린텍(대표 이창용)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수림조경건설(대표 민찬희) △와이앤조경(대표 윤강호) △우림산전(대표 최지현) △조암건설(대표 이석원) △주식회사드림조경(대표 이일용)이 500만 원씩을, △고려토건 주식회사(대표 한묘현) △태경식품(회장 이성찬)이 300만 원씩을, △대한정보통신(대표 오용학) △동양테크원(대표 김지평) △사단법인내포문화조각가협회(회장 이진자) △삼성솔루션(대표 손봉환) △삼성튼튼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황성하)이 200만 원씩을, △참그로(대표 윤환원)가 100만 원을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보탰다. 이날 참석하지 않은 기업·단체 등의 기부금까지 제6차 모금액은 5억 5600만 원이며, 1∼5차를 포함한 누적 모금액은 26억 3900만 원에 달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도민 참여 숲을 토대로 홍예 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까지 연결해 확장하고 미술관, 예술의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채워 내포의 정주 여건을 높이고 인구 10만의 살기 좋은 내포신도시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뉴욕의 센트럴파크는 시민들 손에서 직접 탄생해서 도시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여러분의 손에서 처음 이뤄지는 식재는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도민의 관심과 애정이 더해진 도민 참여 숲의 나무가 자랄수록 충남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 출범

충남교육청이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민주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을 출범식을 가졌다. 1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국장급부터 주무관까지, 60·70년대생부터 80·90·2000년대생까지 충남교육청 구성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는 다양한 세대의 경험을 공유하고, 갈등 없는 직장생활을 위한 리더십과 책무성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른바 MZ세대를 대표하는 장학사, 주무관 중에서 희망자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세대공감 첫 번째 배움 자리로 의 저자 임홍택 작가를 초청하여 2000년생이 고등학교를 지나 사회에 진출하는 시대를 맞아'새로운 시대, 새로운 원칙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신‧구세대의 특징과 세대공감 방법론 등을 공유하는 저자와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저자와의 특강에 이어 향후 계획으로는 6월까지 독후 토론, 버크만 기법을 통한 리더십 진단, 교육감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함께할 결심 678900' 학습공동체는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이번 활동이 충남교육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처절한 반성과 성찰로 환골탈태 모습 보여야”

김태흠 지사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해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자신을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정 동력의 상실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손실인 만큼 어떤 순간에도 국정은 흔들림 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과 정부는 재창당에 준하는 혁신, 내각과 대통령실을 새롭게 구성해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매서운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세상, 무책임한 포퓰리즘이 난무하는 세상을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다면서 예견되는 이러한 상황들을 막아내는 것 또한 우리의 책무라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라며 '너무 위축되지 말고 심기일전해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위해 일하면 민심은 다시 돌아온다'면서 자신 또한 마음을 새롭게 다잡겠다고 밝혔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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