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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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아산 신공장 준공’으로 ‘세계 시장 도전 거점 구축’

크라운제과가 아산시 둔포면 제2테크노밸리에 1만 8천 평 규모의 신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신공장 준공을 통해 크라운제과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 등 회사 관계자와 임직원, 박경귀 시장, 강훈식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87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일원에 스낵 전문 생산 공장을 처음 준공한 크라운제과는 생산력 향상을 위해 아산시와 2021년 5월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크라운제과는 약 700억 원을 투자해 둔포면 제2테크노밸리 60,382m2(18,297평) 대지에 건축 연 면적 51,521m2(15,612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했다. 이는 기존 배방읍 소재 공장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아산 신공장은 죠리퐁, 콘칲 등 크라운제과의 주력 스낵 상품 생산을 맡게 되며,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2,400억 원이다. 윤영달 회장은 기념사에서 “신 아산 공장은 크라운제과의 특별한 노하우와 최신 기술력이 결합된 최첨단 스낵 전문 공장"이라고 설명하며 “신 아산 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크라운제과는 세계 무대를 향해 힘차게 비상해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크라운제과 신공장은 둔포 제2테크노밸리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아산시가 현재 주력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업,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이 크라운제과가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식품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실행한 ㈜크라운제과에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면서 “크라운제과가 세계적인 제과 기업으로 우뚝 서는 데 신 아산 공장이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산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라운제과는 '식(食)은 곧 생명(生命)의 근본(根本)'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크라운산도·죠리퐁·콘칲·빅파이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자들을 생산해 온 대한민국 대표 제과 기업이다. ad0824@ekn.kr

아산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아산시가 289,957필지에 대한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공시지가 현실화 폐지'에 따라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각종 개발사업 및 용도지역 변경 등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는 지역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평균 2.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전체 지가총액은 38조 8,382억 원이며,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상업 용지로 ㎡당 4,632,000원이며, 가장 낮은 토지는 송악면 궁평리 소재 임야로 ㎡당 1,180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아산시청 토지관리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팩스(041-540-2289)·인터넷(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제출도 가능하다. ad0824@ekn.kr

이상권 보령서장, 신임 소방공무원에 ‘올바른 공직자의 길’ 당부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지난 29일 신임 소방공무원들과 소통·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서장은 직접 멘토가 되어 올바른 소방공무원의 마음가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중점비위행위(음주운전 등) 근절에 대한 교육을 전개했다. 이어 지난 4월 25일부터 보령소방서로 인사 발령받은 신임 소방공무원 5명(소방사시보 김준수, 우정수, 이서형, 류진우, 이호빈)은 오는 5월 8일까지 실무 적응 훈련을 받는다. 주요 적응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진압 분야 소방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사용법 훈련, 교통사고 대응과 벌집 제거 등 구조 관련 훈련, 심폐소생술, 구급 관련 업무 및 훈련, 공문서 작성 요령 및 전자문서시스템 활용 교육 등이다. 이 서장은 “소방 조직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올바른 공직 생활을 시작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실무 적응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통한 소방 조직의 발전과 국민 안전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ad0824@ekn.kr

예산군, 올 하반기 슬로시티 재인증 준비 ‘박차’

예산군은 하반기 슬로시티 재인증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슬로시티 예산'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2009년 9월 국내 6번째, 세계 121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2015년과 2019년에 각각 재인증을 받았다. 국제 슬로시티 연맹 규정에 따라 슬로시티 인증 기간은 5년이며, 군의 현재 인증 기간이 올해 9월에 만료된다. 군은 그간 슬로시티 지원 조례 제정, 주민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슬로시티 권역을 군 전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주민 역량 강화 워크숍, 슬로시티 전통 계승 교육, 짚공예 등 권역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슬로시티 홍보와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또한 군은 부서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72개 평가지표에 대한 컨설팅 및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사에 대비해 슬로시티 일원 시설 및 환경정비 등 재인증을 받기 위한 철저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한다. 슬로시티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의 전통, 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군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번 재인증을 추진 중이며, 더욱 매력적인 슬로시티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ad0824@ekn.kr

보령 청소초등학교 “찾아가는 낭독회”개최···독서의 즐거움 재발견

지난 30일 청소초등학교 창의·예술·꿈 자람터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낭독회'가 열렸다. 보령시립도서관이 주관하고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낭독회'는 어린이·청소년의 상상력 및 창의력 증진과 새로운 독서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연 도서는 트라나 폴러스(2017)의 《꽃들에게 희망을》로, 애벌레가 모험과 여러 인물 간 만남을 통해 자기 삶의 의미를 찾아 나비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4학년 학생 김 모양은 “책 읽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활동인지 몰랐다"며, 작품 소개와 친구들과의 토론이 혼자 읽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임재경 교사는 “책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선생님이자, 독자를 둘러싼 또 다른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하는 보물 지도"라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성장'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삼도(讀書三到)라는 말이 있다. 심도(心到), 안도(眼到), 구도(口到)를 함께 기울여 책을 읽으라는 말이다. 청소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책 속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진정한 '책벌레'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낭독회」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행사로 학생들이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성장의 의미를 깊이 있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ad0824@ekn.kr

홍성군, 휠체어펜싱 간판스타 권효경 선수 국제대회 2연패 쾌거

지난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개최된 2024 IWAS (세계 휠체어 펜싱협회) 청소년 세계선수권 및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권효경 선수가 청소년 세계선수권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 선수는 홍성군 장애인 직장운동부 휠체어펜싱 간판스타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머쥐며 2연패라는 쾌거를 거뒀으며 플러레, 사브르에서는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 두 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특히 단체전 금메달은 휠체어펜싱 사상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더불어 플러레와 사브르 종목에서 추가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용록 홍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이번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권효경 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올해 8월 개최될 파리패럴림픽에서도 지난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많은 국제대회 및 패럴림픽 등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ad0824@ekn.kr

(재)당진장학회가 3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생 396명에게 4억 4,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당진장학회는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관내 거주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했으며, 학교장 추천 및 개별 접수를 통해 530명이 지원했다. 지난 17일에는 제88차 (재)당진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해 총 396명(▲특기장학생 5명 ▲특별장학생 57명 ▲우수장학생 137명 ▲복지장학생 141명 ▲지정장학생56명)을 당진장학회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ad0824@ekn.kr

보령시, 수산물 할인 직거래 장터 운영···가족과 연인과 함께~

보령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수산물에 대한 소비 활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한 수산물 할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과 어린이날 행사, 조개구이 축제와 연계하여 실시될 예정으로, 보령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제철 수산물의 풍미와 신선함을 전할 계획이다. 장터에는 수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어민 단체와 어촌계, 수산 관련 주요 단체, 수산 가공업에 종사하는 보령시 주요 업체 등이 참여한다. 현재 24개 점포가 참여 신청했으며, 기존 판매가보다 할인 판매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착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물 시식 코너 운영, 특산품 당첨! 룰렛 돌리기 이벤트,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시는 향후 수산물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고 우수성 홍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며, 판로 확보가 어려운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ad0824@ekn.kr

충남도, 내년도 국비 11조 원 확보 ‘총력’

충남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를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하며 총력전을 펼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국토부, 농식품부, 산자부, 해수부 등 4개 중앙부처 장·차관을 잇달아 만나 주요 현안 사업들의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먼저 국토부를 방문해 박상우 장관과 면담을 갖고, 3차 고속도로 건설, 철도망 계획, 국도·국지도 계획, 민자고속도로 사업,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등 8건의 주요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 대산-당진 고속도로, 장항선 개량 등 6건의 정부예산 1조 6590억 원 반영도 건의했다. 이어 농식품부를 방문한 김 지사는 한훈 차관을 만나 농업인 기준 개편, 스마트팜 지원, 청년농업인 지원 등 11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산지유통센터 건립, 스마트축산 복합단지 조성, 농촌용수 개발 등 4건의 정부예산 146억 원 지원도 요청했다. 산자부를 방문해서는 강경성 1차관을 만나 서해안 해상풍력발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 건설, 보령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건설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또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차량용 융합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기업지원, 자유 형상 디스플레이 실증센터 구축 등 정부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다음으로 김 지사는 해수부 강도형 장관에게 아산 항 개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격렬비열도 항 다목적 기능항만 조성,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 단지 조성, 충남형 청년 어촌보금자리 조성 등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도는 2025년까지 11조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충남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d0824@ekn.kr

오성환 당진시장, 14개 읍면동 주민과의 소통 마무리···신속 행정 주문

오성환 당진시장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기된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신속한 행정에 돌입했다. 오 시장은 읍면동 대화를 통해 하천 정비, 도로 확장,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의 건의 사항 300여 건을 접수하고, 이를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여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 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오 시장은 30여 년의 실무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읍면동 숙원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민들도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행정에 반영하려는 자세는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지자체의 노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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