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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주당 ‘가덕도신공항 거점 항공사 불가능’ 주장에 “사실 아니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23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새로운 부산 거점 항공사 '부산에어(가칭) 설립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가덕도신공항 거점 항공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양대 항공사 통합 해외 심사 완료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에어부산의 모회사가 된 대한항공과 본격적인 지역 항공사 존치 협의가 가능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산시는 “ 통합LCC 본사 유치 등 지역 항공사 존치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대한항공, 국토부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부산시는 지역 항공사 존치방안에 대한 의지를 갖고 추진 중이며, 향후 지역 항공사 존치방안이 확정되면 이와 관련한 후속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민주당의 '가덕도신공항 총사업비 15.6조원 대비 내년 확보예산 수준은 2029년 개항 불가 예상'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부산시는 “공항 부문 13.5조, 도로 0.6조, 철도 1.3조로 총사업비 15.4조원이다. 내년도 공정에 맞게 국토부가 신청한 정부 예산 전액이 국회에 반영됐다"며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후 우선 시공분을 착공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내년 예산 9600억원은 적정 규모의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국토부가 조기 개항 로드맵과 기본계획에 따라 가덕도신공항을 2029년 개항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라며 “전문가 자문 결과, 활주로 등 개항 필수 시설을 우선 집중 시공하면 2029년 개항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관련해 “이전이 표구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정·고시는 지난 2005년 6월 1차 공공기관이전 계획 이후 18년 만에 수도권 잔류기관을 지방 이전기관으로 지정한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지난해 7월 산업은행은 컨설팅 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본점 전 기능 및 조직을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이미 불가역적인 상황으로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만 남겨두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날 민주당 부산시당 부산시정 평가·대안 특별위원회(특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2029년 가덕신공항 개항에 맞춰 새로운 부산 거점 항공사 '부산에어'(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가덕 신공항 총사업비가 15조6000억원이기 때문에 연평균 3조는 확보돼야 하는데, 내년도 예산은 9600억원에 그쳤다"며 “1조원도 안 되는 예산을 확보해서 2029년 개항이 가능하겠는가"라고 주장했다. lee6654@ekn.kr

농협금융, 전략기획부문 부사장에 이재호 선임

농협금융지주는 23일 이재호 신임 전략기획부분 부사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재호 신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에서 EU사무소장, 경영전략팀장 등을 역임했고, 농협금융지주에서 글로벌전략국장, 농협은행에서 외환파생추진단장을 맡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에서 부소장·소장을 지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재호 부사장은 약 22년간의 금융 업무경력 보유로, 농협금융의 비전, 영업전략, 사업계획과 전략체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농협금융지주의 전략기획 책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전문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신임 부사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에 함영주 등 5명 선정

하나금융지주가 회장 최종 후보군에 함영주 회장과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 외부 후보 2명 등 총 5인을 선정했다. 하나금융은 내년 1월 후보자 PT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한다. 하나금융지주는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과 함께 외부 후보 2명을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 함영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된다. 회추위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이하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승계 절차를 내년 3월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개시해 단계별로 면밀하게 평가, 검증했다. 하나금융은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이달 초 개최된 회추위에서 12명(내부 6명, 외부 6명)의 후보군(Long List)을 선정했다. 이어 이달 중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와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내부 3명, 외부 2명, 이상 총 5명으로 압축했다. 회추위는 지배구조 모범관행에서 요구되는 최고경영자 후보의 면밀한 평가·검증과 CEO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면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외부 후보 추천 및 심층 평판조회 결과 등을 참고했다. 이를 통해 후보군에 대한 평가 주체와 평가 방식을 다양화했다. 특히,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 후보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이날 외부 후보만을 위한 간담회를 금융권 최초로 개최했다. 외부 후보에게 최종 후보자 발표 및 심층면접 전에 회추위원들과 대면 접촉 기회를 제공해 최종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두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회추위는 내부 및 외부 후보들이 발표(PT) 및 심층 면접에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부여하고자 내년 1월 개최한다. 기업가정신, 비전 및 경영전략, 전문성 등의 4개 분야의 14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각 후보별 발표 및 심층 면접을 진행해 각 회추위원들의 평가를 근거로 투표를 통해 차기 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 나갈 회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이정원 회추위원장은 “금일 외부 후보군 간담회는 하나금융그룹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외부 후보들을 배려해 하나금융그룹을 설명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자리로서, 외부 후보가 최종 면접에 참석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최종 후보군 2명은 금융 전문 경영인으로서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최종 발표 시까지 비공개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한국연구재단,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연구재단(상임감사 강성식)은 2024년 12월 23일 오전 대전 소재 연구재단 본관에서 서울대학교병원(상임감사 박경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상임감사 채성령), 충남대학교병원(상임감사 우찬명), 충북대학교병원(상임감사 김정태)과 함께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공공의료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술 및 과학기술 진흥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공공재정을 활용하는 만큼, 감사 시스템과 기법을 공유하여 감사업무를 고도화하고, 국민에 대한 책임과 신뢰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에 참여한 4개 국·공립대학병원은 공공감사법에 따라 독립성을 보장받는 자체감사기구를 운영 중이다. 이들 기구는 기관의 주요 활동을 조사·점검·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감사시스템 및 기법 공유 ▲합동감사와 교차감사를 위한 인력지원 ▲내부통제 우수사례와 취약분야 상호지원 ▲경영혁신 및 ESG 경영 확산 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식 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감사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내부통제제도를 내실화하고 경영혁신과 ESG 경영을 선도하여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체감사기구들이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공공기관의 감사 품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민 신뢰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SBI저축은행, 소외이웃 겨울나기 지원 봉사활동 실시

SBI저축은행은 이달 21일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총 1000만원 상당의 한파 구호 물품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작된 물품은 불가사리를 재활용해 만든 제설제, 팥을 이용한 찜찔팩, 탄소 온열 매트 등이다. 환경친화적인 제품만을 사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15명의 임직원이 손수 써 내려간 따뜻한 손 편지와 함께 제작된 물품은 성동구 일대 소외 이웃 약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파와 함께 눈 소식이 잦은 요즘 빙판길 예방, 한랭 질환 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성동구 지역 특성상 언덕이 많으므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빙판길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소외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 상무 △ 전략기획그룹장 안세훈 △ TFC본부장 김경훈 △ 계리본부장 모동진 △ ICT본부장 신수연 ◇ 부서장 △ 디지털플랫폼팀장 박은희 △ LFC영업추진팀장 이승수 △ 제휴사업팀장 임정인 △ GA서비스팀장 김현정 △ 언더라이팅심사팀장 류연하 △ 성과관리팀장 허일찬 △ 대외협력팀장 박준수 △ 가치분석팀장 정성훈 △ 최적가정모델팀장 손명균 △ 선임계리사지원팀장 문기석 △ 영업개발챕터장 권병용 ◇ 파트장 △ 운영서비스파트장 박명옥 △ 리크루팅지원파트장 강용민 △ 지점지원파트장 송흥섭 △ 제휴상품파트장 안보영 △ GA리스크관리파트장 전지민 △ 고객정보관리파트장 임현정 △ 신용관리파트장 최민호 △ 민원대응파트장 허태윤 △ 기획감사파트장 이승원 ◇ 상무 △ 고객혁신그룹장 박재우 △ 지속성장본부장 김민지 ◇ 부서장 △ LFC영업추진단장 박재훈 △ GA영업추진단장 배재일 △ CX혁신팀장장해원 △ FC사업팀장 성효민 △ 언더라이팅기획팀장 김승택 △ 효율관리팀장 김종태 △ SDGs기획팀장 문지영 △ 재무팀장 이정호 △ DX기획챕터장 박민경 △ 경영개발챕터장 박정서 △ AI·데이터챕터장 김동헌 △ 법무팀장 김경욱 ◇ 파트장 △ 고객가치제고파트장 김창수 △ 상품교육파트장 정광영 △ GA솔루션파트장 김현주 나유라 기자 ys106@ekn.kr

‘3년차’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고객-보험영업 강화 ‘드라이브’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최근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대표이사 3년차를 맞이해 고객 편의성 제고, 보험영업 경쟁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23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대내외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안정적인 대고객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영종 대표 취임 3년차를 맞이해 2025년 신한금융그룹의 중점 추진 아젠다(Agenda)인 고객 편의성 제고에 대한 선제적·실질적 추진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보험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채널별 차별화된 전략 실행력을 확보하고, 전사 경영관리체계 고도화로 비즈니스 추진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신한라이프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기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효율적·안정적 영업 지원을 위해 전사 관점의 고객정보 운영∙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기존 11그룹 15본부 69부서 23파트에서 11그룹 15본부 76부서 23파트로 조직을 개편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고객지원그룹은 고객 만족과 편의성 혁신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고객혁신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객경험본부 산하에는 CX(Customer Experience)혁신팀을 신설해 실질적인 고객경험혁신 업무를 담당하며 고객 관점의 전사적 오퍼레이션 혁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FC사업그룹은 영업 조직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전담 체계를 구축하고자 FC사업팀 산하 리크루팅지원파트를 신설했다. DB사업그룹은 상품 민감도 높은 채널 특성을 고려해 상품 기획과 오퍼링, 현장 교육 전담 조직을 각각 새로 만들어 상품 마케팅과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B2B사업그룹은 GA본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GA영업지원파트를 팀 단위로 격상시켜 현장 중심으로 다각도의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마케팅그룹은 고객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품질 관리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고객전략챕터 산하에 고객정보관리파트를 신설했다. DB운영파트는 시장개발챕터 산하로 편제해 전사 관점의 DB운영·활용 체계를 일원화한다. 전략기획그룹은 신계약가치 및 보유계약 가치 증대를 위한 전사 가치경영체계를 강화하고자 기존 성과관리파트와 대외협력파트를 각각 팀으로 격상시켰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윤리준법경영 방침에 발맞춰 CEO 직속조직인 소비자보호팀 산하에 민원대응파트를 신규 편제했다. 신한라이프 측은 “상담 업무 세분화와 전문화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감사팀 내 기획감사 전담 파트를 구성해 제도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인 내부감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원과 관리자급인사에서는 각 업무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발탁하고, 여성 리더가 적극적으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특히 부서장을 포함한 여성 관리자는 기존 24명에서 35명으로 늘어나며 전체 임원과 부서장의 약 30%로 확대됐다. 임원 평균연령은 49세, 팀∙파트장급 평균 연령은 46세로 작년과 비슷한 수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부서장 인사는 고객 중심의 회사 경영 방침을 더욱 견고히 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최우선 목표를 대원칙으로 삼았다"며, “신규 선임된 리더들과 함께 회사의 지속적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고 2025년 전략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희망조약돌과 함께한 스미다 아이코 팬클럽의 따뜻한 기부로 나눔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가수 스미다 아이코(住田愛子)의 팬클럽 ‘아이코에 스미다(Ai’s)’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미다 아이코는 2007년 9월 21일에 태어난 일본의 아이돌 가수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파워풀한 댄스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많은 삼촌·이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코에 스미다(Ai’s)’는 “스미다 아이코양의 Splash 완전 졸업을 축하하며, 아이코양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의미 있게 만들고자 기부를 진행했고, 이런 나눔의 기회를 마련해준 희망조약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팬클럽 ‘아이코에 스미다(Ai’s)’의 소중한 기부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줄 것”이라며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팬기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팬클럽 기부 활성화를 위한 ‘GIVE LOVE 캠페인’,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학대피해아동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임원 15% 축소 인사 단행…포스코 신임 대표에 이희근 부사장

포스코그룹이 23일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은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추진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의사 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주사의 전략·투자 기능을 재정비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본부제'를 도입하여 의사 결정 단계를 간소화한다. 기존 '총괄제(총괄-팀-담당)' 조직을 '본부제(본부-실)'로 재편하여 6본부(△미래전략본부 △사업시너지본부 △재무IR본부 △기업윤리본부 △커뮤니케이션본부 △경영지원본부)·1원(미래기술연구원) 체제로 전환했다. 종전에 분산되어 있던 미래 성장투자 기능은 '미래전략본부'로, 사업관리 기능은 '사업시너지본부'로 통합하고, 탄소중립의 체계적 실행을 위해 원전 자가발전, 수소생산 관련 협력을 전담하는 '원자력협력추진TF팀'과 인도 지역 투자 가속화를 위한 '인도PJT추진반'을 신설했다. 또한 호주 현지에 핵심 광물 확보와 원료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설치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전략본부장은 이주태 경영전략팀장이, 사업시너지본부장은 천성래 탄소중립팀장이 맡는다. 포스코는 철강 조업 안정화를 위해 지난 달 발족한 '설비강건화TF팀'에 이어 '고로안정화TF팀'을 신설하고, 보건·안전·환경 기능을 사장 직속으로 이관해 안전 담당 조직을 강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분야를 기존 3개 본부(철강·친환경·식량바이오)에서 2개 본부(철강·소재바이오)로 통합하고, 에너지 분야는 '에너지사업개발본부'와 '에너지인프라본부'를 '에너지사업개발본부'로 통폐합해 에너지 밸류체인의 시너지를 높인다. 포스코이앤씨는 발전 화공 분야 수주 및 사업 기능 통합을 위해 그린에너지영업실과 사업실을 '에너지사업실'로 통합하고,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수주·시공 프로세스 고도화를 담당하는 '사업구조혁신TF'를 신설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기술력 확보 및 R&D 기능 강화를 위해 '에너지소재연구소'와 '기초소재연구그룹'을 통합하여 사장 직속으로 이관하고, '경영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통합하여 스탭 조직을 슬림화했다. 포스코DX는 사업 구조조정을 반영하여 물류자동화추진반을 폐지하고, DX혁신 기술 확보 및 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한다. 임원 인사는 △과감한 세대 교체 △안전사고 무관용 원칙과 사업회사 내부 승진 확대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두루 갖춘 여성 임원 등용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로 임원 규모가 15%가 축소되고, 1963년생 이전 임원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승진 규모도 62명으로 2024년도 92명에 비해 30% 이상 줄었다. 이번 인사에서 전문성과 사업가 마인드를 갖춘 1970년대생 사업회사 대표 3명을 전격 발탁했다. 박승대 포스코휴먼스 대표, 오개희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 박부현 포스코IH 대표 등이다. 이로써 기존 이재우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대표를 포함해 1970년생 이후 사업회사 대표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주요 사업회사 대표는 내부 인재를 승진 사례가 많았다. 이희근 설비강건화TF팀장(부사장)이 포스코 대표에 선임되었다. 이희근 대표는 비수익사업 구조조정 단행 및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대표는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안전환경본부장 및 포스코엠텍 사장을 역임했으며, 선강 조업분야 기술력과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으로 조업, 안전 및 설비 강건화 추진에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건축사업본부장(부사장)이 대표로 승진하고, 포스코퓨처엠 대표에는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부사장)이, 포스코DX 대표에는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상무)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그룹 정기인사에서는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갖춘 여성 임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포스코그룹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5명의 여성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번 그룹 인사에서 신규 선임되는 45명의 임원 중 여성 임원 비율은 11%에 달한다. 포스코그룹 최초 여성 사업회사 대표를 역임한 이유경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팀장은 포스코그룹 최초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해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으로 이동한다. 신규 선임된 여성 임원은 △진영주 포스코 환경에너지기획실장과 이지은 포스코 강건재가전마케팅실장, 안미선 포스코이앤씨 구매계약실장, 박성은 포스코 인사문화실장, 박미정 포스코엠텍 상근감사 등이다. 또한 포스코 명장 출신 첫 임원인 손병락 기술위원은 이번에 상무급에서 전무급으로 승진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에 이은 직원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조직 안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30년 묵은 공사비 산정 기준 현실화…“건설업·민생 살린다”

정부가 민생경기 회복을 위해 건설 산업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공사비 현실화를 통해 체력이 빠진 건설사들을 돕고 민자사업 활성화 및 신속 착공을 위한 자금을 집행한다.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중견 건설사들의 회사채 발행 등을 도울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공사비 현실화 △민자사업 활성화 △신속 착공 지원 △공사지연·중단 최소화 △투자여건 개선 등이다. 공사비 현실화 로드맵은 적정 단가 확보, 원활한 물가 반영 등을 골자로 한다. 우선 공사비 할증이 가능한 공사비 산정기준(표준품셈·시장단가)의 보정기준을 보다 세분화하기로 했다. 입지나 현장특성 등 시공여건에 맞는 기준치를 신설하는 식이다. 대표적으로 공동주택 층별로 구조가 달라지는 경우 거푸집 할증기준을 새롭게 만든다. 신기술 등 공사비 산정기준 개선수요를 발굴·검증할 수 있도록 '수요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도 운영한다. 여기에는 정부·전문가·업계가 참여한다. 1989년부터 30여년간 고정돼 있던 일반관리비 요율은 중소규모 공사 대상으로 1~2%포인트(p) 올린다. 일반관리비는 기업의 유지활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제비용을 뜻한다. 본사 임직원 급료, 교통·통신비 등이 여기에 들어간다. 낙찰률도 손본다. 현행 제도는 공사수행능력, 가격을 평가하며 복수의 만점자 발생 시 입찰 평균가격에 근접한 자가 낙찰되는 구조다. 이에 업계에서 저가 투찰하는 경향이 나타나 부작용이 크다는 게 정부 생각이다. 이에 80%대 초중반 수준으로 형성된 낙찰률을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는 보장될 수 있도록 1.3~3.3%p 상향하기로 했다. 공사 발주 전 물가반영 기준 합리화도 시도한다. 현재는 건설공사비지수, 국내총생산(GDP)디플레이터 중 낮은 값을 적용하지만 앞으로는 기본적으로 GDP디플레이터를 사용하고 공사비 급등 시 평균값을 쓰기로 했다. 민자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물가특례'도 적극 반영한다. 민자법인이 운영 중인 평택-시흥, 제2용인-서울 등 도로사업에 대한 개량(확장)·운영형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신속 착공 지원 대책도 내놨다. 정상사업장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기존 35조원에서 40조원으로 확대한다. 책임준공보증이 발급 가능한 사업장도 늘리기로 했다. 부실사업장의 경공매 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신디케이트론 자금도 확충한다. 이미 마련된 1조원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1분기 중 2조원으로 늘리고 향후 최대 5조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분쟁 조정 등에 적극 나서 공사 지연이나 중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분쟁해결 시 효과가 큰 일정규모 이상 정비 사업장을 중심으로 공사비 분쟁조정단 파견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은 지자체에 있는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국토부에도 신설해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이밖에 회사채나 전환사채(CP) 매입 등 시장안정 프로그램도 90조원 이상 규모로 적극 가동한다. 내년 1분기에는 중견 건설사 등에 대한 원활한 회사채 발행 지원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소 건설사의 경우 지방 건설현장의 보증 수수료를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0% 할인해줄 계획이다. 정부는 보정기준 현실화 등은 내년 1월부터 즉시 적용하고, 나머지 과제 역시 1분기 내 관련규정을 개정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률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모두 법안이 이미 발의돼 있고 여야간 이견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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