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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공약 이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체계적 실행을 위한 '4분기 민건8기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원 시장은 26일 오전 10층 대회의실에서 '4분기 민선 8기 공약이행보고회'를 갖고 그간의 추진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방향 보고와 함께 민선 8기 2년 동안 완료된 공약 재점검 및 추진 중인 공약사업의 적기 시행을 살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원주시 공약은 6개 분야, 84개 과제, 132개 세부공약으로, 이 중 101개 공약을 완료해 완료율 76.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31개 공약 가운데 변경이 불가피한 공약은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변경 이행할 계획이다. 4분기에는 견인차 사무소 부지 확충, 어린이도서관 설립 등 총 15건의 공약 이행을 완료했다. 원 시장은 이번 보고회 등을 통해 화물종합터미널 건립, 동부순환로, 특수교육원 건립 등 공약 추진 중 발생한 어려움과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돌아보고 추진상황을 점검해 완료율을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약추진상황을 보면 공영주차장 조성 등 여건이 안 맞아서 이행이 불가피한 공약도 있다. 하지만 공약을 달성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직자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공약 이행률 76.5%를 보이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공약 이행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공약사업을 완료하겠다.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원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모두가 내 친구 되고 싶어해”…트럼프 취임식에 후원금 몰려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내달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줄줄이 기부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의회 폭동 사태 이후 어떤 정치 행위에도 기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기업들도 서둘러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의회 폭동 당시 기부 중단을 선언한 기업들 가운데 최소 11개 기업 또는 단체가 트럼프 취임식에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인튜이트, 미국의약연구제조업협회(PhRMA) 등이 각 100만달러를 기부했으며, 골드만삭스와 제너럴모터스(GM),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AT&T, 스탠리 블랙 앤 데커 등도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골드만삭스, 도요타, 인튜이트, PhRMA 등은 적어도 10년 이상 대통령 취임식 기부를 하지 않은 기업이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패배하자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들은 의회의 대선 결과 인준을 막겠다며 2021년 1월 6일 워싱턴DC 내 연방의회 의사당을 폭력적으로 점거한 바 있다. 당시 수십 개 기업이 앞으로 정치적 기부를 재고하겠다고 선언했고, 실제로 일부는 모든 기부를 중단했다. 또 일부 기업은 2020년 선거 결과 인증에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한 기부를 중단하기도 했으며, 일부는 앞으로 기부 결정에 의원들의 흠결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각 기업이 새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 줄을 서면서 이런 맹세는 대부분 공염불이 됐다고 WSJ은 지적했다. 기부를 한 기업들은 대부분 기부 이유를 밝히지 않지만 일부는 정당과 관계없이 수십 년 동안 취임식에 기부해 왔다고 주장했다. 도요타는 2022년 성명을 통해 정치활동 기부를 재개하지만 폭력을 선동하는 사람들을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업인들이 기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트럼프 당선인과 그 측근들을 만나기 위해 그의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저택으로 몰려가 관계 개선을 모색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수 주 동안 메타플랫폼, 아마존, 구글, 화이자, 일라이 릴리 등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났다. 이번 취임식 모금액은 트럼프 첫 취임식 당시의 1억7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는 6100만달러가 모금됐다. 2017년 트럼프 1기 취임식 때는 18개 기업이 100만달러 이상을 기부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많을 전망이라고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WSJ이 확인한 것만 지금까지 13개 기업이다. 직접 100만 달러를 기부하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200만 달러 이상 모금한 기부자에게는 내각 지명자들과의 리셉션, 트럼프 부부와의 '촛불 만찬', 무도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 6장이 제공된다. 취임식 기부를 약속한 한 기업의 대표는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할 뿐이다. 이번 선거 결과는 매우 분명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모두가 내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는 글을 올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5G보다 비싼 LTE 요금제 폐지…통신비 인하 효과는 ‘글쎄’

통신업계가 5세대 이동통신(5G)과 롱텀에볼루션(LTE) 간 요금 역전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요금제를 손질하고 통합요금제를 선보인다. 그러나 가계통신비의 70%가량을 차지하는 단말기 가격은 그대로여서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와 KT는 5G 요금제보다 비싸거나 혜택이 적은 LTE 요금제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KT는 내년 1월 2일, SKT는 내년 2월 1일부터다. LG유플러스의 경우 내년 2월 중 시행 예정인데, SKT와 비슷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는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비싸진 '역전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통신 3사는 올해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기조에 따라 중·저가 5G 요금제를 다수 출시했다. 그 결과 5G 가격은 인하됐지만, LTE 요금제는 기존 수준에 머무르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기존 가입자에 대해선 합리적인 요금제를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가입자가 본인의 이용패턴 등 유불리를 따져 기존 요금제를 이용할지, 신규 요금제로 전환할지 선택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내년 중 LTE·5G 통합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5G와 LTE를 구분하지 않고 데이터 용량이나 전송 속도에 따라 요금을 선택하는 상품이다. 네트워크 세대 구분 없이 한 가지 요금제로 두 가지 기술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5G보다 비싼 일부 LTE 요금제를 없애고, 해당 구간에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내년 1분기 중에, SKT와 LG유플러스는 전산시스템 개편을 완료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가격대·혜택 등 세부 내용은 검토 중이다. 다만 이같은 조치가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로 이어질 지에 대해선 의문이다. 가계통신비는 단말기 가격과 통신요금제가 결합된 구조여서 요금제를 낮춰도 단말기 가격이 오르면 총 가격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높은 단말기 가격에 대한 해결책은 도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요금제 개편만으론 소비자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실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디지털경제전망 보고서 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통신 요금은 전체 38개국 중 최대 2번째, 최소 10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제별로 최소 7.3달러, 최대 14달러(1만680원~2만480원) 수준이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이동통신 산업·서비스 가이드북 2024'을 살펴보면 2022~2023년 국내에서 판매된 5세대 이동통신(5G) 단말 평균가는 140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고가 단말 비중이 늘며 지난해 평균가는 전년 대비 약 24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를 통해 단말가 인하를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휴대폰 교체 기간이 길어진 데다 통신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든 탓에 큰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통합요금제 출시로 통신 3사의 5G 설비투자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적잖다. 5G와 LTE를 함께 쓰는 설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5G 단독 모드에 대한 투자는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결론적으로 5G 품질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게 중론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단말가는 여전히 높은데 가계통신비 인하 조치들이 전반적으로 요금제 개편에 맞춰진 상황"이라며 “통신서비스와 단말가를 분리 고지하거나, 구간별 요금제 특성을 반영해 개선하는 등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바노윌리, ‘영국아빠’ 피터와 입학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바노윌리가 2025년 유치·초등부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26일 전했다. 바노윌리 운영사 키즈온에듀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오는 1월 9일 오후 2시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롯데문화홀에서 열린다. 키즈온에듀코리아는 미국 서부 학교위원회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가 인증한 교육과정 K-12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K-12는 미국 공립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 미국 20여개 주정부가 정규 교육과정으로 채택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영국 출신 방송인 피터 빈트가 연사로 참여한다. 그는 런던 킹스칼리지 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면서 2009년 한국에 왔다. 이후 KBS, EBS, 아리랑라디오 등의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영국 아빠 피터의 하루 3분 영어 대화’ 책을 펴냈다. 피터 빈트는 이번 설명회에서 두 아이를 이중 언어 사용자로 성장시킨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자녀의 자율적인 영어 학습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설명회 참석을 원한다면 바노윌리 롯데백화점 광복점 또는 동래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참석 가능한 최대 인원수는 선착순 300명이다. 추가로 이번 설명회는 바노윌리의 새로운 가치관과 함께 신규 원명인 ‘이스트본 인터내셔널 아카데미’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韓대행 “여야 합의까지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野 탄핵 ‘최후통첩’ 거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 대행은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하면 즉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27일 오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을 경우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이 인내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이라며 “오늘 국회가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을 정부에 이송하면 단 1분 1초도 지체하지 말고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면 한 총리는 내란에 동조하는 것도 모자라 내란 세력을 비호하고, (내란) 진상규명을 방해한 반국가적 인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헌법재판관 임명은 한 총리의 선택 사안이 아닌 법에 따라 지켜야 할 의무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된다. 민주당이 제시한 '데드라인'까지 한 권한대행이 이들을 임명하지 않으면 탄핵안을 발의해 27일 본회의에 보고되도록 하고, 30일 본회의에서 표결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민주당은 지난 24일까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한 권한대행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가 보류한 상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제이제이글로벌그룹,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이 기능성 화장품 ‘이츠비레이샷’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츠비레이샷은 피부 개선에 특화된 스피큘 세럼으로 천연 미세 바늘로 피부에 미세한 자극을 주어 기미, 잡티, 모공 축소 등에 효과적인 유효 성분 흡수를 도와주며, 식약처 인증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제품이다.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이츠비 레이샷'을 국내 주요 편의점 체인 GS25와 인천공항면세점에 납품했다. 또한, 베트남과 태국에 각각 '이츠비 레이샷' 10만 개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태국과 베트남 시장 진출은 동남아시아 K-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츠비레이샷’을 통한 현지 유력 화장품 유통 업체와의 파트너십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동남아시아 시장이 SNS 및 인플루언서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의 영향력이 큰 지역인만큼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홍보 전략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동남아시장에서 K-뷰티 확산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한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동남아시아 수출을 발판으로 일본과 중국 MCN사와의 협업도 진행 중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K-뷰티 시장성이 큰 일본과 중국 시장을 타켓으로 2025년 ‘이츠비레이샷’ 1억 파우치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임하준 대표는 “10여년간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추진해 온 경험이 ‘이츠비레이샷’에 녹아 있다”며 “2025년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전시회 및 콘서트 개최, 영상 프로그램 제작 협력 등 차별화된 콘텐츠 기반 마케팅으로 제이제이글로벌그룹만의 ‘이츠비’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 올해 어린이 금융교육 7차례 진행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남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올해 '어린이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 금융교육은 상반기 3회, 하반기 4회(이달 3·10·17·24일)를 포함해 총 7차례 진행됐다. 산청지역 13개 초등학교 중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2021년 11월에 개관해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으며,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 금융교육은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해 용돈 관리 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알기 쉬운 설명과 활발한 소통으로 어린이들이 금융과 경제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새마을금고 역사와 역할을 함께 전달하며 금융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중점을 뒀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금융과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사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롯데 한덕화학, 반도체 소재 생산력 확대 나서…1300억원 투자

한덕화학이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평택시와 평택 포승지구에 1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그룹 화학군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강화의 일환이다. 한덕화학은 9746평 규모의 신규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현상액(TMAH) 생산시설을 착공한 뒤 2026년말부터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TMAH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에 미세 회로 패턴을 현상하는 핵심소재다. 고순도의 반도체 용 현상액은 현재 한국·대만·일본·미국만 생산 가능하며 한덕화학의 공장은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선정됐다. 한덕화학은 글로벌 1위 TMAH 제조사로, 2020년부터는 롯데케미칼과 일본 도쿠야마가 50대 50 지분을 보유 중이다. 롯데정밀화학과 한덕화학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초 원료부터 최종제품까지 한 공장에서 수직계열했다. 신규 생산시설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과의 거리가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 물류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생산거점을 추가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OLED 생산 확대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롯데는 한덕화학이 현재 글로벌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초격차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 화학군은 중국의 대규모 증설과 수요 부진 등 글로벌 경쟁이 심화된 범용 석유화학 비중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 중이다. 업황 부진과 상관 없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내정)는 “향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수요를 확보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일조하고 회사의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최근 반도체 첨단소재 기업들이 잇달아 평택 포승지구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원활하게 사업·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티메프 사태 후 네이버·쿠팡 등 집중도 심화”…정부, 경쟁제한 지속 감시

지난 7월 '티메프 사태' 이후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쇼핑 시장에서 쿠팡·네이버 등 상위 사업자의 집중도가 더 심해졌다고 보고 정부는 경쟁제한 행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커머스 시장연구'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거래 규모·빈도 모두 쿠팡·네이버 등 상위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 집중도가 높아지는 양상이었다. 선두주자가 규모의 경제·네트워크 효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해 중하위 업체와의 격차를 확대하고, 후발 주자는 새로 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려운 형국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비용이 매우 큰 자체 물류 인프라 구축은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했지만, 규모의 경제를 활용하기 어려운 일부 기업은 결국 물류 사업을 중단했다고 지적했다. 롯데ON·헬로네이처·GS프레시몰·프레시지의 새벽배송 중단이 그 예다. 구독형 멤버십 역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에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멤버십 가입자의 지출액과 지출빈도는 미가입자보다 높은데 이 때문에 역시 소비자 고착도가 강화된다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아울러 방대한 고객 데이터 수집을 통한 초개인화 마케팅, 물류 관리 최적화에도 상위 기업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소비자의 90% 이상은 2개 이상의 업체를 이용한 경험이 있지만, 역시 쿠팡과 네이버로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입점업체는 이커머스에서 오프라인 전환이 어렵고, 소비자 역시 이커머스 사용에서 오프라인 사용 전환 의향이 매우 낮았다. 특히 지난 7월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쿠팡·네이버·G마켓 등 상위 기업으로 전환하는 이용자가 더욱 증가했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티메프 사태 후 주이용 쇼핑몰 변경 소비자 중 64%는 쿠팡을, 53.4%는 네이버를, 34.9%는 G마켓을 대신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현재 한국 시장은 상위 업체의 집중도를 낮추는 경쟁압력도 낮았다. 무신사·컬리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몰'은 틈새시장을 노리기 때문에 경쟁압력을 형성하는 데 제약이 따른다고 공정위는 봤다. '라이브 커머스' 역시 기존 이커머스가 보완적 채널로 활용하고 있었고, 소비자 또한 보완적 구매채널로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중국계 이커머스는 저가 공산품 품목군에서 상당한 경쟁압력이 형성돼 있지만, 물류·배송, 교환·환불 등 수요 측면에서 제약이 존재한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다만 향후 저가 공산품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 국내 판매자 입점 확대, 물류 설비 확충에 따라 상당한 경쟁압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이 최혜 대우 조항(Most-Favoured-Nations Clause, MFN)을 시행할 경우, 최종재 가격경쟁 감소, 브랜드간 수수료 경쟁 감소, 후발주자의 시장진입 봉쇄 등을 통해 경쟁제한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업-입점 판매자간 수직적 거래관계에 따라 거래의존도가 심화되고 정보 비대칭성이 강화될 경우 향후 수수료 등 거래조건 설정·변경 시 불공정 거래행위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봤다. 아울러 소비자 행동 편향을 활용해 상위 업체가 자사에 유리한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조정·설계할 경우 경쟁 왜곡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공정위는 경고했다. 공정위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이커머스 시장 실태 조사를 했으며, 외부 전문가 자문,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이번 정책보고서를 펴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정책보고서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다양한 사업모형과 시장참여자들이 역동적으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향후에도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 과정이 활발히 이뤄진다면 소비자 또는 판매자가 편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수 이커머스 브랜드 중심으로 시장집중도가 상승하고 있고, 잠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경쟁제한행위 발생 우려도 상존하고 있어 그 효과를 면밀히 살피고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시원스쿨랩, 지텔프 코리아 공식 지정 인강&도서 사전 예약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영어 교육기업 골드앤에스의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이 지텔프(G-TELP) 시험 주관사인 지텔프 코리아(G-TELP KOREA)로부터 공식 지정된 도서와 인강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원스쿨랩은 영어능력 평가인증시험 지텔프의 공식 도서 기출문제집, 문법, 독해, 청취, 보카 라인업 및 인강을 출시했다. 2025년 최신 공식 기출 문제를 반영해 지텔프 시험의 전 영역을 대비할 수 있으며, 수험생들은 출제 경향을 파악하며 어려워진 시험에 대비가 가능해진다.먼저 '시원스쿨 5일 단기공략' 시리즈는 △공식 기출문법 △공식 기출독해 △공식 기출청취로 G-TELP KOREA 공식 기출문제 7회분이 수록됐다. 각 파트별 출제 포인트와 문제 풀이 전략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시원스쿨 최신 지텔프 공식 기출문제집'은 공식 기출문제를 가장 많이 수록한 종합 문제집으로, 학습 전략과 파트별 공략 가이드를 제공한다. 시원스쿨 지텔프 기출 VOCA'는 G-TELP KOREA 공식 지정 교재로, 실제 시험 출제 빈도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이번 강의는 지텔프 만점 강사 서민지 강사가 직접 전 강의를 진행하며, 초보 수험생도 고득점을 목표로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했다.시원스쿨랩 관계자는 공식 기출 문제를 수록한 도서와 강의로 수험생들이 변화하는 지텔프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사전예약 기간 동안 도서와 강의를 패키지로 구매하는 수험생들에게는 2025 최신 공식 기출 도서와 강의, 시험 응시 50% 할인 쿠폰 증정(지텔프 첫 응시 수강생 대상) 및 사전 구매 시 지텔프 기출 VOCA 300 무료 제공, 추가 학습 기간 20일 연장 혜택(기간 한정 제공)이 주어진다. 사전예약은 시원스쿨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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