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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역 리버파크’, 예비입주자 모집 중

가채리 민간임대아파트 '포천역 리버파크'가 예비입주자를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포천역 리버파크는 전용면적 △59㎡A·B △84㎡A·B·C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 구조로 채광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포천역 리버파크가 위치한 경기도 포천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서며, 포천 내 GTX-G 노선안이 확장되었다. 이번 노선은 84.7km 길이에 사업비 7조 6,700억 규모다. GTX-G 노선이 들어서면 포천~강남역까지 30분대, 포천~광명KTX역까지 40분대로 소요되며 포천~인천 이동도 용이해져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또한, GTX-C 노선도 확장 예정이다. 덕정~옥정 간 연결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7호선과 GTX-C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는 에코그린 및 진목 산업단지가 형성된다. 섬유업, 가구, 일반 등 다양한 산업단지를 형성해 인근지역인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의 지역에서 인구 유입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계 조성으로 포천시 내 주거 단지들의 주거 환경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은 포천천을 따라 하천 생태계와 도심이 어우러진 여가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단지 내 사우나, 영화관,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입주민들이 취미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거주가 가능하며 HUG 보증으로 임대보증금을 보장하여 안심하고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10년 거주 후 분양권을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고 보증금도 100% 반환되어 원금을 지키는 보장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전대·전매가 자유롭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경기도내 지난해 초미세먼지 ‘좋음’ 177일...2015년 이후 가장 ‘청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3일 지난해 도내 대기환경이 2015년 초미세먼지(PM-2.5) 측정 시작 이후 가장 맑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 2023년 21㎍/㎥ 2024년 18㎍/㎥로 계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 역시 177일로, 대기질이 가장 좋았던 2022년 166일보다 11일이나 늘어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초미세먼지 감소 원인을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정책(산업, 수송, 생활 배출원 관리)과 양호한 기상조건 등으로 분석했다. 이번 초미세먼지 측정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경기도 31개 시·군 110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이뤄졌으며 측정 결과는 올해 상반기 국립환경과학원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올 하반기 '2024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air.gg.go.kr)에 게시해 초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도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상 조건과 황사 등 국외 유입 영향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경보 발령 시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신년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본업 경쟁력 강화로 위기 돌파”

“'1등 고객'을 제대로 아는 것이 우리의 본업입니다. 그리고 1등 고객이 우리를 아는 게 경쟁력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2일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위기를 정면 돌파할 핵심 무기로 '1등 고객을 만족 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앞세웠다. 정 회장은 “2025년은 우리의 본업에 대해 집요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중한 자세로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뗀 정 회장은 “고물가와 불경기 등으로 시장상황이 나쁘다"면서 “이럴 때도 기업은 도전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쟁자를 압도할 수 있는 본업 경쟁력에서 답을 찾자는 게 핵심이다. 정 회장은 2025년의 시기적인 중요성을 말하며 “지금이 신세계가 또 다시 혁신하고 변화할 적기"라고 역설했다. 신세계그룹의 본업에 대해 정 회장은 “본업이란 오늘의 신세계그룹을 있게 한 성장 엔진"이라며 엔진의 핵심 연료는 '1등 고객'이라고 정의했다. 1등 고객은 새로움을 갈망하고 과거와는 다른 경험을 통해 큰 만족을 느낀다. 그들은 기업이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내놓을 때 기꺼이 비용을 지불한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내 삶이 얼마나 나아지는지 보고 이를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한다. 신세계그룹이 가장 두려워하면서도 늘 바라봐야 하는 대상이 바로 1등 고객인 것이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필드 트레이더스 등이 그랬던 것처럼 신세계그룹은 혁신 디엔에이(DNA)로 고객 삶의 변화를 이끌었다. 정 회장은 “신세계의 도전들은 우리의 자산이 됐고 고객 삶의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신세계로 인해 신세계를 경험한 고객들은 트렌드 리더가 됐고 절대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5년에 1등 고객의 갈증에 먼저 반응하고 집요하게 실행하는 신세계 본연의 DNA를 실행해야 한다"는 게 정 회장의 키 메시지다. 정 회장은 혁신적인 본업 경쟁력을 발현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되짚어 보길 당부했다. 책임 회피·온정주의 같은 조직의 발전을 저해하는 병폐를 거론하며 “1등 고객이라는 본질이 아니라 나 자신을 1등으로 여기며 교만해지지 않았는지 성찰해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을 두려워하되 변화는 겁내지 말자고 했다. 변화를 두려워할 때 고객보다 나를 먼저, 도전보다 회피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회장은 “지금 우리는 몸을 사릴 이유가 없다"며 “조직과 사업에서 1등 고객이 어디로 향하는지 치열하게 읽고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신년사 내내 절박함을 감추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본업 경쟁력과 고객을 얘기했다. 정 회장은 “신세계라는 브랜드가 고객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자"며 “우리가 가꿔온 '신세계스러움'에 부끄럽지 않은 한 해를 보내자"며 신년사를 마쳤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제주항공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2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시무식에서 “지난해 연말 무안공항에서 생긴 예기치 못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리는 '2025년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는 참석자들이 모두 근조리본을 착용하고 참사 피해자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는 등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양평군-의왕시-의정부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물가 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요금 물가상승률 등을 평가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시는 작년 평가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구리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상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하수도 요금 인상 최소화, 단체장의 물가안정 활동,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 사업에 예산을 편성해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시행했고, 업소 지정 확대 및 배달료 지원 사업 등에도 참여해 개인 서비스 요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명절-지역축제에 '물가점검반'과 '물가 모니터단'을 운영해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관내 생필품 물가정보를 조사해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일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상승 요인들이 남아있는 시국이지만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지속적인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 을사년에 김포시민 삶의 질을 높여줄 체감도 높은 변화가 이어진다. 교육발전특구사업이 본격화돼 교육환경이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체육시설 8곳이 개장돼 일상 속 여가활동이 풍요로워진다. 운양동 소재 모담도서관이 개관하고 풍무동 청소년문화의집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해 문화공간이 확장된다. 국가유공자 보훈수당이 인상되고,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 돌봄을 받게 된다. 공공야간 심야약국이 2곳으로 확대 운영돼 북부권 의료편의가 확장되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읍면)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내 17곳 공원에서 맨발걷기길 조성이 시작된다. 육아나눔터 3곳이 운영되고, 다함께돌봄센터는 23곳이 운영된다. 일반행정= 전담인력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실이 운영되는 전담인력 중심 재난안전상황실이 운영된다. 또한 70상상팀을 신설해 시민 제안과 공무원 제안을 적극 수렴해 시책에 접목한다. 김포시는 올해 1실 8국 3담당관 45과 310팀 2직속기관 2사업소 14읍면동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보다 2국3과4팀이 증설됐다. 자치행정국, 미래전략국, 미래전략과, 도시디자인과, 지역경제과, 투자유치과, 생활보장과가 신설됐다. 교육=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본격화돼 특화돌봄센터와 안심동행 서비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외국어 캠프, 돌봄센터 외국인 학습지원 등 글로벌 역량 공교육 기반 조성이 이뤄진다. 인공지능 스튜디오나 인공지능 교실 등 자율형 공립고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고, 연세대와 협력해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이 자율교과목과 연계된다. 체육-문화= 올해 상반기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도서관이 개관한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모담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관내 공공도서관은 8곳이 된다. 기존 청소년시설이 없던 풍무동에 풍무청소년문화의집 운영도 시작된다. 체육시설 8곳도 올해 개장한다. 상반기에는 율생체육공원, 학운5체육공원 야구장, 마산동 실내테니스장, 대곶문화복지센터 수영장, 운양반다비체육센터 개장이 예정돼 있고, 하반기에는 풍무체육문화센터,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고촌신곡축구장 개장이 계획돼 있다. 복지= 참전명예수당과 긴급복지 생계급여지원금액이 인상된다.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돌봄과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이 신규로 실시된다. 대곶면 가족센터가 상반기 개관 예정으로 육아나눔터가 확대 운영되고, 다함께돌봄센터도 기존 20곳에서 23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보건= 양촌읍에 신양곡프라자약국이 공공야간-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올해부터 연중무휴로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2곳이 됐다. 기존 걸포동 한사랑약국과 함께 신규 지정된 양촌읍 신양곡프라자약국은 22시부터 익일 1시까지 운영된다. 치매감별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가 확대 지원된다.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인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실시되고, 취약계층 대상 신선농산물을 구매-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가 제공된다. 난임 해소를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이 새롭게 생기고, 김포시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민과 소통을 통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만들기를 위한 '2025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순회 운영한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6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2일 단월면까지 12일간 읍-면을 방문 진행될 예정으로, 2025년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설명, 주민과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작년 주민 주요 건의사항 추진현황에 대한 읍-면장 총괄 보고가 새롭게 진행돼, 이를 통해 주민이 건의한 내용이 군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추진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소통한마당 개최 일정은 ▷1월6일(월) 양평읍 ▷1월7일(화) 강상면 ▷1월8일(수) 강하면 ▷1월9일(목) 양서면 ▷1월10일(금) 옥천면 ▷1월13일(월) 서종면 ▷1월15일(수) 청운면 ▷1월 16일(목) 양동면 ▷1월17일(금) 지평면 ▷1월20일(월) 용문면 ▷1월21일(화) 개군면 ▷1월22일(수) 단월면 순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일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행사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양평군 누리집 내 온라인 군민토론방을 개설해 온라인 창구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분야별 안전수준을 진단해 매년 공표하는 지표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안전의식 제고와 취약 부분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지역안전지수의 6대 분야 중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도 2등급을 기록하며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서 단 3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에 이름을 올린 성과로, 의왕시는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의왕시는 2년 연속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경기도내 유일한 지자체로, 전국적으로도 단 2개 지자체만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의왕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및 소하천스마트 계측시스템 설치 △재해위험지역 정비 추진 △하천 진입 차단시설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일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의왕시가 전국에서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기존 건축물 존치 계획을 국방부와 협의해 결정했다. 작년 7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기존 건축물 존치 계획(안)을 수립한 뒤 의정부시는 7~8월 설명회를 열어 시의회, 전문가,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11월 국방부에 존치 희망 건축물 결정(안)을 제출했으며, 협의를 통해 토양정화가 제한되는 건축물을 제외하고 비오염지역에 위치한 건축물 16개 동을 최종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존치되는 건축물은 사령관 사무실, 예배당, 벙커, 교육센터 등 역사-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시설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려는 위정부시 방침에 국방부의 적극 협조가 더해져 가능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반환공여지의 토양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건축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의정부시가 활용하고자 하는 존치 건축물에 대한 줄파기오염 조사를 실시해 존치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3일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6.25 전쟁을 계기로 태동한 한미안보의 상징적 장소이자, 근현대 역사를 품은 공간"이라며 “과거와 미래 가치를 연결하는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천 분야 혁신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40억원에 자체 예산 10억원을 더해 포천시는 총 50억원 규모의 포천천 수변공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홍수 예방 중심의 기존 하천정비 방식을 넘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수변공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민 접근성 및 자연 환경과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포천시는 포천천 내 주요 3곳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존 진행 중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태양광 시설을 활용한 여가 및 휴게시설, 수변 산책로 조성 등 탄소저감형 녹색기술과 생태 복원을 접목한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하천 제방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체 생산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활용 방안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포천시는 기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포천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단순한 하천정비를 넘어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포천을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혁신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은 포천 관광자원 다변화와 시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친환경적 선순환 구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공수처, 한남동 관저 진입…尹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 4분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고 출입기자단에 공지했다. 공수처 수사팀 차량은 이날 오전 6시 14분께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해 오전 7시 21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공수처 비상계엄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와 수사팀은 차에서 내려 대기하다가 오전 8시 2분께 바리케이드가 열리자 안으로 진입했다. 기본적으로 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공수처이지만,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도 형사들을 보내 지원하고 있다. 경찰은 관저 인근 질서 유지 등을 위해 기동대 45개 부대 2700여명도 배치했다. 윤 대통령은 위헌이자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는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지난달 31일 발부받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성남시, 개성 넘치는 ‘힙스토어’로 상권 활성화에 ‘총력’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3일 전국 최초로 시민이 직접 뽑은 개성 넘치는 '힙스토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뜻하는데 시는 브랜딩 작업을 마친 힙스토어 5곳에 대해 지난달 현판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최종 선발된 힙스토어 5개 점포는 △다올래김밥(어린이 맞춤 전문 김밥, 분당구 판교역로) △덕순이네(전통떡에 대한 새로운 해석, 수정구 수정북로) △성남소극장(예스 키즈존, 아이들이 최고의 고객, 수정구 수정로) △필아웃커피(커피의 모든 것, 분당구 벌말로), △헤이스콘(친절 듬뿍 스콘 맛집, 분당구 야탑로)이다. 시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점포 경쟁 오디션을 전국 최초로 진행한 바 있다. 총 96개 점포가 지원했으며 최종 65개 점포가 오디션에 참여하는 등 성남시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힙스토어 오디션에는 총 7556명의 시민이 참여해 11만4985표를 투표하는 등 성남시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선정된 힙스토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BI) 개발 △간판 개선 △포장 디자인 개선 등 상권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브랜딩 사업을 지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5년에는 더 많은 힙스토어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올해 선발된 힙스토어와 협업을 강화하고, 상반기 내 추가 오디션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국가산단에 6기 팹 지을 삼성전자도 용인 지역자원 많이 쓰도록 노력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상공회의소는 2일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기존 기업들이 이주할 공간이 마련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입장문을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용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앞서 이 시장과 만나 “구랍 26일 '용인반도체국가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된 것은 용인시와 용인시민 그리고 기업인에게 참으로 경사스런 소식“이라며 “화려한 말이 아닌 도전과 노력으로 실행하는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들 노고에 기업인들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지지를 표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주고 기념촬영을 했다. 입장문은 “그동안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범부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빠른 승인절차를 완료하고, 45년간 용인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어도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전을 걱정했던 기업을 위한 이주기업 산업단지 조성을 반영하는 등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의 거침없는 시정은 용인을 명실상부한 미래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용인시민의 풍요로운 삶과 도시의 자긍심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대해 이상일 시장은 이태열 회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이순선 용인상공회의소 고문 등에게 “격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기업들을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상공회의소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이동ㆍ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승인이 지난해 12월 말 이뤄졌고, 이주할 기업들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도 확정지어 국가산단 규모가 235만평으로 늘어났다"며 “앞으로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주민ㆍ이주기업과 계속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보상ㆍ이주를 위한 각종 지원책도 국토교통부 등 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해 구체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대토보상을 확대하고, 대토보상의 경우 취득세 면제가 이뤄지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산단 조성과정에서 이뤄지게 될 지장물 철거, 수목 이식 등의 사업은 원주민에게 수의계약 형식으로 위탁을 주게될 것"이라며 “이주민, 이주기업을 위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끝으로 “SK하이닉스가 용인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제1기 생산라인(팹) 건설이 올해 시작되는데 SK측은 지난해 2월 시와 맺은 협약에 따라 1기 팹을 건설하는 동안 용인 인력, 자재, 장비 등 지역자원을 4500억원 어치나 쓰기로 해서 지역경제에 활기가 돌 전망"이라며 “2기, 3기, 4기 팹 건설 때도 마찬가지로 지역자원을 많이 쓰도록 할 것이며, 국가산업단지에 6기 팹을 지을 삼성전자와도 용인의 지역자원 활용을 위한 협약도 맺는 등 용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용인 기업이 잘 되도록 하는 일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전기차 힘 싣는 삼천리…‘움직이는 ESS’로 에너지 신사업 나서나

삼천리그룹이 전기차 사업을 영위하는 신설법인 삼천리EV에 수입차 전문가를 영입하며 전기차 사업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종합 에너지기업 삼천리는 향후 전기차를 통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3일 삼천리그룹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 법인 삼천리EV는 김용욱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용욱 대표는 손원현 대표와 공동 체제로 경영을 맡을 예정이다. 삼천리EV는 지난해 7월 설립된 전기차 판매 전문 법인이다. 중국 대표 전기차 기업이자 세계 판매 1위를 넘보는 비와이디(BYD)의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용욱 대표는 1990년부터 13년간 ㈜효성물산 자동차 사업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딜러권 획득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이후 17년간 바바리안모터스, 태안모터스의 영업지점장 및 영업총괄 업무를 맡으며, 2020년부터는 포드코리아 공식딜러인 더파크 모터스의 사장을 역임한 수입차 사업분야 경력 35년의 전문가이다. 손 대표는 현재 삼천리그룹의 BMW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이전에는 삼천리에서 미래전략본부장, 대외협력본부장, 전략본부장, 개발본부장, 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수입차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 대표와 그룹 통이자 기획 통인 손 대표가 최고경영진을 구성함에 따라 그만큼 삼천리그룹의 전기차 시장 공략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집단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천리가 전기차를 이용해 에너지 신사업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에너지 신사업으로는 수요관리(DR)가 있다. 수요관리 사업은 전력이 남아 돌 때 이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했다가 모자랄 때 ESS 전력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력수급 균형을 맞추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력생산이 간헐적인 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어날 수록 필요성이 커진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차는 훌륭한 ESS이다. 전기차의 전력 충전과 방전 방식을 이용해 수요관리 사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사업까지 활용하면 더욱 시너지를 올릴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총 등록차량 2600만대 가운데 전기차는 67만대에 불과하다. 그만큼 전기차 보급 여지가 크다. 삼천리는 일단 전기차 판매사업을 진행하고 전기차 보급이 어느 정도 확대되면 발전사업을 통한 충전사업과 함께 수요관리사업까지 진출할 수 있다. 발전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를 통한 수요관리사업은 할 수는 있지만, 현재 전기요금 수준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며 “삼천리의 전기차 수요관리 사업도 전기요금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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