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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앱서 대출 가능…비대면 대출 상품 4종 출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3일 MG더뱅킹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대출 상품 4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예적금범위내대출, 햇살론의 비대면 신청만 제공해왔으나 고객 수요를 반영해 추가적으로 △MG모바일아파트담보대출 △MG모바일전세론(서울보증보험 연계) △MG모바일직장인신용대출 △MG모바일직장인사잇돌대출(서울보증보험 연계) 등 총 4종의 신규 비대면 대출상품을 도입했다. 신규 대출 4종은 고객이 금고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본인 명의 휴대폰, 신분증,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출 기간은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최대 30년, 전세론은 최대 3년, 신용대출과 사잇돌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대출 신청 자격은 현 직장에 12개월 이상 근무(전세론의 경우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으며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 확인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론은 최대 5억원, 신용대출은 최대 1억원, 사잇돌은 최대 2000만원이다. 대출을 신청한 금고의 입출금계좌로 대출금 상환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금고별로 최대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아파트담보대출을 제외한 신규 상품 3종은 중도상환수수료를 전면 면제해 대출 수요자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 대출 상품별 상세 내용은 새마을금고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와 MG더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 신청이 가능해져 고객과 금고 모두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한 대출의 비대면 대출약정 서비스도 도입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롭게 출시된 비대면 상품을 통해 서민금융 활성화와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우리금융, 설 맞이 노인가구 7500세대에 ‘복 꾸러미’ 전달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 고령, 질병 및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전국 7500세대의 노인가구에 '우리금융 福 꾸러미'를 전달했다. 21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금융 福 꾸러미'는 심화되고 있는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노인가구 맞춤 생계물품으로 구성됐다. 내용물로는 △떡국, 조청유과, 약과 등의 명절 식료품 △곰탕, 영양죽 등의 영양 식료품 △마사지기, 황토찜질팩 등 건강물품이 포함됐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전날(20일) 사회공헌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종룡 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마음으로 '우리금융 福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푸른 뱀의 기운으로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가스기술공사, 계절학기 ‘공공기관 연계 세미나’ 성료…누적 수료생 306명 배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지난 17일 충남대 인재개발원에서 2024학년도 동기 계절학기 오픈캠퍼스 '공공기관 연계 세미나'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1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연계 세미나' 과정은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공사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한전원자력연료, CNCITY에너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남대 등 24개 대학 및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협력하여 개설한 과정이다. 계절학기 과정은 학점이 부여되지 않지만, 40명 정원 수업에 48명의 학생이 강의를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2024학년도 동기 계절학기 광역 오픈캠퍼스는 공공기관 및 에너지기관 이해를 목적으로한 강의형 오픈캠퍼스로 △공공기관의 이해, △각 기관 사업소개 및 채용제도 설명, △현장견학, △현직자 멘토링 과정 등 공공기관 이해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든 과정을 마친 수료생에게는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오픈캠퍼스는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2021년도 동기 계절학기를 시작으로 총 12개 학기를 운영하며 3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3년간 진행된 오픈캠퍼스 사업은 종료됐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대학과 협업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탄핵심판 출석’ 尹, 호송차 타고 헌재 도착…“계엄 선포 설명”

21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한다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을 연다.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의 호송용 승합차는 이날 낮 12시 48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출발해 오후 1시 11분께 헌재에 도착했다. 지난 18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때처럼 경호차량이 호송차 주변을 에워싸고 경호했다. 경찰이 주변 교통을 통제했다. 호송차가 헌재 지하주차장으로 곧장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의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 탄핵소추된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이 심판정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공개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배경과 정당성 등에 관해 헌재 재판관들에게 직접 설명하겠다며 이날 출석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별론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비상계엄 선포는 자유민주주의 위기가 그 배경이며, 이를 바로 잡아야 할 대통령의 책무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상계엄의 선포를 위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는 물리적 전쟁 상황뿐 아니라 정치, 경제,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과 이로 인한 국정 마비와 혼란을 의미한다"며 “대통령은 국정 운영의 혼란을 가져오는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탄핵소추권 남발로 인한 국정 마비, 무분별한 예산 삭감과 위헌적 입법 폭주로 인한 국정 마비, 새로운 유형의 국가적 위협인 하이브리드 전쟁으로 인한 안보, 경제, 정치상의 위협, 선거관리 시스템의 부실한 관리로 인한 자유민주주의 위기가 그 배경"이라고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로컬뉴스] 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디지스트,대구대 소식 등

◇영남이공대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통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에 기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은 2021년부터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졸 채용 우수 기업체 21곳,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49개 고교와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일학습병행과정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설명회 개최, 고교생 사전·사후 직무 교육 지원, 고졸 채용 과정 공동 진행, 협약 기업 및 산업체 탐방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졸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그 결과 지난 3년 간 지역 고교생 1,221명을 우수 기업으로 취업 연계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직업교육 발전과 고졸 인력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대회협력부총장은 “대학과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우수 기업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학습자 수요에 맞춘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2024년 WCC 글로벌 사회봉사 프로그램서 전공 연계 봉사 활동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간 필리핀 세부 서드텅건 초등학교에서 '2024년 WCC 글로벌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WCC 총장협의회와 운영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WCC 대학 재학생으로서 글로벌 공동체 의식 강화와 문화역량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했으며, 이영은 혁신지원사업단장과 치위생학과 2학년 김정은, 이지은, 진채은 학생이 봉사단으로 함께했다. 전체 봉사단은 WCC 대학 관계자를 포함해 총 61명으로 구성됐다.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치위생, 구강보건 교육 등 전공을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과 초등학생들에게 치아 관리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 K-pop 공연과 한국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치위생학과 2학년 김정은 학생(20·여)은 “처음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밝은 미소로 다가와 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곳에서 배운 따뜻한 마음과 경험을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은 혁신지원사업단장(치위생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 경험을 쌓고 글로벌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움직임만으로 전기와 빛 동시에 만드는 '일타쌍피'기술 개발 물속에서도 안정적, 재난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회준 교수 연구팀과 에너지환경연구부 정순문 박사 연구팀, 그리고 남덴마크 대학교 미시라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움직임과 압력을 통해 전기와 빛을 동시에 생성하는 자가 발전 센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터리가 필요 없는 이 기술은 재난 구조,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실생활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찰전기 나노발전기(TENG)와 기계 발광(Mechanoluminescence, ML)은 각각 외부 전력 없이 전기와 빛을 생성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두 기술을 주로 개별적으로 연구하거나 간단히 결합하는 데 그쳤다. 또한, TENG의 전기 출력 안정성과 ML 소재의 빛 지속 시간 부족이 실제 응용에 있어 큰 한계로 작용해 왔다. 이에 연구팀은 움직임과 압력으로 전기와 빛을 동시에 생성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무와 같은 재질(PDMS;폴리디메틸실록산)에 빛을 내는 황화아연-구리(ZnS:Cu) 입자를 넣고, 은 나노선 기반 단일 전극 구조를 설계해 높은 효율성을 구현해냈다. 개발된 장치는 5,000번 이상 반복해서 눌러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고, 최대 60V 전압과 395nA 전류를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인다. 특히, 빛을 이용해 SOS 신호를 보내는 기능은 재난 구조나 심해 작업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 속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기존 기술이 가진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다. 이 기술은 웨어러블 안전 장치, 스포츠 활동 모니터링, 구조 신호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신호를 보내는 헬멧, 움직임을 감지하는 손목 보호대, 물속에서도 구조 신호를 전달하는 장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성을 갖춘 기술이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회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배터리가 없어도 움직임만으로 빛과 전기적 에너지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이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특히,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도 긴급한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신호를 보내는 기능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기술이 우리 삶을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Sugato Hajra 박사후연수연구원과 Swati Panda 박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김회준 교수와 정순문 박사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Sustainable Systems에 게재되었으며, 12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평가 '우수' AI 취업지원 서비스 및 청년고용정책 연계 서비스 강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들 사업은 대학의 취업지원 기능 및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 2022년에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에 선정된 후 2회(2022, 2024)에 걸쳐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사업 첫해인 올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대는 이들 사업을 통해 AI 기반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AI에 기반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인터뷰 솔루션을 도입하고,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결과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진로취업교과목과 연계한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지원사업 등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부 정책 수행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프로그램인 반도체 직무아카데미, 반도체기업 특화 박람회, 기업 탐방, 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썼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은 체계적이고 학생 맞춤형으로 제공된 고용지원 프로그램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 회복-미래도시 조성에 매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울사년 새해 기자간담회에서 중력이산(衆力移山,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을 언급하며 “올해는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 등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서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중요한 변화를 일궈냈다"며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행복을 담다, 안양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예산 1조 7594억원을 사회안전망 강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기에 앞서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국내 기초지자체 유일) △FC안양 K리그1 승격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전국 최초 제인) 등 작년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가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민경제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안양시는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늘어난 1129억원으로 확대했다. 1~4월을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1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3억2000만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바우처사업에 1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정책도 지속된다.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해 총 262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다. 올해 호계온천 주변 지구 등에 추가 공급해 오는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기획하는 '청년자율예산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안양형 무상교육'도 올해 더욱 확대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16만8000원)이 신설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최대 6만원)와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교복비(40만원) 지원도 지속된다. 올해 상반기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하고, 노인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공사가 상반기 내 시공할 예정이다.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도 시작한다. 최대호 시장은 전철 1-4호선이 지나는 안양에 4개 노선을 더해 '수도권 철도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민 편의 확대는 물론 산업-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신안산선은 내년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권 연장도 적극 추진해 도시 잠재력을 높인다. 또한 가용부지가 부족한 도시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최대호 시장은 강조했다. 안양시는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 공간에 주거-상업-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소음-분진 문제 해소 및 단절된 도시공간을 통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상반기까지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4중 역세권 강점을 살려 10분 내로 교통-행정-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고,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작년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하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올해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선과 운행 시간을 확대한다. '스포츠 도시 안양'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1986년 준공된 안양종합운동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축구 전용 구장,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완공되는 석수체육관은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kkjoo0912@ekn.kr

계엄 여파에 경제 규모 6.3조 후퇴…“실제 충격 더 클 수도”

비상계엄 사태 충격으로 내수 경기가 얼어붙으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퇴한 규모는 6조3000억원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조사국은 계엄 사태 여파로 올해 성장률이 약 0.2%포인트(p) 하향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제 심리 위축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계엄 전에는 올해 성장률을 1.9%로 예상했으나, 이 수치가 1.6~1.7%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다음 달 25일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는 기존 전망치보다 0.2~0.3%p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약 0.2%p는 계엄 여파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한다. 올해 성장률을 1.9%로 가정한 실질 GDP는 2335조4370억원이다. 이보다 0.2%p 낮은 1.7%에서 실질 GDP는 2330조8530억원으로 4조5840억원이 감소한다. 계엄 여파로 올해 이만큼 실질 GDP이 후퇴할 것이란 뜻이다. 지난해 4분기 GDP도 충격이 불가피하다. 한은은 조만간 발표하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0.5%의 반토막에도 미치지 못하는 0.2%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는 4분기 성장률을 0.5%로 가정하면 2291조8910억원, 0.2%로 가정하면 2290조1740억원으로 1조7170억원 차이가 난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을 고려한 GDP 감소분을 모두 더하면 6조3010억원에 이른다.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소나타 한 대가 2800만원 정도라는 것을 고려하면 22만5000여대를 더 팔아야 하는 규모다. 실제 직·간접 충격은 이를 초월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환율이 급등하며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전체 경제 충격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점도 불안 요소다. 한은은 “무엇보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얼마나 지속되고 이에 따라 내수가 실제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남구·수성구·동구 소식 등

◇달서구, 인구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달서구청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초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과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초저출생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청년을 응원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 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포함됐다. 또한, 긍정적인 결혼 장려 문화 확산 및 홍보, 미혼남녀 만남 주선 등 각 기관의 정보와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국가사업 수행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지적측량·공간정보사업·지적재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 SOC의 디지털화를 통한 국토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친화적 결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달서구, 예비초등 부모특강 및 프로그램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5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위해 '첫 학교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달서구청과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비초등 부모특강'은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예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하유정 강사의 '엄마도 처음이야! 내 아이 첫 학교생활'강연이 열린다. 현직 초등교사이자 인기 유튜브 채널'어디든학교'운영자인 하유정 강사가 초등 입학 준비 및 독서 교육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예비초등 프로그램'은 2월 10~11일, 2월 12~13일 두 기수로 나누어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각 기수당 20명의 예비 초등학생이 참가하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교과 연계 독서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달서구민이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예비초등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부모특강은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부모님들께서도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 동안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임시공휴일(27일) 지정에 따라 길어진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대구굿모닝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과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의료기관마다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증 환자의 분산과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남구보건소와 관내 144개소의 병의원이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호흡기 질환 유행 등의 상황에 따라 연휴에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는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관내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한영한마음아동병원과 김태년내과의원(대명5동), 성동마취통증의학과의원(봉덕1동), 영비뇨기과의원(대명10동), 대덕연합소아과의원(봉덕3동) 등이 명절 기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약국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했다. 21시~24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자정)약국인 건강약국(대명1동)과 관문약국(대명11동), 대동약국(대명10동), 대명동산약국(대명3동), 동제약국(봉덕1동)과 마리아약국(대명4동), 미리내약국(봉덕3동) 등 97곳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자세한 운영시간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 남구보건소 상황실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남구는 명절 기간에는 가정 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평소보다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가 적은 만큼 명절 전에 △해열진통제 △소화제 △상처 소독약 △화상치료제 등 상비약을 구비해 두고, 환자몰림에 따른 조기진료 마감 등을 고려해 반드시 사전 유선 문의 후 병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설 연휴 의료분야의 비상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미래교육재단, 해외 문화탐방을 통한 인재육성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수성구 고등학생 16명이 일본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2023년 7월 수성구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맺은 일본 이즈미사노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 내 고등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은 이즈미사노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경험했다. 이들은 △이즈미사노시 국제교류협회 주최 교류행사 참가 △이즈미사노 시청 방문 및 치요마츠 시장과의 담화 △오사카 부립 사노공과고등학교 방문 △오사카관광대학교에서 일본 유학생과의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탐방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현지 주민들과의 소통과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국제적 경험을 쌓았다. 탐방에는 이즈미사노 국제교류담당 다나카 쿠니히코 이사, 다국어 지원 직원 나탈리 씨, 자치진흥과 직원 칸다 리사 씨가 동행하며 공식 일정의 진행과 통역을 지원했다. 특히 칸다 리사 씨는 과거 수성구청에서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근무한 바 있어 이번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특히 전통문화 체험과 현지 학생들과의 만남은 제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이사장은 “이번 탐방이 수성구와 이즈미사노시의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이 국제적인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수성구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미래교육재단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6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을 방문하는 해외 문화탐방을 실시해 청소년 국제교류와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구 동구,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21일 큰고개오거리 일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개 교통봉사단체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신호 준수 △음주운전 금지 △졸음운전 예방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최근 무안 여객기 참사에서 보듯이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사고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 따라서 귀성길 안전운전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청은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교통상황실운영,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완화로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설 명절 지인·가족에게 선물한다면 “3~5만원대 과일 선호”

설 명절을 앞두고 지인과 가족에게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구매 스타일이 공개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2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2025년 설 명절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했다.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약 3명이 “지인에게 선물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구매 품목은 과일(25.1%), 차 및 커피(12.7%), 통조림(8.2%), 건어물(6.6%), 건강기능식품(6.3%)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0명 중 약 6명은 “가족에게 선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선물 품목은 과일(32.3%) 인기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축산물(15.6%), 현금(12.4%), 건강기능식품(11.6%), 한과·견과류(4.9%)가 차지했다. 지인과 가족들을 위한 선물용품 구매액은 동일하게 3~5만 원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지인의 경우 3~5만 원(10.6%), 3만 원 미만(7.7%), 5~7만 원(4.3%) 순으로 고려했다. 가족 대상으로는 3~5만 원, 5~7만 원, 10만 원 이상 순으로 비용을 들일 수 있다고 답했다. 또 지인과 가족들에게 선물 구매를 계획하고 있지 않는다는 소비자는 경제적 부담의 증가, 선물 필요성 감소 등을 이유로 꼽았다. 농촌진흥청은 “선물 받는 사람의 선호 고려, 건강 관심 증가로 선물 품목이 변화했다"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가성비·가심비 등 신수요 대응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jh777@ekn.kr

CBI가 투자한 GBI, ‘트럼프式 비축’ 자원안보법 내달 시행 ‘직수혜’

CBI가 투자한 지비이노베이션(GBI)이 내달 시행되는 자원안보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자원안보법 시행으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정부 지원이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내달 7일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이 시행된다. 내달부터 정부는 국가 안보를 고려해 텅스텐과 같은 핵심자원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 산업자원통상부에서는 5년마다 자원안보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정부는 핵심자원의 개발·구매·조달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시행령 제정안도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향후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에너지·자원 공공기관을 평시 비축의무기관으로 규정하고 비상시에는 한시적으로 추가·신규 비축의무를 지도록 했다. 비축의무기관의 범위, 기관별 비축물량 등은 별도 고시할 예정이다. 텅스텐 채굴 기업 지비이노베이션에게는 기회다. 텅스텐 수요처가 늘어나서가 아니라 공공기관이 전략자원 비축 의무가 생기기 때문이다. 주요 국가들 역시 텅스텐, 희토류 등을 전략자원으로 선정했기에 이는 곧 국내 산업 생태계 지원으로 귀결된다. 국내 텅스텐 산업은 지원이 절실하다. 국내의 경우, 텅스텐 밸류체인 후반부인 '제련'공정을 소화할 수 있는 기업이 전무하다. 텅스텐 채굴은 채굴→선광 및 정광공정(텅스텐원석을 삼산화텅스텐(WO3) 함량 65% 이상으로 농축하는 공정)→제련공정으로 이뤄지는데 이 중 제련공정이 부가가치가 가장 높다. 만약 제련공정을 소화할 수 있는 기업이 있다면 큰 폭의 영업이익률 증가가 예상된다. 이희운 지비이노베이션 부사장은 “제련 공장을 지어 제련까지 확보한다면 예상 영업이익률이 300% 증가하게 된다"면서 “수직계열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채굴 산업을 보수적으로 접근한 탓에 모험자본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한 몫 했다. 지비이노베이션 역시, 코스닥상장사 CBI가 전환상환우선주로 100억원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사업이 진행되기 어려웠다. 자원안보법 시행으로 지비이노베이션은 정부가 선정한 IMM PE,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등 4개 사모펀드운용사로부터 자기자본 투자 유치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공급망 안정화기금과 수출입은행 등으로부터의 자금 조달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별법이 일반법에 우선하는 만큼 각종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예기치 못한 공공부처간 인허가 리스크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보유 광구내 추가 시추 및 탐사 지원도 예상된다.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산림보호법 ▲하천법 등에서 제동이 걸렸던 과거와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이러한 사업 환경 개선으로 GBI에는 국내외 다수 기업과 펀드로부터 투자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 부사장은 “그동안 까다로웠던 환경 관련 규제가 특별법 시행으로 완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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