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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인터뷰] 주광덕 남양주시장

민선8기 남양주시 주광덕호(號)는 2022년 7월1일 항해를 시작해 지난 1일 출범 3주년을 맞이했다. 왕숙 신도시 건설로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 돌파를 코 앞에 뒀다. 그만큼 광역교통망 확충, 직-주-락 자족도시 기능을 갖추기 위한 기업-투자 유치 등 난제를 해결해야 했다. 남양주시 민선8기가 지난 3년간 이룬 성과와 앞으로 남은 1년간 시정계획을 살펴 본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3년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다. 특히 일류기업을 유치하고자 남양주시 1호 영업사원 자세로 관계기관을 설득하며 성과를 일궈냈다. 이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첨단기업이 속속 입주하고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착공과 별내선 개통 등 교통망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아울러 다산 정약용 선생 철학과 사상을 시정에 담은 '정약용 브랜드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앞으로 남은 1년도 책임감 있게 시정을 이끌겠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에 대한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지난 3년은 땀방울, 그 자체라고 규정했다. 실제로 그는 현장 중심 소통과 진심을 앞세워 시정 혁신 동력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래서일까.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기자를 만나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 2024년을 '교통혁명 원년'으로, 2025년을 '산업생태계 대전환 원년'으로 선언하고 실천해 왔는데, 그동안 성과에 대해 자체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고 싶나. ▲ 민선8기는 6대 분야 총 133건 공약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공약추진율은 84.2%를 기록했다. 이런 성과를 종합적으로 볼 때, 추진력과 기반 조성 측면에서 90점을 주고 싶다. 남은 10점은 시민 체감도 향상과 성과 확산을 통해 완성해 나가겠다. ― 시정 운영에서 어떤 리더십을 지향하고, 실제로 어떤 효과를 거뒀는가. ▲ 남양주 교통-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은 국가적 과제와 연결되기 때문에 '조정'과 '설득'의 리더십을 앞세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에 주력했다. 시장 취임 직후부터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유관기관과 전략적으로 소통하며 남양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했다. 마침내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 별내선 개통, 9호선 연장 기본계획 승인, GTX-B 착공 및 GTX-D, E, F 노선 남양주 경유 등 주요 현안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지를 추가 확보하는 데도 어려움이 크지 않았나. ▲ 민선8기 핵심 공약인 'AI 클라우드 밸리 조성'을 현실화하는데 여러 장벽을 뛰어넘어야 했다. 특히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존 70만㎡ 규모의 용지 외에 50만㎡를 추가 확보하기까지 1년 가량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와 설득을 이어갔다. 결국 총 120만㎡ 규모 부지를 확보하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대용량 전력공급 문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등을 끈질기게 설득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 산업 기반 확충은 민선8기가 거둔 남다른 성과로 거론된다. ▲ 최근 국내 대표 IT-콘텐츠 기업인 카카오와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허브는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해 연면적 약 9만2000㎡ 규모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작년 12월에는 우리은행과 약 55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도 체결했다. 우리금융그룹의 미래형 통합 IT 센터가 남양주에 들어서면 4557억원 부가가치 및 3475명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디지털 금융과 IT-콘텐츠 분야 핵심 기업 두 곳을 유치하면서 남양주는 수도권 동북부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는 수도권 최대규모인 약 120만㎡이나 되는데 성격과 기능, 그리고 비전은 무엇인가. ▲ AI, IT, 팹리스, 첨단제조 등 혁신기술 기반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목표다. 이곳에 3000여개 기업 유치, 약 9만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남양주를 혁신 산업 거점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첨단산업과 원도심의 기존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고효율-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도 함께 이뤄 나갈 계획이다. ― 광역철도망 확충에도 공을 많이 들였는데 원하는 바를 얻었나. ▲ 5개 전철, 5개 GTX를 아우르는 교통망 구축은 전국 226개 지자체 중에서도 남양주만의 성과라고 본다. 작년 8월에는 '별내선(8호선 연장)'이 개통돼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만에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도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전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약 5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올해 5월1일부터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인 경춘선 마석~상봉 구간 셔틀열차도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도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에도 성공했는데, 진행은 어찌 돼가나. ▲ 이번에 건립될 공공의료원은 응급의료, 감염병 대응, 돌봄 기능이 통합된 '혁신형 의료복지 플랫폼'으로, 남양주는 물론 경기동북부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환점이 될 것이다. 현재 2031년 개원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현재 남양주시 주요 현안은 무엇이며, 남은 임기 1년간 시정은 어떻게 이끌 계획인가. ▲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산업 클러스터 완성이다. 핵심 기업 유치에는 성공했으나 클러스터로서 생태계는 아직 구축 단계에 있어 남은 임기 동안 두 가지 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AI-IT-팹리스-바이오헬스 등 고부가가치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 기반을 한층 다변화하고 기존 앵커 기업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 둘째는 창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이다. 청년 창업 인프라 확충,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창의적 기업들이 남양주에서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생각이다.. ―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있는데, 자족도시 기능에는 문화 향유-정체성 확립도 중요하지 않나. ▲ 오는 8월 말 남양주문화재단이 그래서 출범한다, 지역 예술가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운영한다. 왕숙2지구에 들어설 대규모 문화예술회관과 권역별 공연장 운영도 전담하면서 수도권 동북부의 문화 인프라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아울러 축적된 도시 철학을 바탕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 정신을 행정-교육-문화 등 전 분야에 구현해 남양주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 ― 정약용 브랜딩 사업이 활발한데,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 도시는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신과 철학을 담는 그릇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양주의 역사적 자산을 도시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고, 그 중심에 실사구시-애민정신으로 대표되는 다산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놓게 됐다.정약용 어린이집 브랜딩. 정약용 공원-정원 조성, 여유당 시민대학 운영 등 88개 사업에 약 418억원을 투입한다. ―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 남양주는 지금 산업, 교통, 공간, 문화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변화 중이며, 이 변화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주광덕 시장, 그래도 참 괜찮은 친구였던 것 같아', 정도로 시민에게 늘 기억되고 싶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AI는 창작자의 파트너… 세종사이버대 AI실무활용학과 특강에서 본 미래 콘텐츠의 모습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AI실무활용학과가 주최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특강'이 지난 6월 23일 온라인 화상 강의 형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학교 측이 2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웹툰 작가이자 AI 기반 콘텐츠 제작 전문가인 최진규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제 창작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들의 활용법과 노하우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강은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등 시각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미지 생성 기반 AI인 '스테이블디퓨전(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실습에 가까운 시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작가는 Stable Diffusion을 활용해 캐릭터 콘셉트 디자인, 장면 배경 생성, 시각적 스타일 실험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창작자와 협업하는 '아이디어 구현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생성형 AI인 Claude AI의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최 작가는 Claude AI를 통해 “등장인물의 말투나 관계성을 반영한 대사 시나리오를 빠르게 작성하고, 에피소드 간 플롯 연결성을 자연스럽게 설계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웹툰 제작에 특화된 Anifusion도 집중 조명했다. 이 플랫폼은 대본과 설정만 입력하면 컷 단위로 시각 콘텐츠를 자동 구성해주며, 캐릭터 이미지와 장면 생성, 말풍선 및 대사 배치까지 자동화돼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고자 하는 창작자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로 소개됐다. 최 작가는 Anifusion으로 제작한 AI 웹툰 시연 영상도 함께 공개해 실질적인 가능성을 보여줬다. 후보정 및 시각 연출 도구로는 Copainter와 Rodin이 함께 소개됐다. Copainter는 이미지에 색 보정, 질감 보완, 광원 연출 등을 AI가 자동 적용해 디지털 드로잉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 Rodin은 2D 이미지를 자동으로 3D 형상으로 변환해주는 도구로, 웹툰 캐릭터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AR/VR 콘텐츠, 피규어 모델링 등 3D 확장을 고려한 창작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Rodin을 활용해 캐릭터 일러스트를 3D 모델로 변환한 데모 영상도 공개돼 큰 흥미를 끌었다. 최 작가는 각 도구의 개별 사용보다 창작 목적에 따른 연계 활용을 강조하며, “창작자는 여전히 방향과 감성을 결정하는 중심축이며, AI는 그 감각을 구현해주는 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에는 2024학년도 1학기 온라인 종강 모임이 이어져,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의 수업 내용과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했다. 일부 재학생은 Claude AI와 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개인 프로젝트 결과물도 발표해 실무 적용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학습 동기 부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후기도 나왔다. 세종사이버대 AI실무활용학과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AI 교육을 목표로, 향후에도 다양한 특강과 실습형 워크숍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시은 AI실무활용학과 학과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라며 “학생들이 AI에 능숙한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특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6월 1일부터 모집 중이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직장생활과 학업 병행이 가능하다. 특히 산업체 종사자와 군인을 위한 맞춤형 전형 및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은행 금리 내리고, 코스피는 오르고…9조원 ‘탈(脫)예금’

지난달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9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 은행의 수신금리가 빠르게 낮아지며 정기예금 매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분기 결산을 앞둔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 확보 움직임과 자산시장 활황이 맞물리며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하려는 수요가 커졌고, 이에 따라 요구불예금은 3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2일 각 은행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931조934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8조9332억원 감소한 수치다. 지난 3월(15조5507억원)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정기예금 금리가 가파르게 낮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2%대에서 최저 1%대까지 하락한 상태다.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판매 중인 단리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38개 상품 중 Sh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이 연 2.6%의 가장 높은 기본금리를 준다. 전달 취급 평균 금리가 연 2.78%였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 새 0.18%포인트(p) 낮아졌다. 우대금리를 적용해도 연 3%대의 금리를 주는 상품은 없다. 우대금리 적용 시 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이 연 2.9%의 금리를 주는데, 첫 거래 등 조건을 만족해야 해 우대금리를 모두 받기는 쉽지 않다. 이와 달리 정기적금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정기적금 잔액은 42조8169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515억원 늘었다. 은행들이 수신 확보를 위해 고금리 특판 적금 상품을 꾸준히 내놓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기적금 기본금리를 보면 최대 금리는 연 3%대이며,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고 연 5%대를 주는 상품도 있다.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의 증가폭은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달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656조6806억원으로 전월 대비 29조9317억원이나 늘었다. 올 들어 가장 큰 증가폭으로, 33조6226억원이 늘었던 지난해 3월 이후 최대치다. 요구불예금은 금리는 낮지만 자금을 언제든지 입출금할 수 있어 투자처를 모색 중인 '대기성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요구불예금은 분기마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법인들이 분기 결산을 위해 현금성 자산을 늘리려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새 정부 출범 후 코스피5000 기대감에 증시가 상승하며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 위한 대기 수요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일 2698.97에서 지난 30일 3071.7로 13.8% 상승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종가 기준 3000선을 돌파했는데, 하반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은행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머니무브' 현상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문제를 고려해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유지되고 있어 은행의 수신 금리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주식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시장 환경 개선을 독려 중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지표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 수신 금리도 함께 떨어진다"며 “은행 상품의 매력이 감소하는 가운데,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이랜드 ‘스파오’의 이유있는 자신감…원천은?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직접 기획 및 제조·유통) 브랜드 스파오가 고객 중심의 쇼핑 환경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2일 스파오에 따르면 지난 1일 모바일 기반 셀프결제 서비스 '스파오더'(SPAORDER)를 정식 도입했다.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결제하는 환경을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축해 최근 증가하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이 서비스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품의 QR코드를 스캔 후 상품 선택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직접 진행하는 방식이다. 결제 완료와 동시에 도난방지 태그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기술이 적용돼 구매를 완료한 고객은 매장을 나갈 때 직원의 별도 확인 절차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결제를 하기 위해 계산대에 줄을 서서 대기하지 않아도 돼 시간 단축과 편리함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1일 처음으로 시행된 서울 강남점을 포함해 △건대스타시티점 △구리점 △성신여대점 △상봉점 △망포점 △안산중앙점 등 총 11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2009년 론칭한 스파오는 토종 1호 SPA 브랜드로, 16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몸집을 키웠다. 가격이 저렴하면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깨고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키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자체 개발한 냉감·경량 소재의 '쿨' 라인을 비롯해 한국인 체형에 맞춘 청바지 '안줄진(안 줄여도 돼 Jean)', 망그러진 곰과 헬로 키티 등 인기 IP와 협업한 파자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군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힘입어 스파오는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돼 패션업계 전반에 퍼진 불황에도 독보적인 성과를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스파오 매출액은 이랜드월드(뉴발란스·미쏘·후아유 등 포함)의 매출 1조6839억원 중에서 약 6000억원을 차지했다. 전년대비 25% 증가해 전체 매출의 30%에 달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온라인 매출도 지난해보다 42% 늘어 17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28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진행한 '스파오 파워위크' 행사에서는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124%나 급증하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온라인과 연계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도 편리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여야 상법 개정안  ‘3%룰’ 보완해 합의 처리한다

여야가 상법 개정안의 핵심 쟁점이었던 이른바 '3%룰' 조항을 보완해 합의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간 회동에서 민주당은 3%룰을 일부 보완해 합의 처리하기로 하고,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1명→2명 또는 전원), 집중투표제 도입 여부 등은 공청회를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권 강화를 목적으로 한 상법 개정안은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이어진 논의지만 그동안 정권 교체와 재계 반발, 대통령 거부권 행사 등으로 줄곧 좌초돼왔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구도가 달라지며 다시 테이블에 올라, 이번에는 실질적 입법 성과가 기대되는 분위기다. 상법 개정안의 '3%룰'은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조항이다. 이는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감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취지이다. 하지만, 재계와 야당 일각에서는 “적대적 M&A 가능성을 높이고 경영권 방어를 무력화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해 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자본시장에 신호를 주는 법 개정은 합의 처리하는 게 시장에 긍정적"이라며 입장 변화를 설명했다. 실제 상법 개정안이 정치적 공방 없이 합의 처리될 경우, 외국인 투자자나 기관 투자가에게도 '법적 안정성'과 '제도 예측성'이라는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다만 상법 개정안의 다른 조항들, 특히 집중투표제와 감사 분리 선출 확대 조항은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3%룰의 조정과 함께 감사 분리선출을 기존 1명에서 2명 또는 전원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은 “감사 분리선출 자체에 기본적으로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기업 경영의 자율성과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장동혁 의원은 “외국 적대적 자본의 공격 가능성을 우려하는 기업 목소리도 듣고 있다"며 추가적인 논의와 보완 장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조항들은 공청회와 추가 협의체 논의를 거쳐 추후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상법 개정이 단번에 끝나기보다 핵심 쟁점을 쪼개 단계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상법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지배구조 개혁의 상징적 법안이다. 민주당은 이미 상법 개정안을 올해 3월 국회에서 통과시켰지만,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3일 또는 4일 본회의) 처리를 방침으로 내걸고 있으며, 설령 쟁점별 합의가 다 이뤄지지 않더라도 선(先)입법 후(後)보완 방식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2일 오전부터 열린 법사위 법안소위에서는 이사의 충실 의무, 전자 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의 독립이사 전환 등 일부 조항에 대해서는 이미 여야 간 합의가 이뤄졌으며, 3%룰 조정안도 합의가 도달된 만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롯데쇼핑, 하나은행과 손잡고 임직원 출산장려·육아지원 나선다

롯데쇼핑이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손잡고 임직원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롯데쇼핑은 하나은행과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위한 양사의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롯데쇼핑의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임직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적금 상품 가입 시 기본 금리에 추가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 대출은 기존 롯데그룹 우대 금리에서 추가로 금리를 감면해 준다. 한편, 롯데쇼핑은 기존 '남성 의무 육아휴직', '예비아빠 태아검진 휴가', '아기소망 휴직', '돌봄 휴직'을 비롯해 임산부 단축 근무 및 유연 근무, 어린이집 및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임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하반기 中企경기전망 “상반기보단 낫네”…내수 회복은 “내년 이후”

우리 중소기업들의 올 하반기 경기전망이 상반기보다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애로사항은 내수부진으로,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내수경제 회복 시점을 '내년 이후'로 내다봤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5년 하반기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13.8%는 올 하반기 전반적인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41.4%)이 여전히 3배 더 많지만, 올해 상반기(7.6%)보다는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항목별 경기전망을 살펴보면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매출(8.4%→14.8%) △영업이익(8.4%→14.8%) △자금사정(6.2%→11.4%) △공장가동률(9.6%→10.4%)이 모두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역계열 추세 항목에서도 △인력수준(18.6%→13.6%), △재고수준(9.6%→8.0%), △설비수준(2.8%→1.2%) 모두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은 주요 경영 애로요인(복수응답)들도 상반기에 비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1.2%→49.8%)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원자재가격 상승(43.6%→41.0%) △인건비상승(39.6%→38.4%) △자금조달 곤란(21.4%→21.2%)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90.0%) 내수경제 예상 회복 시점을 '내년 이후'로 응답했다. 내년에 내수경제가 회복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54.4%(상반기 31.8% + 하반기 22.6%), '2027년'으로 응답한 기업은 35.6%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 최우선 경영 전략으로는 비용절감·구조조정 등 경영 내실화(27.6%)가 가장 많았고, △경영리스크 관리(21.6%) △핵심 인력 유지 및 역량강화(17.0%) △외형성장(10.0%)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세금 부담 완화(52.6%) △금융 지원(45.8%) △인력난 해소(28.4%) △원자재 수급 안정화(26.2%) 순으로 조사되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하반기 중소기업의 경영 전망은 상반기에 비해 다소 개선될 전망이지만, 하반기에도 내수부진이 주요 경영 애로요인으로 나타난 만큼 정부는 중·단기적 내수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 본부장은 “특히 중소기업 2곳 중 1곳이(52.6%) 세부담 완화를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은 만큼 투자 세액 공제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투자 여력을 지원하고, 인력난 해소와 원자재 수급 안정화 등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창립 80주년 JW중외제약 “고객의 삶 전반에 기여할 것”

JW중외제약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창업정신을 새롭게 되새기고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 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JW중외제약그룹 지주사 JW홀딩스는 지난 1일 JW중외제약, JW신약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투게더 for 80, 우리의 약속'을 개최하고 새로운 약속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포된 JW의 약속은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실제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이다.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이경하 JW홀딩스 회장은 기념식에서 “앞으로의 모든 변화는 시장과 환자 중심이어야 하며 JW는 환자에게 '안심'으로 기억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존중의 실현에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때 JW는 환자에게 진정한 의미를 지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약속을 계기로 JW는 고객의 삶 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환자 중심의 사고방식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안심'이라는 가치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1945년 8월 설립된 JW중외제약그룹은 국내 최초 수액제 국산화 등 지난 80년간 한국 제약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세계 5대 수액제 브랜드 '위너프'를 비롯해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등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자체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제이웨이브'를 활용해 항암, 면역, 재생 등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신약을 개발 중이다. 특히,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 등 희귀질환 치료제와 새로운 작용기전인 '윈트(Wnt)' 표적 탈모 치료제 등 다양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창업 2세인 고 이종호 전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공익재단 JW이종호재단은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의료인, 장애 예술인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주력사인 JW중외제약은 의정갈등 장기화 등 여파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3.9% 감소하기도 했지만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연평균 10% 이상씩 성장한다는 목표 하에 신규 의약품 출시 및 기존 의약품 환자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매출은 18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 가까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JW중외제약은 신약개발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JW가 앞으로도 지켜가야 할 본질적인 방향"이라며 “이 약속을 바탕으로 80년의 역사 위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MINI 쿠퍼 C, 파격적인 구매혜택 누린다

'MINI 쿠퍼 C'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프로모션 대상은 MINI 쿠퍼 C의 3-도어와 5-도어로, 각 모델은 다시 기본형인 '에센셜'과 편의성과 고급감이 강화된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나눠진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 넘치는 개성,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MINI 쿠퍼 C의 3-도어 및 5-도어에 합리적 금융 혜택 효과를 더하기 위한 행사다. 36개월(선납금 30% 조건)간 최저 0%대의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계약자 전원 월 리스료 최대 60만원과 모바일 주유권 50만원 지원의 잔가 보장형 리스 상품 'MINI 스마일 운용리스'를 제공해 MINI 차량 구매를 고려중인 소비자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MINI 스마일 할부'를 이용하면 월 7만원(선납 50%, 36개월 조건) 납부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MINI 쿠퍼 C 3-도어 및 5-도어의 전면부 팔각형 그릴은 검은색 윤곽으로 한층 깔끔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지붕과 사이드미러 색상은 에센셜 트림의 경우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일체감을 높이고, 클래식 트림은 차체 색상과 대비되는 하얀색을 적용해 개성을 강조한다. 실내에는 두 모델 트림에 밝은 회색의 헤드라이너를 사용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클래식 트림은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를 적용해 더욱 높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도어 모델이 7.7초, 5-도어 모델은 8.0초 만에 가속에 도달한다. 여기에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내 최고 수준의 우수한 연료 효율도 겸비했다. 복합기준 MINI 쿠퍼 C 3-도어는 리터당 12.5㎞, MINI 쿠퍼 5-도어는 리터당 12.3㎞을 달성해 탁월한 운전 재미와 경제성을 모두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창립 30주년’ 신세계푸드, 기념식 대신 현장 안전 점검

신세계푸드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안전한 작업 환경 실천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일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는 경기 오산공장 내 피자, 케이크, 샌드위치 생산 라인 등을 순차 방문해 현장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 라인을 돌아보기 전 최근 오산공장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동료의 생명을 지킨 직원들에게 우수 사원 시상도 진행했다. 수상자는 오산공장 피자 생산 라인의 남민우 사원과 협력회사 직원 2명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오산공장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현장 동료에게 빠른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동료의 생명을 구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오산공장, 성수공장, 이천공장, 천안공장, 음성공장, 춘천공장 등 전 생산시설에 △유해위험설비 인터록 장치 도입 △비상정지장치 점검 △LOTO(Lockout, Tagout) 신규 도입 등의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신세계푸드는 응급 상황에 대한 임직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과 화재 대피, 소방시설 사용방법 등 비상조치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더 뜻깊게 하고자 전국 사업장에서 일부 임직원들만 본사에 모여서 격식대로 하는 기념식 대신, 대표이사가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창립기념일에 맞춰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적극 실천해 지금까지의 30년에 이어 앞으로의 30년도 고객에게 지속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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