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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황제’ 경고마저 무시하는 투자자들…美 증시·비트코인 언제 꺾이나

글로벌 증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은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경고의 목소리를 냈지만 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다이먼 CEO의 경고에 동의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3% 밀린 4만4371.5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3% 떨어진 6259.75, 나스닥종합지수는 0.22% 내린 2만585.53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약세 마감했지만 S&P500과 나스닥의 경우 전날 기록된 사상 최고치에서 '찔끔' 하락에 그친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도 0.50% 오르며 시가총액 4조달러 선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비트코인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한국시간 기준, 지난 11일 오후 6시 40분께 가격이 11만8780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시세는 12일 오후 12시 2분 기준, 11만7635달러를 기록하는 등 11만7000달러대로 내려왔지만 24시간 전보단 여전히 0.87% 오른 수준이다. 뉴욕증시 3대 지수와 비트코인 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 4월 상호관세 발표로 폭락했지만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반등세를 이어왔다. 5월 이후에도 시장을 뒤흔들만한 악재들이 등장했지만 투자심리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투자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제유가, 국제금값 등에 대한 변동성도 제한된 상황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부터 부과되는 상호관세를 서한을 통해 통보하고 있고 '무역확장법 232'에 근거한 품목별 관세에 구리, 반도체, 의약품까지 포함시키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지난달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등으로 중동 분쟁이 전면전으로 확전될 우려가 고조되기도 했다. 다이먼 CEO가 증시 하락 가능성에 경고한 날은 공교롭게도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한 날이다. 그는 지난 10일 더블린에서 아일랜드 외교부 주최로 열린 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복적인 관세 위협에 대해 “불행히도 금융 시장에 안일함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트럼프)가 물러선 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나는 '타코 트레이드'(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난다는 기대감에 의한 거래)라는 말을 쓰는 것을 싫어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의 프레임워크(무역협정 틀)가 필요하다며 시장의 예상과 달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다이먼 CEO는 지난 5월에도 금융 시장이 안일한 태도를 보이며 관세나 지정학적 갈등이 초래할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충격에 대한 월가의 내성이 영웅급"이라며 “인플레이션 우려, 관세(發) 시장 폭락, 중동 전쟁까지 겪은 상황에서 무엇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콜롬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조시 쿠틴 다자산 솔루션 총괄은 “시장은 관세는 물론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을 포함한 모든 악재를 지속적으로 무시해 왔다"며 “시장이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는 (증시 향방 등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JP모건 자산운용의 데이비드 레보빗츠 글로벌 전략가도 “사람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항상 물러설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 안주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맨그룹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시장 전략가도 “상승 랠리가 지나쳤다. 관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는데 관세로 인한 결과를 예측하는 것보다 무시하는 것이 더 쉽다"고 꼬집었다. 반대로 HSBC의 맥스 케트너 최고 다자산 전략가는 “(강세 흐름이) 주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실상 모든 위험 자산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우리는 투자자들의 익스포져가 여전히 낮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반박했다. 이어 “안일하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주식과 위험 자산 등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우려의 벽'을 넘어설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쿠틴 총괄도 “트럼프 행정부가 물러서는 습관 덕분에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어 주식 비중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이 정점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보험금 지급 ‘2시간 컷’ 시대…AI가 심사·송금까지 끝낸다

보험금도 인공지능(AI)에 힘입어 빠르게 지급 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보험회사들이 광학문자인식(OCR)을 비롯한 기술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덕분이다. 12일 생명·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생보사의 보험금 신속지급 평균기간은 0.67일, 손보사는 0.69일로 집계됐다. 2023년 상반기 각각 0.9일, 0.81일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5~25% 가량 단축된 셈이다. 과거에는 고객이 제출한 진단서·진료비 상세 내역 등을 담당자가 분류하고,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정보를 직접 입력했다. 관련 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린 만큼 고객들의 불만 뿐 아니라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도 낮았던 까닭이다. 그러나 이제는 영수증을 비롯한 서류에서 데이터를 자동 추출하고, 실시간 분석을 통해 보험금 지급 적합여부를 판정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프로야구에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을 도입하면서 정확성을 개선한 것과 유사하다. 일각에서는 기계적 판단으로 인해 보험금을 지급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지금껏 축적된 빅데이터를 토대로하는 특성상 민원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정확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생보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의 약진이 눈에 띈다. 교보생명은 0.24일이면 신속지급이 완료된다. 보험금을 청구하고 받기까지 2시간 가량 소요된다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AI 기반 자동 심사 모델 △청구서류 OCR 고도화 △심사 완료 후 즉시 송금으로 속도를 높였다. 업계 최초로 13종의 청구서류를 자동 인식하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AI 모델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심사 난이도와 자동심사 가능 여부도 판단한다. 보험금 청구 건수 대비 부지급 건수를 보여주는 부지급률(1% 미만)이 주요 생보사 중 가장 낮은 것도 적극적 기술 도입의 성과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앞서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도큐먼트 AI 기반 즉시 지급 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분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록을 세웠다. 서류 누락 등 수작업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휴먼 에러'를 없애면서 고객 만족도도 높아졌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재청구율과 민원 발생 빈도도 줄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로 고객들에게 보험 상품 보장 내역과 보험금 청구 절차도 안내하는 등 IT기업의 계열사 다운 면모도 보이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도 보험금 청구·심사·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현재 1.1일인 보험금 지급 기간을 2027년까지 0.7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AI 기반 자동화 알고리즘이 동원된다. 자동심사 비중을 2028년까지 최대 17%로 높인다는 방침을 세운 것도 해마다 증가하는 보험금 청구로 인해 가중되는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실손보험을 비롯한 소액보험금은 자동심사로 즉시 처리하고, 심사 인력은 고위험 심사를 담당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도 구사한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는 “고객에게 신속한 보험금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부위원장, 한송연-손정자 의원, 협의회 김형남 협의회 회장 등 임원진, 남양주시 환경정책과 공무원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시민 참여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SNS 챌린지 등을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 ESG 캠페인 공동 브랜딩 등을 통한 기업 후원 유치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 참석자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남양주를 만드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협의회 임원진은 “비록 타 시-군에 비해 우리 시 자연보호협의회 연혁이 짧지만 지역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고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양성, 권역별 환경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관련 교육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협의회가 관련 교육 등을 적절히 활용해 환경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가면, 분명 남양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의회 및 집행부와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우리 시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 추진 시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의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자"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약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약사 참여 방안과 관련 조례 개정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한송연-손정자-전혜연 의원, 남양주시약사회 김종길 회장 등 임원진,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공무원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종길 남양주시약사회장은 '남양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조례' 개정을 건의한 뒤 배경과 목적, 기대효과 등을 설명한 뒤 공공심야약국 운영 재개 등을 요청했다. 약사회 임원진은 “지역 약사들이 통합돌봄 사업에 참여해 복약지도를 통한 약물 오남용 예방, 다약제 복용자 약물 정리 서비스 제공 등 공공적 역할을 적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가 관련 조례를 개정할 때 약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현재 운영이 중단된 공공심야약국 재개도 수요 등 효율성 측면이 아닌 공공복지 영역임을 충분히 감안해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 이에 대해 “그동안 약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마련된 자리가 서로 간에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위원들도 약물에 대한 이해 및 약료 서비스와 관련한 내용들을 더 깊이 공부하고 조례에 어떻게 담을 수 있을지 연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시민건강을 책임지고 계신 약사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오늘 주신 고견들에 대해선 위원회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약물 관리 환경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회와 자주 소통하면서 시민을 위한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10일 의회 청사 소담뜰에서 3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달 제2차 활동에 이은 연속 프로그램으로, 연구회 소속 송미희-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평생학습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욱중 경찰청 경위는 이날 강연에서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사이버 범죄 실태'를 주제로 △디지털 성 착취물 범죄 △랜덤 채팅 범죄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필요성 등을 설파했다. 특히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는 사이버 범죄 수법이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면 어디서나 항상 범죄에 노출돼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가정뿐 아니라 지자체도 청소년의 사이버 안전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는 강연 이후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역할'이란 주제로 자유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김진영 의원은 “아직 우리 사회가 제도적으로 촘촘한 사이버 안전망을 갖추지 못한 현실에 공감한다"며 “학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미희 의원은 “청소년이 불법 도박, 대출, 랜덤 채팅과 같은 위험 요소를 너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이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디지털 감수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는 청소년을 둘러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지자체 역할과 책임을 조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11일 의왕시 왕송호수 녹조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 물빛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고 악취가 퍼진 호수 일대를 살피며 “이 상황은 주민이 이미 예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왕송호수 방문에서 한채훈 의원은 “일시적인 녹조 발생이 아닌, 기후위기시대에 지역 생태계가 붕괴할 수 있다는 경고 신호"라며 왕송호수 수질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의왕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채훈 의원은 왕송호수의 부유 쓰레기 수거와 처리 실태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왕송호수 수질 관리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한채훈 의원은 “5월30일 단오축제 때 왕송호수에 죽은 물고기와 우산 등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은 채 떠다니고 있다는 주민들 제보가 다수 있었다"며 “기후 위기가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면서 왕송호수와 백운호수뿐 아니라 지역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의왕시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물환경보전법 제31조에 따라 수면 관리자인 의왕시장은 호소 내 쓰레기 수거와 운반-처리에 대한 법적 의무를 지닌다"며 “수질 오염 우려와 관리 민원이 계속되는 만큼, 수시 수거와 수질 관리를 위한 적정 처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왕시가 시민과 함께 녹조 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며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대응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수질 관리와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의왕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방안을 마련해 적극 연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의왕의 소중한 생태 자산인 왕송호수와 백운호수를 제대로 관리하고 지켜내 미래세대에 남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전문위원실 입법지원관으로 공직 활동을 시작해 의왕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왕시 물순환 회복 기본 조례'와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환경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져왔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은 1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굴착기연합회, 덤프연합회, 건사협 경기도 하남시지회를 비롯해 하남 건설업계 관계자, 하남시 관계부서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강성삼 의원은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3기 신도시 지연 등으로 관내 건설장비 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지역업체들이 민간-관급공사에서 여전히 배제되고, 외부 업체 난립으로 생계와 경쟁 기반 모두가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역 건설장비 업체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함께 △긴급공사 및 재난 대응 시 수의계약 체계 복원 △입찰제도 내 지역업체의 실질 참여 확대 △장비 용도 및 전문성에 따른 입찰 기준 마련 △실제 장비 보유 업체 우선 참여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인 제도 보완 요구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는 제설-하천 정비 등 공사 유형별로 요구되는 장비 특성이 다른데도 입찰 기준이 일률적으로 설정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장비 임차 용역 또한 전문성과 용도에 따라 분배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장비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임차해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실제 장비 보유 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준 마련, 관내 장비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권고나 조례 개정도 요청됐다. 이외에도 △입찰 이후 관내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관행 개선 △표준계약서 작성 실태조사와 체불 방지 대책 마련 △장비 대기 체계 정비 △안전 기준 위반 시 즉시 신고-조치 가능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도 논의됐다. 강성삼 의원은 “지역 장비와 인력이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돼야 하남 건설산업 자생력이 생기고,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단지 말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점검하고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와 시의회가 함께 제도적 허점을 바로잡고,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다잠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弱달러 끝났나…트럼프 관세 위협 속 美달러 2월 이후 최대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위협 속에서 미 달러화 가치가 지난 2월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현물 달러지수'는 이번 한 주간 0.7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월 마지막 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며, 같은 기간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과 영국 파운드화 환율이 주요10개국(G10) 중 가장 많이 올랐다고(엔화·파운드화 약세)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 달러는 3월부터 본격 꺾이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와 유예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미국 정부에 대한 신뢰감을 꺾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국가 부채 문제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이 '셀 아메리카'(미국 자산 매도)를 부추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도 글로벌 관세 전쟁의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나머지 모든 국가에 15%든 20%든 관세를 부과할 것이고 우리는 지금 그 비율을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앞으로 보내는 서한을 공개, 8월 1일부터 캐나다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에 35%의 관세를 부과받게 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도 조만간 관세 서한을 받을 예정이다. 구리에 대한 50% 관세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고 의약품 및 반도체 관세도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각종 관세 위협에도 미 노동시장 등 경제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는 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필요성에 신중론을 이어가는 것이 달러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최근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연준 위원 19명 중 금리 인하에 대한 지지 폭은 매우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달러가 빠른 속도로 하락한 만큼 최근 상승은 기술적 반등에 불과해 중장기적으로 달러가 다시 약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페퍼스톤의 마이클 브라운 시장 분석가는 “중장기에 달러가 느리지만 안정적인 속도로 약세를 보이는 것이 기본 시나리오"라며 “하지만 빠른 속도로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반등할 여지가 있고, 달러에 대한 숏 스퀴즈(공대도 청산)가 나올 경우 더욱 그렇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미라 찬단 등 전략가는 “달러에 대한 약세론이 다소 완화됐다는 일부 신호들을 목격하고 있지만 중기적으로 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관세와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달러가 특히 유로화, 엔화, 스위스 프랑화 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80원 상승한 137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75.40원 대비로는 0.40원 올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뜨거운’ 원화 스테이블코인…지방은행도 속도 낸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지방금융사도 시장 선점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계열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수의 상표권을 출원했고, 시중금융지주로 전환한 iM금융지주(옛 DGB금융지주)도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12일 금융권과 특허청 등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와 자회사인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은 지난 4일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지난달 카카오뱅크와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권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이 잇따르자, BNK금융도 지주 차원에서 상표권 출원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BNK금융지주는 'BNKST', 'STBNK', 'KWRBNK' 등 총 25건의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했다. 자회사 또는 핀테크 제휴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표명 11건과 부산은행 10건, 경남은행 4건이 포함됐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은행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목표로 출원을 준비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입 시기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세부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iM금융지주 또한 지난 1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 12건을 출원했다. 출원 상표는 'iMKRW', 'iMST', 'KRWiM' 등으로, 원화를 의미하는 'KRW'에 사명인 'iM'을 조합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표권을 출원한 것"이라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상황과 관련 법안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iM뱅크는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법인인 오픈블록체인 DID협회(OBDIA)에 가입해 주요 금융기관들과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에 직접 참여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원화 등 법정화폐와 1대1로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가상화폐(암호화폐)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당 원화 1원의 가치가 연동되는 구조로, 실물 화폐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정부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법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더위 식히러 바다 오세요” 관광공사, 인기 해수욕장 27곳 지도 공개

한국관광공사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의 인기 해수욕장 27곳을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지난해 7~8월 동안 애플리케이션 카카오내비 주행 수에 따라 시민들의 방문율이 높은 해수욕장을 9개 권역별 3곳씩 '가볼만한지도 여름해변 편' 지도로 구성했다.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강원은 속초·경포·안목해변 △부산은 해운대·광안리·송정해수욕장 △제주는 함덕·협재이호테우해변 △울산은 진하·일산·주전몽돌해변 △인천은 을왕리·동말·하나개해수욕장 △경기는 방아머리·제부도·궁평리해수욕장 △전라는 선유도·변산·만성리 검은모래해변 △경상은 영일대·상주은모래비치·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충청은 대천·만리포·꽃지해수욕장이 선정됐다. 해수욕장별 주요 특징과 2025년 개장 일정, 주변 인기 방문지도 공개해 시민들이 여행 정보를 수집하는 데 수고로움을 덜어줬다. 또 공사는 한국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31일까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을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2년 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엄선해 국내여행의 버킷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여행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 해변 지도는 실사용자 중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해 신뢰도가 높아 여름휴가 계획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명시민 26만여명에게 10만원씩 지급했던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광명시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연구용역' 일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과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7월7일 기준 시민 2910명 중 95.4%(2776명)가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문항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중 46%(1339명)는 '소비를 줄이느라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9.4%(1437명)는 '지출하려고 했던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45명 중 과반인 24명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매출액이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거나 증가했다고 답하며 지원금이 일시적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소비 연쇄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의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한 달 동안 진행된 연구 내용을 이렇게 발표했다. 분석 초기 단계에서 유의미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은 민생안정지원금이 지급되고 사용된 올해 1~4월과 작년 같은 기간 일 평균 거래 건수와 거래당 매출 증가분을 비교했을 때 입시-보습-외국어 등 학원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안경, 미용실, 치과-약국 업종의 거래당 매출액 증가분이 20개 업종 중 상위 5위 안에 포함된 점은 고정 지출로 미뤄뒀던 건강-관리 등을 위한 소비가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거래당 매출액 증가분은 거래 1건당 결제한 금액을 의미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서민 경제를 지키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같은 기본사회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단순한 사례 분석을 넘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란 점을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9월 말 소비 행태, 시민-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경제적 파급효과 등 분석 작업을 마치고 최종보고회를 열어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8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8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라는 주제로 인간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강연 및 토론 후 글쓰기 활동이 16회 운영되고 1회 문학탐방과 함께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이 글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윤주헌 군포시중앙도서관장은 12일 “각자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 참여자 삶을 한 편의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군포시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영상자료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DVD 관외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던 영화, 다큐멘터리, 교육 영상 등 DVD 자료를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관외로 대출해 준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책 중심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 콘텐츠 제공 기능까지 강화하게 된다. 대출 대상 자료는 군포시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총 6792점 DVD자료이며 1인당 2점까지 가족회원은 가족회원 명수×2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대출과 반납은 군포시중앙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윤주헌 군포시중앙도서관장은 12일 “DVD 관외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이 책을 넘어 다양한 매체의 문화자원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VD 관외 대출 서비스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군포시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군포시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제 입장권 없이도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자유롭게 출입하며 여름의 낭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흥시가 오는 17일부터 시흥웨이브파크 서프존을 거북섬 방문객에게 전면 개방한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서핑 마니아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월드서프리그(WSL) 대회가 예정돼 있기도 한 대한민국 대표 서핑 성지다.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는 작년부터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시행해 왔다. 거북섬 야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는 시민 발걸음이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오는 17일부터 서프존 개방 시간도 기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로 전면 확대한다. 거북섬 방문객은 입장 티켓이 없이도 거의 하루 종일 서프존 내에서 웨이브파크의 이국적인 경관과 파도를 가르는 서퍼들의 멋진 퍼포먼스를 지켜보며 거북섬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웨이브파크 내 서프하우스 2층에 새로 설치되는 루프탑 시설도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실상 서핑을 제외하고 서프존 대부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라 거북섬 방문객의 즐길거리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2일 “거북섬을 찾아주시는 방문객께 더 많은 재미와 추억을 제공하고자 웨이브파크 서퍼존 전면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국적인 경관에서 물살을 가르는 서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눈앞에서 관람하며 여름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선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세계 최대 서핑 대회인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서핑대회'가, 18일과 19일에는 박명수, 소다 등 유명 디제이가 총출동하는 '시흥 써머비트 페티스벌'이 개최된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명소를 담은 '안산 12경'을 최종 선정했다. 당초 안산 9경에 등재됐던 노적봉공원(폭포)이 김홍도길에 포함되는 등 4곳 명소가 추가됐다. 안산 12경 선정은 기존 대부도 중심 관광지에서 벗어나 시내권과 도심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 관광 균형 발전과 안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안산시는 지난 2월부터 1차 설문조사를 거쳐 2차 전 국민 선호도 조사,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새로운 12경을 선정했다. 안산 12경에는 기존 △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에 더해 △김홍도길(노적봉공원(폭포 포함) △수암봉과 안산 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이 신규로 포함됐다. 특히 김홍도길은 김홍도미술관을 시작으로 노적봉공원(폭포), 단원조각공원,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 일대를 연결하며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만의 특별한 관광 코스로 구성했다. 안산시민이 산책과 조깅을 즐기는 코스로도 유명하다. 수암봉과 안산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은 시민 선호와 함께 안산의 역사-문화-생태-해양 등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는 명소로 평가됐다. 안산시는 이번 12경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는 물론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2일 “새로운 안산 12경은 전 국민 선호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안산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산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자 시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백운밸리 황톳길 △하늘빛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관내 폭염 저감 시설인 백운호수 쿨링포그, 그늘막 등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10일 실시했다. 이날 안치권 부시장은 물놀이시설 운영 상태와 쿨링포그 가동 여부,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종 폭염 저감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철저하게 시설을 점검하고 관리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7일 선제적으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격상하고 비상대응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본부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대책반으로 나눠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각 분야 예찰 활동,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등 비상근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휭성군 갑천고, 특성화고 전환 업무협약 체결…폐교 위기 딛고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 산실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폐교 위기에 몰렸던 강원도 횡성군 갑천고등학교가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특성화고로 새롭게 태어난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과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심영택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상문 갑천고등학교 교장은 11일 오전 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갑천고 특성화고 전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명기 군수, 심영택 교육장, 권상문 교장을 비롯해 이영욱 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청·군청 관계자, 갑천고 동문회와 운영위원장, 지역 정관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과 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갑천고는 현재 전교생 53명, 인근 중학교 졸업예정자도 한 자릿수에 불과해 폐교 가능성까지 거론돼 왔다. 그간 지역주민과 학교, 교육청, 군은 학교의 존립과 지역 청소년들이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2028년 완공 예정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특성화고 전환이라는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갑천고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한 특성화고로 전환, '강원모빌리티고'라는 새 이름으로 재도약하게 된다. 강원모빌리티고는 이 모빌리티과 단일학과 체제로 학년당 2학급 40명, 전교생 120명 규모로, 미래 자동차, 로봇, 드론·항공 분야의 융합형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강원모빌리티고 설립에 필요한 △실습실과 기숙사 신축 △전문 교육과정 개발 △우수학생 유치 △지역 내 취업과 정주기반 마련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20230년 개교를 목표로 개교 준비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전문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학과개편 심사 등 행·재정적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횡성군은 지난해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선정에 이어 이달 '자율주행차 시범운영지구'로 지정되며 산업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강원모빌리티고 졸업생의 취업과 정착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김명기 군수는 “갑천고 특성화고 전환은 인구감소와 교육기반 약화라는 지역의 이중위기를 돌파할 전환점"이라며 “갑천고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경호 교육감도 “강원모빌리티고는 지자체와 교육기관, 산업계가 협력해 만든 이상적인 직업교육 모델"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잇는 핵심 사업인 '고양문화다리'의 새로운 기획으로 2025년 고양문화다리 예술주간 '누리'를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고양시민 삶에 예술을 가까이하고 문화를 연결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인 고양문화다리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 누리는 창작 및 기획 활동 지원으로 지역 예술인 역량 강화를 돕고 시민이 예술을 보다 쉽게 접하는 기반을 마련한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첫 번째 확장 시도다. 누리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 참여 강화에 중점을 둔 누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무료 공연을 통해 예술 접근성을 크게 높여 시민이 부담 없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며 지역 예술 깊이와 매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연극, 클래식, 콘서트,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 예술가들 참여로 관객에게 폭넓고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누리는 △8월1일 창크리에이티브의 '연극-조립식 가족' △2일 김소영의 '조덕배&소소욘밴드의 8월의 음악 힐링 콘서트' △3일 한국무용단 곱다의 '김주영의 전통춤, 오방색 이야기' △5일 이우선의 '밥할머니, 푸리' △6일 박은정 판소리 연구소의 '춘향전-발탈 팔도유람' △7일 다빈아트의 'K-POP에 숨은 클래식의 향기'가 각각 준비돼 있다.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2일 “올해 첫선을 보이는 고양문화다리 기획사업 예술주간 누리를 통해 시민이 예술을 마음껏 '누리'고, 예술인과 교류를 통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쌓기를 기대한다"며 “예술이 우리 삶에 스며들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고양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공약 중 완료된 사업 실효성을 확인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3회차 현장점검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갈매동 하나로프라자 8층에 조성된 어린이 체험장과 장난감도서관 운영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련부서장, 기획예산담당관 등이 함께했다. 이번 3차 점검은 지난 5월 진행된 1·2차 현장점검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구리시는 단순한 수치 중심 공약 이행이 아닌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성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자 완료 공약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갈매아이사랑놀이터 내 위치한 어린이 체험장은 관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아이들의 감각-신체 발달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이 가능한 시간제로 운영되며, 보호자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같은 공간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시설로이며,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100종 이상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과 간편한 대여 절차로 접근성을 높였다. 백경현 시장은 12일 “갈매동은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가 많은 지역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가 중요하다"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과 놀이환경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 등 10개 분야 142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현재까지 101개 사업이 완료돼 이행률 71.1%를 기록 중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내달부터 구리시음악창작소에서 구리시민의 잠재적 예술인 양성을 위한 '2025 하반기 아카데미 de'구리를 시작한다. 2025 아카데미 de'구리는 민선8기 공약인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 일환으로 진행되며, 주요 예술교육을 통한 지역 뮤지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에게나 예술인으로서 재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강좌는 AI 음악 제작을 비롯해 △골든 보이스(중-장년 발성 클리닉) △구리 댄스 파이터(K-POP댄스) △합창클래스 △클래식이랑 놀자(유아 음악교육) 등 실습 중심 5개 분야 6개 강좌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혹은 학교, 직장이 구리시로 되어있는 사람으로, 구리시음악창작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2일 “평소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구리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자아 실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음악창작소는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시민 문화 향유뿐 아니라 스튜디오 투어와 구리남양주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라온제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청소년의 창의 예술 접근으로 인성 발달은 물론 예술과 미디어 관련 진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이 신속히 진단받을 수 있도록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0곳을 신청받아 기존 8곳에서 총 18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은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진단검사(RDT)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해당 의료기관에선 모기에 물린 후 48시간 주기로 발열-오한-두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해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이력이 있거나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 진단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확인 진단이 가능한 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뒤 치료약을 복용해야 한다. 부천시는 현재 말라리아 진단 및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원미구=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 미래로소아과의원, 박인수내과의원, 상동드림의원, 서울조은내과의원, 위베스트내과의원 △소사구=부천세종병원, 건강한속내과의원, 연세수내과의원, 허연무내과의원 △오정구=부천우리병원, 성모내과의원, 연세원사랑내과의원 △보건소=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 등 18곳을 운영 중이다.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세부 정보는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12일 “말라리아 진단기관 추가 확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여름철 말라리아 발생에 대비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행정 혁신도시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올해 선발대회에서 시흥시는 '24시간 인공지능(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는 '내 번호 블라인드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지난 2012년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56건 정책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시흥복지온은 복지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4월17일 선보인 시흥복지온은 시흥시 복지정보를 AI 기술로 학습시켜 사용자 질문에 실시간으로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형 상담 시스템이다.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이용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하며 시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2일 “일상 속 불편을 첨단 기술로 해결하고자 했던 시흥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공공행정과 AI 기술의 접목을 통해 명실상부한 AI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 대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900만원을 획득했다. 올해 5월까지 안산시는 185억4800만원 체납액을 정리해 작년 동기 대비 3.6% 정리율 상승을 기록하며 경기도내 31개 시-군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및 체납처분 성과 지표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올해 초 고액체납전담 팀을 구성해 체납자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가택수색과 차량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안산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상금 일부를 가상자산 플랫폼 사용료로 활용해 체납징수 행정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금융정보 분석 △관허사업 제한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다양한 행정 수단을 활용해 체납 정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부서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 건에 대해선 정리 보류도 검토할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12일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체납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재정 투명성과 건전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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