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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재개장 잠정 연기 “법원 회생절차 마무리 집중”

오는 11일 재개장(리오픈) 예정이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의 컴백이 잠정 연기됐다.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최종 종결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6일 티몬에 따르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기업회생절차의 최종 종결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티몬 관계자는 “현재 티몬은 기업회생절차 종결 전까지 주요 결정 과정에 있어 법원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영업 재개를 위해 필요한 각종 계약 절차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종결 이후로 재개장 일정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최근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얻고 새 인수자로 결정된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재개장을 준비해 왔다. 그동안 티몬의 재기를 믿고 함께해 온 1만여 명의 판매자들과 다양한 판매 상품을 준비하며 영업 재개에 힘을 기울여왔다. 티몬에 따르면 판매자 채권 변제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기준 변제금액 기준으로는 총 96.5%, 변제 인원 기준으로는 94.9%의 변제가 완료됐다. 변제금을 찾아가지 않은 채권자들을 위한 금액은 별도로 예치돼 있으며, 해당 채권자들은 이후로도 변제금을 수령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법원의 정상적인 회생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며 회생절차 종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의를 바탕으로 인수에 나선 오아시스마켓과 재기를 꿈꾸는 피해 판매자들이 힘을 합쳐 티몬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K포차’로 외국인 취향 저격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하얏트 제주가 'K포차' 감성을 고급화해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이달 초 '스카이뷰 포차' 조식이 포함된 객실 상품인 '스카이뷰 조식 패키지'를 출시했다. 올 연말까지 방문 예정인 투숙객들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예약을 받는다. 이 패키지는 제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최고층인 38층에 위치한 '스카이뷰 포차'에서 바다와 도심, 비행기 이착륙 장면 등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조식을 즐길 수 있다. 서울 등 도심 야장 분위기의 포장마차 감성을 제주의 최고층으로 옮겨와 고급 버전으로 조성했다. 메뉴로는 전복죽, 전복 게우(내장)밥, 돔베고기 국수, 성게 미역국 등 제주 특색 음식뿐만 아니라 얼큰한 해물라면, 황태 해장국 등 한국식 해장 요리도 준비돼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확대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는 'K애프터눈 티' 스타일의 한국 전통 다과상을 모티브로 한 '하이티 세트'(High Tea Set)도 판매 중이다. 시금치 크레페, 말린 대추 고명을 얹은 불고기 미니번,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 케이크를 비롯해 망고, 딸기, 체리 돔 등 5종의 각양각색의 디저트로 구성됐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최근 제주가 한국 관광의 중심으로 다시 우뚝 서는 과정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올봄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시작으로 컵라면과 뚝배기 등 한국의 '솔 푸드'가 등장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방문객이 3월 14만여 명, 4월 19만여 명, 5월 21만여 명, 6월 22만여 명(제주 외국인관광객 입도통계자료)으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후광 효과를 그랜드하얏트 제주도 누렸다. 5월 외국인 투숙 비중이 63%를 넘어설 만큼 중국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폭싹 속았수다' 등 콘텐츠 효과와 맞물려 한류 열풍을 타고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식 조식, 다과상 등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음업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이 방문객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 전략을 펼친 성과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장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순이익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 롯데관광개발의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77억원,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인 331억원을 기록했다. 실적은 주력 사업인 카지노와 호텔을 비롯해 여행 등 3대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카지노의 2분기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은 1100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 급상승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호텔부문(그랜드하얏트 제주)은 매출 410억8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5% 늘었다. 평균 객실 이용률(OCC)은 87.6%로 만실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했다. 전통사업 분야인 여행 부문도 매출 242억4200만원을 달성하며 전 분기보다 10% 성장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IBK기업은행, 영천 화재피해 중소기업에 1000억 규모 자금지원

IBK기업은행이 최근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자금을 지원한다. 6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번 화재로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포인트)까지 감면한다. 또한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적극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업고객 담당자를 현장에 직접 파견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등 거래기업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익산참여연대, “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직 사퇴” 촉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이춘석 국회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익산참여연대는 6일 성명서를 내고 지역구 유권자와 국민 앞에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이춘석 의원 제명을 최소한의 조치로 간주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당 윤리 기준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것과, 국회는 여야는 정치적 정쟁을 중단하고, 공직자 윤리와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적 정비와 정치적 혁신을 단행할 것을 주문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이춘석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자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중에,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명의의 증권계좌를 통해 주식을 거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회 회의 중 발생한 중대한 윤리 위반이며, 차명거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현행법을 위반한 중대한 불법 행위로서, 지역구 유권자와 국민의 신뢰를 철저히 배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춘석 의원이 거래한 주식 종목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의 정책 영역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사안으로, 이는 공직자의 명백한 이해충돌 방지 의무 위반이며, 정책결정권자가 공적 권한과 정보를 사익 추구에 활용한 정치 윤리 파탄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며 "단순한 실수로 볼 수 없는, 국민의 대표로서의 책임감을 저버린 중대한 일탈이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더 나아가 이는 국민주권정부의 도덕성과 청렴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행위이며, 정치개혁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며 "이 사건은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세력, 새정부의 신뢰를 무너뜨려 국민의 냉소와 분노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울분했다. 또한 "집권여당 내에서 발생한 이 같은 불법·비윤리적 행위는 정당의 자정 능력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며, 공직사회 전반의 도덕적 기준을 붕괴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이는 단지 한 국회의원의 문제가 아니라, 개혁세력 전체의 정치적 도덕성을 훼손하는 자해적 행위“라고 분노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이번 사건은 개혁세력을 공격하려는 보수 우익세력에게 빌미를 제공한 중대한 정치적 과오로, 정권교체를 통해 사회개혁을 추진해야 할 이 중대한 시점에, 국민적 개혁 동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춘석 의원은 지역 유권자와 국민, 그리고 개혁의 이름을 더 이상 욕보이지 말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변명과 책임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의원직 사퇴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결단과 진정성 있는 사죄가 우선이다“고 비난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시의회,익산시교육청, 원광대병원 소식

◇ 익산시, 지역청년들 취업 자신감·실무역량 업(up) 나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취업 향한 첫걸음'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였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취업을 향한 첫걸음'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취업 과정에서 실질적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소규모 집중 지원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1분 자기소개 대본 작성 △조별 발표 연습 △면접 예절 교육 △실전면접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꾸준히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은미 익산시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업에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스마트 공영주차장 이용 홍보 눈길 실시간 주차 가능면 확인, 요금 사전결제 및 무정차 출차, 정기권·주차권 구매 등 제공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8월 한 달간 스마트주차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7~8월 스마트주차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 중 50명을 추첨해, 1개월간 공영주차장 10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제공한다. 다만 지난달 진행된 1차 이벤트 당첨자는 제외된다. 익산시 스마트주차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과 연계해 구축된 첨단 주차 시스템이며, 지난달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기능으로 △실시간 주차 가능면 확인 △요금 사전결제 및 무정차 출차 △정기권·주차권 구매 △미납요금 간편 납부 △모바일 대리주차 신청 등을 제공한다. 현재 서비스가 적용된 주차장은 영등1·2동 공영주차장, 모현1~4공영주차장, 문화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송학 공영주차장,익산역 공영 주차타워 등 10곳이다. 특히 스마트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로 차량 출입 상황을 자동 인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보안성과 안전성도 높였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체험하고, 익산시 교통 문화의 스마트 전환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용범 익산시교통행정과장은 “스마트주차 서비스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익산 교통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마트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 설계 공모 현장설명회 개최 총사업비 60억 원 연면적 약970㎡, 지하1층~지상4층 규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결혼부터 보육까지 공백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익산시는 신동125-19일원에서 '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에는 설계공모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건축사 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계 방향과 주요 요구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립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논의를 진행했다. 모아복합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결혼·임신·출산·보육 관련 기능을 한데 모아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97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모아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내부에는 △휴(休)카페 △육아놀이터 '대디(Daddy)센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지원센터 △아이발달지원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난임부부·맘's클리닉 등을 갖추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설계공모를 공고했으며, 전국에서 총13개 건축사사무소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설계안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제출받고, 10월 29일 심사를 거쳐 10월3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2026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8월 착공과 2028년 2월 준공 및 시범운영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두련 익산시보건지원과장은 “모아(母兒)라는 이름처럼, 부모와 아이 모두 일상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설계안을 기대한다"며 “모아복합센터는 익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종오 익산시의원, 무더위 속 현장 찾아 시민들 의견 청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오 의원은 무더위 속에서 '모현공원'을 찾아공원 내 위치한 체육시설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모현공원"은 모현시립도서관 뒤편에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도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을 즐기기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모현공원 내에 마련된 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만큼 이용에 대한 불편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우 등으로 비가 오고 난 후 체육시설 주변이 물에 잠기거나 공원 내 인도까지 물이 고여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모현공원 내에 마련되어 있는 체육시설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며 여름철 제초작업도 꾸준히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주기적으로 모현공원 내에 마련된 체육시설 등의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전북 최초 3개 환경 직군 70명 대상 통합 직무연수 실시 6일부터~ 7일까지 공립 단설 유·초·중·고등학교 미화원·경비원·시설관리원 통합 직무연수 실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전북 최초로 공립 단설 유·초·중·고등학교미화원·경비원·시설관리원 3개 직군 70명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남 일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근로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건강 회복,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교육 △직장 내 소통 및 청렴교육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캠페인 △전북교육10대 핵심과제 및 학교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소통을 통한 조직 공감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 현장은 근로자 여러분의 손길로 완성되고, 여러분 한 분한 분이 우리 교육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그동안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와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원광대학교병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MOU 체결 지역 의료 및 철도 연계 통한 의료•철도 융합형 서비스 개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외래 1관 3층 일원홀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이두희 본부장, 서의석 영업차장, 최인식 익산역장 및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 최재창 행정처장, 이학승 대외협력실장을 비롯, 양 기관 주요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 및 철도 연계를 통한 의료•철도 융합형 서비스 개발로 국민 건강 생활 실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을 추진하는 자리였다. 본 협약은 원광대학교병원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보유한 역량들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서비스 및 철도 연계 임직원 복지증진, 지역사회 건강증진, 의료&철도 융합 상품 공동 기획 및 사업 추진, 건강한 교통•의료 환경 조성 등 의미 있는 협약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 양 기관 대표들은 협약식을 마친 후 원광대학교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건강증진센터, 로봇재활치료실 등을 견학하며 지역 내 의료 첨단성과 우수성에 대하여 흡족해했다. 이두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은 “상급종합병원인 원광대학교병원이 지역민 건강증진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누구나 안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서일영 원광대 병원장은 "익산은 우리나라 교통의 요충지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이며 본원은 그곳의 건강을 반석 위에 올려놓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이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발전과 지역민 건강증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수 있는 협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규모의 경제’ 노리는 아워홈, 단체급식 시장 재편되나

한화그룹 품에 안긴 아워홈이 신세계푸드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단체급식 시장 판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체급식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업계 2위 아워홈과 힘을 빼기로 한 5위 신세계푸드의 셈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수 성사 땐 급식시장 판도 바뀔 듯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단체급식 사업을 진행하는 식품업체 아워홈은 신세계푸드의 관련 사업 인수를 타진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사업 매각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강화 및 사업협력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아워홈 측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국내 단체급식시장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 5개 업체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워홈이 업계 2위, 신세계푸드가 5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단체급식 시장 점유율은 삼성웰스토리(28.5%), 아워홈(17.9%), 현대그린푸드(14.7%), CJ프레시웨이(10.9%), 신세계푸드(7.0%) 순이었다. 업계에서는 장기 계약으로 체결하는 단체급식 사업 특성상 이같은 점유율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워홈이 신세계푸드의 단체급식 사업을 인수할 경우, 1위 업체 삼성웰스토리와 2강 체제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외형 확장 꾀하는 아워홈 vs. 외식 사업에 힘주는 신세계 푸드 단체급식 사업은 운영에 필요한 초기 자본이 크지만, 그만큼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단체급식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모의 경제'가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최근에는 런치플레이션(점심식사 물가상승)이 심화하면서 구내식당 수요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다만 단체급식 시장의 파이 자체가 한정적인 만큼, 성장성 측면에서는 큰 기대를 갖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에서는 아워홈이 한화그룹에 인수된 후 첫 외형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김승연 한화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지난 5월 아워홈을 계열사로 인수했다. 당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급식과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워홈과 글로벌 식품시장의 지각변동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세계푸드 입장에서는 단체급식 사업을 정리가 오히려 외식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세계푸드의 전체 매출에서 단체급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정도로 전해진다. 규모 자체가 작진 않지만, 최근 원재료 가격 압박 및 인건비 부담에 따라 사업 효율화를 추진해왔다. 반면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 등의 외식사업 및 베이커리 사업에 힘을 주면서 수익성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여 왔다. 신세계푸드 측은 “올해 들어 외식 및 베이커리 부문에 힘을 준 것은 사실"이라며 “단체급식 사업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된 후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추가 투자 무산될 판”…출력제어로 중국 ‘재생에너지 붐’ 제동 걸리나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두하는 중국에서 태양광과 풍력발전이 계속해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줄이는 출력제어율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출력제어를 낮추기 위한 노력에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재생에너지 시장이 앞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6일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내 태양광 발전에 대한 출력제어율이 5.7%로 작년 동기대비 2.7%포인트 늘어났다. 같은 기간 풍력 발전의 출력제어율도 작년 3.9%에서 6.6%로 증가했다. 출력제어란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이 많아지는 낮에 송·배전망이 이를 다 수용하지 못해 발전을 정지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출력제어율은 출력제어로 인해 제한된 전력 생산량을 출력제어 전 전체 풍력과 태양광 생산 전력으로 나눈 것이다. 출력제어가 일어나는 이유는 전력 수급 균형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과잉 생산된 전기를 전력망에 그대로 흘려보내면 과부하가 발생, 심하면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출력제어를 당하는 발전소는 해당 시간 동안 전력을 생산하지 못해 손실을 본다. 문제는 중국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NE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새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약 277기가와트(GW)로 역대 최고치를 2년 연속 경신했다. 풍력 발전설비도 작년에 80GW 가량 새로 추가되면서 중국은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6년 일찍 달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NEF(BNEF)는 올해 중국에서 새로 설치될 태양광과 풍력 발전설비가 각각 273GW, 94GW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5월에는 중국이 2024년 한 해 동안 다른 어떤 나라가 추가한 것보다 더 많은 태양광을 설치했다고 BNEF는 덧붙였다. 하지만 전력망 건설 속도는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송·변전설비 건설 기간이 재생에너지 발전소보다 길기 때문이다. 이에 재생에너지 개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칭하이 등 중국 서부지역엔 출력제어율이 두 자릿수에 달한다. 실제 NEA에 따르면 올 상반기 티베트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의 출력제어율은 34%에 육박했고 신장자치구(12.9%), 칭하이(15.2%), 광시자치구(6.3%) 등도 전국 수준을 웃돌았다. 칭하이성의 경우 싱가포르 크기만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갖추고 있어 인구 600만명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고도 전력이 남아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다이애나 시아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출력제어율이 문제가 된 이유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전력망과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성장률을 훨씬 초과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과잉 생산된 전기는 소비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건설 중인 추가 전력망 일부가 향후 몇 년 뒤에 구축이 완료되기 때문에 2027년 전까지 출력제어율이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전력망 구축 비용도 만만치 않다. 중국 국가전망공사는 초고압 송전선 건설을 위해 올해 지출이 사상 처음으로 6500억위안(약 12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컨설팅업체 트리비움 차이나는 최근 투자노트를 통해 출력제어 개선을 통한 정부의 노력이 실패할 경우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익률 감소, 전력가격 하락 등으로 향후 투자가 크게 둔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6일, 전남브랜드쌀 대상 기념“땅끝햇살, 묵은지 품고 삼겹살과 만나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가 매주 수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할인 판매한다. 6일 오후 2시에는 해남산 농축산물로 꾸려진 프리미엄 밥상 '해남 한 상 차림'을 선보였다.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땅끝햇살(옥천농협)' 즉석밥을 비롯해 해남산 프리미엄 삼겹살과 해남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묵은지까지 더해진다. '땅끝햇살'은 해남 옥천농협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완성된 해남의 대표 쌀이다. 특히 탁월한 맛과 품질로 이번 품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해남을 넘어 국내최고의 쌀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고구마 사료로 키운 해남의 돼지고기 삼겹살, 1년이상 자연 숙성한 묵은지를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3종세트의 구성으로 맛있는 한끼 밥상을 완성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시중가 대비 할인 판매와 함께 전 제품 무료배송, 인스타그램 팔로우 &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방송참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해남미소'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 및 구매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올해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정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속 운영해 해남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속적인 군민 평생학습 확대, 교육 기반 마련 성과 인정받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재지정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굳건한 입지를 인정받은 결과로, 해남군은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평생학습 확대와 내실있는 발전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된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전국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해남군은 군민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2023년에는 교육재단을 설립,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비롯해 해남군민대학, 학습공동체, 읍면 문해학교 등 계층별·연령별 맞춤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늘찬배달강좌'는 매년 200여개 강좌, 3,000여명이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군민 주도형의 우수한 지역 특성화 모델로 평가받았다. 해남군은 지역 환경 분석과 의견 수렴을 통해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공모사업 유치, 학습 공간 확충,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명현관 교육재단 이사장(해남군수)는“이번 재지정은 해남 평생학습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결혼 준비, 임신·출산 등 4개 분야, 12가지 세부 사업 발굴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를 해소하고자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수립했다. 지난달 23일 '저출생 대응 신규 시책 검토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일자리정책실을 비롯한 5개 관련 부서, 7개 팀 업무 담당자,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함께 시책 검토·확정 및 정책 적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발굴된 시책은 결혼 준비부터 임신·출산, 양육·돌봄, 교육·성장까지 생애 주기 전 단계를 아우르는 4개 분야, 12가지 세부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들을 위한 '결혼 준비 이용권 지원'과 '섬 하우스 신혼 살이 프로젝트' ▲출산 환경 개선 '산모 숙소 지원', '건강검진 이동 서비스' ▲모자 건강 관리사 양성 ▲양육 부담 줄이기 '다자녀 승합차 구입 지원', '육아 용품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돌봄 환경 개선 '찾아가는 놀이 교실' ▲청소년 성장 지원 '마을 청년 교사 모델' ▲보육 위기 대응 '아이 응급 케어링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이 발굴됐다. 앞으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단계별 검토를 추진하고, 청년과 군민 의견 수렴 후 9월 시책 확정 및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시책은 단기성에서 벗어나 결혼, 정착, 보육, 교육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방 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민 한 사람도 놓치지 말자!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대상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자격이 변동되는 암 환자의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암 환자가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전환이 되면 자격 기준일로부터 부과되는 의료비용을 진도군보건소의 '암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지만 보건소 전산시스템과 연계가 되지 않아 대상자 본인이 직접 문의하지 않으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도군보건소 담당자는 반상회보나 군청 게시판을 이용해 해당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타 부서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 ‣유방암 1,623,370원 ‣간암 6,662,420원 ‣기타 암 824,400원 등 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여 8건(4명)의 의료비 약 9백만 원을 지원했다. 대상자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조도면 맹골도의 한 주민은 “많은 의료비용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진도군의 적극 행정을 통해 6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진도군보건소 담당자는 “적극적인 업무 협조와 연계 강화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군민 한 사람도 놓치지 말자'라는 목표를 세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중대재해 근절”…기아, 안전한 일터 마련 ‘노사 공동선언’

기아는 AutoLand광명에서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최준영 사장,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하임봉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이번 선언식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중대재해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기아 노사는 △안전 우선의 원칙 실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에 역량 집중 △ESG 경영의 핵심으로서 안전경영 실천 △안전보건 증진·안전문화 정착 등 협력을 통해 핵심 안전가치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아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냉방시스템 강화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와 AI 기반 경고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적용 △협력사 대상 맞춤형 안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사공동 안전 캐릭터 '수호' 발표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 전개 등의 구체적인 조치 사항도 선언문에 담았다. 기아 관계자는 “안전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며 “노사뿐 아니라 협력사까지 모두가 함께 책임을 다해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아시아나, 여객기로 화물운송 이어간다…ECS그룹과 맞손

아시아나항공이 ECS그룹과 손잡고 벨리카고(Belly Cargo) 사업을 지속한다. 아시아나는 영업·예약·고객지원·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 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ECS그룹으로부터 제공받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ECS그룹은 업계 최대 규모 글로벌 항공화물 영업·운송 전문 대행사다. 전세계 60여개국에서 100여개 항공사와 협력 중이다. 양사는 지난달 11일 항공화물 영업 및 운송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 지점은 유럽, 미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9개국 33개다. 벨리카고 사업은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방식이다. 운영 중인 여객노선을 활용해 높은 정시율과 빠른 인도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시아나의 주력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약 18t의 화물 및 수하물 탑재가 가능하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ECS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아시아나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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