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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영화와 영상문화 선도한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1일 ‘2023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을 이뤄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동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영상·영화 프로그램인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 2’를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면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오는 9월부터 2024년 말까지 동서대학교와 함께 △에버그린 영화대학 △지역특화 뮤지컬 제작?운영 △다큐멘터리 제작 △기장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동서대학교는 특화 분야인 영화?영상 분야를 적극 활용해 ‘임권택영화예술대학’ 교수진의 영화대학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기장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특화공연을 기획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입장에서 주민 주도의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대학과의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콘텐츠 수요자를 넘어 콘텐츠 기획,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21년 ‘ 2021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동서대학교와 함께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본 프로젝트는 기장군 관광명소인 죽성 드림세트장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대학을 운영하고 마을미디어교육 등 영화?영상문화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자체-대학 간 우수 협력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 기장군 “영화와 영상문화 선도한다” 지난해 12월 에버그린 영화대학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시, 산업부 ‘시장 창출형 혁신 디자인 개발 사업’ 공모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진행한 ‘2023년 시장 창출형 혁신 디자인 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산업부의 이번 공모는 글로벌 ‘스타일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의류·신발 등의 제조역량에 디지털 기반의 스타일 디자인 역량이 안정적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스타일테크란 패션, 뷰티 등 스타일분야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 분야다. 세계적으로 스타일테크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IT), 유통,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디자인과 인공지능, 소재,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융합하게 된다면 새로운 시장에서의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올해 8월부터 2027년까지 53개월간 국비 51억5000만 원과 시비, 민간부담금 등을 포함 총 74억5000만 원을 투입해 데이터 마이닝 기반의 ‘맞춤형 스타일 디자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미래 시장 서비스를 위한 실증을 진행한다. ■ 연구개발 컨소시엄 구성 사업 주관은 시장경쟁력을 갖춘 코스닥 상장기업 ㈜형지엘리트이며, 과제기획과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한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동남권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스마트 신발제조 플랫폼을 개발한 ㈜크리스틴컴퍼니,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인피닉스, 부산 패션의류산업의 원스톱 지원시설인 부산패션비즈센터, 입체(3D) 패션 시뮬레이션 엔진을 개발하는 등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지이모션 등 5개 기관(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 ‘부산’ 중심 실증 진행 한편 이번 사업 선정이 민선8기 공약 ‘메타버스 기반 섬유패션산업 고도화’의 세부 추진사업인 ‘디지털 전환 플랫폼 및 생산공정 디지털시스템 구축’ 사업과 부산 디자인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에 부합해 이번 공모사업이 앞으로 시의 핵심 사업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3600억, 고용유발 1720명, 부가가치 1047억으로 추정(연구개발계획서 기준)하고 있다. 이경덕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부산디자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돼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디자인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산업부 ‘시장 창출형 혁신 디자인 개발 사업’ 공모 부산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창녕군 ‘사회복지관 활력 지원사업’ 활발하게 추진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관내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 활력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관 활력 지원사업은 마을복지관프로그램으로 교통이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진행하는 원예프로그램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창의 인지 놀이치료, 미술 심리치료, 핸드페인팅, 요리, 미술?공예, DIY 가구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에는 성산면, 길곡면, 부곡면을 활력 지원사업 시범마을로 선정·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산면 마을복지관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목요일마다 성산면복지회관에서 예쁜 꽃으로 이것저것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집에 가져다 놓으니 집안 분위기도 한결 화사해졌다"고 만족해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창녕군 ‘사회복지관 활력 지원사업’.. 활발하게 추진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활력지원사업 모습. 사진=창녕군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및 교권회복’ 캠페인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해운협, 회장 고옥영)는 1일 오전 등교시간에 부산 기장군 신정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교권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고옥영 해운협 회장 및 위원들과 학부모, 정종복 기장군수. 이승우 부산시의원. 구본영, 구혜진, 맹승자 기장군의원. 기장군청 교육청소년과. 정관지역 유관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예방 ‘즐거운 장난도 타인은 괴로운 폭력’, 및 교권 회복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라는 문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행사는 해운협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최근 학교 폭력 및 교권 추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해운협 학교운영위원들이 그 심각성을 알리고, 교육 주체인 학생·학부모·학교(교육청)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그리고 교권 회복을 위해 공동으로 실천하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옥영 해운협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교권 회복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하고, 지지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및 교권회복’ 캠페인 개최 ‘학교폭력예방 및 교권회복’ 캠페인 모습. 사진=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포토]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폭 예방 및 교권 회복 캠페인 참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일 오전 7시 40분 기장군 신정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정동만 국회의원(기장군, 국민의힘 ), 정종복 기장군수, 고옥영 해운대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 회복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오늘 캠페인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고,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자리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교의 건전한 질서를 바로 세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포토]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폭 예방 및 교권 회복 캠페인 참 캠페인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김해시,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경남도와 함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다드림은 ‘모으다’의 경상도 사투리 ‘모다’와 ‘드림’을 합성한 글로 ‘모아서 드린다’는 뜻이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은 매월 청년이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김해시가 각 10만원씩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2년 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18~39세 중소기업 재직자로 연간 총급여 3240만 원 이하, 가구 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이 해당되며 선정심사를 거쳐 10월 말 대상자를 선발한다. 올해 김해시 모집인원은 66명이며 매년 신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유사사업과 중복가입을 허용하지 않지만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또 중도이탈자 방지를 위해 사유에 관계없이 3개월간 납입 중지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중도 인출을 허용해 청년이 중도해지 없이 만기 적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자격여부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semin3824@ekn.kr김해시,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김해시청.

코레일유통, 경기대와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힘 모은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경기대학교와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오연석 경기대학교 창업지원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융복합 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 공동 세미나와 연구회 개최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4년 개설 예정인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학위 관련 상호 정보 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코레일유통은 경기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는 "교육기관과의 협력은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좋은 기회"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경기대와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힘 모은다 31일 협약식 모습. 오른쪽부터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오연석 경기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사진=코레일유통

기장군, 여성 1인가구 범죄예방 안전캠페인 ‘눈에 띄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달 28일 동해선 기장역에서 여성 1인가구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1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스토킹, 주거침입, 폭력 등의 범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가구에 대한 범죄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오전 시간에 동해선 기장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범죄 두려움과 안전에 대한 부담 등 여성 1인가구가 겪는 어려움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날로 증가하는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1인가구가 공동체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지역 사회 조성의 필요성도 홍보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1인가구가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장군, 여성 1인가구 범죄예방 안전캠페인 ‘눈에 띄네’ 기장군 관계자가 여성 1인가구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기장군 안데르센마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신규사업 대상지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도예촌 내 안데르센마을이 2023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란 15분 생활권 내에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도서서비스,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친화 공간을 말한다. 기장군은 2022년 정관도서관, 2023년 고촌어울림도서관과 기장어린이도서관 선정에 이어 네 번째로 안데르센 마을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하반기 중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실시하여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안데르센 마을이 이번에 추가 선정되어 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 하반기에는 아이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공사에도 박차를 가하여 사업이 적기에 준공돼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은 기장군이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체험·학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장도예촌 내 1만 7889㎡ 부지에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안데르센마을’에는 동화미디어월, 플레이존, 전시체험관, 카페테리아, 휴게실, 디지털학습관 등이, ‘동화마을’에는 어린이 야외 놀이시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semin3824@ekn.kr기장군 안데르센마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신규사업 대상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조감도. 사진=기장군

부산지방국세청, 중소기업 성장 지원... 현장 설명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 이하 부산국세청)은 지난달 31일 김해세무서 대강당에서 김해·밀양 지역의 중소기업 관계자 및 세무대리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의 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1일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의 취지와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또한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가업승계지원 제도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를 안내했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중소기업의 세정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답변하는 1:1 현장상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산국세청은 이날 설명회를 ‘SNS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전송해 방문참석이 어려운 기업들도 설명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중소기업에게 공제·감면 적용 가능여부와 금액을 사전에 확인해 줌으로써, 세무 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에서 시행하는 서비스로,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는 기업이 연구·인력 개발 활동에 지출한 비용에 대해 세액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이다. 한편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가업승계 관련 사전·사후 요건 충족여부를 진단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가업승계 세제혜택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해 세무 상 어려움 없이 경영에 전념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현장 설명회를 순회 개최, 지역 경제계의 세정 애로를 해소하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지방국세청, 중소기업 성장 지원... 현장 설명회 개최 현장설명회 모습. 사진=부산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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