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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하반기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사업 공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양수)는 해수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이하 이차보전사업)’의 2023년 하반기(2차) 사업 공고를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 기간은 10월 6일까지이며, 선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설비 관련 자금 대출 시 정부로부터 대출 이자비용 일부(2%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이차보전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보증사업(이하 특별보증사업)’을 시행 중으로, 선사는 공사가 제공하는 특별보증을 통해 5개 협약 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가 가능하다. 이차보전사업 및 특별보증사업의 지원 대상 설비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에 따라 2024년 9월까지 모든 국제 항해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TS,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를 비롯해 황산화물배출저감설비(스크러버), 수전장치(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에너지효율개선장치(ESD, Energy Saving Device) 등이며, 2019년 4월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총 43개 선사 277대(약 5531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설비가 이차보전사업 및 특별보증사업을 통해 설치되었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공사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및 탈탄소 규제 등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국적선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환경 설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하반기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사업 이차보전사업 구조도.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홍태용 김해시장 "기다리는 그들이 있기에 달려갑니다"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2일 인제대학교 인정관 리더스룸에서 ‘홍태용, 다시 낯선 길에서’라는 주제로 인제대학교 경영대학원 DREAM 최고경영자과정 1기 원우를 대상으로 특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홍 시장은 특강에서 1999년부터 15여 년간 의료인으로서의 소명을 갖고 ‘인술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다’는 (사)열린의사회 일원으로 의료혜택 취약 지역이나 전쟁, 재난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한 경험담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의료뿐만 아니라 의료봉사활동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노력봉사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며 원우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홍 시장의 모교인 인제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 명예회원인 홍 시장을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에 첫 번째 강사로 초청해 마련됐다. 특히 홍 시장은 이날, 처음으로 의료봉사활동을 갔었던 몽골, 탈레반과 정부군 교전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녀온 아프가니스탄, 쓰나미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은 스리랑카, 한국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해 전쟁 후유증을 앓고 있는 필리핀 참전 용사 거주지, 장기 독재 정권 몰락으로 내전에 휩싸인 리비아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한 이야기와 더불어 "의료인으로서 가서 해야할 일이 있고, 기다리는 그들이 있기에 봉사활동을 멈출 수 없었다"고 밝히며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로 달려가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표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홍 시장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면 세계 곳곳에는 물론이고 우리 바로 이웃에도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많다. 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홍태용 김해시장 “기다리는 그들이 있기에 달려갑니다” 인제대 초청 의료봉사활동 특강 중인 홍태용 김해시장. 사진=김해시

캠코, 부산시민 위한 ‘키우미 예술정원’ 문열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지난 13일 친환경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부산시민공원 내 ‘키우미 예술정원’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4일 캠코에 따르면 ‘키우미 예술정원’은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내 위치하며, 다양한 수목과 화초류 등을 식재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정원 내 그늘막과 야간 조명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휴식을 돕는 힐링 공간을 만들었으며, 또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및 체험행사가 가능하도록 조성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캠코는 ‘키우미 예술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한 달 간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마련한 기부금 1억 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흥식 캠코 부사장을 비롯해 키우미 예술정원 조성을 위해 협력해 온 김훈식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노희헌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안철수 부산시 공원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캠코는 이 날 준공 기념행사와 함께 강철호 부산엑스포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키우미 예술정원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응원문구 전시 이벤트를 실시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이번 키우미 예술정원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걸음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된 만큼 더욱 뜻 깊다"며, "아울러 부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열렬히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임직원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활용해 부산 어린이대공원(초읍동)내 지역 어린이들의 자연체험과 휴식을 돕는 ‘키우미 숲’을 조성한 바 있다. semin3824@ekn.kr캠코, 부산시민 위한 ‘키우미 예술정원’ 문열어 ‘키우미 예술정원’ 준공 기념촬영 모습. 사진=캠코

[포토] 울산항만공사 ‘노동의 미래’ 특강 개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13일 오후 공사 다목적홀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태원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공사 및 울산항 관련 업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hat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노동의 미래’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semin3824@ekn.kr[포토] 울산항만공사 ‘노동의 미래’ 특강 개최 챗 GPT 특강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시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지난 13일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지역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과학관 내 과학교육캠프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지역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과학기술분야 진로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적·물적 자원 등의 상호 제공 및 공동 협력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의 공유 등의 분야에 협력키로 했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의 필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과학관과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의 만남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기술분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개발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관장은 "과학관이 보유한 우수한 과학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꿈꾸는 진로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추어 자동차, 항공, 의과학 등 과학관의 특화된 전시주제를 활용한 진로탐색 체험 교육과 학년별 동아리 탐구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에 담긴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실험·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래 유망 직업을 탐색해볼 수 있어 진로 선택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부산시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약식 모습. 사진=국립부산과학관

한국해양진흥공사, ISO 탱크 컨테이너 업무협약 체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3일 (주)태웅로직스 서울 본사에서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 및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와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산업은행 및 태웅로직스와 함께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 사업 관련 정보교환 및 사업기회 발굴 △반도체, 2차 전지 등 전략물자 수출입 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 △기타 물류 인프라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지원 등에 대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컨테이너박스 리스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국적선사 대상으로 약 34만 TEU 규모의 일반 컨테이너박스 금융지원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윤상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주요 전략물자 수출입 기업들의 물류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운영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의 컨테이너박스 리스 사업 지원대상을 ISO 탱크 컨테이너까지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적선사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ISO 탱크 컨테이너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윤상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 박종만 한국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 조용준 태웅로직스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랑이

부산 송도 새로운 랜드마크 ‘윈덤 그랜드 부산’ 만난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호텔 브랜드 ‘윈덤호텔앤리조트(Wyndham Hotels&Resorts)’의 24개의 브랜드 중 최상급 브랜드인 윈덤 그랜드가 지난 12일 부산 송도에 문을 열었다. ‘윈덤호텔앤리조트’는 전세계 80여개 나라에 90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윈덤 그랜드 부산’은 21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전체 271개의 객실이 모두 바다 전망으로 원도심 방향의 이국적인 항만뷰는 물론 아름다운 송도바다까지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한다. 또 7층부터 시작되는 객실은 마치 바다를 발아래 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기업 행사에 걸맞은 중연회장, 자연 채광이 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까지 보유하고 있어 럭셔리 웨딩과 마이스(MICE) 행사가 해운대와 동부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음료 공간도 눈길이 간다. 남항대교의 도회적인 모습과 윤슬이 빛나는 바다의 전망이 한눈에 담기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더 브릿지’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브릿지’ 외에도 윈덤 그랜드 부산 6층에 스시바와 27층 스카이 라운지 바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바다와 영도의 흰 여울 문화마을이 한눈에 담기는 실내 수영장과 유아 전용 풀 및 최고급 피트니스 시설은 물론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사우나까지 갖추고 있다. 이러한 부대시설들은 호텔 투숙객과 멤버십 멤버 전용으로 이용이 가능, 프라이빗함을 높여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호텔이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은 자갈치 시장과 남포동, 영도 등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부산의 원도심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최근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도보 3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역과도 차량 이동 시 15분이 채 걸리지 않을뿐더러 객실에서도 해양수도 부산의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여행객과 출장객 모두에게 최적의 입지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윈덤 그랜드 부산 김성한 대표는 "서부산권의 첫 번째 5성급 호텔로 부산 관광 산업의 중심에 서서 부산 관광 동서 균형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 송도 새로운 랜드마크 ‘윈덤 그랜드 부산’ 만난다 윈덤 그랜드 부산 전경. 사진=윈덤 그랜드 호텔

새울원자력 노사, 지역 경로식당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본부장 조석진, 노조위원장 문지훈)는 지난 12일 울주군 사랑 나눔과 섬김이 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14일 새울본부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사랑 나눔과 섬김이 경로식당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오랜 기간 사용해 낡은 주방 기구를 교체하는 비용도 지원했다. 새울본부 노사는 분기마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울주군 소재 경로식당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문지훈 본부 노조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 노사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새울원자력 노사, 지역 경로식당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 새울원자력 노사 경로식당 무료급식봉사 활동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단신]부산도시공사. 공공건설분야 제도개선위원회 개최 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에 대해 전기안심건물 1등급을 획득했다. 또 공공건설분야 제도개선위원회를 열어 현장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2회 공공건설분야 제도개선위원회 개최 14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제2회 공공건설분야 제도개선위원회에서는 △건설공사 건설폐기물 분리수거 및 관리를 위한 노무비 반영 제안 △정보통신공사 하도급 계약 전 적정성 검토 개선 제안 △건설공사대장 통보제도 개선제안 등 총 3건의 제도개선 안건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자유로운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건설공사대장 통보제도 개선 안건은 제도개선위원회 토론 결과를 적극 반영해 현행법상 도급금액 1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해 건설공사대장 기재사항을 계약 후 30일 이내 발주청에 통보토록 하는 사항을 일선 현장여건을 반영, 60일 이내 통보하도록 관계부처에 개선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설사업관리학회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6인과 내부위원 5인을 포함한 11인으로 ‘공공건설분야 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건설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절차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공공건설분야 제도개선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김용학 사장은 "제도개선위원회라는 집단지성을 통해 제도개선 추진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이를 통해 시민과 건설 분야 관계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효율 제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청 앞 행복주택(2단지) ‘전기안심건물 1등급’ 획득 공사가 지은 시청 앞 행복주택(2단지)에 대해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받았다.‘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성, 편리성, 효율성을 종합 심사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30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설계·시공 수준이 요구된다. 공사는 건축허가의 최소 조건을 뛰어 넘어 입주민이 건축물에 발생하는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시청앞 행복주택(2단지)에 앞서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2월 준공)과 더파크 이기대 행복주택(5월 준공)도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청 앞 행복주택(2단지)은 세대 내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하여 정전 시 비상조명, 보일러, 월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및 고효율 LED 조명기구 적용, 태양광발전설비(82㎾) 및 전기차충전설비 18개소(급속1, 완속6, 이동형 충전기11)를 설치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부담을 경감토록 노력했다. 공사는 현재 시공 중인 시청 앞 행복주택(1단지), 일광4BL 통합공공임대주택, 에코델타시티(18,19,20BL) 분양주택에 대해서도‘전기안심건물 예비 인증’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계획 및 설계 중인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전기안심건물 인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전기 품질향상과 안전기준 강화를 통해 입주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공공건설분야 제도개선위원회 개최 外 제2회 공공건설분야 제도개선위원회 개최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공공건설분야 제도개선위원회 개최 外 시청앞 행복주택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페루 BAP 유니언 훈련함장, 부산항만공사 방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일(월) 부산항을 방문한 페루 해군 훈련함 ‘BAP 유니언호’의 Jose Luis Arce 함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Jose 함장은 훈련함이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 BPA의 협조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부산항의 운영현황 및 계획을 공유받았다.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항에 입항한 훈련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접안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함 개방 행사와 공식 선상 리셉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페루의 이동 대사관이라고 불리는 BAP 훈련함의 부산항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항만 운영 및 발전을 위해 양국간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페루 BAP 유니언 훈련함장, 부산항만공사 방문 페루 BAP 유니언호 Jose Luis Arce 함장(왼쪽), 강준석 BPA 사장(오른쪽). 사진=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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